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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trak Delay 컴플레인 후기

YooCanFly, 2016-03-16 07:19:21

조회 수
125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제가 여친님을 뵈러 Austin - Temple 구간 Amtrak 을 자주 이용합니다.

이 구간은 3-4주 전에 예약하면 단돈 $11 에 예약 가능하고, rewards points 로 100 pts 씩 들어옵니다.


하지만 떠나는 날짜 몇일전이나 일주일 전이면 $32불 까지도 올라간걸 본적이 있는데요, 지난주가 바로 SXSW (오스틴에서 하는 컨퍼런스/페스티벌) 시작 바로 전 주였고, 제가 미리 구입을 안해놔서 찾아보니 편도 $32불이더군요... 사야되나 여친님께 못간다고 이야기 할까... 고민하다가 포인트로 예약은 어떤가 봤더니,

Amtrak 은 자리만 있으면 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11일때나, $32일때나 동일하게 800 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왕복=1600pts 써서 예약했습니다. 포인트당 4c 뽑아먹은셈이죠.


문제는 돌아올때 기차가 4시간 반이나 delay 됐었는데요, 보통 Amtrak 기차 30분-1시간 딜레이는 기본인지라, 저는 꼭 홈페이지에서 시간 확인하고 나가기 때문에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4시간 반 딜레이는 이때까지 본것중에 제일 많이 딜레이 됀거라서 Amtrak 에 메일 하나 투척... 그리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3일만에 답변와서 쿨하게 $20 바우처 준다네요. Amtrak 포인트는 뽕을 뽑은거 같아서 저야 뭐 고맙지만, 미국에서는 뭐든지 일단 complain 을 해야 뭔가 나오는거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3 댓글

밤새안녕

2016-03-16 07:27:58

근데, complain 을 해야 뭔가 나오는거는 어디든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Londonbridge

2016-03-16 07:31:56

때론 억지 쓰는 사람들도 컴플레인하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좀 그렇더군요.

sophia

2016-03-16 08:08:58

전 작년에 뉴욕에서 DC로 오는 기차가 중간에 오다가 엔진 이상으로 두 시간 연착이 되는 바람에, DC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야 되는데 마지막 지하철 시간을 넘겨서 도착했거든요. 할 수 없이 택시 타고 집에 오니 $50쯤 들더군요. 그 다음날 amtrak에 이래저래 해서 난 괜히 $50을 더 써야 됐다, 이러면서 택시 영수증 사진을 찍어보냈더니, 쿨하게 $50짜리 바우처를 보내주더라구요. Reasonable한 상황이면 대개 compensate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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