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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티켓을 받아본 적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10/29 에 차선 위반 (차선이 아닌 곳을 카풀 레인인줄 알고 들어감)으로 티켓을 받았는데요, notice는 아직 받지 못했는데 티켓 자체에는 법원 출석일이 12/30/2015로 적혀있네요. 이 날짜에 법원에 출석하는 것이 맞겠죠?
그런데 violation 하려는 의도로 들어간 것이 아니고, 이 근처 고속도로 카풀 레인 진입로가 좀 일관적이지 않은 측면이 있어서 좀 억울해서 따려보려고 합니다.
보통 고속도로 옆에 바로 실선으로 카풀 레인이 구분되어 있거든요.
lawrence -> 101 hwy entry
montague -> 101 hwy entry
그런데 제가 violation 한 곳은 카풀 레인 진입로가 매우 이상한 곳에 있습니다.
즉 바로 옆으로 빠져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좀 앞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턴해야 카풀 레인이 있거든요.
제가 위반한 당일날 보니, 경찰이 아예 진을 쳐놓고 저처럼 위반하는 사람들을 계속 잡더라구요. 제 앞에도 차 한 대가 있었고, 제 뒤에도 또 한 대 위반하더라구요. 다들 얼핏 보니 가족 동승인걸로 보아 카풀레인인 줄 알고 잘못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제가 위반한 곳에 표지판이 있기는 합니다. Right turn only for car pool 이었나 그랬던 거 같은데, 위치가 좀 뒤쪽에 있기도 하고 작아서 잘 보기가 힘들거든요.
그냥 벌금 내고 말 수도 있지만, 저랑 비슷하게 잡힌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아 트래픽 싸인이 일관적이지 않은게 근본 원인인 것 같고, 또 위반 의도가 없었기에 좀 억울한 측면이 있어서 돈이 혹시 더 들게 되더라도 변호사 고용해서 탄원? 을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산호세나 베이 지역 쪽에 괜찮은 traffic lawyer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다면 나누어주실 수 있어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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