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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기 - 윈저성 (Windsor Castle)

맥주한잔, 2016-03-05 11:40:24

조회 수
2070
추천 수
0

윈저성(Windsor Castle)은 영국 왕실 소유의 성들중 하나입니다.

별로 대단한 건 없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면 안되는 곳이고요..

아이들 데리고 여행할 경우엔, 아이들이 만화에서 보던 스타일의 성이기 때문에 가보면 좋습니다.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무지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렌트해서 운전해서 여행할 경우 런던에 내리자 마자 (또는 영국 떠나기 직전에) 들르기에 매우 편리한 위치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별로 편리한 위치는 아닙니다. 공항에서 런던으로 가는 경우엔 대중교통 또는 택시를 타고 동쪽으로 가야 하고요. 그러면 윈저 성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런던 말고 다른 쪽으로 가려고 차를 렌트 할 경우, 히드로 공항에서 딱 30분만 서쪽으로 운전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한번 들러보면 괜찮습니다.


특히 런던에 아침 시간에 도착할 경우, 도착 당일은 시차적응 때문에 피곤하니까 그날 하루는 멀리 가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윈저성 한곳  구경하는 걸로 여유있게 계획을 잡으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왕실 소유이기 때문에 언제든 여왕이 와서 들를 수가 있는데, 일단 여왕이 윈저성에 와 있는 경우엔 모든 관광객의 입장이 금지됩니다. 이런 경우엔 애써 들러도 허탕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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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주차장에 차를 렌트해놓고 윈저성에 올라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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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쇼핑몰 입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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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달리 영국에서 이런 종류의 케잌 가게는 좀 보기 드물기 때문에 참신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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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에서 사먹은 점심입니다. 지금은 미국에도 많이 들어와 있지만, 예전엔 미국엔 없고 영국에만 좀 흔했던 Nandos 라는 남아프리카 프랜차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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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TheNewYorker

2016-03-15 13:50:07

헐; 무플이였다니... ㅠ.ㅠ


+런던은 웬만한 유럽보다도 렌트카도 엄청 비쌀 것 같네요.. 

맥주한잔

2016-03-15 14:16:12

그러네요.

열흘만의 첫플 감사드립니다.


영국의 렌트카가 비싸긴 해요. 체감상 독일의 두배쯤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영국엔 차없이는 갈 수 없는 곳에 좋은 곳들이 너무 많아서...

기돌

2016-03-15 14:19:44

헐... 이글 못보고 지나쳤네요. 오래전 배낭여행 당시 가볼까 하는 리스트에 있었지만 못간곳인데 반갑네요. 아마 못가볼듯 한데 후기로 잘 감상했습니다 ^^

windy

2016-03-15 14:21:41

이런 글을 못보다니 ㅋㅋ

후기 사진 넘 좋아요 ^^

이제부터

2016-03-15 14:42:21

영국에 2주 있었지만 끝내 못 가본 1인입니다 ^.^ 영국 다시 가고파염... 파운드는 언제쯤 내리려나~

이슬꿈

2016-03-15 14:45:02

헉 땡스기빙때 영국 갈 때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porkchop

2016-03-15 17:04:33

I decided to log in to leave a comment although this is not the usual computer I use because I felt guilty not leaving any comment here.  thank you for a beautiful post, btw "pound" is already down a lot, this is the time to trip to London.  

Monica

2023-06-18 03:28:04

옛글 끌어올려 좀 죄송한데 여기 티켓 예약해야 하던데 안에 들어가는 티켓 구매해서 가는게 더 좋겠죠? 

푸른초원

2023-06-18 03:56:03

예약 안하시면 많이 기다리실 겁니다. 

Monica

2023-06-18 04:12:51

그렇군요.  영국은 날씨가 어떨지 몰라 좀 망설여 지지만 그냥 지금 사는게 더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푸른초원

2023-06-18 06:41:30

모니카님... 사실 제가 전문가는 아니고요, 그저 제가 간 날에 사람들이 좀 많았었습니다. ^^;; 저는 단체 티켓으로 들어갔는데요, 단체팀들 끼리도 먼저갈려고 경쟁적으로 줄서고 그랬었는데요. 영국령에서 온 사람들은 참으로 좋아들 하던데, 저는 사실 좀 별로였었습니다. 성들이 다른 유럽 성들에 비해 아름다운 것도 아니었기에 ^^;;

Monica

2023-06-18 08:11:40

ㅎㅎ. 좋은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여기 따로 날잡아 가려면 사실 좀 귀찮은 점이 많아서 그냥 스킵할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그럴까봐요.  ㅎㅎ

애들이랑 가니까 그냥 museum of natural history아니면 그냥 Harrod 백화점이나 갈까봐요.  

맥주한잔

2023-06-18 12:04:11

여기가 쪼금 계획하기에 리스크가 있어요

이 성이 국가소유가 아니라 왕실소유 이고, 왕실 행사라도 있거나 하면 예고없이 문 닫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로 하루 날잡고 가기엔 좀 애매하고요

히드로공항에서 아주 가까우니 도착한 날 비몽사몽간에 들르거나

출발하는 날 시간 남으면 들르기에 좋습니다.

 

Monica

2023-06-18 14:55:05

맥주한잔 님 조언대로 도착하는날 가려니 온 가족이 짐 가지고 가야해서요. ㅠㅠ 

예고없이 닫으면 티켓 미리 산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흠...

아이고 귀찮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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