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이애미 비치 (Miami beach)-아이들과 떠나는 여행 4

디자이너, 2016-04-19 03:50:14

조회 수
1998
추천 수
0

아루바 여행시 UA 로 발권시 꽁다리로 붙였던 ewr-fll 로 원웨이를 해결하고 돌아오는건 BA마일로 저렴하게 했어요.
호텔은 클칼 프리나잇 (애물단지-쓸데가 정말없더군요). 로 일박 그리고 리츠칼튼 2박받은걸로 the miami beach edition 예약했는데 메리엇 상담원이 이건 리츠 프리나잇이라고 사용못한다고 하는 xx 같은 상담원도 있으나 조금 똑똑한 상담원과 다시 전화로 예약을 마칩니다. 
일정이 4/13밤 9시 출발 도착 새벽 0:10이라서 실버카를 렌트하는것은 물건너가네요 ㅠㅠ (포트라더데일은 저녁 11시가 마지막 픽업이더군요)
그래서 허츠UK로 14일 0:30-16일 14:00까지 $125에 미드사이즈로 예약후 전화로 골드번호를 넣어달라고하니 새예약번호로 예약을 다시 해주네요. 근데 여기에 Hertz  UK로 예약시 들어간 CDW가 들어가있네요. ㅋㅋ
일타 쌍피!
어쨋든 출발 당일! 
EWR가서 Newark liberty parking (groupon으로 $15인가로 3일 파킹구입) 에 파킹후 셔틀타고 터미널 C로가니 citi prestige 로 받은 PP카드로 갈수있는 라운지가 없더군요. 그래서 UA카드 열고 받은 라운지 패스 3장 쓰고 들어갑니다. 시설 뭐 그럭저럭 음식은 별거없고 스프하나 먹을만 합니다.
UA 뱅기-좌석 정말 x럽게 좁네요. 좌석이 뒤로 움직이지도 않아요. 이건 거의 고문이예요. 
기나긴 고문을 당하고 포트라더데일에 도착후 렌트카 픽업하러 한 10분정도를 하염없이 걷네요. 허츠앞에 길이 엄청긴데 골드라인은 한명 달랑있더군요. 이미 이메일로 산타페를 제차로 지정해놨더군요. 
별로 맘에 안들어서 다른 차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소나타신형2016 이있더군요. 근데 전광판에 허츠골드는 제이름과 차위치가 이미 올라가 있어서 차를 안바꿀거면 바로 차가 지정됀곳으로 가서 바로 끌고 나가시면 됄거같아요. 
새차라 그런지 맘에 들더군요. 새차냄새도 좋고 모양도 이쁘고 좋아요! ㅎㅎ
어쨋든 40분동안의 운전후 마이메미 켄달에 위치한 칼슨 호텔에 입장! 근데 여긴 물도안줘요. 자판기에서 뽑아먹으라고 하는데 한병에 $2 그래서 나 골든데 주는거 없니하니 골드는 제일 낮은 등급이라서 그런거 없다네요. ㅋㅋ 그래서 사이트 들어가서 이게 골드야 하고 보여주니 갑자기 납잡 없드리더니 바빠지더군요 . 웰컴 기프트를 찾기시작하는데 못찾기에 난 다른거 필요없어 하고 물이나 하나 달라고 했더니 방에 가있음 줄수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잠시후 손에 물3병과 과자 한 5개정도를 들고 오더니 웰컴 하네요! 애들이 좋아하니 저고 좋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식사후 (음식 깔끔하니 맛나고 터키 베이컨이란걸 첨 먹어 봤네요)
 everglade park 에 위치한 buffalo tigers airboat 리뷰가 좋길래 groupon에 싸게 나온 곳을 놔두고 거기로 갑니다. 한 30분을 기다리게 하더니 12명을 꽉 채워서 출발하는데 악어구경중에 같은 튜어 회사의 다른 드라이버가 우리가 악어구경하는곳에 와서 계속 맴돌며 시끄럽게 (보트가 팬으로 작동 돼는데 엄청 시끄러워요. 그래서 이어 프러그를 줍니다)왔다갔다 하더니 옆에서 우리 드라이버가 하는 얘기를 듣고있다가 끝나니 바로 먼저 출발하는데 출발시 온갖 소음과 물보라를 날리며 튜어내내 쫒아오더라고요. 사람들도 애들도 왕짜증나서 투덜거려도 신경 안쓰고 헤헤 거리더군요. 
어쨋든 튜어 자체는 한번 구경할만은 하는데 비싸게 할필요없이 groupon에 나온 튜어를 이용하는게 나을듯하네요. 

점심은 POC 부페를 먹었는데 롤도 맛나고 좋더라고요. 바로 the miami beach edition에 들어갔는데 와우 정말 호텔 좋더군요. 
여기가 메리엇 포인트로 5만 혹은 하루에 $750하더군요. 날짜마다 다르지만 저희있는 동안 방이 만원이라네요. 
정말 돈많은 사람들 많아요!
애들 생일이 1주와 2주전이라서 미리 뭐 축하해줄수있는것 없냐고 물어보니 한번 알아보겠다고하더니 방이 준비가 안돼서 기다리는동안 수영을 하려고 풀로 가니 풀직원이 애들 생일인걸 알더라고요. 저희를 카바나로 데리고 가더니 여기서 있으라고 하네요. 비치체어도 아니고 소파가 있는 카바나로 데려가서 마음껏 있으라고하니 좋더군요. 잠시후 수영하고 와보니 음료수 세잔과 생일축하 컵케잌과 스낵을 주네요. 너무 대접이 좋아서 이렇게 대접 받아도 돼나 싶더라고요.

첵인후 방에 가보니 뷰는 일반방이지만 방 자체가 정말 깔끔한게 이쁘고 티비도 크고 아주 좋더군요.
잠시후 또다른 생일축하 컵케잌과 음료를 갖다주며 축하해 주네요.
저녁 먹기전에 비치에 나가보니 세상에 마이메미 비치가 이렇게 이쁜디 첨알았어요. 몇년전에 왔을때는 그저 그랬는데 물색도 파란게 꼭 어느섬에 와있는것 같이 좋더라고요.
저녁으로 groupon에서 구입한 front porch cafe 에가서 먹었는데 음식도 맛나고 분위기도 좋더군요. 아 그리고 이동은 uber를 사용했는데 보통 호텔에서 링컨 몰까지 $5안에 다돼더라고요. 차를 가지고 가면 파킹비용이 $0.25에 10분입니다. 자리도 없고 불편하니 uber 나 lyft가 좋을것 같아요.
 이곳에서 있는내내 uber와 lyft ($5까지 10번 디스카운트 총 $50) 로 편하게 다녔어요. 

다음날 아침 역시 groupon으로 예약한 segway 튜어를 했는데 재밋더군요.
근데 1시간 30분동안 서서 타려니 다리가 아프다고 애들이 힘들어해서 중간중감 쉬었고 튜어하는 가이드아가씨가 쿠바 커피를 사주며 튜어에 포함돼있다고 하면서 주는데 엄청 쓰더라고요.
그후 방으로와서 휴식후 jet ski 역시 groupon으로 구입한곳으로 가서 (miami beach sports) jet ski를 1시간 탓는데 여기는 예약이 2명이 타는건데 3명이면 $20추가로 더내야한데서 그렇게하고 아이한명 태우고 30분후 돌아와서 다른 아이한명 태우고 30분해서 총 1시간을 탓어요.
파도가 조금 세서 타기에 좀 힘들었지만 애들이 너무 재밋어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호텔에는 로비에 pool table 이있어서 애들이 잘 이용했고요.
지하에는 스케이트장(엄청작음)과 볼링장(역시 작음)이 있는데 오후 5-7시에는 무료라네요. 근데 2일동안 무두 프라이빗 파티를 한다고 사용못하게 했어요. 애들이 엄청 섭섭해했죠.
점심으로 방에와서 visa-01 (리뷰가 엄청좋음) 에 전화해서 피자 큰걸로 딜리버리 시켰는데 온걸보니 중간크기의 피자더군요.
요건 2개 시켜야 3명이 먹겠더군요. $13+$4 배달비 냈어요.
저녁은 역시 groupon으로 4명분으로 구입해서 oggi cafe 가서 먹었는데 음식 엄청맛났어요. 근데 팁이 자동으로 붙어서 나오더군요. 20% 정도가말이죠. 마이에미는 식비에 팁이 포함돼서 나오는데 보통 18-20% 이상을 차지하네요.

호텔 첵아웃시 리죠트비 $30 와 파킹 $43? 해서 $150정도 냅니다. (이 가격엔 풀에서 먹은 피나콜라다 $7+ $5프랜치 프라이가 포함됍니다)
마지막날 아침도 일어나서 둘째 성화에 풀과 비치를 오가며 수영후 아점으로 POC부페로 다시가서 폭풍흡입을 합니다. 
마이에미 공항으로 가서 차를 반납하고 이메일로 미리 첵인을 한 보딩패스를 카운터에 찍고 priority 로 입장합니다. 역시 PP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는 없네요. 시간도 10분밖에 없어서 밖에서 기다리다 입장합니다.
AA가 차라리 조금 나은 좌석이여서 그런지 돌아오는길이 조금 덜힘들었어요. 공항에서 newark liberty parking 에 전화해서 픽업해달라니 밑의 층 으로  가라고해서 가니 차가 와있네요. 바로 차를 파킹하는곳에 도착후 안전하게 집에오니 온몸이 제트스키의 후유증으로 쑤십니다. ㅎㅎ

P.S 담날 이메일로 호텔리뷰 작성해달라고해서 스탭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호텔이 이쁘고 친절하고 발렛 파킹도 좋았고 내가 가본 호텔중 최고중하나였다고 하고 너무 고마웠다고했죠 단하나 볼링장과 스케이트장을 사용 못한게 아쉽다고했어요. 
근데 오후에 호텔 메니져가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며 리죠트비를 제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맙다고하고 또 자기 호텔 방문할계획없냐고해서 내후년까지 계획이 있어서 힘들것 같다고하니 오면 꼭 들리고 자기한테 연락 달라고 하네요. 너무 고맙다고하고 끊었는데 이메일로 5만 포인트를 돌려주겠다며 연락이 왔네요. 무료 숙박으로 잘지내고 5만 포인트까지주니 미안해지네요.
다음에 마이에미가면 이호텔로 다시 가야겠어요.
진짜 너무 이쁜 호텔 그리고 스텝들이 너무너무 잘 해주는 호텔이라 다시 가고 싶네요.
메니져가 이메일로 꼭 다음에 올때 자기 얼굴 보고 가라네요. ㅎㅎ

1 댓글

롱텅

2016-04-19 09:39:29

토잉~

목록

Page 1 / 382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85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37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11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3737
updated 114857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61
풍선껌사랑 2024-05-27 11202
new 114856

T mobile이 Old 플랜 가격 인상을 시작했습니다.

| 정보 16
알로하와이 2024-05-28 1641
updated 114855

Air Premia는 비즈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7
명이 2024-05-28 1052
updated 114854

어린이 스마트워치 가입은 어떻게들 하세요?

| 질문-기타 15
보스turn 2024-05-28 820
updated 11485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14
  • file
shilph 2020-09-02 76480
updated 114852

한국 OpenVPN 설정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0
  • file
강태공 2022-08-01 2925
updated 114851

조깅 처음 시작해 봤는데 도무지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도와주세요.

| 질문-기타 11
두와이프 2024-05-28 1542
new 114850

방콕 호텔 예약 (콘래드 방콕) 문의 드립니다.

| 질문-호텔 1
동동아빠 2024-05-29 95
new 114849

허츠 렌트: 공항이 아닌 호텔에서 빌릴 경우 업그레이드 가능성?

| 질문-기타 5
단거중독 2024-05-28 560
new 114848

Subaru Solterra 36개월 노다운 304불로 리스하고 왔어요.

| 후기 1
10년계획 2024-05-29 353
updated 114847

엉불 3장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24
어쩌라궁 2024-05-28 1631
new 114846

[내일마감] 유나이티드 카드 보유시 기간 한정 오퍼 7월-12월 호주/뉴질랜드/타히티 편도 4만/4만/3만 마일

| 정보-항공 1
aspera 2024-05-29 249
updated 114845

[차 리스] 뉴욕 지역 audi 2024 S5 Sportback prem plus 가격 굳딜인가요?

| 질문-기타 14
레딧처닝 2024-05-28 1046
updated 114844

데스크탑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가 동작이 너무 느립니다

| 질문-기타 15
  • file
다비드 2024-05-28 862
updated 114843

(부동산 구입) PA 필리근처 학군지 타운하우스 구입 고민

| 질문 21
mysco 2024-05-22 1351
updated 114842

테슬라 모델 y 같은차로 트레이드인 하신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14
사장박 2024-05-25 2463
new 114841

빅아일랜드 KOA Hertz Ultimate Choice 생겼어요

| 정보-여행 3
무지개섬 2024-05-29 401
updated 11484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98
블루트레인 2023-07-15 14619
new 114839

캔쿤에서 스노클링 업체 추천바래요

| 질문-여행 2
kkamigo 2024-05-29 195
updated 114838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16
  • file
레슬고 2024-05-22 2520
updated 114837

[6/22/2024 오퍼끝?]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96
Alcaraz 2024-04-25 18794
updated 114836

민트모바일 $15 리퍼럴 릴레이

| 잡담 89
simpsonull 2021-02-12 8603
new 114835

애플워치로 존2 훈련해보신분들께 심박수 구간 설정 질문드려요

| 질문-기타 3
자본가 2024-05-28 397
updated 11483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73
  • file
사과 2024-03-27 4938
updated 114833

(텍사스) 전기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4
노력한만큼얻는다 2018-06-18 3220
updated 114832

LA -> 한국 면세점 주류 구입 및 추천 질문!

| 질문-기타 18
  • file
달리는개발자 2024-05-23 2028
updated 114831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22
빚진자 2024-05-28 1520
new 114830

환승 공항에서 환승을 안하고 그 공항에서 출국해도되나요?

| 질문-항공 8
나무늘보집사 2024-05-28 1545
updated 114829

휴가를 가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지사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잡담 29
chef 2024-05-24 3509
updated 114828

아멕스 어스파이어 nll 끝난걸까요?

| 질문-카드 1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4-0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