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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onors 270k+ Freeze통한 6방치기 성공

커피, 2012-07-17 09:28:46

조회 수
3863
추천 수
0

지난 해 비행기 마일리지 포인트를 왕창 모으고, 이번 여름에 가족여행으로 다 썼는데요 (ㅠㅠ감격)

이제 호텔 포인트로 눈을 돌려서 6방치기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CA 거주민이라 Experian에 모든 hard pull이 몰려있는 상태였습니다 (신청 당시 11개)

1. Citi-HH 40k/50k (50k두 장이 되는걸 몰라서 40k/50k로 했네요) -- 즉시승인, hard pull 한개 추가

2. AMEX HH/HH-Surpass 50k/60k (둘다 펜딩) -- 전화 후 승인, hard pull 두 개*

-> 여기서 펜딩이 뜨자 Experian을 바로 freeze했습니다.

3. Chase-Ritz -> 펜딩

4. BOH/BOA HH 70k/70k (위의 5장 먼저 신청하고, 1주일 정도 후에 신청했습니다)


일이 일어난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1. 씨티는 두 장 모두 바로 승인이 났기 때문에 해결.

2. 금요일 밤에 신청했던 것이고, 월요일 아침에 Chase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당시 사파이어/싸웨/페어몬트가 있었던 터라 별 말 없이 credit line조정 해 주고 열어주겠다고 하더군요 - 제게는 아무것도 묻지 않구요.

 나중에 온 메일 보니 Equifax에서 pull했더군요 (아싸)

3. AMEX에 전화했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surpass를 approve 해주었습니다. 근데 직원의 실수로 일반 AMEX-HH가 캔슬되었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캔슬된걸 re-process해달라고하니 review department로 넘어간답니다.

4. 1주일 쯤 후에 AMEX review dept에서 전화와서 이것저것 묻더니 승인 해주는데, experian pull을 해야 한다는군요

 1주일 전에 pull했는데 안 할 수 없냐 그랬더니 정말 미안한데 해야한다는군요. 어쩔 수 없지만 PIN을 알려주었습니다.

------> 여기까지 40+50+50+60 = 200k 에다가 스펜딩을 모두 채우면 약 220k가 되더군요. 

  AXON으로 4박에 145k가 드니, 290k를 모으면 8박이 가능하겠구나 싶어서 (가장 좋은 rate으로) 두 장을 더 지르기로 합니다.

5. BOH/BOA는 AMEX가 두 장 모두 된걸 확인하고나서 BOH/BOA를 달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experian이 freeze된 상태이기 때문에 편지가 왔습니다. freeze 풀고 연락하라고. 


편지 받고 1주일 지난 후 오늘 전화했더니 freeze 되어있어서 처리가 안 되었답니다. 

제가 experian은 dispute하는 기록이 있어서 freeze했고, 나머지 두 개는 freeze 안 했다고 하니, 그러면 아무 곳이나 pull 하겠다고 합니다 (아싸)

별거 물어보지도 않고, 제가 BOA에 카드가 두 장 있었는데 (연회비 없이 장기 보유용), credit line을 하나 줄이는 대신 바로 approve 해준답니다 (아싸x2)

-----> 이제 220k + 하와이안35k (=HH70k)로 목표 290k를 달성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7장 지른 것 중 6장이 승인이고, 

BOH는 전화 할 때마다 전화를 자꾸 돌리길래 짜증나서 BOA먼저 해본 것인데, 승인이 잘 났습니다.

BOH는 굳이 승인 받을 필요가 없어서 그냥 냅두려고 합니다 (30일 내로 연락 안 하면 request cancel한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Experian을 Freeze했던 작전이 정말 잘 먹힌 것 같습니다.

Citi, AMEX에서 총 3번 pull로 4장을 받았고 (2번이었음 좋았겠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Chase와 BOA에서는 다른 곳에서 pull을 했으니 0번 pull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1년 5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신용 카드를 16장 열었으니... (링크 참고: http://www.milemoa.com/bbs/209872)

이제 연말까지는 정말 푹~ 쉬려고 합니다 (이제 더 달리고 싶은 딜이 없네요)


10 댓글

duruduru

2012-07-17 09:38:58

BOH가 BOA보다 훨씬 쉬운 것 같던데, 포기하지 마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심이.....

커피

2012-07-17 15:46:16

저도 그 생각을 했다가, 그냥 버리기로 했습니다. 145k를 모으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보너스로 70k는 모은다 쳐도, 나머지 75k를 모으려면 엄청난 스펜딩이 필요할 것 같더군요

290k를 모은데서 만족하고 (박수칠 때) 잠시 떠나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Dan

2012-07-17 11:34:07

와..대단하시네요. :) 소심한 저로선.. 아멕스 서패스 힐튼을 지를수도 있었지만 왠지.. 내년에도 골드를 이용하고 싶다는 맘에... (그런데 생각해보니, 힐튼을 이용해본적이 거의 없더군요...) 쯧쯧. .뽑을 때 쭉쭉 뽑았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모... 어차피 길게 준비해야하니깐.. ㅎㅎ 


축하드립니다... 

스크래치

2012-07-17 11:37:45

후덜덜 하군요. 이제 푹 쉬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축하합니다.

PaulK

2012-07-17 13:02:34

저도 CA 거주인지라....  익스페리온을 프리징하고 해 볼까??? 고민중이었는데요... 좋은 소식이네요... 

쿼리가 좀 되어도 체이스는 잘 되는 편인데, 씨티가 좀 까다롭거든요... 그래서 시티 하기전에 프리징하고 해 볼라고 합니다. 


하여간, 홀로 하시는 것 같은데... 대단하심... 부부신공이면 아마도 ㅋㅋ 32개

커피

2012-07-17 15:47:14

amex랑 citi는 CA 주민들에게는 얄짤 없이 experian 이더군요 (전화로 여러 상담원들하고 얘기해본 결과...)

대부분의 좋은 딜은 chase에서 나오니 저는 당분간 freeze 해놓고 연말/연초 쯤 chase를 다시 달려볼까 합니다

마일모아

2012-07-17 13:10:03

무섭게 달리셨네요. 정말, 정말 푹 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커피

2012-07-17 15:48:17

이 곳에서 얻은 정보로 제 나름의 재테크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제 눈팅만 하면서 지내야겠습니다.


PaulK

2012-07-17 16:36:29

눈팅 3개월 또는 6개월 만근후.... 6개 또 달렸습니다. ㅋㅋ  하여간 앞으로도 계속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duruduru

2012-07-17 13:31:30

원조간첩이 자수하신 지 1년여만에 재벌이 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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