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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90-100일간의 여행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냥 티켓만 뽑으면 다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준비해야할게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이번에 저희 부부가 떠나기에 앞서 준비한 것들을 간략하게나마 나열해볼라 합니다. 훗날 롱텀 여행가실 분들께 어쩌면 유용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1. 카드 + 마일 + 호텔 멤버십 관련
이 부분에 관해선 거의 1년전부터 준비해놨습니다.
Chase Ink Plus: 저희 부부에게 유일하게 남은 단 하나의 도란스 카드입니다. 연회비를 줘서라도 절대 캔슬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이기도 하구요. 해외여행때 사용하는 거의 모든 카드 트렌섹션은 잉플로 할 예정입니다. 대륙횡단 뒤로 모아놓은 모든 포인트는 하얏으로 보냅니다.
Amex Platinum x 2: 작년8월에 아플대란때 두개를 신청, 이때 받은 10만 마일 두개로 RTW 비즈티켓을 완성시킵니다
아플카드로 받은 PP 카드도 각 공항에 갈때마다 쓸 준비중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불행히도 PP가 없지만 아웃바운드는 우리 동네가 아닌 뉴왁 공항! ㅎㅎ.
Club Carlson: 비롯 맛이 가서 이제는 거의 가치가 없는 클칼 카드, 아마 이번에 마지막으로 땡기고(?) 버릴거 같습니다. 제작년부터 거의 안 쓰고 모아놓은 거진 10만포인트로 유럽에서 숙박을 몇번 할 예정입니다. 클칼 멤버혜택은 뭐 기대도 안합니다 ㅎㅎ
Hyatt x 2: 저는 2013년 말, 와이프는 2015년 말에 하얏카드를 장만했습니다. 1-5 프리나잇은 베를린이나 한국 파크하얏에서 쓸 예정, 프리나잇 두개중 하나는 파크하얏뉴욕, 나머지 하나는 Highland 쪽에 있는 곳에 쓸 예정입니다. 작년 9월에 다야트라이얼로 메트리스 런해서 다이아멤버십까지 확정해놓은 상태 (하지만 연말에 예상치 못한 다이아풍년이..ㅠㅠ). 체이스의 모든 포인트를 제 하얏으로 몰아넣어서 현재 13만 포인트로 적절히 C&P + 스윗 업글 로 어마어마하게 많이 숙박할 예정입니다
SPG x 2, SPG biz x 2: 이번 여행때문에 비즈까지 만들게 됩니다. 지정된 쉐라톤 라운지 (즉 아침식사!)를 쓸 수 있는 베네핏이 있기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될 카드중 하나입니다. 특히 작년 한국디큐브에서의 아쉬움을 이번에 제대로 풀어볼 예정입니다. 그 외에 유럽 + 인도 + 북미에서 SPG 숙박을 은근히 많이 할 예정입니다. 아플 덕분에 현재 SPG Gold 입니다. 그다지 큰 기대는 안하지만 룸 업글정도는 해주겠죠? (어딜 가나 징징신공은 꼭 해볼 예정!)
IHG x 2 : 마적단의 평생카드인 IHG 카드의 무료 숙박권은 사실 어디서 써야할지 아직 못 정했습니다. 원래는 로마 인터컨에서 쓸라 했는데 하필 3월말까지만 하고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ㅜㅜ Ambassador 멤버십도 포인트로 샀고, 코사무이, 부다페스트를 비롯해서 적당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1만포인트당 51불 꼼수를 써서 총 15만포인트 장전해놨습니다! (+ 카드멤버는 10% 돌려받는것도 포함!) 포인트 브레이크는 요이땅 시작하자마자 폭풍 예약할 예정입니다!
Hilton: 제가 어마어마한 삽질은 한 나머지 와이프 명의로 된 Hilton Reserve 카드만 있습니다 ㅜㅜ. 이걸로 콘라드 코사무이를 가볼 예정입니다! 그 외에는 힐튼에서 숙박할 일은 전혀 없네요.. 하얏 다이아 매칭 받아서 힐튼 다이아이긴 하지만.. 쓸일이 없는게 아쉽슴..
Marriott: 가장 마지막에 만든 카드입니다. 메리앗 9만포인트로 최소 2박은 해결할 수 있기에 과감히 신청했습니다. 근데? 이게 새로 멤버쉽 가입하고 프로모션 하면 2박 자고 2박 (카테고리 1~5)를 무료로 얻더군요?? 그래서 와이프의 경우는 메리엇 계정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한국 가기전까지 2박 채우고, 한국에 카테고리 5 호텔에서 2박 하는게 목표가 되네요.
2. 교통 관련
ANA: 모든 루팅을 비지니스로 , 각자 10만5천포인트씩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886273). 이 모든건 아플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당연히 티켓은 일단 페이퍼로 다 뽑아놓을겁니다.
유레일 + 스위스패스: 제가 아직 유럽을 잘 몰라서 일단 만들어놨습니다. 4개국 셀렉트 패스로 했는데 지금 살짝 후회중입니다ㅎㅎㅎ;; 이미 돈 냈으니 늦었음.. 스위스패스는 무진장 비싸긴 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AAA에 가서 해야합니다. 1년동안 유효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미국 운전 면허도 같이 가지고 가야합니다
3. 소지품 관련
ANA 유할이랑 유레일/스위스 패스 빼면 거의 모든 돈은 여기 쓰게 되네요 ㅠㅠ.
DSC-RX100 M3: 마일모아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추천한 똑딱이계의 끝판왕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926728). 제작년에 산 Cannon T3i보다도 더 비쌉니다.. 똑딱이 주제에;; (+악세사리 구입)
여행용 가방 세개: 셋다 캐리온 만 샀습니다. 러기지를 끌 여유도 없을뿐더러, 너무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면 고생할거 같아서 과감하게 캐리온 사이즈 세개를 구입합니다. ebag(http://www.ebags.com/product/ebags/mother-lode-tls-weekender-convertible/143101?productid=1370034) 이랑 아마존에서 산 끌고 다닐수 있는 캐리온 가방, 그리고 와이프가 매고 다닐 좀 작은 책가방 입니다.
Anti-Theft Bag: 소매치기 방지용이자 여행지에서 메고 다닐 주 가방입니다 (http://www.amazon.com/gp/product/B006QKOOO6?psc=1&redirect=true&ref_=oh_aui_search_detailpage)
Anti-Theft accessories: 그 외에 Neck Pouch, RFID Blocking card sleeves도 구입했습니다
Personal Hygiene for travel: 전기면도기를 비롯, 휴대용 물품들은 다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2015 Macbook 12": 여행용이라고 위안 삼고 과감하게 장만했습니다 ㅜㅜ (https://www.milemoa.com/bbs/board/3025011). 여행용 + 학업용 으로 끝;
Ipad Air: 누가 뭐래도 아이패드는 빼놓고 다닐수가 없을거 같네요. 미니가 없는게 좀 아쉬움..
아이폰 6 계열 두개: 티모빌 심카드 장착한 다음 여행 내내 로밍할 예정입니다.
4. Misc..
Travel Insurance (예정) : Amex Travel Protection 을 할지 아니면 그냥 구글로 찾은 곳에서 할지 아직 고민중입니다. 둘이서 대략 500불은 나올거 같네요
T-Mobile Simple Choice + Verizon Suspension: 한달 80불짜리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해외에서 심카드 일일히 사거나 버라이즌으로 로밍낼 바에 6월말까지만 티모빌 쓰면서 그 기간동안 버라이즌은 정지할 예정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094506)
Auto Insurance Suspension (예정) : 어차피 세달동안 안 쓸 차인데 보험 내기 아깝네요. 그 기간동안만 보험 해지할 생각입니다.
현재까지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무언가 빠진거 같다 싶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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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2706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6 댓글
abuabu
2016-03-09 15:27:47
kaidou
2016-03-10 01:39:39
USAA Debit Card 로 쓸 예정이에요. Foreign ATM withdrawal fee 는 1%이긴 한데 그 외에는 한달에 15불까지는 돌려줘서요.
FBI
2016-03-09 16:44:17
kaidou님 안녕하세요.
괜찮으시다면 매리어트에 대해서 쓰신 내용 중에
"이게 새로 멤버쉽 가입하고 프로모션 하면 2박 자고 2박 (카테고리 1~5)를 무료로 얻더군요??" 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이번 7월에 마우이 매리어트 2박을 예약해놓은 상태인데, 오하우로 옮겨서도 2박을 추가로 무료숙박이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kaidou
2016-03-10 01:40:22
https://www.milemoa.com/bbs/board/1843922
요 글 보시면 되요~!
FBI
2016-03-10 09:07:08
알미안님께서 올려주신 글이군요.
링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독해보겠습니다.
마적level3
2016-03-09 16:47:02
카이두님 부러워요~ 잘 다녀오세요 (한 달 먼저 인사하기)
kaidou
2016-03-10 01:40:41
감사합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아서 좀 긴장이 되긴 해요.
아자아자학자금
2016-03-10 01:54:28
kaidou
2016-03-10 03:37:21
아 그렇군요! 아직 진행은 안했어요.. 어차피 4/5까지는 미국에 있는지라 ㅎㅎ. 감사합니다
게리롱푸리롱
2016-03-10 09:15:32
트래블러용(UK/Europe/US 혼용) 어댑터하나사시고 멀티탭 하나 들고가셔도 좋아요. (충전기의 노예라..;;)
kaidou
2016-03-10 09:23:45
오 이걸 써놓는걸 깜빡했네요! 애플 트레블 킷 도 샀어요!
CaptainCook
2016-03-10 09:36:47
스위스 가시면 융프라우도 가시나요?
융프라우 가시면 http://www.jungfrau.co.kr/coupon/couponlist.asp 에서 쿠폰 뽑아서 가져가시면 융프라우 철도(스위스 패스로 커버 안되요) 추가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크레오메
2016-04-29 14:39:54
카이도님 글 보면서 저도 언젠가는 갈 수 있을거야.. 위안삼으며 달리고 있습니다. 스크랩 하고 정독할게요! 혹시 저 닉은 아오야마 고쇼씨의 그 책에서 나온 등장 인물에서 온건가요? 전부터 궁금했답니다 ^^;;
프로셀
2016-04-29 15:23:50
.
기돌
2016-04-29 15:27:46
KTH
2016-05-01 00:19:48
찾아보니 cat 4는 서울에는 그랜드 하얏이 있고 부산에는 파크하얏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