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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짦은 여행기 (1)

kaidou, 2016-05-04 07: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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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쯤 사진 없는 성의없는 글로 인도글을 대충 올려서 이번에는 블로그용으로 제대로 보충해서 올려봅니다.  블로그용인지라 반말체로 쓴건 양의 부탁드립니다!

 성의없는 글 링크는 요기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238919




=================


인도를 겨우 4박5일밖에 안가서 사실 갔다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나름 우리 인생 첫 인도여행이었다.  로마에서 떠날 날이 다가올때쯤 뒤늦게 인도에 관해서 검색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치안도 그렇고 많이 문제가 있는 나라였던걸 찾게 되었다.  급걱정을 하게 되었고, 몇몇 사이트에 자문을 구하고 그나마 조금 안심을 한 뒤, 인도행을 하게 되었다.



첫날 도착했을때부터 고생은 시작되었다.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호텔로 일찍 체크인 하기도 머한 상황 (이 당시에는 몸이 너무 피곤한 나머지 이성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못 내렸다.  공항에 PP lounge에 돈을 내고 6시간 잠 자는걸 선택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어리석은 선택중 하나였다고 본다.


인도공항이 한번 바깥으로 나가면 출국하기 전까지 못 들어가게 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도착터미널에서 어중간하게 6시간을 보내고, 호텔에서 픽업온 사람 차를 타고 공항 바로 옆 Aerocity 에 있는 HolidayInn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호텔을 도착하자마자 놀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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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미국에서는 홀리데이인은 그냥 민박보다 그나마 나은 수준의 중간급 호텔인데 비해, 이곳에서는 5성급 최고급 호텔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뉴델리에서 Aerocity Project를 시작함으로써 지어진 그나마 새호텔이었고, 우리 같은 관광객보다는 인도에 비지니스 차원에서 들르는 손님들을 위한 호텔이라고 한다. 


아무튼, 인도에서만 존재하는 남녀 따로 들어가는 문.. 여자는 천막 안으로 들어가서 따로 검사를 받고, 남자는 일반 시큐리티 를 통과한 다음에 호텔에 들어섰고, IHG Bonus 때문에 나 와이프 나 와이프 순으로 퐁당퐁당 숙박을 한 덕분에 직원도 좀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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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Pool View 라고 해서 약가 기대하긴 했지만 건너편 방이랑 마주보는 지라..그다지 위치가 좋다고는 못하겠다.  그래도 다시 말하지만 홀리데이인 급 치고는 방이 정말 좋았다. 더군다나 미국에서는 양민취급 받는 IHG Platinum이 여기서는 갑이었다.  매일매일 3개의 세탁 공짜, 아침 무료, 생수병 무제한 공짜 (인도에서 매우 중요하다), 매일 드링크 3개 공짜 (!!), 아침 신문 배달 등등...


방에 짐을 내려놓고 일단 바로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다.  보통 우리는 여행을 하면 호텔에서 절대 안 먹는데, 인도는 예외다.  아무 음식이나 먹었다가는 체하는건 기본이고, 잘못하다간 여행 자체를 접어야 할 정도로 조금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는 곳인지라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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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들이 뒤죽박죽 섞여서 어느 사진이 점심 저녁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본적으로 다문화 부페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꽤 비싼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미국 물가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이었기에 첫날 점심은 부페로 해결을 했다.  다시 말하지만 홀리데이인 치고는 정말 매우매우 괜찮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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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사진은 저녁 사진일 것이다.  우리가 첫 부페 먹은뒤로는 조금 꾀를 써서, 밥 하나, 카레 한두개, 난 하나, 그리고 공짜 음료수 세개 시키기.. 아쉽게도 우리는 술을 안 마시는지라 가장 싼 음료수들 위주로 시켰다.  



첫째날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거의 호텔에서만 보냈다.  점심 먹고 방에 가서 자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저녁.. 이날은 에어로 시티 근처를 조금만 걸어보고 끝냈다.  아참, 이곳 날씨가 참 이색적인게.. 분명히 엄청 덥기는 한데, 습도가 거의 없는 더위였던지라 (마치 엘에이 날씨같은) 나한테는 매우 익숙한 곳이었다.  물론 공기는 최악이지만.


그 다음날,


어설픈 아점도 먹고, 잠도 충분히 잤겠다.  말로만 듣던 뉴델리구경을 하러 나가보기로 했다.  이곳 Aerocity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왜 거기에서 자는거냐? 뉴델리하고도 멀고, 관광하기 안 좋은 위치인거 같다' 라고 하는데.. 지도를 조금만 더 자세히 보면 관광하기 최적의 위치중 하나인걸 알게 될거다.  공항-Aerocity-군사기지 를 이은 다음, 뉴델리 역으로 바로 가는 Airport Express Line이 있는데, 트립어드바이저를 봐도 뉴델리 #8으로 나오는..매우매우 깔끔한 기차가 존재한다. 


이 기차를 타면 바로 뉴델리의 정중안인 Connaught Place 근처에서 내리게 된다.



2648F936572A1F7C1E3431에어로시티에 있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정거장 문.. 잘 보면 앞에 개들 몇마리가 누워있다. ㅋㅋㅋ


잘 보면 개들이 많이 누워있는데, 이녀석들 누워있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인도에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개들한테 물려서 광견병때문에 죽는다고 한다.  절대로 자는 개는 깨우지 말자.


24029F33572A1DB314F87E너무 당연히 누워 있어서 그런지 할말이 없다.


사실 다른 대중교통은 좀 무서워서 (...) 안 타봤고 이것만 타봤는데 잔돈이 없어서 조금 고생했다.  이렇게 플라스틱 코인을 써서 기차를 탄다.  나름 시설이 현대식인지라 더욱 놀랐다. (알고보니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만 이렇다고 한다)


23533B33572A1DC3071852뭔가 귀엽다


251ED433572A1DCC0BEB7B당연한 말이지만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는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해가 가는게..인도같이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뭐하러 공항을 가겠는가..


그리고 15분정도를 기차를 타고 도착한 코넛 플레이스 근처.. 드디어 호텔이 아닌, 인도시내로 직접 들어가게 되었다.



254CBE33572A1DD508C3BC여긴 의외로 너무 현대식이라 놀랐다. 알고보니 뉴델리에서 '가장' 깨끗한 곳


232B5833572A1DDE1B729B잘 보면 오토릭샤를 비롯해서 별의 별 차들이 다 있다. 중앙선 안 지키는 차가 보이는가? 금방 익숙해질거다.


여기서부터는 소매치기를 넘어선 강도 등등을 조심한 나머지 사진기/전화기를 거의 안 꺼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서울 미세먼지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매연, 점점 더러워지는 길거리,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괴상한 사람들.. 우리는 그중에서도 좀 매니아틱한 곳을 방문해보았다.  팔리카 바자라고...


223BB335572A1DE411CD10여길 들어갈때와 나올때 느낌은 디아블로 던전 들어가고 나오는 기분이랑 매우 비슷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상점들, 그리고 지금껏 한번도 경험 못해본 차원이 다른 호객행위 등등.. 나름 각오하고 갔지만, 처음엔 참 힘들었다.  무시하면 괜찮았는데 마음이 약해서인지 그러지도 못하고.. 그래도 이상한 물건들은 안샀다.


260D8335572A1DED1E6959농담 아니고 저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한테 최소 한마디씩 말을 걸고, 그중 30%는 직접 컨택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위생은 진짜 최악이었다.  심지어 물건 파는 상점에 물건들 위에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고..날파리도 득실득실.. 와이프는 이곳에서 15분도 못 버티고 뛰쳐나갔다 (...)


26292D35572A1DFE0B3BF8사진이 약간 잘렸는데, 그나마 가장 오래 있었던 상점. 저곳에서 사리랑 캐슈미어를 살려고 시도했는데, 결국은 까다로운 와이프를 주인이 포기했다. 저기 써있는 가격들은 모조리 바가지다.


팔리카 바자를 뛰쳐나간뒤,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지친 와이프는 바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로 돌아가자고 했고, 어쩔 수 없이 우리의 첫 델리행은 이렇게 쫑이 나고 말았다.  비록 사진은 안 찍었지만, 중간에 좀 관광객 위주로 물건을 파는 (인도에서는) 고급진 백화점을 들어갔는데.. 그 당시에만 해도 저언혀 몰랐지만, 무진장 비싼 곳이었다.




아무튼, 호텔로 돌아와서 조금 쉰 다음, 이번에는 인도에 있는 현대식 쇼핑센터를 가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우버를 불러서 이곳까지 갔는데, 택시비가 2불도 안나왔다 (......)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우버가 보통 최저물가로 교통비를 책정하는데, 우린 저렇게 낮은 가격을 보고도 인도물가의 실제를 파악하지 못한채, 쇼핑센터를 가게 되었다.  


2721AA35572A1E0A0C0F96아예 입구에 힌두어가 없고 영어만 있다.


순간 내가 잘못본건줄 알았다.  내가 지금까지 다녔던 수많은 현대식 쇼핑몰을 이곳 뉴델리 (정확히는 옆에 구르가온)에서 보게 되다니?? 극과 극을 이렇게 하루만에 보게 되니 참 신기했다.  마치 예전에 올랜도에서 90도 날씨에 반팔반바지로 돌아다니다가 이틀만에 뉴욕의 20도 날씨로 가서 겨울무장을 한거같은 기분?


2771FE35572A1E12325110사실 지금 이 사진을 보면 좀 씁쓸한 마음이 든다..왜냐면 인도의 빈부격차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인도의 최상류층 아니면 쇼핑하기 힘든 곳이고.. 인도 전체 인구의 5%도 안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도에 가서 한 가장 큰 실수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여행에서 했던 가장 큰 실수)는 모든 물가를 미국에 비교한 것이다.  마치 한국에서 막 온 사람이 미국에 달러가격을 보고 '이거 한국돈으로 얼마야?' 하면서 하나하나 계산하는 모습? 저 쇼핑몰은 미국 물가로 계산을 하면 평범한 쇼핑몰이다.  약간 싼곳도 있고, 오히려 미국 물가보다 비싼 곳도 있고 등등 (식당은 미국보다 많이 싸긴 하다).  순진한 우리는 여기서 몇몇 물건을 사기도 했는데..


256F7E35572A1E1B285B66100루피는 $1.5 라고 보면 된다. 맥 플러리가 80전도 안하는 저 가격.. 뭔가 우습지 않은가?


이 쇼핑몰에서 좀 시간을 보내고, 저녁도 여기서 해결하기로 결정!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그 유명한 탄두리 치킨을 시켜봤다.


211A6E35572A1E251E5631탄두리 치킨, 한국사람들이 환장한다는 그 맛을 오늘 먹어봤는데.. 최소한 내가 먹은 탄두리 치킨은 향신료 범벅이었다.




식사를 다 하고 나왔는데, 너무 당연히 올거라 생각한 우버가 아예 안온다.  그리고 티모빌 인터넷도 갑자기 엉망이 되고.. 순간 패닉이 되었고 30분정도를 우버/인터넷을 기다리며 해매다가 로컬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나보고 첨에 400루피를 제안한다.  분명히 올때는 200도 안냈는데?  근데 참 상황이 다시 한번 내 이성을 마비 시켰나보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300루피로 호텔에 돌아왔고, 당연한 말이지만 그건 바가지였다.


호텔로 겨우 돌아온 그 순간부터, 인도 물가에 관해서 조금이나마 조사를 하기 시작, 우리가 얼마나 호구같은 짓을 이틀동안 했는지 깨달았다.  이곳은 최저임금이 한달에 6000-7000 루피 (대략 100불)인 곳이다.  나라가 워낙 가난하다보니 관광객들을 상대로 매우 바가지를 많이 씌우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게 옷 가격이랑 택시류 가격이다.  


우리가 첨 호텔에 온 날, 옷가게를 들렸고, 와이프가 맘에 들어하는 예쁜 옷이 있었다.  가격은 800루피라고 적혀있었고, 우리는 미국돈으로 그걸 생각, '12불이면 매우 싼거네?' 하면서 그 옷을 사게 되었다.  쇼핑몰에서는 파시미나를 8000루피에 파는걸 6000루피로 깎아준 고마운 (이라고 그 당시엔 생각)곳도 있었다.


하지만, 현지물가를 조사하고, 여러 얘기를 듣고 종합해본 결과, 인도는 관광객들에게 2~20배의 바가지를 씌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호텔음식이나 우버 택시 등등은 기록도 남고 하니 절대 사기를 못 치지만, 저렇게 자영업자들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관광객들에게는 일단 바가지부터 씌우고 본다. 만약 관광객이 바가지인걸 알고 나갈려고 하면? 그때부터 한때 용산전자상가 용팔이들이 제일 즐겨하던 대사를 남발하기 시작한다.  'How much do you think?' =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물건을 깎을수 있나 없나를 알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만약 업자/직원이 우리한테 달라붙어서 막 호객행위를 하고, 말을 많이 하면 그건 99.99% 흥정이 가능하다.  업자/직원들이 아무 반응이 없고, 우리가 들어와도 대충 인사만 하고 자기 일을 한다? 그럼 흥정은 불가능이다.  깎던 말던 그 사람들의 수입이랑은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인도에서의 첫째 둘째날은 이렇게 심심하게 지나갔고, 우리가 인도를 간 가장 큰 이유인 타지마할 관광이 다음날 시작되었다.

7 댓글

파피포피

2016-05-04 08:32:07

디아블로 던전에 빵 터졌네요 ㅎㅎ

kaidou

2016-05-05 03:19:52

그만큼 긴장했었어요 ㅎㅎ

가자세계로

2016-05-04 12:22:01

예상은 했지만 델리 정말 놀랍도록 좋아졌네요. 제 나이 20살때 여행했던 20세기의 인도 만을 기억하고 있던 저로서는 21세기 델리의 상큼(?)한 모습에 놀라고 갑니다.

kaidou

2016-05-05 03:20:21

그런거죠? 그래도 뉴델리쪽은 그나마 좀 발전된거 같긴 해요

샌프란

2016-05-06 04:08:24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워낙 인도 사람들이 많아서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

여기오는 사람들이 5%의 느낌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후기 보니 더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되었어요~

kaidou

2016-05-06 04:52:05

제가 사는 지역 (특히 현재 거주하는 집쪽..)에 인도사람 비율이 한 40% 정도 됩니다.  그 사람들은 얼마나 잘 사는 인도사람들인지 뼈저리게 깨달았답니다. 제 글을 읽고 인도방문하고픈 마음이 생기셨다면... 준비를 많이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

룽지

2016-05-07 13:19:32

인도 친구가 12월에 있는 결혼식에 초대해서 그 김에 관광을 좀 해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겠군요.

그 친구네 고향은 뭄바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뭄바이는 왠지 다른 나라 도시랑 비슷할 것 같아서 주변 동네를 다녀볼까 했는데 잘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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