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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moon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는 저랑 와이프 그리고 31개월된 아가 하나.. 배속에 있는 둘째 정도가 되겠네요.
12월말정도나 아예 1월말이 될듯한데요.
생각중인일정을
1. SNA-SEA로 가서 2박정도 하면서 시애틀 돌아보기
2. 시애틀에서 밴쿠버로 차량으로 이동(국경을 지나기)
3. 밴쿠버에서 2박정도 하면서 돌아보기
4. 다시 시애틀로 와서 SNA로 복귀
우선 궁금한 것은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을 지날때, 혹은 캐나다에서 미국 국경을 지날때
어떤식으로 Immigrant process가 진행되나요?
유효한 여권 비자 I-20만 있으면 뭐든 상관없을것 같긴한데.
시간은 얼마나 걸릴런지요..
시애틀에서 밴쿠버까지 차량으로 이동시에
겨울이라 추워서 운전하기 어려울라나요? 도로사정이나.. 이런부분도 궁금합니다.
시애틀 밴쿠버가 겨울여행이라 많이 춥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다른 분들의 여행기도 착실히 읽어보고 있습니다만
궁금한것도 있고 해서 글 올려봅니다.
유용한 정보 맛집정보 완전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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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프라이어
2015-11-29 14:44:48
미운오리새끼
2015-11-30 06:10:57
답변 감사드려요~ 겨울 시애틀/밴쿠버 여행이라 사실 좀 망설이고 있습니다. 여름이었더라면 고민없이 달렸을텐데요
날씨좋은 SoCal에 살다보니, 겨울에 어디 마땅히 갈데가 없네요 ㅠ.ㅠ
프라이어
2015-11-30 13:59:01
저도 비자 받으러 어쩔수 없이 12월에 밴쿠버에서 1살짜리 아이 데리고 3박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만약 큰 기대 없이 오시게 된다면 밴쿠버 Robson Street 근처 호텔 잡으셔서 맛집이나 투어 하시고,
스탠리 파크 내에 있는 수족관 둘러보시고, 비 잠깐 안올 때 (이름 기억 안나는데 운전해서 한 30여분 정도) 무슨 크리스마스 옛날 마을 이런데 다녀오시면 될 것 같아요.
시애틀이야 여기 있는 많은 여행기 중 몇개만 골라도 한 2박은 할 수 있을테구요, 아니면 오신김에 SoCal에서 못가시는 스키장에 딸린 눈썰매장이라도 하루정도 애기 데리고 가시면 좋을듯. 시애틀에서 1시간 정도 운전하면 있는 Snoqualmie라는 스키장 있어요.
날씨 안 좋은 겨울에 오신다니 동네 주민으로써 괜히 미안하네요. ㅋㅋ
이제부터
2015-11-30 06:26:43
저랑 일정이 겹치는 부분이 있으시네요...
저는 올해 8월 말-9월 초에 11개월 아기와 함께 SNA-SEA(항공)-캐나다 빅토리아-밴쿠버-캘거리(항공)-밴프-재스퍼-캘거리-SNA(항공) 이렇게 9박 10일 돌았는데요,
일반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가시는 여행지가 많은 분들이 여행하시는 곳이니 맛집은 네이버 블로그, 할 일은 tripadvisor 참조를 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마적 레벨에 따라 상당히 럭셔리한 여행도 가능한 일정입니다.(저는 아직 초보마적이라... 럭셔리하진 못했네요 ㅠㅠ)
그냥 (주관적인) 팁이라고 하면,
1. 지금 사시는 곳(아마도 OC이신 것 같은데요...) 을 고려하면 날씨가 아무래도 추울 겁니다. 밴쿠버는 9월 초에도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현지인들은 9월이면 여기 겨울 시작이다... 정도까지 이야기했습니다.
2. 시애틀 다운타운은 사실 차로 다니기보다는 어지간한 다운타운 호텔에서는 셔틀이 다니고 카싯도 이야기하면 준비해 주니, 공항에서 호텔까지 밴으로 이동하시고, 셔틀 타고 다운타운 구경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차량 렌트는 시애틀 떠나실 때, 다운타운에 가셔서 차량 픽업해서 호텔로 오셔서 가족과 함께 이동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드랍은 공항에 해도 되니깐요. 비용도 세이브될 수 있을 겁니다.(공항에 facility fee라거나 호텔에 주차비라거나 등등...)
임신하신 배우자분을 생각하면 렌트카를 원웨이 렌탈해서 밴쿠버 공항에 주시고, 비행기를 타고 다시 SNA나 LAX로 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저는 미국->캐나다 구간만 진행해 봤는데) 입국심사는 매우 간단합니다. 차에 앉아 계시고 가족 여권 주시고 놀러 왔다고 하면 끝입니다.
4. 참고로 제 아내는 빅토리아를 참 좋아했습니다. 시애틀에서 포트 앤젤레스(twilight을 찍었던 곳들이 있는 도시라 합니다)로 이동 후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미국과는 좀 다른 영국풍의 분위기가 도시 전체에 깔려 있고, Inner harbor 부근으로 산책하기도 좋더군요. 물가도 시애틀이나 밴쿠버보다는 저렴합니다. Afternoon tea라거나 부차트 가든 같은 소소한 볼거리도 있구요. 일정에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저 같으면 시애틀 1박 - 차 몰고 페리 타고 빅토리아로 이동 후 1박 - 밴쿠버 1박을 기본으로 잡고 여행 준비하시면서 좀더 관심이 가는 곳이 1,2박 정도 더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미운오리새끼
2015-11-30 06:32:33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밴프 재스퍼 캘거리는 작년 여름 다녀왔었는데 제 여행 일정과 비슷한 형태로 다녀오셨었군요!!
이번 여행은 순전히 포인트 앤 마일로만 해결해볼 심산으로 계획중이긴합니다만, 날씨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7~8월이라면 고민없이 질렀을텐데 말이죠
밴쿠버에서 SNA로 오는 항공편도 있던데. 그부분도 확인해봐야겠네요 ^^
밴쿠버
2015-11-30 06:39:36
밴쿠버가 지금 생각보다 꽤 춥대요. 도로는 시애틀에서 밴쿠버 나쁘지 않구요. 국경에서 밀리는 시간만 피하면 도로 사정은 괜찮아요. 겨울이니 빗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게시판 찾아보니 좀 글이 있어서 찾아봤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밴쿠버는 맛난 식당 찾아다니는게 재미겠죠.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category=95035&document_srl=2080120&mid=board
https://www.milemoa.com/bbs/board/2321302
https://www.milemoa.com/bbs/board/1198117
https://www.milemoa.com/bbs/board/2166908
미운오리새끼
2015-11-30 06:44:04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닉네임으로만 뵈어도 밴쿠버에 대해서 빠삭하신 분일거라 추측이 되네요.
날씨가 많이 춥다하니 걱정이 되는군요 ㅠ.ㅠ
e36er
2015-11-30 19:07:21
제가 지난주에 시애틀 2박 - 밴쿠버 4박 시애틀 1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원래 밴쿠버 출신이며 국적도 캐네디언입니다.
제 애기는 이제 3개월반이고 국적은 미국이고, 와이프는 또 한국국적입니다.
시애틀에서 밴쿠버넘어갈때에는 국경 입국심사하는곳이 두군데입니다.
Peace Arch와 써리 gate인데 보통은 Surrey쪽이 덜막힙니다.
하지만 통과하기전에 얼마나 막힌다고 몇번씩이나 광고판에 알려주니 굳이 안막힌다면 써리쪽으로 가실필요는 없겠지요.
그런데 제 느낌상 써리쪽이 좀더 쉽게 오갈수있었던것같습니다.(정말 제 느낌상;;)
제가 지난주에 갔을때에는 영하로 안내려갔었는데 이번주부터는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더군요.
아기 옷 잘 입혀가셔야할것같습니다.
저희는 유니클로에서 히트텍 여러개 사가서 입혔더니 전혀 안추워하고 오히려 더워해서...가끔 가운데 레이어 옷을 벗길정도였네요 ㅡ.ㅡ;
저희 아기는 운전도중 너무 잘자서 움직이는것이 어렵지않았습니다만 만약 차를 잘 못타는 아이라면 글쎄요... 원웨이로 하나도 안막힐경우 2시간 반에서 45분가량 걸립니다.
그리고 입국심사에서 막힌다면 아주...안좋습니다. 고려하시길바랍니다.
밴쿠버는 정말 맛집많습니다.
순대국밥은 정말 한국보다 LA보다 더 맛있는 남한산성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놀스밴쿠버 지점이 원조입니다. 코퀴틀람보다 더 맛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두번이나 갔었네요.)
스시캘리포니아/스시타운....가격도 저렴한데 신선해서 스시하면 밴쿠버입니다.
일본보다 더 싸고 맛있습니다. ㅋㅋㅋ 정말입니다.
그릭 레스토랑으로는 랍슨에 Stephos 맛있습니다. (사실 전 Davie st에 원점을 갑니다...) 가격도 괜찮습니다.
기분 좀 내시고 싶으시다면 Blue Water Cafe, West, Shangri La의 레스토랑 등등....수도 없이 많습니다.
한식은 위의 남한산성은 must이고 수라도 괜찮고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생활 내내 마당골(지금의 MDG)를 항상 다녔습니다.
스탠리파크는 이번에 가서 한 7바퀴 돌은것같구요, 유비씨 구경도 괜찮습니다.
(제 모교라 아이데리고 돌아다니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랍슨구경도 괜찮고 밤에 차타고 웨스트밴에 올라가서 야경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이박 삼일이신지라 빅토리아까지는 힘드실것같네요.
저도 커플이였더라면 추천해드리지만 스스로가 이번에 아기데리고 처음 가보니... 애도 애지만 부모도 무리한 스케줄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다녀올수잇는것같습니다.
Coal Harbor 산책하시는것 추천해드리고요, Yaletown 또한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Granville Island 추천해드립니다. 아마 여기서만 반나절 보내실수있으실겁니다.
밴쿠버에서 유명한 커피숍도 가보시구요. JJ Bean & Cafe Artigiano
JJ Bean의 모카 맛납니다.
지금 미화가 강세라 캐나다가니까 모든게 싸더군요.
쇼핑도 괜찮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Joanne
2016-01-13 17:05:5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밴쿠버는 대중교통만으로 다니기 어떤가요? 렌트를 가급적 안하려고 하는데, 대중교통이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걸리면 고려해야 할거 같아서요.
narsha
2016-01-13 17:51: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뱅쿠버 정보 찾고 있었습니다.
버럭오바
2016-01-13 17:19:03
저는 동생이랑 시애틀/벤쿠버 대중교통으로만 다녔는데, +우버조합까지 하시면 정말 좋으실것 같아요.
시애틀에서 벤쿠버는 저는 그레이하운드버스로 왕복했고, 터미널에서 호텔은 택시 탔습니다(벤쿠버는 우버가..ㅠㅠ)
벤쿠버에서 버스로 가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갔었던... 숲속+강+긴나무다리 있는곳 갈때는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였었어요~
벤쿠버에 응근히 할것이 없어서...? (맞죠?...?) 나중에 후회한게 좀 일정을 투자해서 스키장이라도 갈걸 했었죠...
게이러가죽
2016-01-14 04:19:10
저도 긴나무다리 있는 곳 좋았습니다. 카필라노 말씀하시는 거죠? Capilano suspension bridge.
그런데 전 3월인가 가서 비오고 한적해서 구경하기 좋았는데 여름엔 어떤가요?
e36er
2016-01-16 07:33:17
밴쿠버는 여름이 정말 최고입니다.
너무너무 여름이 아름다운 곳이죠.
지금 캘리포니아에 살고있지만 밴쿠버 대학생활의 여름 날씨는 아직도 그립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차 렌트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만약 밴쿠버에서 직장을 다니시거나 학교를 다니신다면 노선이 참 잘되어있습니다.
차없이도 다 다닐수가있죠.
하지만 단기간 놀러다니시기에는 시간이 금이라 차타고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특히나 시간나실때마다 차 운전하시고 스탠리 파크 돌며 나무 구경 야경 구경은 돈도 안들고 너무너무 좋은 관광 코스입니다.
저도 와이프와 하루에 서너번씩 돕니다.
놀스밴의 캐필라노 브릿지도 가볼만하구요, 야밤에 웨벤 올라가셔서 다운타운 야경 구경 좋습니다.
그리고 horseshoe bay도 가볼만하구요.
유비씨 구경도 좋습니다.
예일타운의 맛집투어도 추천해드립니다. (위의 Blue Water Cafe)
콜하버에서 놀스밴가는 배택시도 타볼만하고 그랜빌아일랜드에서의 통통배타보는것도 싸고 재미있습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또 알려주세요~
football
2016-04-23 01:37:39
제이유
2016-09-16 07:28:43
밴쿠버=스시 라는 이야기가 많아
게시판 찾아보다가 살짝 토잉해봅니다^^;;
*스시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오늘 갈겁니다!)
========
앗 제가 토잉했더니...
원글님 글은 작년말 글입니당..
physi
2016-09-16 09:18:11
켈리에서 먹는것 보단 어딜가나 퀄리티가 훨씬 높습니다. 생선도 훨씬 큼직큼직하게 썰어주고요.
제이유
2016-09-16 10:46:41
맥주는블루문
2016-09-16 10:01:18
Omesake로는 Sushi Bar Maumi 추천드립니다. 퀄리티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미리 예약 하셔야 하구요.
Izakaya로는 Kingyo, Kishimoto Japanese Kitchen & Sushi Bar, Hapa Izakaya, Guu Original 정도 추천 드립니다.
제이유
2016-09-16 10:48:12
Shiner(맥주)도 츄라이 해보세요^^
제이유
2016-09-16 10:50:48
맥주는블루문
2016-09-16 11:01:39
아.. 거기가 예약 잡기 좀 쉽지 않아 보이긴 하더라구요.
다음에 꼭 들려보세요.
physi
2016-09-16 13:32:14
KTH
2016-09-16 07:45:47
GE있으시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운전하고 오실때 NEXUS 레인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중에는 큰 차이 없지만 차 막히는 주말에는 유용합니다. GE는 운전해서 캐나다로 가실때에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주급만불
2016-09-16 08:39:43
음...전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요, 시애틀 밴쿠버 겨울여행은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비오는날 놀이동산 가는 경험 쯤이랄까요...나중에 여름을 기약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캘리에서 오시는 거라면 차라이 겨울 분위기 맘껏 낼 수 있는 휘슬러 가셔서 2-3일 정도 계시다 내려오는 길에 밴쿠버 시애틀에서 식사 정도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꼬맹이들 데리고 비 맞고 돌아다니는거...추천드리기 힘드네요. 휘슬러가셔서 꼬맹이하고 눈놀이 온천놀이 추천드립니다. 100% 제 의견입니다.
밴쿠버 시애틀이 겨울날씨가 춥진 않은데 꾸물꾸물 으스스 해서 하루 한번은 어떻게든 비가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밴쿠버 겨울 찾은 사진입니다. 진짜 날 잘 만나면 시애틀/밴쿠버 딱 이모습입니다...ㅜㅜ
physi
2016-09-16 09:22:53
밴쿠버 다니려면 비에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나중에는 어지간해선 우산도 안쓰거 레인코트 하나만 걸치고 다니게 되요.
주급만불
2016-09-16 11:04:40
시애틀 사는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날씨 좋은 척 해볼라고 그랬네요. 년중 3/4까진 아니고 3/5 정도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래도 여름은 조~차나요
im808kim
2016-09-16 10:57:05
저도 벤쿠버1년, 시애틀 10년 살고있는데 정말 비에 무던해져야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지난 겨울 5살 작은 아이가 축구하는데 장대비가 엄청 쏟아지는데 애들도
상관치않고 그냥 축구하고, 같이 온 부모들도 젖으나 마나 개의치않더군요. 그래도 대부분 겨울에는 방수가 되는 자켓걸치고 다닙니다. 벤쿠버 스시 먹으러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시애틀에서는 지난 결혼기념일에 스시 먹으로갔다가 배가 덜 찼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의 압박으로 그냥 나온 적이 있습니다. 벤쿠버는 환율 1:1 할때도
두집이서 $100정도로 배 터지게 먹은 기억있습니다. 남한산성 꼭 가보도록 해야겠네요.
주급만불
2016-09-16 11:17:13
우리 아그들도 유초딩인데 봄가을에 장대비 맞아가며 축구도 하고 풋볼도 하고 그래요. 저도 비 맞는거 별 게의치 않아서 겨울철엔 애들이 밖에서 놀고오면 옷이며 신발이 완전 진흙 투성이가 되죠.. 애 엄만 멘붕...
아무튼 요즘 밴쿠버 가시면 환율 차이로 기본 20% 할인 받는 기분입니다. 한달전에 4일정도 다녀왔는데 더 먹고 팁도 왕창 주고 그러다 보니 결국은 왕창 쓰다 오게 됐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밴쿠버 스시가 그렇게 퀄러티가 좋다는 느낌은 별로 못받았네요. 한 10군데 정도 가본 경험으로 싸고 두툼하고...근데 해동 과정에서 비린내를 잡기위해서인지 모르지만 생선의 풍미도 없어져 버린 느낌...좀 그래요. 남한산성은 놀밴으로 가셔서 국밥이랑 순대볶음 드시구요. 2번 째까진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3번 째 가곤 아직 안가고 있어요...제 입맛이 이상한가바요.
im808kim
2016-09-16 11:30:13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기억 더듬어보니 밴쿠버에서 먹은 스시 대부분이 연어였던듯하네요. 그래도 어른 넷, 어린아이 둘이 먹고 100불이었으니 가격은 착했습니다. 남한상성은 반드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shilph
2016-09-16 11:22:21
socal 에 계신다면, 겨울 씨애틀 여행은 비추입니다. 비가 올 확률이 대충 95%, 눈이 올 확률 3%, 구름만 있을 확률 2%, 햇빛이 날 확률 로또% 입니다.
뭐 비가 와도 나가서 돌아다니고 하실 수 있다면 괜찮은데, 애기가 있는 집에서 비가 오는 날 여행을 (마일/돈을 써가면서) 놀러가기에는 별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