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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띠하드 일등석 전세내다 (III. Etihad First Suite A346: CAI-AUH)

aicha, 2016-05-14 1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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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삼세판이고, Trilogy 이래야 가오도 나오니까 (-_-a) 구간 마지막 후기임다.
찾아보니 예전에도 두번 썼네요.  

I.  Etihad First Suite: CAI-> AUH (A340-541) : https://www.milemoa.com/bbs/board/2861585
II. Etihad A340 First Suite 후기 (CAI-AUH) : https://www.milemoa.com/bbs/board/2918602



, 생각해보니 수트 습격(!) 사건의 추억현장도 여기였군여.   https://www.milemoa.com/bbs/board/2749039

이번에도 항상 그렇듯이 미리 2A 지정했습니다 ( 기종 Etihad Frist Suite 1A 수트문이 있어도 그냥 갤러리랑 너무 가까운 같은 느낌이라 피하게 되더라구요. 수트 습격한 그 놈 자리였단 생각으로 찝찝하기도 하고.. ㅋ



이번에 혼자 전세낼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던게,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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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할 앞으로 사람이 많았거든요 (대여섯분). 당췌 니넘들은 모였던 거냐 !!!!!!!  한명씩 나오렸다 !!!…. rabbit%20(2).gifrabbit%20(2).gif



하루에 세대 나가는데 일등석이 있는 하루 이거 한대인데요. 체크인 요구간 일등석/비즈 라인이 구분되어 있긴 한데, - 일등석 줄은 허접한 금봉 세워주고 지저분한 조그만 카펫 하나 깔아줌   -  일등석 패신저가 (거의) 없거나 하는 날도 많으니 한산한 날은 옆줄 비즈 패신저가 여기서 체크인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그리고 원래 카이로 공항 Terminal 1 체크인 에이전트들이 클래스 구분해서 체크인하는데 전체적으로  허술하기도 합니다, 경험으로는 대충 되는대로근데 제가 외국인이서도 그럴수도 (예를 들어, 지난 번에 카타르 퍼스트 체크인 하는라 있는데 - 퍼스트 체크인에 깔려 있는 카펫 어찌나 더럽던지 제가 빨아다 가져다 주고 싶을 정도 ;;;;  - , 갑자기 뒤로 열라 귀여븐 쭝국인 (여권 손에 들고 있어서 알았음) 여학생처럼 보이는 앳된 소녀가 ~ 하고 나타나 뒤로 서는 겁니다. ….  -_-^  아까는 이코 쪽에 있었는데 퍼스트에 서는 보고 동질감을 느꼈는지(?) ;;; 들고 있는 표는 이코던데 갑자기 뒤로… ;;;;  하튼 체크인 하고 나서, 소녀 거기서 체크인 하더라구요 … )

하튼 갠적으로 이런 문화는 괜츈합니다. 별로 신경쓰진 않아요 (증말?). 정말 구질구질한 카이로 공항 Terminal 1 싸랑하는 것이, 뭐랄까구질구질, 북적북적, 나름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그런 곳이죠차로 치면, 폐차 직전이래도 바퀴만 돌아가고 차만 제대로 굴러가서 이동수간의 원래 목적인 포인트 A- 포인트 B 운송만 해주면 오케이~ 이런 상황이 있듯이, 여기 오면 그런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여기만 오면 일단 기대치를 내려놓고 한없이 humble & patient …     들어올 때나 나갈 때나 프리미엄 패신저라고 Priority lane 이딴 것도 없고, 정말 "만인이 평등한" 좋은 공항임다.

하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번에 제가 도착했을 때는 정말 체크인이 북적북적~ 했는데요.  

(아래 사진은 이번 말고 예전에 찍은 . 이것보다 훠얼~ 붐볐슴다. 그리고 예전에도 Terminal 1 사진 찍기 힘들었지만  - 그래도 아주 살짝 찍을 수는 있었음. 남자분들은 잘못 찍으면 와이프 찍냐며 멱살 잡히는 수가 있으심.  -_-^  -  요즘은 지금은 security 때문에 엄청나게 사진찍는 거에 sensitive 해지고 빡세져서리, 아주 살짝 찍어도 어디선가 ~ 하고 누군가 나타나서 머라고 #*$&#*%^*$#*( 하고 지우라 하고 난리를 칩니다. 사진 찍는 거의 불가능한듯.)


IMG_1618.jpg

비즈도 줄이 엄청 길고, 퍼스트도 대여섯분 계시고간만에 정장 원피스랑 Stilletto 신어서리 다리도 쑤시고 꼬이지만(?), 아이샤 그냥 humble 하게 가방 내려놓고 기다립니다. 근데 어랏 ~ 앞에 공항에 어울리지 않는 간지 좔좔~ 흐르는 옵빠가 !!!! 계신 겁니다. 오오오 ~~    @.@…     있잖습니까? 신경쓰지 않은 듯한  좔좔~ 흐르는 패션 간지. "오션스 일레븐 1 나왔을 당.시.의. 조지 클루니 (요즘 아자씨 버전 말고.. -_-)/브래드 피트 . 햇볓에 많이 그을린 듯한 bright bronwish hair, 닳았지만 질좋아 보이는 가죽 스니커즈, 편한 비즈니스 캐쥬얼 정장에 타이, 가진 거라곤 쿨하게 어깨에 두른 가죽 weekender bag  딸랑 하나 (거기에 무슨 에띠하드 priority tag 달랑달랑 ~ )

요론거.
images.jpg


어찌 이런 훈늉한 간지의 옵빠가 이런 곳에 !!!!!!!     rabbit%20(19).gif


아이샤 머릿 속은, 오늘 우리 같은 캐빈?    ~ ~    msn019.gifmsn019.gifmsn019.gifmsn019.gif ~~   이러면서 훈남 뒤통수만 보며 쌩쇼를 벌이고 있었슴다  (갑자기 꼬이고 아프던 다리도 하나도 안픕디다. ㅋㅋ)


문제는 …. 
등석 체크인 저희 (벌써 혼자 “us” . -_-;;) 앞에 어떤 아랍 옵빠가 계셨는데요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체크인 직원과 실랑이를 오래 하시는 겁니다. 이런 아랍 옵빠들의 특징이 이런 상황 되면 아주 dramatic (?)해지시는 건데요. 목소리 커지고, 휘둘러대고. OTL … 사실 이런건 체크인 직원들의 문제인데 뒤에 이렇게 일등석 체크인 줄이줄줄이 소세지인데, 비자나 문제가 있으면 일단 그분은 옆으로 빼서 다른 에이전트가 따로 커버하고 다른 사람들부터 체크인해줘야 하는데, 한없이 그냐 거기서 그렇게 질질.. 끄는 겁니다. 하튼 저도 다리도 꼬이고 하지만, 훈남 간지 옵빠 뒷통수 & 뒷라인 감상도 하면서 (!) 깊은 바다 같은 한없는 인내심으로 계속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진짜 이런 힐 신고 참을인자만 새깁니다. rabbit%20(16).gifrabbit%20(16).gif


 
갑자기 훈남 옵빠,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는지, 갑자기 어꺠에 둘렀던 weekender bag 바닥에 ~ 하고 내패기치는 겁니다msn004.gif     그리고 앞으로 한명씩 줄어들때마다 발로 그걸 퍽퍽~ 쳐서 밀어내는 겁니다. 허긴 물건 지가 패되기 치고 찬다는데 누가 모라하겠습니다만,  -_-  그렇더군요. 여기서부터 msn019.gifmsn019.gifmsn019.gifmsn019.gif --> msn019.gif으로 호감 급강.  


여기까지는 그렇다치고, 한명 앞에 처리되어서 다들 앞으로 조금 움직이는데 다시 발로 ~ 차면서 자기 weekender bag 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캐리어 앞으로 조금 밀면서 나아갔죠. 그랬더니, 갑자기 한쪽 팔을 !!!!!  들더디   rabbit%20(25).gif 마치 자기 공간에 무슨 접근하지 말라는 듯한 표시를 보내더라구요아니 x,  지가 여기 전세냈습니까, 이거 몹니까? 아주 기분 나쁩니다. 이젠 하트고 모고 없슴다. 뒷통수를 바라보는 아이샤의 머릿속은 오로지,



rabbit%20(24).gifrabbit%20(24).gifrabbit%20(2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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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뒷통수만 째려보다 눈알만 아픈것 같아 (-_-) 눈에 풀었습니다. 애기는 아래서 to be continued…

, 투더 80ties 같은 카이로 일등석 라운지에서 (, 라운지 보다 바로 옆에 English Pub 하나 있는데, 이거 괜츈해 보임. 담에 시도해 보겠씀. 근데 이름이 -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 다름아닌 "English Pub" ;;;;  이라 퀄러티가 심히 의심됨. 팅가팅가~ 하다가 게이트 아주 늦게 갔는데요. 하튼 버스에 마구 쑤셔져서 (-_-) 뱅기로 보내졌습니다.

버스에서의 기억나는 알흠다운 훈훈했던 풍경은 ….
보자기 둘러쓴 아랍 아줌마와 아자씨가 얼라들을 줄줄이 소세지로 델구 계시더라구요 ( 여섯은 되어 보임.) 아줌마가 앞에 하나 들쳐매고, 하나 팔에 드시고, 근데 양팔에 비닐 봉다루도 주렁주렁 ~ (역시 어머니는 위대하심 - 아래 사진에 왼쪽에 전투적으로 X 자로 매고 계신 아주머니), 아자씨가 양팔에 하나씩 들고, 시어머니인지 장모님인 같은 분이 양손에 하나씩 델구 + 게다 각각 짐도 만만치 않으심. ….  …..@.@ …..   짐에 애들을 끌어안고 버스에 낑낑대며 타니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 (!)  사람들이 자리를 양보해 줍디다. 다른 여성 승객들이 아이 아빠가 아이도 하나씩 받아주셔서 까꿍~ 이런 것도 해주시구요. 역시 사람 사는데는 어디다 비슷합니다. 다들 버스에 낑겨가면서도,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이 알흠답더라구요. 저도 있었어야 했는데, 타니까 lady 라고 아랍 남성분이 자리를 .. 양보해 주시기도 했구요. 사실 일등석 버스 이런 것보다 이렇게 사람 사는 모습 보는게 좋더라구요.

IMG_35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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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할 보니, 넘은  비즈 첫줄에 이미 .. 앉아 있더라구요보든말든 ~ 한번 째려주고,  -_-+  보딩하니 미스 xxxx,  제가 직접 안내해 드릴꼐요

고마워, 2A.  “you’re the only F. class passenger today, please take a seat wherever you want” 하드라구요.    msn030.gif 오잉?


언냐랑 전세낸 캐빈 순회(?)하다, 햇살이 좋은 1K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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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것들은 분명 한줄에 4 시트, 3줄해서 12 seats 기억하는데, 기종이 살짝 다른지 요건 2, 8 seats 이더라구요.
옆을 봐도 ~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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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봐도 하고… ;;

IMG_3611.jpg



건강 챙기려 당근 쥬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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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척박한 도시는 요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이렇게 알흠다운 겁니까?   중증? -_-;;

IMG_3609.jpg




하튼,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뱅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승무원 언냐, A 양이었던 겁니다 !!!! 

저랑 둘이서 아주 죽이 척척 ~  rabbit%20(6).gif


퍼스트 클래스만 상대한다는 (?), 카타르 항공에서 스카웃되어 왔다고 자부심이 대단한 우리의 A 언냐 타자마자 자기 소개에, 이거 하시겠냐, 저거 하시겠냐 ~ 몬가 질문이 대단히 많은데말끝마다 마담 ~ 하고 (손발이 오글오글거리는) 꼬리가 높여지는 독특한 영국식 억양 피치에, 뭔가 대단히 theatrical 하고 dramatic 제스쳐를 보입니다오늘 자신이 서빙할 패신저가 있어 본인은 매우 행복하다는 , It’s your residnce, I am your butler, Ma’am. 라는 등 손발 오글오글 ~ 오바를 해줍니다.  ( 얘기해 보니, 에띠하드/카타르 퍼스트 클래스 들어가는 루트/기종을 꿰차고 계심). extremely attentive service  였는데목소리도 아주 우렁차고 (…) 제스처도 크고 워낙 독특해서 그런지, annoying 보다는 pleasant 였슴다 ( 밥상 보자기보 하나 펴시는데도 뭔가 절도가 느껴지심. 보자기보, 접시, 포크는 영국제 어디 거네 설명까정…;;)  


하튼 이거이 중요한게 아니라, 언냐의 F passenger 대한 extremely attentive service ,  theatrical/dramatic 제스쳐는 뱅기 내릴 ,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됩니다 !!!  언냐 만세 !!!! \- -/ \- -/    to be continued… 



이륙 후엔 샤도네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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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언냐, 얼굴이 땡기네? 하니 바로 ~ 하고, facial mist 내옵니다. 놔두고 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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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구간이라 언냐 맘이 급하니 밥상부터 차려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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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구간이라 메뉴도 단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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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c98ded99211fb5a53397f63d4edcfb.jpg 


수프 뜨뜻하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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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966194ad7edc6e9887653f379dc7f.jpg 

애피타이저 훈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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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메인은 …   단거리 구간이라 스테이크 시키는게 아숩. (EY F vegan 아님 담에야 무조건 스테이크 시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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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씨미 쳐묵쳐묵하며 싸우디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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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루 치즈 이런 좋아해서 처음부터 빼달라고 했구요

cheese plate 전반적인 presentation & quality 카타르가 확실히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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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에 새로 나온 디저트랍니다.  일명 Textures Honey. 


I’m very enthusiastic to hear your feedback on this. 라며 언냐 두명이 오도방정을 떨길래 얼마나 훈늉하게 나오가 싶었는데

presentation 괜츈한데, 보기엔 좋은 떡이 맛은 그닥.  왼쪽 것도 물컹물컹, 오른쪽 마쉬멜로우도 물컹물컹

이 “물컹물컹” 이 니들이 의도한 진정한 Textures 란 말이더냣 ? -_-;;;;;


먹다 걍  아슈꾸림이나 하니 없다네요.  


IMG_3630.jpg


워낙 단거리 구간이라 (3시간 40 정도), 밥상 물리니, 40 정도 밖에 누워서 휴식할 시간 밖에 없슴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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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 아부다비


(전후사정 모르겠는데, 무슨 미국 여자가 아부다비 공항 처음 도착해서 the country 모욕하는 발언(?) 해서 잡혀가서 insulting the country 죄목으로 재판받았다는데요 (본인은 잡혀왔는지 모른다 )   … 상상력(!)으론, 여자가 공항 도착했을 무슨 남정네 둘이서 도와줄려 approaching 했다는데 - 혹은찝쩍거리다 맞는 표현일지도 - 여자는 그냥 거절했다는데 - 혹은 찝쩍거림을 당해서 cursing 하며 내친 -  what a bloody place it is…   이런 아닐까 싶기도 한데… 끄응, 하튼 우리 조심합시다.  -_-;;  )


IMG_3635.jpg



오늘의 하이라이트


뱅기 착륙

예전에는 퍼스트 클래스 (3줄짜리) 앞쪽으로 문이 열렸는데, 이번 것은 기종 (퍼스트 2 짜리) 달라 그런지, 퍼스트/비즈 캐빈 사이의 문으로 내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까 !!!!  rabbit%20(24).gifrabbit%20(24).gif놀랍지 않게도 ~~ " " 대기중입니다.  


여기서 오오오옷  ~~~~  우리의 A 언냐, 규정상 F passenger 먼저 내려야 한다며 밀어내고 그 자리에 저를 밀어넣습니다. 오오오 ~~~~  언냐, 언냐 너무 싸랑해.  msn017.gifmsn017.gifmsn017.gif  

물론 얼굴 표정이 좋진 않죠. 메롱msn031.gif



근데…   다들 내릴 준비가 되었는데, 뭔가 신호를 기다리는데 뭐가 문제가 있는지 문이 열립디다???? 응?   

있다 저의 히어로 언냐 (제가 하이힐 신고 있어서 그런지) 일단 캐빈으로 돌아가서 앉아 계시면 열리는 신호 오면 알려주겠다네요?  … 그럼 그러지 .  아이샤 일등석 캐빈 자리로 되돌아가서 가서 앉아서 우아하게 다리꼬고 앉아서 기다립니다. ㅋㅋ 언냐가 문앞에 있는 다른 승무원에게 F passenger ... 먼저 내려야 한다고 다시 상기를 시키더라구요 (아, 언냐 몬가 뽀스가 있는 포지션이신가 봅니다 ㅋ  \- -/) 



문이 열렸는데, 비즈 클래서 승객 다들 서서 기다리는데, 승무원이 막고 (평소라면 쫌/상당히 미안한 시츄에이션이기 하지만 앞에 얼굴 일그러져 있는 바로 아니겠습니까 !!!!!!!  rabbit%20(24).gifrabbit%20(24).gif 음핫핫 !!!!!  ) 언냐가 저를 에스코트해봐서 먼저 내리게 합니다. …. 진짜 언냐 ~ 껴안아 주고 싶었슴.  언냐가 최고야.  msn010.gif     




제가 진짜 뱅기 타고 compliment 같은 하는 편인데, 에띠하드에 언냐 이름 또박또박 적어서 (이름 물어봤을 때,  좀 독특하게 x 대신 k 쓴다고 애기해 주더라구요), compliment 이메일까정 보냈다는  (대박폭풍칭찬) 아니겠습니까 !!  -_-a


아래는 나중에 온 답장. 


Our ref: xxxx

xxxx

 

Dear Ms xxx,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let us know about the experience you had when you were traveling from Cairo to Abu Dhabi on xxxx, 2016. I am delighted to learn that our cabin crew member, Ms Axxxx from our First class, provided you with excellent service.

We will let him know how much you appreciated him. I have shared your feedback with his Performance Manager, and he will be recognised for his efforts to give you a great experience on your flight.

We look forward to welcoming you on another Etihad Airways flight soon.

Yours sincerely,


xxxx

Guest Relations Officer

ETIHAD AIRWAYS






뱀다리] 아래 첫번째가 F amenity kit 예전에 나온 여성 버전인데 참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고, 다크 그린 들어간 색감도 좋았는데, 요즘은 두번째 것으로 바뀌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달린것 보다는 네모로 각이 남성용이 컴팩트하고 쓰기도 편해서 항상 남성용으로 달라고 해요. 예전 물어봤는데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souga_01.jpg


souga_02.jpg







15 댓글

크레딧많아요

2016-05-14 18:00:09

드라마 보듯 재미나게 읽었어요~ 

티메

2016-05-14 18:00:39

왜 교과서는 이렇게 몰입이안돼는데 이글은 몰입이 돼서 봤을까요;;;

완전 꿀잼.. 

Wolfy

2016-05-14 18:12:14

원래 그런거 아니였어요? 저는 공부해야되면 평소엔 잘 하지도 않던 청소를 갑자기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flyingfree

2016-05-16 10:52:10

ㅋㅋ 저도 시험때만 되면 왜 그리 방 정리를 하고 싶어지던지 말입니다.

그냥좋아

2016-05-14 18:24:17

후기도 재밌지만 그 영문도 모르고 재판받는다는 그 미국여자가 정말 걱정됩니다.  근데 그 언냐? 음성지원이 팍팍됩니다.ㅎㅎ

aicha

2016-05-14 19:31:59

아래가 관련 기사 내용입니다. 어찌나 기사내용도 두리뭉실한지. ㅋ 그나저나 이 언냐는 공항에서 택시 잡을려다 일이 꼬여, 말 한번 잘못했다가 psychological evaluation 까정 받는다네요. 헐….  OTL ...


Psychological evaluation for American woman ‘who insulted UAE’

http://www.thenational.ae/uae/courts/psychological-evaluation-for-american-woman-who-insulted-uae

American woman ‘insulted UAE while waiting for taxi at airport’

http://www.thenational.ae/uae/courts/american-woman-insulted-uae-while-waiting-for-taxi-at-airport

birdie

2016-05-14 19:26:27

그 언냐있는 일등석 타보고 싶네요. :)

pibby

2016-05-14 19:27:55

aicha님의 글은 참 재미지네요. 늘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

telnet2u

2016-05-15 01:22:15

마치 절친이 앞에서 침튀기며(^^;) 수다떠는 느낌이예요. ㅎㅎ :-)

flyhigh

2016-05-15 16:20:01

멋진 후기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받으신 에띠하드 내용에... "Ms Axxx"라고 되있던데...내용은 "him"으로 되있네요. ㅎㅎㅎㅎ

aicha

2016-05-15 18:36:18

저도 이메일 받았을 때, 그거 보고 허탈함에 헐….  - -    뭘 copy & paste 한건지 몬지. 원체 에띠하드 CSR 하는 일처리가 .. ㅋ  하튼 이름 철자 똑똑히 썼으니 (x 대신 k 라고 노트하하기도 했고), performance report 이런데 제대로 반영되었으면 좋겠네요. 

flyingfree

2016-05-16 10:53:56

혹시 뒤에 반전이 있는거 아닌가 했어요. ㅎ 알고보니 정체가 male...뭐 이런? ==33
글 잘 읽었습니다. 신세계네요!

aicha

2016-05-16 13:16:33

아, 네, 언냐 혹시 ladyboy?  ㅎㅎㅎㅎ 


예전에 처음 탔을 때는 우워워… 블링블링~  했는데,  - -  요즘은 더 수트 안에 빤딱빤딱 거리는 은색 라인들 (보이시나요?) 이게 꽤 눈게 거슬리고, 촌스러워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a380 F 아파트 다시 타고 뭐가 달랐더라... 자세히 보니 a380 은 그런 부분을 "무광 금색"으로 했더라구요. 확실히 무광 금색으로 하니 은은하고 고급스런긴 해요.  그런데 반대로 a380 F 아파트는 문짝(- -;;) 같은 게 나름 아랍 문양을 넣은 크림 단색의 플라스틱 삘(!) 판이라 자꾸 보니 이게 좀 촌스럽고,  전 오히려 문양 디자인이나, 살짝 빛이 들어가서 반짝거리는 여기 F 문짝이 더 우아하게 느껴지고 또 그렇네요. 

Skyteam

2016-05-16 11:39:20

저도 작년에 이 구간탈때 저랑 와이프 둘이서 346 일등석 전세냈어요. 이 구간 일등석 손님이 없나보네요.@@ 

aicha

2016-05-16 13:05:56

제 기억에도 한번만 거의 90% 차서 간 적이 있었고 그외에는 보통 두세명. 근데 전 혼자 탄 것은 처음이라 놀랐다 그랬더니, A양 언냐 말로도 텅텅~ 비는 날이 많다고 하네요. (이 언냐는 이런 거 말씀하실 때 조차도.. ,  "it’s NOT (- 여기서 이거이 영국식으로 “놋”이라 발음강조해 줘야 함 - -;;) a business class, ma’am, 아무나 탈 수 있는 캐빈이 아니니 비어가는 날이 많은게 당연지사 아니겠습니까, 마담~~~   모 이런 투이심.  - -;;;;  하튼 언냐가 모라하시든간에 소녀(?)는 걍 따르기만 하는 걸로. ㅋ   rabbit%20(19).gif)  


참, 예전에는 한번 저포함 두명 탔는데 (저야 걍 뱅기까지 버스에 꾸겨져서 왔죠. ㅋ), 탑승하고 기다리면서 밖에 보니, 어디서 검정색 승용차가 스~~윽 미끄러져 들어오길래 (뱅기 앞까지 모셔다 주는,  아마 돈 따로 주고 하는 premier service. 여기도 이런 거 있어요) 한 5명 대가족 내립디다? 그래서 아, 오늘 캐빈 꽉 차겠구나 했는데, 타더니만 다 비즈로 가더라구용. ㅋ 


CAI-걸프국간 수요가 많은 건 비즈이고, 사실 공간으로 치자면 카타르 B777 의 F (실제 비즈) 공간이 거의 A340 F 공간 비슷하다고 보는데 (수트 형식이 아니라 그런지, 느낌상으론 더 넓게 느껴지기도 하고), 정말 이 구간 QR 은 나가는 거나, 들어오는 거나 대부분 항상 꽉꽉 차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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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프 2014-04-10 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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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발권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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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k 2013-11-01 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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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항공 10
Livingpico 2014-03-01 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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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업뎃: S+티어 실패: 선례) 암트랙 티어를 통한 UA 라운지 이용

| 정보-항공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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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2014-01-15 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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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이용하여 오세아니아 지역 공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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뱡기 2013-07-20 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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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BA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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뱡기 2013-06-07 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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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항공사의 Baggage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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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2013-03-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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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덥지 않은 UA 유럽+캐러비안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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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an98 2014-01-17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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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마일 구매 하지 마세요...멍청한 저입니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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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on 2014-01-14 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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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over reward with SPG and Delta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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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스탁턴 2013-11-22 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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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얼 골드 회원들은 이제 미국 국내선시 가방 1개만 무료라네요

| 정보-항공 6
사리 2013-10-22 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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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ix ITA 간단 사용법

| 정보-항공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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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멜 2013-10-10 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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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시카고에서 북경까지 왕복 $540 3개월 특가입니다. 플러스 AA/US PHL-PEK $450 R/T...

| 정보-항공 30
football 2013-10-02 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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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MR을 ANA로 넘겨서 OZ 쿼드라 타고 서울가기 - 덤으로 번개루트 붙이기

| 정보-항공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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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goose 2013-08-29 1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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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지역에서 유리한 마일리지

| 정보-항공 11
2n2y 2013-01-24 5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