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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att 대란에 Diamond를 달았습니다.
Thanksgiving 연휴 때 세도나 여행하면서 마지막 숙박을 Hyatt phoenix로 바꾸었는데요,
원래 다이아여도 suite upgrade를 그냥 해 주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체크인할 때 보니 VIP suite로 upgrade 를 해 주었습니다. (그 호텔에선 제일 좋은 방)
호텔의 위치가 downtown이어서 그런지 business suite의 느낌이 강했지만, 방도 깨끗하고 넓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 먹고 들어와서 즐거운 기분으로 여기 저기 열어 보다가 키친 찬장에서 반쯤 먹은 뉴트리션 바 2개와 수술장갑 한박스를 발견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이런 일을 당하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일단 넘어 가기로 했습니다.
숙박객에게 제대로 청소되지 않은 객실을 제공한다는 건 분명히 하우스키핑의 잘못이며, 호텔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저도 학교 다닐때 Resort에서 일도 해 봤고,
서비스업에서 고객의 부정적인 feedback이 미칠 결과,
진골 다이아인 제게 규정보다 더 좋은 방으로 upgrade해 준 hotel 쪽에 대한 고마움(?),
어차피 쓰지도 않을 찬장, 제가 특별히 피해 본 것도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조금 손해 보고 살라(?)는 아버지 말씀도 생각났네요.
저는 다행히 회사에서 막아 놓지 않아서, 매일 마일모아를 자주 들여다 볼 수 있는지라...
반 질문, 반 잡담이었습니다.
하얏에서 서베이 메일이 오니, 다시 한번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 봅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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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마일모아
2015-12-01 13:20:53
잘 하셨습니다. :)
이제부터
2015-12-01 13:24:15
마모님 댓글을 다 받아보고, 영광이네요^^
백만마일모으자
2015-12-01 13:21:55
이제부터
2015-12-01 13:25:49
순간 그렇긴 했습니다. 머, 저도 이번 기회에 간만에 착한 일 +1 하네요 ^^
JJHH
2015-12-01 13:30:28
이제부터
2015-12-01 13:41:08
생각해 보니 청소장갑일 텐데요... 라텍스장갑을 병원에서만 봐서 그렇게 생각했나 봅니다 ㅎ
Passion
2015-12-01 14:04:54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는 넘어가도 된다고 봅니다.
본문에도 쓰셨듯이 실질적으로 피해 보신게 없잖아요.
aero
2015-12-01 14:26:40
항상고점매수
2015-12-01 14:44:31
기돌
2015-12-01 15:27:28
컥!!! @.@
항상고점매수
2015-12-01 15:41:34
마티
2015-12-01 15:37:43
저는 사람이 씻고 있던 적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냥 방 바꿔 달랬어요.
강풍호
2015-12-01 17:15:08
요즘 어마무시한 공포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수술장갑을 본 순간 저 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하고 식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