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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관련 문의는 아니지만 혹시 고수님들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얼마전에 제가 사는 집 아래층에 좀도둑(?)이 낮에 들어와서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갔더랬죠. 제가 사는 집은 삼층짜리 2 family 하우스인데 밑에 집에 렌트를 주고 제가 2층 3층을 씁니다.
낮이라 당연히 아무도 없어서 경찰말에 의하면 보통 이런 사고는 벨을 몇번 누르고 인기척이 없으면 5분에 걸쳐 돈이 됄만한 것들을 가지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뒷문을 통해서 door frame을 부수고 들어와 집안을 upside down하고 돈이 됄만한 것들을 가지고 갔네요. 물론 사람이 안다친것이 다행이지만 밑에 집에 사는 사람들과 제가 많이 놀랐습니다. 다행히도 렌트하는 사람들은 렌트시 보험을 들도록 하고 있어서 그나마 경제적 손실을 없다고 하지만 심적인 충격은 극복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이 집 옆, 앞 뒤로 다른 집들이 있어서 어찌 이런 일들이 이런 dense한 residential area에서 일어났는지 참 이해가 안가지만 요사이 이런 일들이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과 틀을 스틸로 교체하고 있는데 제가 더 불안하더라구요. 제가 삼층에서 있으면 이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소리가 안들리거든요. 특히 잠을 잘때가 더 불안하죠. 한국과 틀리게 미국이 맘만 먹으면 brake in하기가 참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생각해서 home security system을 설치 할려고 하는데요. 이것저것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크게 ADT 같이 매달 돈을 내고 security system을 관리해주는 업체와 nest cam, piper nv 이런 카메라를 집에 두고 개인이 관리하는 것 두시스템정도로 나눠 질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후자인 piper nv 이나 canary 같은 것을 설치해볼려고 하는데요. 혹시 이런 시스템을 쓰시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카메라의 경우 나잇 비전이나 온도 혹은 모션 센서가 있고 나름 괜찮아 보이는 것 같은데 이런 기능들이 있는 것과 실제로 이런 기능들이 잘 작동돼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서요. 여러 리뷰를 봤지만 어느 한 모델로 정하기에는 아직 확신이 안서고 있습니다.
혹시 조언 해주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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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DaMoa
2016-04-10 07:02:30
그리고 ADT 싸인이나 "지금 너는 카메라 녹화 되고있다" 라는 싸인 스티커나 펫말들이 70% 사고를 줄인다고 한다네요. 원하시는 답변은 아닌거같은데... 잘 선택하시길
TT
2016-04-10 11:41:14
답변 감사드립니다. "개인이 직접 알람을 다셔서 개인적으로 알람모니터링하는 회사에 하시는것도 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어떤 알람시스템을 말씀하신건가요? 그리고 알람모니터링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들이 있나요?
DaMoa
2016-04-11 01:54:02
직접 알람을 다셔서 알람모니터링회사에 모니터링만 맏기는식인데요 밑에 ㄱㄱ 님께서 말씀하신 회사로 하시면 돼겟네요. 그리고 알람으로는 Honeywell Lynx L7000 무선 킷을 아마존에서 파네요. 모자르는 센서들은 더 구매하셔서 하셔도 됍니다. 세팅은 공부 하루 이틀만 하시면 됩니다. 어럽지않아요. 그리고 카운티와 파이어 디팟먼트에 알람등록 하셔야하고요. 저는 알람킷을 사서 전화선만 연결하지않고 세팅 공부했습니다. 뭐 지금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ㅋㅋ
ㄱㄱ
2016-04-10 21:34:56
크리스
2016-04-11 01:52:41
요즘 이사준비로 저도 알람시스템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시중에 SimplySafe라는 시스템을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일단 모든 센서들을 무선으로 설치 가능해요. 알람이 울리면 경찰서에 연락이 가는 건 한달에 15불인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연결안하고 그냥 burglar alarm으로도 쓸수 있고요
TT
2016-04-11 14:22:28
답변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주신 모델들 중심으로 다시 리서치를 해야겠네요.
ShiShi
2016-04-11 19:07:09
많이 놀라셨겠네요. 저도 몇년전 집을 한번 털리고 나서 바로 ADT 달고 한 삼년 있었어요. 지금은 Arlo를 바꿨는데 만족합니다.
일단 모니터링이나 경찰서에 연결되는 알람은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바람이 심하거나 가끔 잘못 울리는 바람에 밖에 있다 깜짝 놀랐서 급히 집으로 돌아왔던 적이 한두번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ADT 사인은 놔두고 개인적으로 무브먼트 디텍팅 해주는 시스템으로 바꾸었습니다. 감도나 방향을 잘 맞추면 누가 현관이나 집주위로 접근시 바로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옵니다. 그럼 실시간으로 비디오 확인할 수 있고요. 설치시에도 배터리에 완전 무선이라 아무데나 옮겨 놓을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 놓아서 방수되고요.
이밖에도 다른 분들이 알려주신 것처럼 알람 모니터해주는 회사들이 있는데 역시 false alarm 이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SingMa
2016-04-12 07:23:51
저흰 아파트라 nest cam 달아놨는데 심하게 센시티브해서 바람에 날리는 커튼의 움직임때문에 alert 가 오기도 합니다. 30일동안 저장하려면 하루에 $1씩인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maltuce
2016-04-12 08:07:39
안녕하세요. TT님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희는 Remocam이라는 startup입니다. Remocam은 Canary, Arlo, Piper, Nest와 같은 Smart Home Security Camera 업체입니다.
중국 회사들 제품 Amcrest, YI, Vimtag와 같은 중국 제품들은 아마존 평가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Home Monitoring을 위한 기본 기능에는 괜찮습니다.
Canary는 Live feeding의 delay가 좀 많고, Piper는 가격대비 화질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Z-wave 호환성 문제도 있고, NV같은 경우 너무 비쌉니다.
저희가 테스트 해보니, Arlo (배터리 사용의 장점) 나 Nest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제품이나 위에 열거한 업체들은 모두 Manual Monitoring을 해야 하기에 도둑이 들어왔을 경우 경찰이나 시큐리티 업체에서 출동하지 않고 직접 연락을 위하셔야 합니다.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기 원하시면 ADT, Vivint, Alarm.com, Comcast등 다른 서비스 업체를 통해서 혜택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저희 제품을 고려하신다면, Remocam은 Security 관련 전문 전시회인 ISC West에서 Residential and Monitoring Solutions 부분 최우수 제품 수상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LG, SK, CJ등에 White label로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타 SmartHome 제품과의 차이점은 Home Automation기능이 IR (Infrared)로 되고, MicroSD저장기능, Spot sensing, Pan&Titl, 일반적 카메라 사용법이 매우 쉽다는 것입니다. IR remote 으로 된 device가 있으면 제어가능합니다.
Amazon에서 제품 평가를 보시고 구매하시거나, 저희 웹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희 웹사이트에서 구매하실 경우 milemoa를 쿠폰코드에 입력하시면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십니다.
마일모아님,
도움을 드리고 싶어 본의 아니게 회사 소개를 했습니다. 혹시 문제가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T
2016-04-12 14:50:37
또 다른분들께서도 답변을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것을 토대로 잘 알아보고 더 궁금한것이 있으면 질문을 드릴께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