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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Safwa Lounge 후기 I: biz travellers' space

aicha, 2015-11-20 1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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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쓰네요.

사진이 많아서 두 파트로 나눕니다. 1편은 성인용(?) 공간.  2편은 가족용 공간.


제가 보낸 시간은 대략 8시간. 자정부터 담날 아침 8시.


QR AUH->DOH 의 웃긴 에피소드는 담에 쓰기로 하고, 하튼 그 구간에서 만난, 옆좌석 훈남 오라버니. GQ 잡지에서 막 빠져나온듯한 패션 간지 좔좔~  (가오는 나는데 느무 미끈한 스똴이라 제 스똴은 아님) 비행 내내 말도 한마디 안 했는데, 내릴 때 되서 짐을 챙기다 보니까 이거 내리셔야 하죠? 하면서 오버헤드 캐빈에 있던 제 무거운 제 carry-on 를 단번에 턱~ 내려주시더라구요. msn040.gif   


하튼 그래서 말을 트게 되서 터미널에서 같이 가는데, 이번에 Al Safwa 라운지가 새로 문 열었다면서 자기는 거기로 간다고 하길래 (너 지금 내 앞에서 자랑하는 거쥐? 나두 다 알고 있다 이넘아 ~ msn031.gif  너두 혹시 FF member? 속으로는 이러면서), 겉으로는 순진(?)하게 모르쇠로 "어멋 그래욥? 저도 다음 연결편이 방콕행 퍼스트라 거기 한번 가봐야겠네요. 호호호 ~"  "그럼 같이 가시죠 ~  " 이러면서 같이 갑니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 사진 같은 걸 못 찍었네요.)


라운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뙇~ 도착하니 여느때처럼 승무원 언니들이 라운지 자격조건 보딩패스 체크하고 그러는데요. 전 방콕행 퍼스트 보여주니 바로 패스, 이 오라버니 바로 발립니다.  OTL ...  뮤자게 당황하십니다. 비행일정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건지 안 물어봤는데, 본인은 QR AUH->DOH First (이거이 한시간 구가임. ㅋ) 라고 막 강조를 해대니까 언냐들이 갸우뚱 하면서 그럼 올라가서 다시 한번 체크해보시라고 '일단 에스컬레이서는' 태워줍디다. ㅋㅋ  그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긴 리셉션이 하나 있는데 역시 전 방콕행 퍼스트 보여주니 바로 패스, 오라버니는 뭐 설명을 주구절절 하는걸 보니 일이 길더라구요.  뭐 남의 일 물어보기도 그렇구 살짝쿵 ~ 기다려보다가 아쉽지만 그냥 버리고 ㅋㅋ  저 혼자 대형 automatic door 열고 가버립니다. 라운지가 워낙 커서 이후에 머 들어왔는지 못 들어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닥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못 본걸 보니 못 들어온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라운지 입장은 Arrival FIRST 하고 비즈로 연결되면 안 되고,  Departure First 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전 arrival/departure 둘다 퍼스트라 따로 사전 체크를 안 했거든요).


하튼 대형 오토매틱 문을 좌~악 열리면, 처음 보면 (천정도 허벌나게 높고) 정말 impressive 하긴 합니다. 고요함 속 무슨 매트릭스 세계 아님 모던 신전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아래와 같이 또 리셉션이 있는데, "Oh my goodness, it's amazingly beautiful" 라고 리셉션 근처에서 오바를 좀 강하게 해주니  - -, 라운지가 한가한 시간이라 그런지, 어디선가 샤샤샥~ 나타난 블랙 수트 남정네들이 바로 짐 다 받아줘서 락커에 넣어주고 번호표 주고, 다음 비행시간이 언제인지 물어보고 라운지 투어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전 누가 따라다니는거 싫어해서 그냥 혼자 둘러보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들어간 때는 자정 지난 시간으로 매우 조용했습니다. 보통 새벽 4시부터 다시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IMG_2947.jpg


그 물 기둥 사진은 많이 보셨으니 생략. 새벽 1-2시쯤 하루에 한번 청소한다고 하네요.

IMG_2940.jpg 


바로 홀로 라운지 투어 들어가...기 전에,  오줌 쌀 것 같아서 - - ;; 일단 화장실 고고..   화장실 가는 길. - -

IMG_2883.jpg


하두 고요하고 깨끗해서 오줌 싸기 황송할 지경입니다. - -... 대리석 색깔 쥑입니다.
IMG_2881.jpg


왼쪽이 여자들 쓰는 dressing table.

화장실에 저 말고 아바야 입은 중년 (50대 정도?) 여성분이 계셨는데, 제가 좀 감탄을 하니까, it's impressive, isn't it? I am very proud of my country. 이러시더라구요.

IMG_2879.jpg



이제 라운지 투어들어갑니다. 

(정말 다들 심심해서 그런지 ㅋ 스파에서 언냐들에게 엄청 오래 붙잡히는 바람에 다 둘러보고 나오는데 거의 1시간 이상 걸렸네요)


IMG_2884.jpg


중간에 있는 스파/Quiet area (침실방) 빼고는 저 끝쪽 대부분의 공간이 2편에서 다룰 family/children space. 일단 스파 시설 둘러보는 걸로.

비행시간 까지 널널하게 남았다고 하니 심심했던 언냐들 저에게 머 이것저것 권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IMG_2892.jpg


언냐 한명 안내 따라서 투어를 좌~악 했는데,여성용 끝내고(전 별로 관심없었는데) 남성용 공간도 보시겠냐고 또 막 권하기에 그냥가봤습니다.


[여성용 락커룸 - 전반적 구조가 여성용이 좀 더 낫습니다]

IMG_2893.jpg



[남성용 락커룸]

IMG_2912.jpg 


[여성용]

저 둥둥 ~ 떠 있는 장미 보니 간지럽습디다. 

IMG_2902.jpg



[남성용 - 전반적 구조가 남성용이 훨 더 널찍하고 낫습니다] 

저 둥둥 ~ 떠 있는 장미와 저기 홀딱벗고 들어가서 앉아있을 오라버니들을 상상하니 막 간지럽습디다. ㅋㅋ

IMG_2911.jpg


[아래 시설들은 여성용/남성용 각각 공간에 따로 있습니다]


티벳 영감을 받은 그런 곳인데, 뜨뜻한 모래속에 들어가 누으면 명상을 위해 저 볼도 울려주시구요.

(정말 심심하고 손님이 없으신지 자꾸 저더로 공짜로 테스팅 삼아 들어가 보시라고... 아놔 ㅋㅋ)


IMG_2901.jpg


정말 요상한 물침대입니다. 이걸 이용하는 오라버니들은 특히 핑크/보라 이런 색을 좋아하신다는군여. 어후.. 변태스러비.


IMG_2907.jpg


이건 여성용 공간에만 있습니다.

IMG_2906.jpg


스파 내에 있는 relaxing area.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앞 벽편에 물이 졸졸 ~ 흐릅니다.

이 소파 참 맘에 들더군요. 그냥 소파가 아니라 (안의 모래같은 재료가) 누으니까 몸의 라인에 딱 맞게 변해서 정말 편합니다.

IMG_2909.jpg


라운지 문 열고 이제까지 "돈 내고" 스파 이용한 승객은 남성 (대부분 아랍이라고 함) 한 6-10 명 정도 된다고 하데요. 여성은 아직 한 명도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스파 제품 손에 발라주고, 목에 발라주고, 막 의견 물어보고, 무슨 마사지 오일도 가져와서 발라주고 아주 날 가지고 난리를. - -;;  근데 제가 워낙 이것저것 feedback 하는 걸 좋아해서 이러저러하다 의견을 많이 얘기하다 보니까 그런 것도 같고.


스파 제품 (scrub, facial cream, body cream & lotion, hand location etc) 은 어디 이탈리 회사 제품이랑 독점(?) 계약한 거라 여기서 쓰이는 제품들은 어디 밖에 샵에 가서 구할 수 없는 것들이라 하는데, 시험삼아 테스트해 보니까 퀄러티가 심히 평범해서 전 엄청 별로더라구요. 마사지 오일향은 좀 괜찮고. 파크 하얏 밀라노의 그 이태리 제품들 심히 괜츈하드만, 이태리 어디 가서 이런 평범한 것들을 구해왔는지 참... ㅋㅋ


하튼 스파에서 하두 시달려서 Quiet Area 침실방들은 대충대충 보고, (2편에서 다뤄질) family space 로. 요건 다음 편에.


그리고 business facilities & rooms

IMG_2886.jpg 

IMG_2887.jpg 

IMG_2888.jpg


그리고 bar & restaurant.

아, 우리의 훈남 바텐더 옵빠... 비즈 라운지에서 몇 번 뵈었는데 이제 여기로 차출(?)/승급 되셨군요. 크흑..

그럼 이제 비즈 타면 못 뵙는 건가요? ㅜ.ㅜ.

IMG_2929.jpg


보기만 해드 므훗한 저 술병들.. ==3=3

IMG_2936.jpg


왼쪽이 Krug, 중간것이 CAI-DOH 구간에서 Krug 없애고 서빙하기 시작한 Billecart-Salmon 샴페인.

Billecart-Salmon 그럭저럭 괜츈했는데, 저렇게 딱 비교해서 마시니 Krug 가 심히 훨등합니다 그려.


옆의 와인은 제가 좋아하는 샤도네.


IMG_2932.jpg


이때쯤 바랑 레스토랑 전체에 저랑 그 사우디 파이터 젯 교관이라는 브리통 오라버니 밖에 없어서, 둘이 얘기를 시작하느라 애피타이저 말고 제대로 된 음식은 하나도 못 시켜 먹었네요.

하튼 애피타이저는 세가지 옵션이 있는데 일단 다 시켜봤슴다.


스시:  엄청 맛없슴다. ㅋ

팔라펠:  제가 팔라펠 오리지날 국가에서 날라왔는데 이딴 퀄러티로 성이 찰 리가~ 영~

Scallop: 이게 그나마 젤 낫더군요.


다들 정 심심한지 굳이 피드백을 물어보기에 솔직하게, 스시가 심히 맛없다고, 일등석 라운지 스시 퀄러티가 왜 이러냐고 한마디 했드니 세프 불려오고 해명하고 난리를... - -

여기서 바로 만드는게 아니라 만들어져 있는 걸 프레쉬(?)하게 가져와서 보관해서 서빙한다고 하면서 (아뉘 그러니까 퀄러티가 이래지는 건데 이해가 안 되나??), 다시 새로 만들어서 가져다 주겠다는데 말리느라 진땀을...;;  그냥 팔라펠이나 좀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와바 했죠.


IMG_2938.jpg


IMG_2941.jpg 

IMG_2942.jpg



바 앞쪽에 있는 스모킹 룸. 젤루 별로인 방. 근데 그 교관 오라버니랑 시가 피며 애기하느라 원래 계획과 영 ~ 달리 대부분의 시간을 그 좋은 공간 다 냅두고 여기 찌그러져서 (?) 보냈네요. ㅎㅎㅎ 그래도 바텐더가 열씨미 잔 비었는지 체크를 계속 해서 계속 따라주는 바람에 내가 기냥  ..... @.@....


IMG_2937.jpg


제가 좀 취해서 헤롱거리면서, 나중에 새벽 4시경에 침실방으로 고고.  


제가 도착해서 투어할 때는 availability 가 정말 널널해서 따로 예약을 안 했는데, 그때 돌아오니 남은게 없더군요. 처음 나가는 손님이 새벽 6시라고. ㅜ.ㅜ....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도착하자마자 Quiet Area reception 가서 예약을 해놓은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좀 취해서 그랬는지 리셉션의 미얀마 출신 오라버니랑 (어디 국가 출신인지 맞추기 놀이 하다가 정말 전형적인 중국인 환관 같이 생기셔서 중국인 혹은 화교가 아니라니까 처음에 정말 감이 안 오더군요) 걍 미얀마 군부 정치에 대해 수다를 대박 떨다보니까, 좀 친해져서 그랬는지 한 30분 있다 원래 안 되는데... 이러믄서 핸디캡용 ;; 방을 주셨네요. 진즉 좀 주지...


IMG_2950.jpg 

IMG_2952.jpg


침실방 이용자는 리셉션에 보딩 패스를 맡기고 들어가게 되어 있고, 보통 wake-up call 을 요청하는 것 같은데 하두 경황이 없어서리 이걸 요청 안 하고 들어갔다능. OTL ...

문제는 교대가 바뀌는데, 제가 뙇 !! 눈을 떴을 때가 비행 출발 30분 전 (보딩 시간 30분 전이 아님) 이였는데 그때 화들짝~ 경기 들려 준비해서 나갈려 하니까 바로 그때서야 누군가 문을 두드리시더라구요. 리셉션에서 보딩 패스를 가지고 있으니까, (가능한 수면에 방해를 안 하려고 하는데) 그쪽에서 last minute 에 체크는 해주는 것 같습니다.  -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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