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볼티모어 오리올즈 참 치졸하다고 생각합니다.

CaptainCook, 2016-03-30 06:09:26

조회 수
2808
추천 수
0

야구를 좋아하지만 특정팀을 응원한다거나 싫어하지는 않지만 최근 김현수 선수와 관련해서 올라오는 기사들에 눈이 가게 되서 보다가 마일모아에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잡담 하나 올립니다.


간단히 제가 아는/기사에 나온 내용을 정리하자면,


1. 2년 700만 달러에 계약(마이너 거부권이 있다고 합니다. 단장이 최근에 인터뷰를 통해 김현수를 설득 중이라는 등 계약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언론에서는 거부권 포함한 계약으로 봅니다)

2. 김현수 시범경기 부진 & 경쟁자들 활약

3. 현재 로스터 제외해서 경기 출전 시키지도 않고 마이너에 보내지도 않았음


이 상황에서 언론에서는 볼티모어가 한국으로 보내느니 마이너에 가라고 설득 중이라느니 등의 소식을 보도합니다.


제가 보기엔 볼티모어가 구단 입장에서는 큰 돈을 들여 대형계약을 했는데 일단 시범경기를 통해 보니 2년 700만 달러의 활약을 못 할 것 같다는 판단 후 돈을 아끼는 방법을 모색하는 듯 합니다. 구단입장에서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김현수가 스스로 한국으로 간다고 하거나(최선? - 지출 0달러) 마이너로 내려가겠다고 동의 하는 경우(차선 - 약간의 지출, 그러나 마이너서 잘하면 불러오면 됨 )을 생각하는 듯 합니다.


김현수 선수 입장에서는 메이저에 남아 명예회복을 하고 싶겠지만 팀은 마이너에 가라 하고 메이저에 남더라도 팀에서 방출 될 때까지 기회도 안 주고 투명인간 취급받을 수 있다는 것과 마이너에 가면 경기에는 나가도 결국 메이저에 콜업 안되고 시간만 보내거나(윤석민 선수가 딱 이런 케이스였습니다.) 아니면 당장 짐싸서 한국가야는데 그럼 체면이 안 서겠죠(아마 금전적인 손해는 없을 것 같은데...보통 한국팀들은 메이저에 도전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연봉 올려줘요).


큰 돈 들인 선수가 잘 못하면 팀이나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속이 타겠죠. 하지만 프로선수 계약이라는게 꼭 금액만큼 활약하는 것도 아니고 구단도 종의해서 마이너 거부권이 포함된 계약을 해놓고 이제와서 꼼수 부리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에 롯데에서 뛰던 사도스키 선수가 트위터에 한글로 이렇게 올렸다네요.


"김현수가 마이너 행을 받아들이는 건 팀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과 같다. 볼티모어는 선수와 계약조건을 지키지 않으려 한다. 팀은 선수를 방출하고 개런티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차라리 다른 팀 마이너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 MLB 데뷔하여 볼티모어에게 복수 해주길"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30 댓글

아그리빠

2016-03-30 06:24:49

아 이건 너무해요 ㅠㅠ 구단이 선수를 너무 ㅠㅠ 김현수야 말로 정말 잘 적응하고 잘 할거라 생각했는데 ㅠㅠ

항상고점매수

2016-03-30 06:25:25

저런 식으로 나온는데 마이너가면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추신수나 류현진이 다 조언을 잘 해줬겠죠?

Hoosiers

2016-03-30 06:29:07

http://m.sport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512&aid=0000000003 추신수 선수 일기네요.. 너무 화가 나네요 절대로 마이너 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ㅠㅠ

항상고점매수

2016-03-30 06:30:29

마이너 가는순간 끝이란걸 알겁니다 본인도....

YoungJeezy

2016-03-30 06:34:20

무조건 버텨야죠... 벅이랑 한탕 하더라도 투명인간 취급당해도 메이져에서 버티면... 700만 짜리 안쓸수도 없고... 분명히 기회는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돈다주고 방출하겠죠... 마이너 내려가면 끝이라는 말에 깊은 공감....

마술피리

2016-03-30 06:35:41

감독이 안써준다고 해도 메이저에서 버텨야합니다. 덕아웃 분위기가 안좋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버텨야죠. 저 양아치 감독은 절대 기용안하면서 기싸움을 걸겠지요. 

그래도 버티고 버텨야합니다. 여론은 점점 김현수에게 유리하게 갈거에요. 


아무리 안쓰려고 해도 주전이 가벼운 부상이라도 입거나 긴 연장전으로 가면서 대타/대수비가 소진되면 어쩔수없이라도 김현수는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나와서 보여주면 됩니다. 김현수가 대타로 아무리 잘해도 물론 쇼월터 감독은 주전으로 안쓸겁니다. 똥고집불통 영감이니까요. 

차라리 트레이드든, 계약파기든 뭐가 되었든 메이저리그에서 남아서 일어나는 일이어야합니다. 


일단 마이너로 내려가면 윤석민처럼 영원히 메이저리그는 안녕입니다. 날고 뛰어도 쇼월터는 절대 콜업안합니다. 

롱텅

2016-03-30 06:36:14

저 흰머리 영감탱이는 찬호때부터 싫었슴.

결과와 상관없이, 이대호가 오리올스 게임때 짓이겨주길...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덕아웃 영감탱이를 맞춰준다면 바로 떡 맞추러 가겠습니다.

기승전세계일주

2016-03-30 06:37:22

완전 양아치죠 어떻게 저런 짓을 하려고 하는지. 윤석민때 전례가 있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해보려는데 안돼죠 절대. 

재마이

2016-03-30 07:05:16

지금 분위기론 그냥 방출될 것 같아요... 어쨋든 지못미네요. 어찌되었던 단장은 김현수는 25인 로스터에 들지 않는다고 선언했고 제 경험상 이 이야기는 부상자가 생기지 않는 한 100% 지켜집니다. 볼티모어는 양아치짓 해볼려 했는데 안되면 그냥 700만불 버리는 거죠. 현재 언론 플레이하는 걸 보면 이미 김현수를 자기 선수로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게리롱푸리롱

2016-03-30 07:34:35

잘은 모르지만 700만 쌩돈주고 방출하기전에 어느구단이든 50만이나 100만불이라도 받고 트레이드 해보려고 하지 않을까요

롱텅

2016-03-30 08:01:40

닉에서 급 친근감이...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여느 구단이나 지금은 25인 로스터를 정하는 마당이고, 쓸까 말까 하는 선수들이 수두룩 합니다.

매리너스처럼 일본국적자가 혜택을 받는 그런 구단이 한국인에겐 없잖아요.

갑자기 큰 구멍이 나지 않는 이상, 리빌딩팀이 아닌 이상... 트레이드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늘푸르게

2016-03-30 08:14:49

아... 불안 불안했었는데, 결국 상황이 이렇게 되버렸군요. ㅡ,ㅡ

mba2014

2016-03-30 08:48:14

메이저리그 광팬이라 3주전 플로리다 메이저 스프링캠프로 일주일간 휴가가서 김현수 선수 나오는 오리올스 경기도 갔었는데요, 그날 타격전이어서 다들 빵빵 치는데 김선수만 3타수 무안타치고 7회에 교체되더라구요. 공수교환할때 한국말로 덕아웃 바로앞에서 김현수 화이팅을 엄청 외쳤었었죠. 눈도 몇번마주치고 아무래도 야구장 전체에 동양사람이라곤 저랑 약혼녀 밖에 없었기에...미리 밖에서 대기하다가 경기끝나고 나올때 사인하나 부탁했는데 미안하다고 하고 빨리 빠져나가더라구요. 예상외로 무뚝뚝하게 생긴 벅감독은 친절하게 해주고... 아무래도 한국선수들이랑 볼티모어랑은 궁합이 안맞는듯...

스프링 트래이닝 한번씩들 꼭 가보세요 정말 조아요 바닷가도 바로 앞이구 ㅎㅎ

재마이

2016-03-30 08:53:52

좋으셨겠네요~ 갑자기 애리조나 LG 스프링캠프에 방문하신 @티모 님도 생각나네요.

mba2014

2016-03-30 08:56:43

네 완전 좋았어요. 당연히 마모에서 배운대로 SPG 포인트로 호텔 잡았구요 하루자는데 $350이었는데 포인트로 하루에 만포인트신공으로 ^^

정글북

2016-03-30 10:10:17

저도 야구를 좋으하는 사람으로서 김현수 선수나 구단 모두 이해가 갑니다. 작년에 강정호 선수가 시범경기 때 부진했어도 25일 로스터에 포함시키고 계속 기회를 준 pirates 는 강정호를 오랫동안 봐오고 검증하고 계획을 세워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몰 마켓 구단이지만 그 만큼 인내심 있고 인간적인 성향이 있는 구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볼티모어는 김현수 선수를 즉시 전력감으로 큰 기대를 했는데 극도로 부진하고 또 다른 선수(Joy)가 너무 잘 하니 김현수를 세울만한 이유가 없어지고, 내려야 겠다고 생각을 했겠지요. 그건 구단의 철학이나 감독의 성향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수 선수가 마이너 간다고 해서 연봉을 덜 주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연봉은 그대로 주고 마이너 내려보내는 것인데, 뭐 둘다 속은 쓰리겠지만 그냥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2016년도에 김현수 선수가 메이저에서 뛸 수 있는 방법은 지금 Joy가 큰 부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현수를 포스팅 했던 다른팀에서 러브콜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지금 이제 곧 시즌 시작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현수: 마이너리그 절대 못가! 계약대로 해!

볼티모어: $7M 먹고 떨어져~ 다신 메이져에 얼씬 거리지마!


뭐 이런 시나리오가 나올지, 아니면 2016년도는 마이너에서 적응도 하고 경험도 쌓다가 실력이 잘 검증되면 볼티모어나 다른 팀 메이저에서 기회가 있을지(물론 이것도 너무나 험난한 가시밭길이겠죠),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5M짜리 마이너리거 김현수


어쨌든 우리가 기대했던 대한민국 대표 타자의 모습은 아니네요. 

김현수 선수 힘내요~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집중! 또 집중! 

edta450

2016-03-30 10:26:56

안타깝네요.. ㅠ 전 두산팬입니다만 삭스 팬인지라 빡센 아메동부에서 외국인 FA한테 무작정 기회를 줄수만은 없는 O's 입장도 이해가 가긴 해요. 그래서 박병호가 레드삭스 안오고 트윈스 갈때 아쉬웠지만 부담은 덜할 것같아서 차라리 잘됐다 싶기도 했습니다.. 이동네 기레기들이 김병현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아오 빡쳐..

TheNewYorker

2016-03-30 10:30:18

저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김병현이 양말 팬들한테 가운데 손가락 보여준 것만 알고 있는데, 뭔 일이 있었나요?

edta450

2016-03-30 13:56:25

말씀하신대로 김병현이 뻐큐(...)한것만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사실 2003년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고 (다시) 마무리로 전환한 후반기에 엄청 잘 했습니다. 구원등판 스탯이 2점대 초반 방어율에 피OPS가 5할대였으니까 최정상급 마무리였죠. 근데 그 당시만 해도 보스턴이 85년째(...)우승 못하던 때라 지역언론 설레발이 장난 아녔거든요. 가끔 블로운세이브하면 죽일듯이 물어뜯고.. 그리고 시즌 끝으로 가면서 감독도 왼손타자 나오면 좌우놀이를 해댔죠.


김병현이 결정적으로 보스턴 언론의 먹이감이 된건 ALDS 1차전인데, 지던 게임을 극적으로 뒤집어서 9회말에 4-3으로 이기던 상황에서 김병현이 등판을 했는데, 볼넷이랑 HBP로 1사 1,2루가 됩니다. 여기서 다음타자를 삼진으로 무난히 잡았는데 이 시점에서 다음타자가 왼손이라고 감독이 투수를 교체해버리죠. 한시즌 내내 마무리하던 입장에선 어이털리는 상황이라 내려가면서도 엄청 빡쳤던걸로 기억하고, 구원으로 나온 앨런 엠브리가 안타까지 맞아서 동점되고 결국 그 게임을 집니다. 보스턴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감독이랑 김병현이랑 아무튼 겁나게 까이고, 결국 시리즈 성적 0-2로 몰린 채 펜웨이로 돌아온 3차전에서 김병현이 홈 관중들에게 대차게 야유를 받자 뻐큐를 날리고, 그 이후 포스트시즌 게임에 더 이상 등판하지 못합니다. 결국 삭스가 ALDS는 리버스 스윕으로 올라갑니다만 양키스와의 ALCS에서 6차전 끝내기홈런 맞고 탈락하는데, 삭스의 패배의 원인중의 하나인 불펜 붕괴는 김병현의 혈기가 부른 것이기도 하지만, 반시즌간 뒷문을 책임진 특급마무리를 믿지 못한 코칭스태프의 자업자득이라고도 할 수 있죠.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김병현은 2004년엔 몇 게임 못 던지고 거의 시즌 내내 드러눕습니다만 어쨌든 우승 반지는 챙깁니다(...)

TheNewYorker

2016-03-31 02:55:13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그 당시 저는 한국에서 짧게 스포츠 뉴스에서 이 내용을 접해서 그런지 가운데 손가락만 기억에 났습니다.

13년 전인데 아주 잘 기억하시네요. 팬들한테 욕해서 그런가 강렬한 사건인가 보네요. 

edta450

2016-03-31 05:48:50

어우, 레삭의 2003-2004년 두 시즌은 아주 강려크합니다(...)

마술피리

2016-03-31 10:12:06

일단은 김현수는 마이너강등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고, 구단은 계속 설득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터 결정은 아직 동부시간 일요일 정오인 관계로 아직 거부권을 썼다 안썼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구단에서 뭔가 믿을 수 있는 약속을 해주지 않는 이상 김현수는 마이너를 거부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 이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순진하게 하자는대로 다 해주지 않은 것은 잘한 것 같습니다.   

재마이

2016-03-31 11:15:45

오늘 거부권 행사했다고 켄 로젠탈 발로 트윗 떳어요. 김현수가 선택하고 말고가 없는 상황이죠. 프로선수인데...


벅 쇼월터는 25인에 들지 않는다, 담엔 난 모르겠다고 했네요.. 네이버에 자세히 나왔는데 현재 선택지는 25인에 그냥 데리고 있던지 (거의 확률 없습니다) 아니면 웨이버 공시 후 소식 없으면 방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웨이버 공시중에도 한국등에서 입질이 있으면 그걸로 금전 손해를 좀 없애려 하겠지요...

혈자

2016-03-31 15:41:35

어디에선가 기사로도 나왔던데, 김현수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간다고 했을 때 그의 타격 스타일 때문에 걱정하던 무리가 있었지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는데요~ 게스히팅이 강하고 씨게 치는 강정호/박병호 선수보다는 그때그때 공보고 공치는 김현수 선수는 리그 적응기간이 아무래도 더 걸리지 않겠나 했었습니다만... 역시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ㅠ_ㅠ;;

Nike

2016-03-31 15:59:38

이게 잘되면 말이 없는데 못되니 항상 말이 많죠.  킹캉때도 leg kick 땜시 말이 많았고 특히 시범경기 동안 고전할때 고쳐야 된다고 말이 많았는데 정규시즌에 하도 잘하니 때때로 leg kick 을 해도 말이 없었죠.

저는 반대로 박병호 처럼 파워 히터 보단 김현수 처럼 정교한 히터가 메이져에서 더 성공할 가능성이 많을거라 예상했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아네요.

아무리 프로의 세계가 매정하다곤 하지만 44타석인가 세우고 저렇게 선수 대우하는건 한국 선수가 아니였다 하더라도 참 너무 한다는 생각드네요.

현수 팬은 아니지만 현수 딴 메이져 팀 가서 홧팅하고 오리올스 완전 망했으면 하는 일인입니다.


혈자

2016-03-31 17:34:36

왠지 합이 잘 안맞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오리올스랑 우리 선수들이 참 합이 잘 안맞나 봅니다.

박병호 선수가 미네소타 트윈스 간다고 해서 왠지 약간 서운한 맛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잘한 결정이었다 싶네요.

좋은 대우를 받고 잘 적응하는 것 같아서 왠지 비교가 됩니다. ㅠ_ㅠ;;


아날로그

2016-03-31 17:54:42

완전 양아치 맞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유학생들도 같은 예를 들 수 있겠죠.

예를들어, 한국에서 열심히 이력 쌓고 레주메 만들고 인터뷰 해서 교수가 1년 펀딩 줄테니 와라 해서 다니던 직장 관두고 환대 받고, 작별인사 받고 미국에 왔습니다.

그런데 교수가 보름동안 일 시켜보고 영어도 신통치 않고 문화적으로 소통도 안되니 보름만에 너 한국으로 가던가 다른 cc에서 공부 더 하고 올래? 하는거랑 같죠.

저는 김현수 선수의 기량이 미국에서 통하고 안 통하고를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와 약속조차 지켜려 들지  않는 작금의 현실이 참 불쾌합니다.

김현수 선수가 돈 다 주고 방출되고 딴팀가서 볼티 상태로 홈런 빵빵 날려줬으면 좋겠네요.

혈자

2016-03-31 19:17:21

왠지 울컥 하는데요? ㅠ_ㅠ/

앤디아빠

2016-03-31 23:11:48

아... 현사태를 바로 이해했습니다

노마드인생

2016-03-31 20:29:35

아 저는 자꾸 그 식당에서 무슨 비빔밥 말아주던 쇼오프한게 자꾸 오버랩되면서... 이 양xx들 언플에 황제구나싶네요. 현수선수가 첨부터 잘해줬으면 이런사단은 없었겠지만, 어차피 저런 정신의 구단이라면 차라리 더 깊게 몸담기전에 본모습을 본것이 다행인거같기두 하고....

목록

Page 1 / 38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21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7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7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451
new 115106

유럽여행 호텔 - 5인 가족 숙소 문의

| 질문-호텔 5
EauRouge 2024-06-08 285
updated 115105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31
하성아빠 2024-06-07 4337
updated 115104

AMEX BIZ GOLD 매월$20 Flexible Business Credit 어디에 쓰세요?

| 질문-카드 43
꿈꾸는소년 2024-06-01 1255
updated 115103

혹시 집 마루 공사 해보신 분 있나요? 마루공사가 제대로 안 된거 같아요.

| 질문-기타 27
  • file
꼼꼼히 2024-06-03 2496
updated 115102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38
빠빠라기 2022-04-26 5881
updated 115101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25
shilph 2024-05-28 1789
updated 115100

잔디 셀프로 하시는 분들 깎은 잔디 처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DIY 23
초밥사 2024-06-04 2677
updated 115099

엘에이 인근 메리엇 85k 숙박권 사용할 최고의 호텔은 어디일까요?

| 질문-호텔 10
또골또골 2024-06-07 970
updated 115098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20
  • file
doomoo 2024-06-07 1576
updated 115097

사리/사프/체이스 doordash 60% off x3

| 정보-기타 13
  • file
삶은계란 2024-06-06 1892
updated 115096

출산하게 되면 거의 Out of Pocket Max를 찍게 되나요?

| 질문-기타 56
MilkSports 2024-06-07 2664
updated 115095

Google nest Thermostat 교체 후 A/C 작동이 안됩니다

| 질문-DIY 17
  • file
모찌건두부 2024-06-06 1087
new 115094

올 7월에 제주로 여행가는데요. 어른 4명 아기 1명 파르나스? 신화? 하얐트?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호텔
wmami 2024-06-08 122
updated 115093

넷플릭스 한국 vpn 어떻게 보시나요..?

| 질문-기타 32
티끌 2021-03-03 14822
updated 115092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8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3304
new 115091

Hilton Dining Credit에 대해 Dispute 후기

| 정보-호텔
Necro 2024-06-08 223
new 115090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6
삐삐롱~ 2024-06-08 454
new 115089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12
  • file
엘라엘라 2024-06-08 833
updated 115088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40
Necro 2024-06-05 3775
new 115087

AA에서 예약한 알라스카항공 좌석 지정 방법?

| 질문-항공 2
도리카무 2024-06-08 241
updated 115086

7월 말 AA: ORD, PHL, WAS 출발 인천행, 6만 마일에 비지니스. 필요하신분 발권하세요

| 정보-항공 6
  • file
똥고집 2024-05-21 2008
updated 115085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8
snowman 2024-06-07 671
updated 115084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13
  • file
Jester 2024-06-07 2434
updated 115083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4
스티븐스 2024-06-03 6393
updated 115082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업데이트)

| 잡담 31
엣셋트라 2024-05-23 2950
updated 115081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12
  • file
kaidou 2024-06-07 973
updated 115080

애들이랑 집에서 씨름하지 말고 온라인수업 (Outschool) 후기 및 릴레이 Refer:아멕스오퍼사용가능

| 정보-기타 125
  • file
나이스쏭 2020-07-07 11304
updated 115079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7
Soandyu 2024-06-07 593
updated 115078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7
ddolddoliya 2024-05-22 2760
new 115077

inkind 리퍼럴 한시적 $50으로 인상

| 정보
쓰라라라 2024-06-08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