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늘 마일모아에서 알토란 같은 정보 주시는 마적단 분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5월 7일부터 14일 3살, 6살 아가들 데리고 앵커리지 갑니다 :-) 


애들 허리 끊어질까봐 씨애틀에서 이틀 자고 9일 앵커리지로 입성하는데요.. 


10일 whittier 빙하 크루즈와 마타누스카 빙하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phillipscruise.com에서 찾아보니까 5월 14일 이전은 5시간짜리 크루즈만 있더라구요.. 


비싸기도 비싸고.. ㅠ,.ㅠ 5시간짜리 크루즈 태웠다가 지겹단 소리에 시달릴까봐.. 또 추워서 눈물 콧물 흘릴까봐.. 걱정이네요.. 


마타누스카 빙하는 홈페이지 보니까 육지 위 빙하여서 하이킹 간단하게 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빙하 구경 할 수 있는 것 같고..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아가 데리고 여행하셨던 분들... 빙하 크루즈 안 하고 오면 후회할까요?? 쩝... 


참 그리고 11일 & 12일은 저 혼자 애 둘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남편 학회 참석) 


애들 데리고 가볼만한 곳은 ship creek, Alaska public land information center, Anchorage museum, heritage center 요 정도면 될까요? 혹시 또 추천할 만한 곳 있으시면 또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벅 꾸벅 



미리 감사드려요 ^.^ 


6 댓글

바벨의빛

2016-04-21 18:52:04

알래스카 갔을때 제일 멋있었던게 빙하 크루즈인데 그걸 안하시면... 마타누스카도 좋지만 빙하크루즈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이글루

2016-04-21 20:27:23

빙하 크루즈에 한표!

남쪽바다

2016-04-22 03:32:57

크루즈를 타시면, 연어나 스테이크로 점심도 먹고, 고래도 보고, 아이들은 주니어 레인저도 하고, 추우면 객실에서 따뜻한 커피와 빙하를 보고, .... 아마 하이킹보다 크루저가 더 재미있을텐데요...

차도남

2016-04-22 06:50:11

이 시골에서도 학회를 하는 군요. 신기합니다. ^^

알라스카 살고 있어도 빙하 크루즈는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도움이 별로 안될 것 같네요. 5월 10일경이면 아직 날씨도 비수기이고 평년 기온을 보면 아직 둘다하기에는 좀 쌀쌀할꺼에요. 

1. 마타누스카- 아직 애들이 어려서 마타누스카 올라가면 힘들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앵커리지에서 3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가을이라면 단풍이 너무 이뻐서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지만 5월달은 왔다갔다 6시간에 글래시어만 잠시 보고 오는 것은 왠지 추천 드리고 싶지 않네요. 


2. Whittier 빙하 크루즈 - 빙하 위주로 구경하신다면 한번 가 보실만 할꺼에요. Whittier 제가 해보진 않았지만 곰이나 고래등은 많이 못 보는 것 같더라고요. 동물들을 많이 보고 싶으면 Seward에서 Glacier & Wild Life 크루즈가 있는데 5월말부터 시작을 하는 것 같네요. 스워드 가시면 마타누스카 정도는 아니지만 하이킹할 수 있는 Exit Glacier에서 하이킹 한번 해보실 수 있을 텐데..


3. 앵커리지에서 애들 데리고 2틀동안 그렇게 할만한게 있나 모르겠네요. 열거하신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공항 근처 Earthquake Park에 가시면 비행기 뜨고 내리는 거 수시로 볼 수도 있고 바닷가 도로 산책하면 좋을 것 같네요. 


- 5월중순이면 아직 날씨가 쌀쌀합니다. 글래시어를 가실꺼면 꼭 한겨울 옷을 챙겨 오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안 그럼 애들이 많이 고생할꺼에요. 그리고 날씨 좋은날 앵커리지 Flattop 한번 올라가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왕좌왕

2016-04-22 13:03:18

빙하크루즈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봉구

2016-04-22 21:02:26

차도남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바벨의 빛님, 이글루님, 남쪽바다님, 우왕좌왕님 감사드려요 빙하크루즈 예약했습니다 :-) ㅎㅎ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7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0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6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021
  79

코로나 화이자 2가 백신 4차 후기

| 후기-백신 6
냥냥펀치 2023-01-26 832
  78

화이자(pfizer) 3차/부스터샷 후기

| 후기-백신 22
millocz0829 2021-12-27 4196
  77

2차 부스터샷 간단 후기

| 후기-백신 15
올드패션도넛 2022-11-07 2262
  76

(업데이트)월그린 Rapid NAAT 검사가 24시간 이내가 아니라며 로칼 공항 AA에서 탑승 거부 당했어요

| 후기-백신 63
winter 2022-07-04 9587
  75

후기_최악 with 월그린 Rapid NAAT] UA delay가되어서 SFO에서 10시30분 환승을 못할것 같습니다. => 못해서 내일 다시 오랍니다.

| 후기-백신 24
LK 2022-05-07 3802
  74

화이자 (pfizer) 백신 3차 업데이트 (1차 : 팔 통증 + 심한 두통 + 피로감, 2차 : 팔 통증 + 두통, 3차 : 통증 없음 )

| 후기-백신 40
드림정 2021-04-03 12189
  73

모더나 부스터 후기 (feat. 플루샷)

| 후기-백신 28
Eminem 2021-10-27 7454
  72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후기-백신 38
착하게살자 2021-03-06 9880
  71

코로나 부스터 샷 교차 접종 후기 (화이자 -> 모더나)

| 후기-백신 2
ylaf 2021-11-27 1657
  70

항체검사 후 모더나 3차 접종 후기 + 재검사 필요?

| 후기-백신 4
void 2021-11-08 1349
  69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후기 (캐나다)

| 후기-백신 16
Summerweiss 2021-06-19 3486
  68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후 항체검사 결과

| 후기-백신 16
외로운물개 2021-07-18 3822
  67

Covid 백신 접종받고 항체 검사 중입니다 (6/20 업뎃)

| 후기-백신 26
  • file
MudHouse 2021-03-07 6278
  66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고혈압 with 시즌 알러지 증상

| 후기-백신 24
H회장 2021-04-05 5083
  65

[종료] 2회 백신 접종 하신분 대상 증상비교 설문

| 후기-백신 91
케어 2021-04-12 7748
  64

[후기] 임산부에게 Pfizer vaccine이 안전한가요

| 후기-백신 16
아이엠뤠듸 2021-05-03 2921
  63

화이자 백신 1차 후기 (2차 접종 간격/facility 고민=> 2차 완료)

| 후기-백신 32
쭈욱 2021-03-31 4593
  62

모더나 2차 후기: 열 많이 날 때 대처법

| 후기-백신 20
전자왕 2021-05-14 2791
  61

화이자 백신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18
페블 2021-05-14 1957
  60

화이자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5
마음가꿈이 2021-04-04 1674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