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새집장만. 근데 좀 비싸게 산거 같아서... (뒷북)

꾸준히, 2015-12-14 10:21:16

조회 수
1721
추천 수
0

마일에 관해 풍부한 지식이 있는 이곳에 들러 계속 읽다보니 여러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제목도 다양하고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이곳에 한번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경험있는분 있으시면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


실은 이번 여름에 (8월말) 빌더에게서 새 타운하우스를 부동산하는분통해서 샀습니다. 여러가지 모델중에서 그냥 적당한 싸이즈/모델의 집을 샀습니다.(우여곡절끝에)

근데 몇달 시간이 지나 카운티 record를 보니 옆집들과 비교해봐서 한 2만불 - 3만불정도 비싸게 주고 산거 같더라고요 (5%정도). 물론 집이 방향, 크기, 모양이 각기 다 달라서 1:1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바로 옆집은 1달 뒤에 이사왔는데 우리집과 같은모델이나 300 Square feet이 넓은데 $10,000더 싸게 샀더라구요. 그리고 다른집들도 대부분 네고를 잘했는지. 어떤집은 우리보다 더 많이 주고 산거 같지만 극히 예외고 대부분 2만에서 3만정도 덜주고 샀더군요. Builder 는 아직 집을 계속 짓고 있고, sales lady도 계속 있고요. 


이럴경우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자유경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돌려받지는 못할거 같고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혹시 앞으로 설치하려고 하는 deck이나 fence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경우도 있나요? 혹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

12 댓글

roy

2015-12-14 10:42:06

1. 새집의 경우 LOT PREMIUM 이라는게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집이 어떤 땅에 있는냥에 따라 땅 값이 차이남

    예를 들어 입구에 있는 집과 안쪽에 있는 집의 땅 가격이 틀리며

    지하가 있는 땅이냐 또는 코드색에 있는 땅이냐에 따라 틀립니다.


2. 타운 하우스경우 엔드 유닛이냐 중간 유닛이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남


3. 업그레이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마루 (카펫) 만해도 가격이 스퀘이핏당 몇전에서 몇불씩 차이남  


4. 부동산이 어떻게 내고를 했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차이가 남


다시말해 APPLE TO APPLE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꾸준히

2015-12-14 11:11:03

감사합니다.


1,2,3 번의경우와 같이 같은방향, 같은장소, 같은 end unit 비교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비교가 가능해서 조언을 구한겁니다.


단지 4번  nego에서 잘 못한것 같아서요. 

2015-12-14 11:13:24

원래 집 사고 나서는 집값 확인 하는거 아닙니다. Zillow, redfin, Truila..com 등은 더이상 가지 마세요. 

그 가격이 가장 제일 잘 산 가격이랍니다. 

꾸준히

2015-12-14 11:19:46

그렇죠. 코스코같이 반품할수도 없고. 그래도 쓰라리죠. 

히든고수

2015-12-14 11:20:55

"$10,000더 싸게 샀더라구요"


얼른 십만 마일주는 카드 다섯장 신청해서 만불 만회하세요.


꾸준히

2015-12-14 11:25:37

햐. 이런 지혜가.. 마일모아 다운 접근.


반은 웃고 반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워낙 결정할때 신중하게 하고 한번 결정하면 뒤를 안돌아보는 성격인데 이번엔 좀 쓰리네요...여하튼 감사.


여하튼 감사

순둥이

2015-12-14 11:31:35

예전에 절세할 수 있었던 $80k 정도를 날려버린 경험이 있어서 (세무 상담은 부동산 아저씨말고 전문가에게) 마일모아로 일등/스윗만 고집하며 계산기 두드리며 위안하고 있습니다 - 대충 뽕 뺐습니다 ^^

히든고수

2015-12-14 11:35:10

ㅎㅎㅎ

참 잘했어요.

꾸준히

2015-12-14 11:39:05

여하튼 여기 마일모아의 셀리브리티 분들이 많이 답해주시니 고맙네요.

꾸준히

2015-12-14 11:37:36

아. 저보다 액수가 큰경험(쓰라림)이 있으시네요. 나이를 먹으면서 자꾸 뒤를 보게되나봐요. 

순둥이

2015-12-14 11:41:00

네, 새집에서 이쁘게 사시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미국에서 집 산거 얘기하면 또 할 얘기가 있습니다 - 리만브러더스 6개월전에 집 샀습니다 ㅠ.ㅠ

꾸준히

2015-12-14 12:10:17

아이고.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65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0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09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477
  79

코로나 화이자 2가 백신 4차 후기

| 후기-백신 6
냥냥펀치 2023-01-26 832
  78

화이자(pfizer) 3차/부스터샷 후기

| 후기-백신 22
millocz0829 2021-12-27 4196
  77

2차 부스터샷 간단 후기

| 후기-백신 15
올드패션도넛 2022-11-07 2262
  76

(업데이트)월그린 Rapid NAAT 검사가 24시간 이내가 아니라며 로칼 공항 AA에서 탑승 거부 당했어요

| 후기-백신 63
winter 2022-07-04 9587
  75

후기_최악 with 월그린 Rapid NAAT] UA delay가되어서 SFO에서 10시30분 환승을 못할것 같습니다. => 못해서 내일 다시 오랍니다.

| 후기-백신 24
LK 2022-05-07 3802
  74

화이자 (pfizer) 백신 3차 업데이트 (1차 : 팔 통증 + 심한 두통 + 피로감, 2차 : 팔 통증 + 두통, 3차 : 통증 없음 )

| 후기-백신 40
드림정 2021-04-03 12189
  73

모더나 부스터 후기 (feat. 플루샷)

| 후기-백신 28
Eminem 2021-10-27 7454
  72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후기-백신 38
착하게살자 2021-03-06 9880
  71

코로나 부스터 샷 교차 접종 후기 (화이자 -> 모더나)

| 후기-백신 2
ylaf 2021-11-27 1657
  70

항체검사 후 모더나 3차 접종 후기 + 재검사 필요?

| 후기-백신 4
void 2021-11-08 1349
  69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후기 (캐나다)

| 후기-백신 16
Summerweiss 2021-06-19 3486
  68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후 항체검사 결과

| 후기-백신 16
외로운물개 2021-07-18 3822
  67

Covid 백신 접종받고 항체 검사 중입니다 (6/20 업뎃)

| 후기-백신 26
  • file
MudHouse 2021-03-07 6278
  66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고혈압 with 시즌 알러지 증상

| 후기-백신 24
H회장 2021-04-05 5083
  65

[종료] 2회 백신 접종 하신분 대상 증상비교 설문

| 후기-백신 91
케어 2021-04-12 7748
  64

[후기] 임산부에게 Pfizer vaccine이 안전한가요

| 후기-백신 16
아이엠뤠듸 2021-05-03 2921
  63

화이자 백신 1차 후기 (2차 접종 간격/facility 고민=> 2차 완료)

| 후기-백신 32
쭈욱 2021-03-31 4593
  62

모더나 2차 후기: 열 많이 날 때 대처법

| 후기-백신 20
전자왕 2021-05-14 2791
  61

화이자 백신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18
페블 2021-05-14 1957
  60

화이자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5
마음가꿈이 2021-04-04 1674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