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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음주정도에 한국을 나가야합니다

한여름의산타, 2016-05-04 18: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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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마모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에서 할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다음주에 시간을 만들어 한국을 다녀와야할것같습니다.

그런데 매번 여행사통해서 몇달전에 대한항공 티켓만 사던 사람인지라 모르는게 많네요.

일단은 cheapoair 사이트에서 다음주 티켓들을 알아봤는데 소문으로만듣던 중국경유 저렴한 티켓들은 못팢겠네요.

이런 티켓들은 여행사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혹여나 아시는 정보가 있으신지 알고싶습니다.


 또, 만약 별 차이가 없다면 그냥 여행사서 대한항공 티켓을 알아보려하는데

제가 한국 왔다갔다해서 지금껏 대한항공에 42000정도의 마일을 적립 하였고

체이스 프리덤에 30000정도의 포인트가 있고

오늘 얼마전에 신청한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처음 받았습니다.


만약 한국행 티켓을 여행사 통해 대한항공 티켓을 살거라면

프리덤 포인트를 사파이어에 옮겨 8000정도만 대한항공으로 옮겨 모닝캄으로 만들고 티켓을 발권하면

유리한 부분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대한항공 타고 갔다 올거라먄 그 편이 나을것같은데

어떤편이 나은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많이 저렴한 티켓이 있으면 대한항공보다 선호합니다 허나 몇백불 차이 안난다면 대한항공이 낫겠지요

칩오에어 기준 대한항공 다음주 티켓은 보통 1480불정도 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ur포인트에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사실 잘모르고 그냥 모으는 중입니다.

저는 뉴욕 출발이며 다음주에가서 간김에 시간을 좀 내어 어른들 인사드리고 올겸 3주정도 예상합니다.


어차피 대한항공을 탈거라면 8000정도 옮겨 모닝캄을 만들고 발권하는편이 낫겠죠??


모두 오늘 이대호선수의 연속 홈런처럼 시원하게 좋은일들만 있기를 바라고

전 할머님 돌아가시기전에 자주 연락 못드린게 너무 맘에 걸리네요

주변,가족을 더 챙겨야겠어요!!

12 댓글

1stwizard

2016-05-04 18:47:31

어디 출발이신지 어느 날짜 보고 계신지 정보가 없으면 아무것도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지금이 학기말 시즌이라 항공권 가격이 저번달하고 조금 다르긴 할겁니다. 

한여름의산타

2016-05-04 18:53:59

원글 아래쪽에 적어 출발지를 적어 놓긴했는데 가독성이 떨어져 확인하시기 어려웠나 봅니다. 뉴욕 출발이면서 다음주 5월9일~15일출발 6월6일정도에 돌아오는 티켓을 알아보고있습니다

계란말이

2016-05-04 19:09:14

'몇백불 차이'에서 '몇백불'의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9일 (또는 11일)에 출발해서 다음달 6일에 돌아오는 표가 중국남방항공으로 (광저우 경유) 960달러에 가능한데요. 레이오버는 갈 때 1시간 올 때 6시간 반 정도구요. (Google flight에서 검색했어요.) 스카이팀이니까 좌석 클래스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도 적립하실 수 있을지도... (update: V 클래스라 적립은 안되네요.)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한여름의산타

2016-05-04 19:30:52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마일 적립이 된다면 좋은선택중 하나였을것 같네요!몇백불 차이를 맘속으로 딱500까지 정해두었었는데 고민 조금되네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일이라 '호상'이란 단어를 믿진 않지만 할머님이 100세 가까이 장수 하셔서 주변 사람들은 '호상'이라고 하니 저도 위안을 얻으려 합니다.

저보단 부모님과 삼촌 고모들이 이제 연로해지셨는데  큰 충격이 없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답변감사드려요!

마일모아

2016-05-04 19:12:53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1. 모닝캄이라고 해서 딱히 큰 혜택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2. 마일을 혹시 사용하실려고 한다면 Freedom의 포인트를 UA로 넘겨서 편도 발권하시면 35,000 마일에 원스탑 여정이 가능합니다. 부족한 UR 포인트는 체이스에 사정을 설명하고 포인트를 좀 땡겨달라고 부탁을 한 번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nyc-icn-may.jpg


3. 돌아오시는 항공편은 대한항공 마일로 대한항공 직항 타시면 될 것 같구요. 


ke-icn-jfk.jpg

한여름의산타

2016-05-04 19:40:18

마모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체이스에 연락하여 그런 방법도 있군요. 첨부해주신 그림보니 ua로 넘긴 이코노미 티켓은 정말 유용해보이네요!

일단 아직은 저에게 맞는 ur포인트의 최선의 방법을 몰라 시간적 여유가 생길때까진 조금 더 모아 볼려고 합니다.

또한 오늘 사파이어 카드를 받아 스팬딩 4000불도 필요하니 티켓 구할때 쓸 요량도 있고요. 저는 모닝캄 만들면 혹시 시기가 성수기에 가까운 시기라 오버부킹되어 모닝캄이 수없이 많은거 알면서도 혹시 만들고 발권하면 승급이라도 될까 싶었어요..사실 알아본 티켓이 L등급이라 가능성 없을거란걸 생각하면서도..

또한 마모님의 위로의 말씀감사합니다. 전 사실 어릴적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할머니가 제 아빠이자 엄마였거든요...나이 먹고 떨어져 지내면서 제 한 몸 챙긴다고 너무 못 돌아본것같아요..내일 다시 못 볼것처럼 잘해야겠어요 지금 모든 사람들에게.. 답변 감사드립니다!

edta450

2016-05-05 06:23:58

UA 급행료 잊지마세요(...)

마일모아

2016-05-05 16:17:46

그러게요. 제발 좀 없애주면 좋을듯요 ;; 

노릇노릇

2016-05-04 20:42:46

우선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들어가셔서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다구간 여정으로 1059불에 대한항공으로 JFK-ICN-SIN-ICN-JFK 싱가폴 잠시 다녀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ICN-SIN-ICN 여정은 싱가폴에서 홍콩까지 케세이퍼식 타고 가셔서 환승하셔야 되요. 날짜에 따라 직항만 탑승시에는 1500불이고요

그리고 Q나 N클래스 티켓이라 마일은 70%만 적립됩니다만.. 다구간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미국 왕복 정도는 적립됩니다. 


https://www.google.com/flights/#search;iti=JFK_ICN_2016-05-09*ICN_SIN_2016-05-27*SIN_ICN_2016-05-29*ICN_JFK_2016-06-06;tt=m

제가 임의 날짜를 집어넣어본거라.. 원하시는 날짜 넣으셔서 검색해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모닝캄은 혜택이 크지 않기에... 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해아

2016-05-05 06:29:27

저는 문의하신 것에 답할 능력/처지는 못되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산타님 할머님께서 편안한 안식을 가지시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산타님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7년전에 똑같은 경우를 당해서 급하게 한국 다녀온 적 있었고, 작년엔 외조모 상을 당했기에 (장례식엔 못갔습니다.) 산타님 심정을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은 저도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한국에 계셔서 늘 그게 염려되고 불효하는 자식 마음입니다.

정말 계실 때 잘해야 한다고 새삼 다짐하는데요. 마음은 그런데, 실제 그렇게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늘 송구합니다.

모쪼록 한국 잘 다녀오시고, 힘내시길 빕니다.

 

plscher

2016-05-05 16:16: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릇노릇 님과 비슷한 전략인데 오실때 홍콩 여행을 추가하는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어떨지요. 가격은 1000불 미만입니다.


https://www.google.com/flights/#search;iti=JFK,EWR,LGA_ICN_2016-05-08*ICN_HKG_2016-05-27*HKG_JFK,EWR,LGA_2016-05-31;tt=m;sel=LGADFW0AA263-DFWICN0AA281



루스테어

2016-05-05 17:47: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닝캄을 달면 큰 혜택은 없겠습니다만, 최근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직원 급감으로 인한 (아마 키오스크로 여행객들을 돌리고 인원을 줄이는 모양입니다만..)

체크인 지옥에서 좀 유리할 수는 있습니다. 그나마 모닝캄 라인이 일반 이코노미 라인보다는 훨씬 줄이 짧거든요. 요정도 혜택이 있을수는 있겠다 싶어, 한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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