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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 11월 초 경까지 한국/중국/일본 출장이 있었는데요.
category 를 잡담으로 할까 고민 하다가 과감하게(?) 정보-여행으로 했습니다. -_-;;;;
비행기
회사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해야해서 제가 원하는 날짜와 비행편을 알려주고 AMEX business gold 로 결제했습니다. airline x 3 MR 찍히네요. 이렇게 동양 출장 갈때에는 댄공과 아시아나로만 구성을 하려고합니다. 비행도 길고 (동부에서 출발해요) 서비스가 아무래도 많이 차이나서.... 미국하고 한국 왕복은 대한항공으로 했구요. 한국 <--> 중국 <--> 일본 <--> 은 아시아나로 합니다. 아시아 국가간은 모두다 미끄럼틀이구요. 대한항공은 기종미리 확인한 결과 777-300 ER 로 나옵니다. full flat 이네요. 출발은 시카고에서 했고 귀국편은 워싱턴 DC, IAD 공항으로 옵니다. 타고보니 업그레이드된 수마티움인가 해서 제가 댓글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여기에다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932125) 화장실 갈때 옆사람을 넘어가거나 Excuse me 안해도 되는 구조입니다. (댄공과 아시아나는 레비뉴 베이스로 마일을 주는게 아니라 비행거리로 주잖아요. 이게 이코노미에는 괜찮은데 비지니스로 가니까 레비뉴 베이스가 오히려 더 낫겠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그냥 United 로 끊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서비스 포기하고 그냥 퍼 자려구요. full flat 이기만 하면 OK. 마일 모은다는 생각만하고 그냥 잘 생각입니다.
을때 모습입니다.
좌석은 이렇게 생겼구요. 저는 촌놈이라 그냥 full flat 이면 좋아요. 허리가 좀 불편한 의자도 있는 거 같은데 전 그냥 full flat 이면 OK... ㅎㅎ
죠 앞에 보이시죠 약간 트인데. 저기로 들어갔다 나갔다 하니까 옆좌석 사람과 멋적을 필요가 없어요.
옆 좌석 사람이 영 거시기해서 안보고 싶다하면 칸막이를 올리시면 됩니다.
그냥 옆사람은 보기 싫고 옆사람이 무슨 채널 보는지 살짝 궁금하면 이정도로.....
리모콘은 이렇게 생겼어요.
좌석 버튼은 이렇게....
라운지
Citi Prestige 에 따라오는 PP (priority card) 이용합니다. AMEX Plat 도 PP 카드가 나오는데 이건 본인만 커버되고 Citi Prestige 에 따라오는 PP 카드는 본인 + guest 2 명까지 무료로 커버됩니다. (다 아시죠? 괜히 처음 설명하느냥...ㅎㅎ) 시카고 공항에서 Air France 라운지 이용했는데 꽤나 별로에요. ㅠ.ㅠ 댄공편이라 건너편 댄공 라운지도 갔는데 더 별로인거 같아요. 뭐 시간 때우고 인터넷하는데 그냥 버티는 수준입니다. 음식도 상당히 별로구요.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거보다 낫다고 그냥 시간 보내는 수준입니다.
여기가 Air France 라운지 입니다. 화장실 없고 화장실 이용은 밖에 나가야 합니다.
의자도 편한 편이고 나쁘진 않은데 음식이 별로고 화장실이 없어요. 아참. 아직 PP 카드를 앱에서 보여주는 걸로는 좀 헤메시더라구요. 실물 카드를 주니 착착 진행을 하더라구요.
바로 맞은편 대한항공 라운지데 더 씁쓸해요.....
왠지 컵라면도 없던데 원래 그런건지 문열자마자 와서인지 모르겠어요.
라운지 2
중국 톈진 공항에 라운지를 검색해봅니다. First Class lounge 라고 PP 앱에 뜨긴하는데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일단 TSN 에어포트 코드로 PP 앱 들어가서 검색해보세요. ㅋㅋㅋㅋ First class lounge 1, first class lounge 2, first class lounge 3... 이런식으로 막 12인가 14까지 나오더라구요. 일단 라운지를 찾아가보니 정말 10평 남짓한 공간에 의자만 몇개 있고 음식은 신라면 컵라면, 과자 부스러기 몇개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20년전 시골 다방하고 너무 똑같은 분위기? (20년 전에 시골 다방 안가봤지만 그랬을거 같음.)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신라면에 미지근한 물 붓고 (더 슬퍼요 미지근한 물.....ㅠ.ㅠ) 대충 먹고 나옵니다.
미국 귀국할때에는 시간이 없어서... 나리따에는 PP 카드로 되는 라운지가 없어서 라운지를 못갔습니다.
호텔
당연 Citi Prestige 로 예약을합니다. 4th night free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실 4박 홍제동에 있는 Grand Hilton, 4박 반포 JW Marriott, 그리고 나머지 2박은 그냥 카드로 여의도 Conrad 로 예약했습니다. 중국에서는 Renaissance 호텔에서 2박을 합니다. 제가 Marriott 카드는 없고 티어도 Silver 라서 업그레이드 요청은 아예 안했습니다.
Conrad
한국에서는 여의도 Conrad 에서 2박을 먼저 시작했는데 저는 수준이 낮아서인지 ㅠ.ㅠ 호텔 자체는 맘에 들었어요. 바로 지하에 커다란 몰도 있고 그 몰 지하에는 지하철도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호텔에서 몰 통과해서 지하철 가려면 한 1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몰이 있다는게 저에게는 큰 장점이었구요. 바로 헤어샵 가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제가 숙박할 당시 AMEX Plat 을 이용해서 Hilton 은 Gold 였구요. 아침 조식이 첨에 본인만 포함이었어요. 호텔 예약을 저혼자 1명으로 했으니까요. 근데 당연히 check in 할때 문의해보니 본인 + 다른 게스트 1명까지는 조식이 된다고 하네요. 평이 좀 엇갈리긴합니다만 저는 조식 너무 맘에 들었어요. 한/중/일식 짬뽕식에 continental breakfast 같은 메뉴도 있고 샐러드 바도 있고, 빵 종류도 좀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한식이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국물있는 우동, 쌀국수 등도 오더 가능하구요. 제 동생이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와서 한번 먹고 마지막 날은 부모님을 두분다 오라고 했습니다. 집이 반포에요. 미리 문의를 해봤는데 본인 + 게스트 1명만 되고 나머지 한명은 조식을 따로 페이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날 제가 아침에 일찍 공항으로 가야했거든요. 중국 출장길에 올라야해서. 아침에 7시 30분인가에 공항버스를 타고 나가야하는 터라 부모님이 6시 45분 경에 오셨습니다. 저는 조식을 동참만하고 거의 바로 나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식당 앞에 아가씨에게 당일날 아침 조식 먹다가 혹시 싸바싸바 안되겠나요? 라고 문의했죠. (해석: 조식 1명 + 게스트 1명인거 알고 있지만 나 오랜만에 한국와서 부모님과 조식하려는데 사실 나 지금 얼마 안있으면 나가야하거든? 중국 가야해서... 본인 + 게스트 2명 그냥 거시기하게 얼렁뚱땅 무료로 해주면 안될까요?) 카운터에 다시 문의해보겠다고 일단 식사하시라고 하더라구요. 부모님과 넓은 창으로 서울의 아침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곧 그 아가씨가 오더니 네 무료로 해드릴게요 하더라구요. 참 고마웠습니다. 어차피 차지 되면 그렇게 하려고 맘 먹고 부모님 부른거긴한데 한번 더 문의해서 무료로 해주니 고맙더군요. 부모님도 조식 너무 만족해 하셨어요.
중국 출장 갔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홍제동/홍은동에 있는 Grand Hilton 으로 갑니다.
Grand Hilton, Seoul
회사 동료가 Hilton 의 big fan 이어서 한국 갈때에 그 친구가 항상 여기에 묶어 저도 그냥 같이 묶습니다. 올 여름에도 여기 머물렀었는데요. 여름에 머물 때 이멜을 보내놨더랬죠. 방 업글을 정중하게 요청해보았어요. 여름에는 제가 Silver 여서 뭐 별거 없는 티어지요. 그런데 업글해주더라구요. Executive 룸으로 해주었는데 내부는 renovate 되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 사이즈도 꽤나 큰 편이었구요. 라운지가 11층인데 check in 도 11층 라운지에서 바로 되어서 1층 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게 올 여름 stay 였구요. 여름엔 와이프와 아들녀석 데리고 다녀와서 주말엔 와이프가 호텔와서 머물렀었거든요. 라운지 스태프들이 다 너무 친절하고 잘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Hilton Gold 여도 라운지에서 조식이 되지 식당에서 full breakfast 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게 단점이고 불평하는 분들도 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라운지 음식도 좋아요. 저녁에는 happy hour 있어서 주류도 공짜로 간식이라고 나오는게 사실 저녁식사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올 여름 stay 후에 Hilton 에 이멜 하나 날렸습니다. 라운지 스태프들 뿐 아니라 도착 전부터 communication 도 너무나 좋았고 머무는 내내 정말 최고의 호텔 경험이었다고 치켜세우는 이멜을 보냈더니 Hilton CEO 인지 뭔지 하는 사람이 답장이 오더라구요. 좋았다고 하니 자기도 좋다고... 해당 호텔에 따로 연락도 하겠다 하더라구요. 며칠후 Grand Hilton 에서 객실팀장인가한테서 이멜이 오더라구요. 좋은 리뷰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본사에서도 굉장히 높게 사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게 올 여름 stay 였고 이번 10월 말에 갔을때에는 제가 Gold 였거든요 AMEX Plat 으로 매치해서. 이번엔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하고 업글 요청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check in 했는데 Jr Suite 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7층 엘리베이터에 내려면 가운데 쪽에 있는 방인데...... 너무 넓어서 깜딱 놀랐어요. 저는 촌놈이라 Suite 이런데는 자본적이 없거든요 (라스베가스 Golden Nugget 에 있는 corner suite 말고...ㅎㅎㅎㅎ) Jr. Suite 인데 뭐 넓어서 축구도 하겠더라구요. (뻥이지요 이건). 이번에도 동생과 부모님이 번갈아 라운지를 이용하러 오십니다. 출장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어 이렇게라도 시간을 같이 보내려고 오시는거 같아서 좀 씁쓸하기도 했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둘째날 해피아워에 부모님을 두분 다 오시라 했습니다. 원래 본인 + 게스트 1명인데 지난번 리뷰를 좋게 해준게 효과가 있었는지 사실 머무는 동안 동생, 부모님 그냥 막 오셨어요. 문의 드릴때마다 괜찮다고 오시라고 해도 된다고해서 사실 동시에 4명이 식사를 해도 괜찮을 분위기더라구요. 동생하고 어머니는 사우나까지 이용하시고....ㅠ.ㅠ 방키를 하나 그냥 드렸어요. 저는 사실 출장기간 동안 조식도 거의 안먹고 해피아워는 한번도 이용을 안해봤어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 늦게 오니 해피아워도 다 끝나고... 사우나는 퇴실하는날 바로 전날 한번 해봤어요 예의상. 참. 원래 4박 예약하고 4박은 반포 JW Marriott 으로 했는데 4박 마지막날 예약연장해서 총 8박 머물렀어요. 왜냐면 그만큼 서비스가 좋아서 그랬어요. 한국 출장은 거의 택시 아니면 협력 업체에서 호텔로 픽업을 와서 저는 사실 로케이션은 뭐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잘때 편히 자고 호텔 스태프들 친절하면 땡이에요. 가족 여행하곤 다르죠. 둘째 날인가 부모님이 오셔서 해피아워를 같이 들어갔나봐요. (한번도 해피아워 안간줄 알았는데 한번 갔네요. ㅋㅋㅋ) 암튼 라운지 입장하는데 리셉션 아가씨가 올 여름에 봤던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어? 올 여름에 계셨던 분 아니세요?" 했더니 "닭다리씨!" 이러는거에요. "아... 네 어떻게 아셨어요?" 했더니 지난 여름에 리뷰를 너무 잘해주어서 고맙다고 그래서 기억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라운지 입장 후 앉았는데 부모님 두분이 동시에 살짝 벙찐 분위기... ㅋㅋㅋㅋㅋ 저 아가씨가 니 이름을 어떻게 아냐? 호텔 손님이 한둘도 아니고..... 아무튼 이름을 기억하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부모님 말씀 듣고 보니 손님이 한둘도 아니고.... 근데 그분 뿐만 아니라 라운지 리셉션에 계신 분들이 로테이션 하잖아요. 다들 한결 같이 너무 친절해요. 출장 일보고 돌아오면 늘 라운지 문닫을 시간이거나 문을 이미 닫은 시간이라 물이나 한병 가져와야지하고 가면 와인 드릴까요? 아니면 뭐 남은 음식 안에 있는데 방으로 가져가시게 담아 드릴까요... 이러니 그냥 기분이 좋아 집 근처 반포 JW Marriott 을 취소하고 연박으로 8박을 여기서 했습니다. 아시죠? 4박씩 끊어서 Citi Prestige 로 예약했을시의 파워란...... 하필 또 그 주간 JW Marriott rate 이 너무 비쌌어요. ㅠ.ㅠ 하룻밤에 막 43만원인가하고... 잠만 잘거 회삿돈이지만 아깝기도 했죠. 아무튼 이런 저런 사연으로 Grand Hilton 이 나쁜 교통 조건에도 불구하고 제겐 너무 좋은 호텔이 되어 버렸어요. 부모님들도 조식, 해피아워에 사우나까지..-_-;;; 좀 미안하긴 하지만 좋아하시는 모습 모니 며칠 같이 보내드리지도 못하는 마음에 JW Marriott 보다 Grand Hilton 이 좋더라구요.
쓰다보니 너무 일기 같아서 category 를 다시 잡담으로 바꿨습니다. ^^;;;;
여기서 배운 점은 일단 호텔에 stay 하기 전에 미리 이멜을 보내보자. 혹시 업글을 해줄 수도 있다. 이건 제가 곧이어 쓸 Montego Bay, Jamaica 후기에도 나올건데요. 이멜 미리 먼저 보내는게 좋겠다... 입니다. 그리고 좋은 리뷰는 직접 호텔 메인 contact us 나 이런데로 쎄게 한방 때려주자... 입니다.
한국의 단풍은 정말 엄청 아름답더군요. 한국 나와 산지 한 15년 되어서 정말 단풍구경이란걸 해본지 오래되었는데 출장 후 남은 이틀을 부모님 댁에서 보냈거든요. 짧게 1박일정으로 이천에 온천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중 이천 무슨 호수에 들러서 유리공예하는 모습도 보고 호숫가 근처를 걸으며 단풍을 보는데 아 기가 막히더라구요. 미국에서 처음으로 단풍 구경가보려고 올 늦가을 10월 초인가 차타고 한시간 정도 갔다가 단풍은 제대로 못보고 첫눈싸래기를 실컷 맞고 왔던기억이 오버랩되면서 한국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건 중국에서 Peking Duck... 살짝 먹방으로 가나요...
여긴 오사까의 Hotel Monterey 인가 하는 호텔. 안에 저런 교회(?)가 있는데 결혼식도 하더라구요.
여긴 교또 어딘가의 데빵야끼.... 고베 비프로 먹는데 막 녹더라구요. 쓰읍~
이분 좀 카리스마 있게 요리하심.....
완전 불도 지르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건 도쿄 신바시 가운데 지하 2층에 있는 Grill Hunter 라는 곳인데요... 혼자 밥 먹느라 아무데나 들어가본건데 너무 맛있어서 저 이거 두개 시켜 먹고 왔어요. -_-;;;;;
여기서부터는 이천 온천 여행입니다.
음... 계단이 누웠어요... 일단 누운채로 감상해주세요. 곧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쳤습니다. ^^
이천 호수 주변이에요.
여기 올라가다가 본 바닥의 단풍들이 너무 뻑가게 했다는....
유리공예도 하구요.
유리공예 박물관에 이렇게 전시도 되어있더라구요.
이건 그냥 연로하신 부모님 댁의 강이지입니다. ㅋㅋㅋㅋ
글쓷가 엔터를 치니 바로 글이 등록 되어서 다시 와서 손 좀 봤습니다.
그럼 이상 일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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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마일모아
2015-12-01 14:39:28
첫 사진에서 깜놀하고 (예전 강정호 경기 때 티비 전파 타신 것과 좀 달라보여요 ㅋㅋ) 라운지에서 이름 불러주는 직원 만나신 부분에서 부럽고 막 그렇습니다. :)
닭다리
2015-12-01 14:59:17
하. 마모님게서 첫 댓글을.. *^^* 아. 그러네요. -_-;;;; 막 올리다보니 얼굴을 또 공개하는 불상사가..... 잘 안보이니 그냥 냅두는걸로..ㅋㅋㅋㅋ 그러게요. 어느 호텔 라운지에서 제이름이 불리우는 경험을 할까요? 참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름에 가고 가을에 또 가니 마치 친구만나는 느낌이었어요.
TheNewYorker
2015-12-01 15:02:56
그러게요. 야구장에서는 상당히 애뗘(?) 보이셨는데...
근데 은근히 얼굴 공개하시네요 ㅎㅎ 다음에도 기대하겠습니다.
닭다리
2015-12-01 15:12:17
아. 그런가요? 뉴요커님 글 보고 사진을 다시 보니 좀 잘 보이는거 같아서-_-;;; 일단 얼굴 처리 좀 했습니다. ㅎㅎㅎㅎ
기돌
2015-12-01 15:21:27
가리시기 전에 얼굴 봤습니다 ㅎㅎㅎ
닭다리
2015-12-01 16:41:53
마일모아
2015-12-01 15:28:28
그나저나 회사에서 비지니스 팍팍 발권해 주고 아주 좋네요 ㅋㅋ
닭다리
2015-12-01 16:48:49
기돌
2015-12-01 15:22:47
힐튼빠 되셨군요. 좋은 서베이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가족분들도 아주 즐거워 하신듯 합니다. 제대로 즐기고 오셨네요^^
닭다리
2015-12-01 16:43:36
하숙생
2015-12-01 15:52:04
훌륭한 비지니스 여행, 서비스, 후기입니다!! 저도 내년 여름 여행을 계획중인데 많이 배우고 가네요^^
닭다리
2015-12-01 16:45:02
LLFF
2015-12-01 16:15:22
후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국의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어릴적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같은건 잘 몰랐는데
이제는 보기만 해도 뭉클합니다~
닭다리
2015-12-01 16:45:44
샌프란
2015-12-01 18:39:26
오 낙엽이 그냥 눈에 밟히네요~ 고베 비프도 급 땡기고..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닭다리
2015-12-02 01:42:38
낙엽이 예술이었어요. 붉은색 노란색 갖가지 색 너무 예쁜 단풍들이 더 많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나온 사진이라 더 올리지는 못하네요. 고베비프.....아.... 일본 다시 가면 일식보다 육고기를 더 좋아할거 같아요. 여름엔 일식을 많이 먹었는데 짬뽕과 짜장에 비유할만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