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구직시 레퍼럴.

필리어스포그, 2016-04-23 17:32:31

조회 수
174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에 인생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 외람되오나 마일과 큰 상관이 없는 구직 관련 질문을 드리려고 글을 올려봅니다.


현 직장에서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려고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저와 핏이 잘 맞는 것 같은 자리가 보여 지원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구직이고 마켓이 큰 분야가 아니라 지원 가능한 자리가 더 적었는데요.

조금 찾다보니 지원하려고 하는 연구소에 - 다른 분과지만 - 예전 연구실에서 1년정도 같이 있었던 사람이 근무하고 있더라구요.

미국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에, 한창 수줍어 하던 저라서, 이야기도 거의 못해봤고,

연구실 인원이 약 40여명정도 되었던 지라, 실험실 다 같이 술마시는 자리에서나 몇번 이야기 했었던 사이입니다.


지원 과정을 좀 보다 보니 여러가지 항목중에 employee referral 항목이 있더라구요.

연락 안한지 2년 (그 전에도 잘 알지 못했지만)도 넘었는데, 갑자기 연락해서 그 회사/자리에 대해서 묻고, 

혹시 referral 해 줄 수 있는지 묻는 것은 너무 실례일까요?


당연히 제가 실력이 있고 그 포지션과 잘 맞으면 이력서만으로 충분하겠지만,

저도 부족함이 많고, 또 관심이 많이 가는 회사라서 이렇게라도 조금 더 준비를 해 보려는 마음이 드네요.

조언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혹시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질문이라면 글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9 댓글

흙돌이

2016-04-23 17:41:02

미국에서는 그 회사직원이 리퍼하면 무조건??? 인터뷰갑니다. 아닐수도 있지만...저의 경험에 의하면 100% 서류심사 건너뛰고 폰인터뷰던 온사이트 인터뷰로 바로 갔습니다. 정말 가고싶은 회사면 무조건 그 동료분한테 연락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미국에선 뭐 베프 만들기도 힘들지만 먼저 아는척하고 연락하면 정말 반갑게 받아주거든요. 그리고 리퍼받은 사람이 오퍼를 받게되면 리퍼해준 사람도 보너스를 받게되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을거예요. 그 회사가시게 된다면 거기서 친하게 지내시면 되는거고요. 전에 관계가 나쁘지 않으셨다면 무조건 연락해보세요~~

느낌아니까

2016-04-23 17:54:49

+1 

꼭 컨택해서 리퍼럴 해달라고 하세요.


필리어스포그

2016-04-23 19:23:21

아 그렇군요 친절한 조언들에 감사드립니다.

같은 그룹이었지만, 친한 관계는 아니었기에 망설여지는데요.

급한것은 저니까 더 적극적으로 컨택을 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구해야겠네요.


다시한번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노마드인생

2016-04-23 22:37:07

저도 무조건 연락해 본다에 한표입니다. 네트워킹을 중요시하는 미국사회에서 생전부지 모르는 사람에게도 실오라기 하나의 '연'만 닿아도 철판깔고 먼저 도움을 청해서 손해보는 것은 없다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생긴 네트웍은 또 언제 필리어스포그님께 거꾸로 도움을 청할수도 있구요...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꼭 잘되시길 바래요~

무지렁이

2016-04-24 02:55:10

당연히 연락하셔야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JJHH

2016-04-24 04:12:42

무조건 연락하시길 권합니다. 그분도 필리어그포스님을 리퍼럴하면 보너스 받을겁니다

필리어스포그

2016-04-24 07:17:55

여러 선배님들의 친절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연락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청해야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이유

2016-04-24 08:09:27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kuel

2016-04-24 10:53:03

부럽습니다.

미국 사회가 채용에서는 공정하지 않은것 같아요.

레퍼럴이 없으니 잡구하기가 힘드네요.


여튼 잘되시길 바랍니다.

목록

Page 1 / 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18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5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9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5222
  714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54
  • file
nysky 2018-10-05 18731
  713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104
  • file
대박크리 2022-09-06 10451
  712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1004
  711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1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549
  710

첫 에스프레소 기기를 샀어요. Jura j8

| 자랑 23
  • file
나피디 2024-03-18 2136
  709

4월 첫주말 SF이정후 SD김하성 더비 3연전 티켓샀어요~

| 자랑 2
덕구온천 2024-03-17 487
  708

마린이의 첫걸음 (feat. 아멕스 델타 골드)

| 자랑 9
RushE 2024-03-14 915
  707

마일모아는 제게 참 고마운 사이트 입니다.

| 자랑 64
캡틴샘 2024-03-03 4835
  706

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 자랑 34
낮은마음 2024-02-26 3148
  705

R1 테뉴어 트랙 잡 잡았어요! 시간 & 생산성 관리 조언 구합니다

| 자랑 18
세이프 2024-02-23 3055
  704

사담(寫談), 토이 카메라

| 자랑 47
  • file
오하이오 2020-05-15 3622
  703

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 file
리버웍 2021-04-04 2187
  702

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 file
지지복숭아 2023-10-17 1639
  701

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 file
디자이너 2023-10-16 1750
  700

(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217
  699

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663
  698

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 file
havebeenpp 2023-07-08 3401
  697

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868
  696

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 file
비건e 2022-11-10 4938
  695

애가 태어나니 남편이 바뀌네요 ㅎㅎ

| 자랑 52
PP 2023-04-22 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