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지난 한국 출장 후기

닭다리, 2015-12-01 14:36:43

조회 수
1962
추천 수
0

10월 말 - 11월 초 경까지 한국/중국/일본 출장이 있었는데요.


category 를 잡담으로 할까 고민 하다가 과감하게(?) 정보-여행으로 했습니다. -_-;;;;



비행기

회사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해야해서 제가 원하는 날짜와 비행편을 알려주고 AMEX business gold 로 결제했습니다. airline x 3 MR 찍히네요. 이렇게 동양 출장 갈때에는 댄공과 아시아나로만 구성을 하려고합니다. 비행도 길고 (동부에서 출발해요) 서비스가 아무래도 많이 차이나서.... 미국하고 한국 왕복은 대한항공으로 했구요. 한국 <--> 중국 <--> 일본 <--> 은 아시아나로 합니다. 아시아 국가간은 모두다 미끄럼틀이구요. 대한항공은 기종미리 확인한 결과 777-300 ER 로 나옵니다. full flat 이네요. 출발은 시카고에서 했고 귀국편은 워싱턴 DC, IAD 공항으로 옵니다. 타고보니 업그레이드된 수마티움인가 해서 제가 댓글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여기에다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932125)  화장실 갈때 옆사람을 넘어가거나 Excuse me 안해도 되는 구조입니다. (댄공과 아시아나는 레비뉴 베이스로 마일을 주는게 아니라 비행거리로 주잖아요. 이게 이코노미에는 괜찮은데 비지니스로 가니까 레비뉴 베이스가 오히려 더 낫겠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그냥 United 로 끊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서비스 포기하고 그냥 퍼 자려구요. full flat 이기만 하면 OK. 마일 모은다는 생각만하고 그냥 잘 생각입니다.

을때 모습입니다.



IMG_6616.JPG

IMG_6617.JPG

좌석은 이렇게 생겼구요. 저는 촌놈이라 그냥 full flat 이면 좋아요. 허리가 좀 불편한 의자도 있는 거 같은데 전 그냥 full flat 이면 OK... ㅎㅎ


IMG_6618.JPG

죠 앞에 보이시죠 약간 트인데. 저기로 들어갔다 나갔다 하니까 옆좌석 사람과 멋적을 필요가 없어요.


IMG_6619.JPG

옆 좌석 사람이 영 거시기해서 안보고 싶다하면 칸막이를 올리시면 됩니다.


IMG_6620.JPG

그냥 옆사람은 보기 싫고 옆사람이 무슨 채널 보는지 살짝 궁금하면 이정도로.....


IMG_6621.JPG

리모콘은 이렇게 생겼어요.


IMG_6623.JPG

좌석 버튼은 이렇게....













라운지

Citi Prestige 에 따라오는 PP (priority card) 이용합니다. AMEX Plat 도 PP 카드가 나오는데 이건 본인만 커버되고 Citi Prestige 에 따라오는 PP 카드는 본인 + guest 2 명까지 무료로 커버됩니다. (다 아시죠? 괜히 처음 설명하느냥...ㅎㅎ) 시카고 공항에서 Air France 라운지 이용했는데 꽤나 별로에요. ㅠ.ㅠ 댄공편이라 건너편 댄공 라운지도 갔는데 더 별로인거 같아요. 뭐 시간 때우고 인터넷하는데 그냥 버티는 수준입니다. 음식도 상당히 별로구요.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거보다 낫다고 그냥 시간 보내는 수준입니다.

IMG_6608.JPG

여기가 Air France 라운지 입니다. 화장실 없고 화장실 이용은 밖에 나가야 합니다.


IMG_6609.JPG

의자도 편한 편이고 나쁘진 않은데 음식이 별로고 화장실이 없어요. 아참. 아직 PP 카드를 앱에서 보여주는 걸로는 좀 헤메시더라구요. 실물 카드를 주니 착착 진행을 하더라구요.


IMG_6610.JPG





IMG_6611.JPG

바로 맞은편 대한항공 라운지데 더 씁쓸해요.....


IMG_6612.JPG

왠지 컵라면도 없던데 원래 그런건지 문열자마자 와서인지 모르겠어요.













라운지 2

중국 톈진 공항에 라운지를 검색해봅니다. First Class lounge 라고 PP 앱에 뜨긴하는데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일단 TSN 에어포트 코드로 PP 앱 들어가서 검색해보세요. ㅋㅋㅋㅋ First class lounge 1, first class lounge 2, first class lounge 3... 이런식으로 막 12인가 14까지 나오더라구요. 일단 라운지를 찾아가보니 정말 10평 남짓한 공간에 의자만 몇개 있고 음식은 신라면 컵라면, 과자 부스러기 몇개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20년전 시골 다방하고 너무 똑같은 분위기? (20년 전에 시골 다방 안가봤지만 그랬을거 같음.)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신라면에 미지근한 물 붓고 (더 슬퍼요 미지근한 물.....ㅠ.ㅠ) 대충 먹고 나옵니다.


미국 귀국할때에는 시간이 없어서... 나리따에는 PP 카드로 되는 라운지가 없어서 라운지를 못갔습니다.




호텔

당연 Citi Prestige 로 예약을합니다. 4th night free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실 4박 홍제동에 있는 Grand Hilton, 4박 반포 JW Marriott, 그리고 나머지 2박은 그냥 카드로 여의도 Conrad 로 예약했습니다. 중국에서는 Renaissance 호텔에서 2박을 합니다. 제가 Marriott 카드는 없고 티어도 Silver 라서 업그레이드 요청은 아예 안했습니다.


Conrad

한국에서는 여의도 Conrad 에서 2박을 먼저 시작했는데 저는 수준이 낮아서인지 ㅠ.ㅠ 호텔 자체는 맘에 들었어요. 바로 지하에 커다란 몰도 있고 그 몰 지하에는 지하철도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호텔에서 몰 통과해서 지하철 가려면 한 1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몰이 있다는게 저에게는 큰 장점이었구요. 바로 헤어샵 가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제가 숙박할 당시 AMEX Plat 을 이용해서 Hilton 은 Gold 였구요. 아침 조식이 첨에 본인만 포함이었어요. 호텔 예약을 저혼자 1명으로 했으니까요. 근데 당연히 check in 할때 문의해보니 본인 + 다른 게스트 1명까지는 조식이 된다고 하네요. 평이 좀 엇갈리긴합니다만 저는 조식 너무 맘에 들었어요. 한/중/일식 짬뽕식에 continental breakfast 같은 메뉴도 있고 샐러드 바도 있고, 빵 종류도 좀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한식이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국물있는 우동, 쌀국수 등도 오더 가능하구요. 제 동생이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와서 한번 먹고 마지막 날은 부모님을 두분다 오라고 했습니다. 집이 반포에요. 미리 문의를 해봤는데 본인 + 게스트 1명만 되고 나머지 한명은 조식을 따로 페이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날 제가 아침에 일찍 공항으로 가야했거든요. 중국 출장길에 올라야해서. 아침에 7시 30분인가에 공항버스를 타고 나가야하는 터라 부모님이 6시 45분 경에 오셨습니다. 저는 조식을 동참만하고 거의 바로 나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식당 앞에 아가씨에게 당일날 아침 조식 먹다가 혹시 싸바싸바 안되겠나요? 라고 문의했죠. (해석: 조식 1명 + 게스트 1명인거 알고 있지만 나 오랜만에 한국와서 부모님과 조식하려는데 사실 나 지금 얼마 안있으면 나가야하거든? 중국 가야해서... 본인 + 게스트 2명 그냥 거시기하게 얼렁뚱땅 무료로 해주면 안될까요?) 카운터에 다시 문의해보겠다고 일단 식사하시라고 하더라구요. 부모님과 넓은 창으로 서울의 아침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곧 그 아가씨가 오더니 네 무료로 해드릴게요 하더라구요. 참 고마웠습니다. 어차피 차지 되면 그렇게 하려고 맘 먹고 부모님 부른거긴한데 한번 더 문의해서 무료로 해주니 고맙더군요. 부모님도 조식 너무 만족해 하셨어요.


중국 출장 갔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홍제동/홍은동에 있는 Grand Hilton 으로 갑니다.



Grand Hilton, Seoul

회사 동료가 Hilton 의 big fan 이어서 한국 갈때에 그 친구가 항상 여기에 묶어 저도 그냥 같이 묶습니다. 올 여름에도 여기 머물렀었는데요. 여름에 머물 때 이멜을 보내놨더랬죠. 방 업글을 정중하게 요청해보았어요. 여름에는 제가 Silver 여서 뭐 별거 없는 티어지요. 그런데 업글해주더라구요. Executive 룸으로 해주었는데 내부는 renovate 되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 사이즈도 꽤나 큰 편이었구요. 라운지가 11층인데 check in 도 11층 라운지에서 바로 되어서 1층 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게 올 여름 stay 였구요. 여름엔 와이프와 아들녀석 데리고 다녀와서 주말엔 와이프가 호텔와서 머물렀었거든요. 라운지 스태프들이 다 너무 친절하고 잘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Hilton Gold 여도 라운지에서 조식이 되지 식당에서 full breakfast 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게 단점이고 불평하는 분들도 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라운지 음식도 좋아요. 저녁에는 happy hour 있어서 주류도 공짜로 간식이라고 나오는게 사실 저녁식사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올 여름 stay 후에 Hilton 에 이멜 하나 날렸습니다. 라운지 스태프들 뿐 아니라 도착 전부터 communication 도 너무나 좋았고 머무는 내내 정말 최고의 호텔 경험이었다고 치켜세우는 이멜을 보냈더니 Hilton CEO 인지 뭔지 하는 사람이 답장이 오더라구요. 좋았다고 하니 자기도 좋다고... 해당 호텔에 따로 연락도 하겠다 하더라구요. 며칠후 Grand Hilton 에서 객실팀장인가한테서 이멜이 오더라구요. 좋은 리뷰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본사에서도 굉장히 높게 사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게 올 여름 stay 였고 이번 10월 말에 갔을때에는 제가 Gold 였거든요 AMEX Plat 으로 매치해서. 이번엔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하고 업글 요청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check in 했는데 Jr Suite 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7층 엘리베이터에 내려면 가운데 쪽에 있는 방인데...... 너무 넓어서 깜딱 놀랐어요. 저는 촌놈이라 Suite 이런데는 자본적이 없거든요 (라스베가스 Golden Nugget 에 있는 corner suite 말고...ㅎㅎㅎㅎ) Jr. Suite 인데 뭐 넓어서 축구도 하겠더라구요. (뻥이지요 이건). 이번에도 동생과 부모님이 번갈아 라운지를 이용하러 오십니다. 출장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어 이렇게라도 시간을 같이 보내려고 오시는거 같아서 좀 씁쓸하기도 했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둘째날 해피아워에 부모님을 두분 다 오시라 했습니다. 원래 본인 + 게스트 1명인데 지난번 리뷰를 좋게 해준게 효과가 있었는지 사실 머무는 동안 동생, 부모님 그냥 막 오셨어요. 문의 드릴때마다 괜찮다고 오시라고 해도 된다고해서 사실 동시에 4명이 식사를 해도 괜찮을 분위기더라구요. 동생하고 어머니는 사우나까지 이용하시고....ㅠ.ㅠ 방키를 하나 그냥 드렸어요. 저는 사실 출장기간 동안 조식도 거의 안먹고 해피아워는 한번도 이용을 안해봤어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 늦게 오니 해피아워도 다 끝나고... 사우나는 퇴실하는날 바로 전날 한번 해봤어요 예의상. 참. 원래 4박 예약하고 4박은 반포 JW Marriott 으로 했는데 4박 마지막날 예약연장해서 총 8박 머물렀어요. 왜냐면 그만큼 서비스가 좋아서 그랬어요. 한국 출장은 거의 택시 아니면 협력 업체에서 호텔로 픽업을 와서 저는 사실 로케이션은 뭐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잘때 편히 자고 호텔 스태프들 친절하면 땡이에요. 가족 여행하곤 다르죠. 둘째 날인가 부모님이 오셔서 해피아워를 같이 들어갔나봐요. (한번도 해피아워 안간줄 알았는데 한번 갔네요. ㅋㅋㅋ) 암튼 라운지 입장하는데 리셉션 아가씨가 올 여름에 봤던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어? 올 여름에 계셨던 분 아니세요?" 했더니 "닭다리씨!" 이러는거에요. "아... 네 어떻게 아셨어요?" 했더니 지난 여름에 리뷰를 너무 잘해주어서 고맙다고 그래서 기억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라운지 입장 후 앉았는데 부모님 두분이 동시에 살짝 벙찐 분위기... ㅋㅋㅋㅋㅋ 저 아가씨가 니 이름을 어떻게 아냐? 호텔 손님이 한둘도 아니고..... 아무튼 이름을 기억하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부모님 말씀 듣고 보니 손님이 한둘도 아니고.... 근데 그분 뿐만 아니라 라운지 리셉션에 계신 분들이 로테이션 하잖아요. 다들 한결 같이 너무 친절해요. 출장 일보고 돌아오면 늘 라운지 문닫을 시간이거나 문을 이미 닫은 시간이라 물이나 한병 가져와야지하고 가면 와인 드릴까요? 아니면 뭐 남은 음식 안에 있는데 방으로 가져가시게 담아 드릴까요...  이러니 그냥 기분이 좋아 집 근처 반포 JW Marriott 을 취소하고 연박으로 8박을 여기서 했습니다. 아시죠? 4박씩 끊어서 Citi Prestige 로 예약했을시의 파워란...... 하필 또 그 주간 JW Marriott rate 이 너무 비쌌어요. ㅠ.ㅠ 하룻밤에 막 43만원인가하고... 잠만 잘거 회삿돈이지만 아깝기도 했죠. 아무튼 이런 저런 사연으로 Grand Hilton 이 나쁜 교통 조건에도 불구하고 제겐 너무 좋은 호텔이 되어 버렸어요. 부모님들도 조식, 해피아워에 사우나까지..-_-;;; 좀 미안하긴 하지만 좋아하시는 모습 모니 며칠 같이 보내드리지도 못하는 마음에 JW Marriott 보다 Grand Hilton 이 좋더라구요.



쓰다보니 너무 일기 같아서 category 를 다시 잡담으로 바꿨습니다. ^^;;;;


여기서 배운 점은 일단 호텔에 stay 하기 전에 미리 이멜을 보내보자. 혹시 업글을 해줄 수도 있다. 이건 제가 곧이어 쓸 Montego Bay, Jamaica 후기에도 나올건데요. 이멜 미리 먼저 보내는게 좋겠다... 입니다. 그리고 좋은 리뷰는 직접 호텔 메인 contact us 나 이런데로 쎄게 한방 때려주자... 입니다.


한국의 단풍은 정말 엄청 아름답더군요. 한국 나와 산지 한 15년 되어서 정말 단풍구경이란걸 해본지 오래되었는데 출장 후 남은 이틀을 부모님 댁에서 보냈거든요. 짧게 1박일정으로 이천에 온천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중 이천 무슨 호수에 들러서 유리공예하는 모습도 보고 호숫가 근처를 걸으며 단풍을 보는데 아 기가 막히더라구요. 미국에서 처음으로 단풍 구경가보려고 올 늦가을 10월 초인가 차타고 한시간 정도 갔다가 단풍은 제대로 못보고 첫눈싸래기를 실컷 맞고 왔던기억이 오버랩되면서 한국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IMG_6700.JPG

이건 중국에서 Peking Duck... 살짝 먹방으로 가나요...








IMG_6725.JPG

여긴 오사까의 Hotel Monterey 인가 하는 호텔. 안에 저런 교회(?)가 있는데 결혼식도 하더라구요.







IMG_6733.JPG

여긴 교또 어딘가의 데빵야끼.... 고베 비프로 먹는데 막 녹더라구요. 쓰읍~


IMG_6736.JPG

이분 좀 카리스마 있게 요리하심.....


IMG_6737.JPG

IMG_6753.JPG

IMG_6758.JPG

완전 불도 지르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IMG_6779.JPG

이건 도쿄 신바시 가운데 지하 2층에 있는 Grill Hunter 라는 곳인데요... 혼자 밥 먹느라 아무데나 들어가본건데 너무 맛있어서 저 이거 두개 시켜 먹고 왔어요. -_-;;;;;







여기서부터는 이천 온천 여행입니다.


음... 계단이 누웠어요... 일단 누운채로 감상해주세요. 곧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쳤습니다. ^^

IMG_6787.JPG

IMG_6791.JPG

이천 호수 주변이에요.


IMG_6794.JPG

IMG_6795.JPG

IMG_6797.JPG

IMG_6798.JPG

IMG_6799.JPG

IMG_6800.JPG

IMG_6805.JPG

IMG_6806.JPG

여기 올라가다가 본 바닥의 단풍들이 너무 뻑가게 했다는....


IMG_6807.JPG

유리공예도 하구요.


IMG_6811.JPG

IMG_6814.JPG

IMG_6815.JPG

IMG_6816.JPG

IMG_6817.JPG

유리공예 박물관에 이렇게 전시도 되어있더라구요.


IMG_6823.JPG

IMG_6825.JPG

이건 그냥 연로하신 부모님 댁의 강이지입니다. ㅋㅋㅋㅋ


글쓷가 엔터를 치니 바로 글이 등록 되어서 다시 와서 손 좀 봤습니다.


그럼 이상 일기를 마칩니다. ^^



16 댓글

마일모아

2015-12-01 14:39:28

첫 사진에서 깜놀하고 (예전 강정호 경기 때 티비 전파 타신 것과 좀 달라보여요 ㅋㅋ) 라운지에서 이름 불러주는 직원 만나신 부분에서 부럽고 막 그렇습니다. :) 

닭다리

2015-12-01 14:59:17

하. 마모님게서 첫 댓글을.. *^^* 아. 그러네요. -_-;;;; 막 올리다보니 얼굴을 또 공개하는 불상사가..... 잘 안보이니 그냥 냅두는걸로..ㅋㅋㅋㅋ 그러게요. 어느 호텔 라운지에서 제이름이 불리우는 경험을 할까요? 참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름에 가고 가을에 또 가니 마치 친구만나는 느낌이었어요.

TheNewYorker

2015-12-01 15:02:56

그러게요. 야구장에서는 상당히 애뗘(?) 보이셨는데...


근데 은근히 얼굴 공개하시네요 ㅎㅎ 다음에도 기대하겠습니다.  

닭다리

2015-12-01 15:12:17

아. 그런가요? 뉴요커님 글 보고 사진을 다시 보니 좀 잘 보이는거 같아서-_-;;; 일단 얼굴 처리 좀 했습니다. ㅎㅎㅎㅎ

기돌

2015-12-01 15:21:27

가리시기 전에 얼굴 봤습니다 ㅎㅎㅎ

닭다리

2015-12-01 16:41:53

앗. 제가 귀차니즘 때문에 별 신경 안썼는데 그새 보셨군요!!

마일모아

2015-12-01 15:28:28

그나저나 회사에서 비지니스 팍팍 발권해 주고 아주 좋네요 ㅋㅋ 

닭다리

2015-12-01 16:48:49

작년에 회사를 옮겼는데 여긴 8시간 넘으면 매니저 어프루블 가정하에 비지니스 가능하더라구요. 대개 아시아쪽이나 중동, 남미 이런데는 비지니스 ㅇㅋ 하고 유럽은 나라마다 분위기 봐서 비지나 이콘 플러스로 하네요. 책상 남아 있을때까지는 아시아쪽 출장으로 맞추려고해요. 근데 사실 출장 안가고 가족하고 있는게 점점 더 소중해지네요.

기돌

2015-12-01 15:22:47

힐튼빠 되셨군요. 좋은 서베이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가족분들도 아주 즐거워 하신듯 합니다. 제대로 즐기고 오셨네요^^

닭다리

2015-12-01 16:43:36

네. 힐튼이 서민 브랜드도 많고해서 그런지 골드 다니 (아니 엊그제 무한 루프로 매치 받아서 힐튼도 다이아네요)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이전에는 조식이 뭔지 몰랐습니다.

하숙생

2015-12-01 15:52:04

훌륭한 비지니스 여행, 서비스, 후기입니다!! 저도 내년 여름 여행을 계획중인데 많이 배우고 가네요^^

닭다리

2015-12-01 16:45:02

아. 하숙생님. 우리 정모해야하는데. 그쵸? 제가 출장 3주에 땡스기빙 한주 휴가로 거의 한달 자리를 비웠더니 일이 많아요 요새. 곧 연락 드릴게요.

LLFF

2015-12-01 16:15:22

후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국의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어릴적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같은건 잘 몰랐는데 

이제는 보기만 해도 뭉클합니다~

닭다리

2015-12-01 16:45:44

저도요 ㅠ.ㅠ 이제 더이상 젊지 않은걸까요? 흑흑 ㅠ.ㅠ

샌프란

2015-12-01 18:39:26

오 낙엽이 그냥 눈에 밟히네요~ 고베 비프도 급 땡기고..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닭다리

2015-12-02 01:42:38

낙엽이 예술이었어요. 붉은색 노란색 갖가지 색 너무 예쁜 단풍들이 더 많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나온 사진이라 더 올리지는 못하네요. 고베비프.....아.... 일본 다시 가면 일식보다 육고기를 더 좋아할거 같아요. 여름엔 일식을 많이 먹었는데 짬뽕과 짜장에 비유할만하네요. ^^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12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0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6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877
new 114915

이번 7-8월, 동부에서 서울, Delta 마일로 Delta One Suite (비즈니스) 원웨이 135,000 마일 + $6 많이 보이네요

| 정보-항공 2
  • file
Hoosiers 2024-05-31 204
new 114914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11
Bella 2024-05-31 452
updated 114913

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 질문-카드 14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689
updated 114912

[TPG발] Chase 의 Instacart credit?

| 정보-기타 24
KeepWarm 2022-08-03 3319
new 114911

해외금융계좌 신고

| 질문-기타
Sandimorie 2024-05-31 80
updated 114910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8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262
updated 114909

AA 마일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 질문-항공 17
museinny 2022-11-02 2654
updated 114908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1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5666
new 114907

14년된 세탁기 수리 vs 구매 고민

| 질문-DIY 22
커피세잔 2024-05-31 862
updated 114906

한국 거주 시민권자가 미국으로 여행시 가능한 보험 후기입니다

| 정보-기타 3
  • file
오늘은선물 2023-07-17 1028
updated 114905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4
  • file
shilph 2024-05-21 1873
new 114904

아멕스에서 포인트를 늦게 줬다며 체크가 왔습니다.

| 질문-카드 5
  • file
Lalala 2024-05-31 865
new 114903

한국 출생신고 안한 아들에 대한 2중국적 자동 취득 관계

| 질문-기타 18
인생역전 2024-05-31 1066
updated 114902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9
  • file
제이유 2023-12-27 4253
new 114901

집주인이 홈인슈어런스를 내달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 25
NYC잠개 2024-05-31 2013
updated 114900

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5
  • file
음악축제 2024-05-30 800
updated 114899

???: 정리를 못하면 박스에 잘 넣어놓기라도 해라 (청소/정리 이야기)

| 잡담 36
  • file
음악축제 2023-12-20 7080
new 114898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19
shilph 2024-05-31 1025
new 114897

Roth IRA 와 주식 운용보수비용?

| 질문-은퇴 2
anna80 2024-05-31 149
updated 114896

[보험사 통화후 1480불->92불] 병원에서 labcorp로 테스트를 보냈는데 out-of-network로 처리됬어요? ㅜ.ㅜ

| 질문-기타 22
삶은계란 2024-05-15 2268
updated 114895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19
  • file
랜스 2024-04-22 3761
new 114894

시애틀공항, AMEX 센트리온 라운지, Delta Sky Club 라운지 간단후기 (사진없음)

| 후기 6
사랑꾼여행꾼 2024-05-31 357
updated 114893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4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975
new 114892

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6
CreditBooster 2024-05-31 839
updated 114891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2
일체유심조 2024-05-15 6723
updated 114890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54
  • file
nysky 2018-10-05 18627
updated 114889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8
헬로구피 2024-05-23 4211
updated 114888

발리 (Bali): 모두가 극찬하지만 그 모두에 우리가 해당 안 될수도 있다?!

| 정보-여행 74
잘사는백수 2023-12-19 6608
updated 114887

2023 하얏트 숙박 결산 (70+박, 30개 호텔)

| 정보-호텔 30
놂삶 2023-12-30 4277
updated 114886

스카이패스 라운지 쿠폰 3/31/2024 -2장- -> 완료

| 나눔 15
어떤날 2024-01-29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