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보는 이과수폭포/파타고니아 - #2

정말 멋지네요^^ 다음 편도 올려 주시나요? 기대됩니다

빙하들이 '살아있눼~'

매년 눈이 많이 쌓여서 새로 생기고 녹고 그래서 그런지 색깔도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대부분 '없어지고 있는' 빙하들은 색깔들도 거무튀튀하고 웬지 막 안좋은 기분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모레노 빙하는 싱싱한(?) 놈이라서 그런지 색깔도 파랗고 ^^

빙하사진 멋지네요~~ 꿀팁들과 함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빙하 정말 멋집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후기 올려주셨군요… 이젠 저희가 따라만 하면 되는건가요…? ^.^;

히야~~~~

겁나 부네요....

개골님이 아니믄 누가 이런 멋진 사진을 ......................

그냥 감사하게 바다묵읍니다...ㅎㅎ

물개형님 오래간만입니다. 저번에 가게에 들렸는데 아니계시더라구요... 

요즘 업장 비우시고 바쁘신 모양입니다. 저도 못 뵈었는데 ㅎㅎㅎ

어쿠 아우님............

죄송 해서 어쩐다요잉...

올챙이도 눈에 선한디..............

미리 연락좀 주셨으면 좋았을텐디.............

올 해도 만사 형통 허시기 바라요...

앗, 제가 몇년 전에 갔을때는 전망대 있는곳 까지 glacier이 붙어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줄어드나보네요...

제가 갔을 때도 빙하가 전망대 끝에 살짝 붙어 있었습니다. 그해 강설량과 기온에 따라서 와리가리 하나 보네요 ^^

원래 어느 빙하 투어를 가도 꼭 등장하는 코스가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하나 건져서 오독오독 씹어먹는건데요...

근데 먹어보면 걍 물맛입니다 ㅋㅋㅋ

빙하가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 장관이군요. 

빙하 트래킹 나이 제한은 몇 살이랍니까?

12살인가 18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그것도 미니 트레킹이라고 그냥 빙하 앞에서 꺠작거리는것과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는 두 개의 다른 상품이 있더라구요.

정말 장관이네요.  빙하까지 드셔보셨다니 가신 보람이 있겠습니다.ㅎㅎ

ㅋㅋㅋ 저는 먹지 않았어요.... 하도 빙하 갈때마다 얼음 건져서 맥이니까 이제 그건 식상해요...

모레노... 빙하 바로 앞 전망대... 뭐... 이건... 생애 한번 꼭 가봐야겠죠?

기돌님 발권 상담해드립니다 ㅎㅎㅎ

빙하에서 쩍쩍 소리도 난다고 하던데@@ 눈 앞에서 보면 정말 장관이겠어요

이게... 빙하에서 떨거지가 떨어져나가는 과정이 대략 다음과 같은거 같아요.

1. 빙하의 말단에 크랙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랫쪽에는 얼음이 녹아서 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죠.

2. 어느순간 그 크랙이 더이상 붙어 있지 못하고 빙하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그냥 뜬금없이 갑자기 빙하의 한 부분이 바다위에 떠있는 것 처럼 보여요.

3. 그리고 무너져 내려서 바다로 빠집니다.

4. 그리고 천둥소리가 내 귀로 전파됩니다.

그냥 빙하가 갈라지는 소리는 계속 나지만, 실제로 빙하가 바다로 빠지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귀로 들어서는 늦고, 계속 눈을 부라리고 있어야해요 ㅋㅋㅋ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액션캠이 있으면 그나마 눈에 힘을 좀 빼도 되겠네요.

지난 번 못산 YI가 아쉬워집니다.ㅜ.ㅜ

아~~대리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