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적단 여러분들~
즐거운 화요일 오후인데 즐겁지가 않은 일이 생겼어용..ㅜㅜ
지난 주에 aa마일 이용해서 표를 발권하고 스케쥴을 찾아보니 맞지 않길래 5시간 있다가 바로 취소했거든요.
근데 마일이 안들어오는겁니다.
들어오겠지...하고 기다렸는데도 10일이 다 되어가도 소식이 없길래 오늘 전화를 했더니
레비뉴 티켓은 24시간 룰이 적용되지만, 저는 마일로 산 티켓이기 때문에 24시간 안에 캔슬을 해도 마일을 다시 돌려줄수가 없다네요?
그러면서 다시 돌려받고 싶으면 첫티켓 150불에 나머지 25불씩 적용...225불을 내라고..헐...(4장 끊었었거든요)
저는 이런거 첨 들어보는데..원래 이런가요?
그때 같이 샀던 알라스카 마일은 바로 다시 들어왔구만 aa원래 그런거였나요??
저는 24시간 룰이 당연한거 같아 아무 부담없이 발권했다가 취소했는데요..ㅜㅜ
잉...제가 혹시 잘 못 알고 있었던건가요?
조언주실 분들 계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ㅜㅜ
AA는 최근에 24시간 홀드기간이 없어지고 환불로 바뀌었지만 그건 레비뉴 티켓 구입할때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178396
AA같은경우 마일리지 발권은 5일동안 hold해주는게있어서, 발권후에는 취소시 마일 re-deposit 비용이 들어갑니다..
날짜변경은 무료로 가능하니 (출발/도착지가 안바뀌는경우) 이 루트도 고려해보심이..
아..이런...
당연히 24시간 룰이 다 되는줄 알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제 불찰이네요.
울고싶네요..ㅜㅜ 날짜 변경은 1년 내에 가능한거 맞나요? 1년 내에 갈 일도 없을것 같은데..그렇다고 쌩돈을 내고 마일 받기도 속이 쓰리네요.ㅠㅠ
사실 한 계정으로 표 4개 끊고 다른 계정으로 1개를 하필 다르게 끊어서 375불 내야할 판이라.. 이거 표 하나 마일은 그냥 포기해야 하나 막 이런 생각이...ㅜㅜ
날짜변경 하고 그때 가서 또 하고 ...하면 안되겠죠??ㅋ 별 생각이 다..ㅜㅜ
미국 항공사 중 AA만 24시간 룰 없었습니다.
최근에 레비뉴 룰 바뀐건 위에 글 보고 늦게 알았네요.
4월 1일부터 레비뉴만 24시간 취소가능하다네요.
원래 없었군요. 에구.. 잘 알아보지도 않고 당연히 있을줄 알았네요..
차라리 돈주고 발권을 할걸...하는 뒤늦은 후회가 밀려온다는요..ㅜㅜ
댓글 수정해서 다시 올릴랬더니 고졸라님이 링크 올리셨네요. AA는 Hold가 있는 대신 구매후에는 변경 취소에 fee를 내야합니다.
모밀국수님 감사합니다. 그런 룰이 있었군요. 그럼 hold는 1년 동안 가능한거지요? 1년 내에 갈 것 같지 않은데..머리가 아프네요..힝... 어째야 할지..
법에 규정된 게 24시간 이상의 penalty-free cancellation or no obligation hold를 가능하게 하는 거라서, ticket hold option이 있는 AA는 free cancellation이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AA.com에서 홀드가 불가능한 타 항공사 항공편 같은 경우는 24시간 캔슬이 가능했죠.
몇 번 논의된 대로, 왠지 캔슬될거같은 날짜로 예약을 옮겨 놓으시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감사합니다. 게시판에서 논의된 적이 있었군요. 전 24시간 룰을 왜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는지...아..제가 원망스럽네요..ㅜㅜ
왠지 캔슬될거 같은 날짜는 언제일까요??ㅜㅜ 날씨를 미리 알수도 없고 참...가슴이 답답하네용..ㅜㅜ
날짜 변경하시면서 가능하면 stop이 가장 많은 쪽으로 변경을 해 놓으시고 schedule change가 생기길 바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stop중에다가 기상악화로 캔슬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시기를 포함해 놓으시면 확률은 더 높아질것이구요. 1년동안 또는 변경된 날짜까지 스케쥴 체인지가 없으면 할수없구요. 여행 예정일을 지나서도 마일 돌려받으시는건 같은 벌금으로 가능하니 기다리는 게임을 하셔야 할것 같네요.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예전에 와이프랑 같이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했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AA 비행기를 못타는 일이 생겨서 NO-SHOW 대신에 켄슬 했었거든요. (비행기 날짜는 이미 지났음)
(환불 요청을 했는데 원래 가격보다 싼 레비뉴 티켓을 사서 안된다나? 암튼 그랬어요)
my trip에 가보면 "CANCELLED"라고 띄어져 있고 그냥 남겨져 있는데 이거를 혹시 나중으로 예약을 바꿀수 있다는 건가요?
나중에 예약을 바꿀 때 cancellation fee를 내셔야 합니다.
에고..Emma님도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이것들이....어떻게 모은 마일인데..그쵸?
그래도 이참에 하나 제대로 배우긴 했네요...근데 수업료가 쪼매...ㅜㅜ
어쩔 수 없어죠 내야죠 ㅠ 저도 예전에 175불 냈던적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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