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힐튼 호텔 추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골드도 라운지 사용하게 해줬나 보네요. 이참에 힐튼 리저브 카드 마구마구 써서 다이야 달아야하나 고민 중이었어요. ㅎㅎ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통 편하고 아침 부페 좋으면 최고죠~~. 주변 음식점 상점 없는 건 괜챦아요. 골드로 아침 부페 드신 건가요? 아님 부페는 엑스트라 차지된 건가요?

영국은 어딜 가나 호텔아침은 다 좋은거 같아요.

그래요? 호텔 조식이  좀 인색하면, 잘 자고 나서도 섭섭한 마음이 드는 '밥 중심의 세게관'을 가진 완전 제 스타일이네요. ㅎㅎ

문제는 아침만 괜찮다는거(...)

영국요리 개그중에 이런 게 있죠. 영국에서 밥을 잘 챙겨먹는 유일한 방법: 세 끼 다 아침으로 먹는다.

재밌네요. ㅎㅎ 영국 호텔 조식 기대해보겠습니다.~~

취향을 좀 많이 타는 것이지만..

저는 영국음식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랑스같은 나라들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해요.

영국 프랑스 두군데를 다녀보면, 프랑스는(특히 파리는) 물론 맛있고 화려하긴 한데 뭔지 모르게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는 뭔가가 있고요 (불친절 하다던가, 관광객 등쳐먹는 바가지 느낌이 들던가, 불어 못하면 숫제 주문이 불가능 하던가 등등). 영국은 원래부터 음식에 별다른 기대를 안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냥 샌드위치샵을 가거나, 중국/인도/이탈리아 식당을 가거나, 그냥 영국식 펍에서 영국 서민들이 먹는 수수한 음식을 사먹는데, 가격때문에 마음상하는 일이 프랑스에 비하면 별로 없고, 음식 서빙하는 사람들도 프랑스보다는 친절한 것때문에, 저는 솔직히 영국에서의 식사가 프랑스보다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