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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pre-devaluation 대방출

케어, 2016-04-16 14:13:23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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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달전이지만 상당히 오래된느낌이 드는 AA miles devaluation 을 맞이하여 일년정도 모아본 AA 마일을 다(!) 소비 해봤습니다. 보통 저는 signup bonus 로 point 많이 모으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마일모아 따라서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일단 감사!

JAL이랑 Cathay Pacific 일등석 탑승이 목표였는데 모인 마일은 124k 조금 안되게 있더라구요.
미국과 아시아2(135k)를 왕복하기엔 좀 많이 부족한 상황. 미국과 아시아1(125k) 왕복도 조금 부족하네요.
그럼 Cathay Pacific 일등석은 물건너가는가...
머리를 쫌 굴립니다.
시간도 없고 마일 들어올것도 없고 돈내고 사기도 싫어서 생각해낸것은 AAdvantage/Aviator credit card 기능인 10% rebate!

일단 12월달 중순에 자리가 보이던 HKG - HND (CX), NRT-LAX (AA), LAX-남부도시(AA) 를 일등석으로 끊습니다(67.5k)
이게 3월 20일 이었는데 많이들 칭찬하시는 AA 한국사무소에 연락해서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표가 confirm 이되고 10% rebate (6.75k) rebate 도 금방 들어오네요.
남은 마일은 겨우 62.5k 가 넘어서 미국에서 한국가는 편을 자리가 보이던 12월초로 진행합니다.
남부도시-LAX(AA), LAX-NRT(AA), NRT-ICN(JL)
로 끊고 남은 rebate 도 받고 나도 남을은마일은 달랑 3k 정도네요. 요건 한국이 이미 3월 22일을 맞이한지라 미국에서했는데 오히려 더빠르게 잘처리 됐습니다. 미국도 사람만 잘만나면 훨씬 일잘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국보다 평균차가 심한게 문제...
막판에는 전화대기 시간도 엄청길어지고 아슬아슬 하더라고요. 마일모아 게시판은 비교적 조용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해놓고보니 당연히 이제 문제는 AA 구간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논의가 된 문제인데 과연 devaluation 이 된후 추가 차감없이 일정조정이 가능한가?
가능 하네요. 많은 분들이 예상한대로 Origin 과 Destination 이 같고 Oneworld award type 안에서 출발일변경은 마일추가차감없이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이게 지속적으로 가능할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지금까지는 되네요.
혹시나 Policy가 변경될까 걱정하며 devaluation이 된후 급하게 변경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부도시-LAX(AA), LAX-NRT(JL), NRT-ICN(JL-Business)
HKG - HND (CX), 일박, NRT-JFK (JL), JFK-동부도시(AA), 동부도시-남부도시(AA)

최적은 아닐지 몰라도 일단 비행가능한일정을 해놓고 보니 마음이 편해지내요. ICN-HKG 은 revenue ticket 끊을려고요 시간이 있으니 다른 마일을 좀 알아보거나.
JFK 에서 남부도시로 nonstop 연결이 불가능 하다는점만 빼고 마음에 드는 일정인데요.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은 어떻게 할지 아직좀 고민중입니다.
원래는 CX를 길게 미국까지 타는게 목표였는데, 리뷰들을 보면 CX는 맛만보고 JAL 한번더타는게 낳을것 같아서. 그런데 first class 있는 CX는 HND 로 들어오는 관계로 당일연결을 해야만하는 NRT-LAX(JL)는 하기 싫고. 그동안 열심히 뚫어오던게 여기서 막혔습니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후기가 이상하게 질문으로 끝나네요. 여기까지는 어떻게 끙끙대며 혼자 했는데 혹시 저랑비슷한 고민하시는 분들계시면 (아니면 고민없이 결정할능력이 있으신 분들도) 생각좀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 여행전 최종 보고 2/24/2017-

이거 예약한지가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나서 여행날짜가 코앞입니다.

이번여행은 OneWorld, Intercontinental, Centurion lounge 가 이끄는 여행인데요.출발할때 일정이 꼬여서 DFW 도 들어가 버려서, Centurion lounge 있는도시 4개가 들어가네요... (IAH, DFW, LGA, MIA)

거의 최종일정은요...


LA - 1박

JAL - first - AA award 62.5k

Seoul - 3박 이건 돈내고...

Asiana business mileage award with 10k off coupon

Hong Kong - 3박 Intercontinental Hong Kong, weekend voucher and 숙박권

Cathay Pacific first - AA award 67.5k

Tokyo - 1박 Intercontinental Tokyo - point

JAL first

New York - 1박 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 point

AA domestic first

Miami - 1박 Intercontinental Miami - point

예정입니다. 골고루 잘한것 같은데 너무 여기저기 뛰어다녀서 정신 없겠네요. 그래도 비행기 일정이 어떻게 잘되서 하루자는 도시에서 거의 24 시간씩 꽉 채워서 쓰게는 되었습니다.


그리고 못이룬 것들..

IAH AA 라운지가 새로 연다길레 가볼기회가 있나 했지만 아직 안열었네요.

새 LA downtown intercontinental 이 원래 이맘쯤연다고 해서 가보나 했는데 이것도 아직인듯.

아시아나 홍콩가는구간 비지니스 끊으면 일등석 좌석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일등석 좌석들은 벌써 다 배정이 되었네요.

지난달에 IHG 숙박권이 곧나올꺼라는 이메일이와서 포인트좀 아끼나 했는데 아직 안들어 왔네요... (사람욕심이라는게....)


그럼 마무리는 질문으로,

일박하는 도시에서 activity/meal 한두개씩은 할 시간이 날거 같은데  NYC, HND, MIA 시간없을때 하면 좋은것들 아시는분 혹시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6 댓글

마일모아

2016-04-16 19:35:07

막차 제대로 타셨네요. 축하드려요. 

케어

2016-04-17 14:09:32

내 답글 감사합니다. 떠나려는 막차를 붙잡아 세워놓고 탄 기분이에요... 짜릿

기돌

2016-04-16 19:44:06

부럽습니다. 케세이 / 잘 일등석 조합 훌륭합니다!!!

케어

2016-04-17 14:12:01

네 기돌님이 최근에 꼼꼼하게 작성해주신 탑승기 잘읽었습니다. 덕분에 기대치 마구 상승중이고, 잘 질등석 타서 당황할일좀 줄겠어요.

독타

2016-04-16 21:40:33

축하드립니다 ㅎㅎ 저도 캐세이 일등석 자리가 안나와서 JAL 잡아놨다가 디밸류 후에 바꿨네요. JAL로 타게 되면 롱하울이 두번이라 조금더 끌려서 고민중입니다
HKG - HND (CX), 일박, NRT-JFK (JL), JFK-동부도시(AA), 동부도시-남부도시(AA)
이게 발권이 되던가요?.. 제가 예전에 했을땐 MPM이랑 백트래킹에 계속 걸린다고 무조건 서부를 거쳐가게 하더라구요.. 전 좀 오래 걸리더라도 많이 타는게 좋은데 부럽습니다 ㅠ

케어

2016-04-17 14:16:16

저도 말씀해 주신부분을 걱정하며 전화해 봤는데 아무말도 않하더라고요. 지금 계산해보니 10k mile정도 비행거리인데 도시간 MPM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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