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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 리컨승인 후기를 남깁니다.
스펜딩할 카드가 필요했던 차에 사프 50k포인트 오퍼가 나와서 아내 명의로 신청했습니다 (11월 18일). 아직 아내의 크레딧 히스토리가 길지 않아 조금 걱정은 됐지만 길지 않은 크레딧 히스토리에도 이번에 사프가 승인 되었다는 어느분의 답글을 읽고 힘을 얻어 과감히 질렀죠.
아니나 다를까 펜딩이 떴습니다. 전화번호 전혀 없는 펜딩이었어요. 7에서 10일 이내에 우편으로 답해준다하고 승인되면 카드를 보내준다고 되어있는 펜딩 메세지였습니다.
11월 27일에 드디어 우편함에 체이스에서 아내 이름으로 보낸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아주 얇은 것이 딱 만져봐도 카드가 들어있지않은 리젝션 레터였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은 것이 무리였나라고 생각하며 편지를 보니 이유는 '지난 2년간 만든 크레딧 카드가 너무 많다'라는 것 이었습니다.
아내 명의로는 (primary account holder) 딱 하나의 크레딧 카드밖에 없는 터라 AU로 발급된 카드가 다 계수됐구나 싶더라고요. 이건 리컨이 가능하겠다싶어 체이스 0625번호로 아내와 함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차분하지만 차갑지않은 (느낌상 ㅎㅎ) 목소리의 여자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 이러한 이유로 리젝션레터를 받았는데 사실상 크레딧 카드는 하나밖에 가지고 있지않다. 혹시 리컨해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상담원이 리컨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한번 물어보겠다고 좀 기다리랍니다. 몇 분후에 오더니 한번 다시 넣어봐주겠답니다.
이미 신청서에 입력된 정보를 이것저것 다시 확인하는 듯 했습니다. 특히 인컴에 관한 항목을 좀 더 자세히 물었습니다. 제 아내가 가정주부라 신청서 직업란에는 homemaker로 쓰고 샐러리는 제 연봉을 넣었었거든요. 이에 대해서 다시 사실대로 주부라 따로 인컴은 없지만 배우자의 샐러리로 살고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신청서를 다시 리뷰하게 한다며 몇분 더 기다리라 하더라고요. 알았다고 하고 이게 따로 하드풀이 또 들어가는 건 아니지라고 확인차 물었습니다. 상담원이 하드풀이 따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한 오분정도 지났을까요 상담원이 다시 리뷰를 한 결과 카드 승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전화했는데 승인까지 되어버리니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로써 사프를 시작으로 아내 명의로도 마일게임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올 해 제 이름으로 만든 카드가 꽤 있어서 한동안 동굴생활을 해야했는데. 아내 이름으로 쌍끌이를 할 수 있게되어 참 좋네요.
이상 사프 리컨승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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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offtheglass
2015-11-30 07:27:46
축하드려요. 차분히 잘 대처하셨네요. 따로 하드풀 들어가지도 않고, 어차피 리젝된거 다시한번 물어봐도 손해볼것 없자나요.
windy
2015-11-30 07:29:42
추카합니다. ㅋㅋ
마적level2
2015-11-30 07:38:42
축하합니다~~~~ 쌍끌이시네요! 혹시 AU 포함해서 카드가 몇 개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향수
2015-11-30 07:42:24
최근 2년간 제 아내가 발급받은 카드는 AU포함 8개입니다.
마적level2
2015-11-30 07:47:16
와우 빠른 댓글 감사드립니다~ 고무적이네요!!!
향수
2015-11-30 07:52:13
ㅎㅎ 오늘 일이 좀 한가해서 점심먹고 마모띄워놓고 설렁설렁 일하고있어요. slacking mode...
연기
2015-11-30 07:48:45
제 와이프는 au 빼고 2년 안에 5개여서.. 리젝편지를 받았는데 리컨하기도 포기했어요 ㅜㅜ
미국초보
2015-11-30 11:53:57
마일모아
2015-11-30 11:56:54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