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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Jazeera Documentary (Egypt) I : Lost Power

aicha, 2016-05-04 1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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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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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144.jpg


싸우니 큰 형님 알둘라 국왕 서거 이후 사우니 흉님들의 이집트/씨씨를 보는 시선이 좀 예전과 달리 싸늘~한 걸 느꼈는지 (허긴 쿠데타 집권 이후 싸우디/에미라티/쿠웨이티 흉님들에게 받은 돈만 50 billions.  돈 또 없다는데 이걸로 그동안 한게 모지 ???? )  하튼 새로 취임한 King Salman 흉아에게 22 billion 또 받아묵고 이젠 양심에 찔렸는지 는 아니겠고 뒷골이 심히 땡겼는지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동의/묵인하에) 우리의 장군 씨씨 옵빠는 이집트와 사우디 사이의 Red Sea 에 둥둥~ 떠 있는 섬 두 채를,  가시는 님 진달래꽃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도 아니고, 이제 흉님땅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인지 바쳤는데요.   흉님, 여기 있사옵니다.  rabbit%20(19).gif

geopolitical context 가 다르겠지만, 우리로 치면 울릉도/독도 한큐에 날리는 꼴. 물론 난리가 났죠.  이집트 사람들이 걍 순순히 빠이빠이 우리땅 rabbit%20(5).gif 할리도 없고.  Egypt Not for Sale 이라고 또 데모에, 또 두들겨서 다 때려잡아 쳐넣고   - -


싸우디 흉님이 22 billion 투척하고 갔다니까, 에미라티 흉님들도 최근에 추가로 6 billion 투척하고 가셨는데  그래, 올해 여름 전력난 두고 보겠다.  rabbit%20(24).gif


IMG_0142.jpg


전력난 할 때마다 생각나는 다큐가 이건데요 (전 씨씨 흉아의 웬수인 카타리 소유의 Al Jazeera 가 만든 다큐멘터리는 종종 보는 편이라)   


https://www.youtube.com/watch?v=pk1WXwPJzwg



이제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볼 때마다, 군부+Inteligence office 에 깊은 빡침을 느낍니다.  이집트 넘은 4 billion 들고 줄행랑쳐 날랐다 하고, 이스라엘 넘은 8 billion 에 정부고소하고, 얼마면 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15 billion 정도면 settle 하겠다는 헛소리에 깊어만지는 빡침.  rabbit%20(27).gif   



아뉘 그 GAS 맛 한번 못보고, 이렇게 하루하루 열씨미 사는 사람들에게 왠 15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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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167.jpg



Morsi 아자씨가 빨리 가도 순식간에 느무 빨리 가신 듯. 갈 때 가시더라도 무바락 시절의 기존 부정 넷트웍크 일단 한번 크게 쪼개놓고 가셨어야 했는데….. 





2 댓글

게리롱푸리롱

2016-05-04 16:03:08

재밌게 봤습니다

무르시가 현재 집권하고 있다고 해도 무바락에 대한 처단은 유야무야하고 넘어갔을듯 싶네요.. (뭐 지금도 그렇게 흘러가고있지만 ..) 

이집트가 큰 기로에 서있긴하네요 .. 어느쪽에 줄서냐도 문제겠지만 어떤방식으로 국가를 이끌어나가느냐의 관점으로 본다면.. 저의 좁은 식견으로는 군부가 중심되어서 컨트롤 하는게 지금으로선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쿠웨이트 가있는 어떤 플랜트 엔지니어 한분이 하신말씀이 생각나네요. 

검은돈은 나눠 먹어야지 혼자 먹으려고 하면 탈난다고.. 

aicha

2016-05-05 14:46:38

재밌게 보셨다니 감샤.   상징적 의미가 크겠지만, 무바락 개인에 대한 처단 이런 것보다는 (80 다 된 노친네 하나 이제 족쳐서 모하겠습니까, 그동안 그 가족 및 entourage 먹은 돈에서 추징이나 왕창하면 모를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The Brotherhood 가 또 검은 돈을 해쳐먹든 말든, 근 40년 이상 고여 썩은 물이 된, 군부&intelligence office 중심의 institution / network 판을 한번 크게 흔들었었어야 하는 건데요 (누가 리드를 하는게 더 좋겠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차피 The Brotherhood vs. The Military 물과 기름같은 관계라 연합하긴 힘드니, 일단 40년 이상 한쪽으로 기운 dominance 를 쪼갠다는 거죠.  religious vs. secular 로 컨셉화되어 The Brotherhood 의 종교적 색채 강한 정책에  urbanites 의 두려움이 워낙 크기 때문에 오래 가진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The Power 하나만 바라 보고 수십년을 버텨낸 조직인데, 한분 가신다고 절대 없어질 조직도 아니고.), 판을 건드리지도 못하고 가서 말이죠. 완전 그 나물에 그 밥이 된 지경. 어제 "Why Egyptians Say Things Are Worse Than Under Mubarak 란 뉴스위크 기사 나왔네요. 원점으로 되돌아온 상황에 대한 일반 대중의 psychological depression / frustration 도 상당히 문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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