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마일로 산 티켓이라 전화 상담원은 한가족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더니...
장모님께서 한국에서 체크인 하실때 직원분과 직접 통화해보니 코드쉐어 비행기로 인지 하지 않고, 그냥 대한항공 마일리지 표로 인지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한가족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면서 신청해 주었습니다.
아틀란타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장모님을 모시고 나오는 직원분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구요.
짐들도 한가족 서비스 신청하신 분들에게 모닝캄택을 부쳐주어서 짐도 일찍나오고 이민심사와 모든 것들이 30분도 걸리지 않아 나오셨네요.
입국장안에서 국내선 연결편으로 짐 드랍까지 도와주고는 모시고 나와 주시더라구요..
원래는 비행기 연결편 게이트까지 모셔다 주는 서비스 인데, 제가 중간에 만나서 저랑 움직이셨습니다.
다행이 어제 아틀란타에서 잘 만나 탬파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신경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암튼.. 정리하자면...
1. 델타 마일로 산 티켓이라도 체크인때 한가족서비스를 다시 요청해 볼 수 있다.
2. 국내선 연결편이 분리 발권이어도 (델타여서 그런지 몰라도) 문제 없이 최종도착 까지 부칠 수 있다.(체크인시 요청)
3. 한가족 서비스로 하면 짐도 사람도 빨리 나올 수 있다...(처음 여행하시거나, 영어가 안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좋은 서비스)
------------원글---------------------------
저는 플로리다 탬파에 사는 데요.
다음주 화요일에 장모님이 델타 마일로 끊은 대한항공편으로 아틀란타 경유 탬파로 오십니다. 그래서 이번주 일요일에 제가 샬럿에서 세미나 일정후에 바로 렌트카로 아틀란타로 갑니다. 환승을 하셔야 하는 상황인데, 해외를 안다녀 보셔서 도저히 혼자서 환승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요.
질문은, 짐은 탬파까지 한국에서 부치실테지만, 아틀란타에서 받아서 다시 검색후에 다시 국내선용 수화물넣는 곳에 집어 넣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이 밖으로 나오시기 전에 있는지요? 혹시 자세히 아시는은 위치와 다시 보내는 방법 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모르셔서 가지고 나오셨다고 했을땐 다시 델타 국내선가서 부칠때 요금 없이 가믕할까요? 아니면 공항 담당자를 통해 국제선 터미널에서 해결해야 할까요?
제가 시카고에 살다가 탬파 내려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틀란타는 처음 경험하게 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우연히 일정도 맞아서 아틀란타에서 투표도 하게 됐네요...
혹시 대한항공 한가족 서비스 알아보셨나요?
짐은 밖으로 나오시기 전에 붙입니다. 그리고 Kailua-Kona께서 템파행 비행기를 타시지 않는 한 중간에 장모님을 만날 수는 없을껍니다. 아마도 장모님 혼자서 짐을 받아 붙이시기가 쉽지 않을껍니다. 아틀란타 공황은 좀 복잡해서 장모님께서 환승하실 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장모님에게 한가족 서비스가 많은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장모님 오실 때 한가족 서비스를 잘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필요한 말을 적어 드려서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오히려 입국 심사도 쉽게 하셨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체크인떄 직원은 코드쉐어 티켓임을 인지 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체크인때 한가족 서비스 신청해주어서 잘 오셔서 잘 만났습니다.
참 좋은 서비스네요...
대한항공 한가족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좋지만, 델타마일로 대한항공을 구매하신거라서 장모님은 이용 대상이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밑에 유의사항을 보면 코드쉐어 고객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거든요.
위에 케어님 말처럼 델타 휠체어 서비스 신청하는걸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귀국편은 ATL 이용하시면 걱정할필요 없습니다.
국내선 타고 ATL까지 같이 모시고 가셔서, 국제선 청사 게이트까지 장모님과 같이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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