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J 비자건 H 비자건 OPT에서 status만 변경 되면 미국내 체류는 문제 없을텐데요. 아시겠지만 비자라는게 미국 입국에 필요한 거니까요.
나중에 한국 나갈일이 있으면 그때는 미국 입국시에 여권에 비자가 있어야 하니, 한국 가기 전에 한국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미리 인터뷰 잡은 다음 비자 받아야 하구요.
캐나다 또는 멕시코에서 비자 받는걸 추천 하지는 않는다고 들었네요. 문제 없이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리젝 당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거든요.
포스닥으로 일하신다면 STEM extension에 해당 되실 것 같은데, 스템 익스텐션 알아보시지요??
전공이 STEM 영역에 해당 되신다면 STEM 연장이 좋겠습니다만, J 비자로 가신다면 한국에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주변 지인 중 한분이 미국에 체류하면서 J로 status 변경을 했는데 비자 발급이 너무 오래 걸려서 (약 13개월) 그 동안 일을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어요. 길어야 6개월 걸리겠지 하고 여유있게 신청한다고 했는데 13개월이나 걸렸어요. 그래서 후회가 많으셨죠.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STEM extension에는 해당이 안 되어서 J-1이 유일한 옵션입니다. 한국으로 가서 신청하는 것으로 결정해야겠습니다. 비행기 값 또는 마일이 좀 아깝지만ㅠ
그 동안 룰이 변경되었지 않았다면, DS-2019 받으면 일하고 체류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텐데요?
다만 외국으로 나가게 되면, 다시 들어올 때 J-1 visa stamp가 필요해 지는거죠! 문제는 대부분 포스닥을 하면서 중간에 해외 학회를 나가기가 불편해지니까 J-1 stamp를 받아두는 경우가 많은 거죠!
좀 알아 보시고 (학교의 DS-2019발행하는 곳이 제일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일부러 한국에 나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만일 받기로 결정하시면, 한국으로 가시는 것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OPT, 시차를 두고 J-1을 두번이나 받고, 첫번째 것을 2 years rule waive를 받았었고, 몇년 뒤 두번째 J-1을 다시 받고... 또 필요해서 2 years rule waive를 또 받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신분으로 변경한 상태고요... 그 동안 일부러 stamp를 받으러 나갔던 적은 없었습니다.
위에 제가 짧게 글을 남겼었는데요. 파파구스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일부러 비자 스템프 받으러 미국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DS-2019만 발급되면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일할수 있습니다.
파파구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의 DS-2019 발행하는 곳에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지인에게 오늘 물어보니까 그분은 DS-2019 은 한 달만에 받아서 문제가 없었는데 J비자 승인이 안 나서 오래동안 일을 못했다고 하시네요. 학교마다 다를 수 있는 걸까요? ㅎㅎ 어쨌든 담당부서에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그 지인 분이 왜 J1으로 status가 빨리 변경이 안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status 변경이 늦게됐다면 미국 대사관에서도 J1 비자 스탬프를 빨리 못받았을거 같은데요.
주로 status가 빨리 변경이 안되는 경우는
1. 학교 오피스에서 일처리를 빨리 안해주거나
2. 보스가 승인을 빨리 안해줘서 그런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3개월은 좀 길긴 기네요. 보통은 4-5개월 정도면 OPT하면서 J1 이나 H1으로 바꾸던데요. 물론 비자 스탬프는 없는 상태지요.
보통 일이 있어서 한국에 가게 되면 비자스탬프를 받아서 오니까요.
아시겠지만 J/H비자(스탬프)가 expired 되어도 DS-2019를 연장해서 계속 합법적으로 일하면서 체류를 많이 합니다.
그러게요. 그 분도 최대 6개월 걸릴거라 생각하고 2014년 11월에 신청했다가 2015년 12월에 승인이 나서 맘고생을 많이 했죠. 뭔가 서류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글쓴이 님도 잘 알아보고 준비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
일단 이번주에 DS-2019 신청하고 직원이랑 다시 한 번 상담을 해봐야겠네요ㅋ 어쨋건 주옥같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희랑 비슷한 케이스라서 답글 드립니다. 보통 DS-2019는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15일정도 걸리는 것 같고, 미국내에서 비자 전환을 하면 보통은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요즘은 12개월에서 13개월까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 경기가 좋아져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국에 방문해서 J비자 인터뷰보고 다시 미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서 비자 인터뷰보고 방문하는 데 총 2주 걸렸고 인터뷰보고 비자 받은 여권 받는데는 3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받으시길~
2가지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1. 미국에 머물면서 J로 change of status 신청하거나
2. 한국에 다녀오면서 J 비자를 받아오는 것입니다.
위에 13개월 걸렸다는 분 이야기는 1번의 경우인 것 같고요. 1번도 옵션이지만 어차피 한국 나가면 들어올 때 비자 받으셔야 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번으로 가시는 게 답입니다.
미국에 머물면서 DS2019만 있으면 된다라는 댓글도 있는데 이건 확인을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맞다면 1번을 할 이유가 없어지거든요.
J-1의 경우 COS가 안되고 미국 밖으로 나가서 consulate interview를 통과해야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출신국이 아닌 캐나다나 멕시코 등 제3국에서 인터뷰를 하는 경우, 최종학력확인이 안되면 다시 출신국에 가서 인터뷰를 하라고 승인을 거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최종학위를 딴 경우에는 좀 위험할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제 댓글 때문에 혼선이 있는것 같네요. 제일 정확하게 알고 있는건 학교 직원인 것 같습니다. 잘 상의하시고 결정 하세요. 이번이 한국 방문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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