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탐구: 스페인 편, 조언 구합니다

전 마드리드-(IB)-말라가-(Alsa)-그라나다-(Alsa)-세비야-(renfe)-코르도바-(renfe)-론다-(renfe)-말라가-(renfe)-마드리드 이렇게 했습니다.

Alsa는 위에 적은 구간들 프리미엄은 없으니 수프라 이코노미 타면 됩니다. 1-2 배열으로 넓고 좋아요. 탈때 물하고 간단한 빵 주고요.

마요르카는 뱅기아니면 답없으니 뱅기하셔야할 것같고요.

쓰고나서 보니 이동교통편 문의한게 아니라 여행관련 정보 문의하신거네요.@@ 동문서답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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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 NH계열에서 묵었는데, 딱히 추천할만하지 않지만 단순히 잠만 자기엔 괜찮았습니다. 다만 A/C가 잘 안되서 더웠는데 안달루시아 지방의 호텔들에서 같은 경험을 한걸 보아 A/C를 못쓰게 한건지 모르겠네요. 

코르도바 : AC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주니어 스윗 줘서 좋았네요.(플랫였습니다.) 다른 지역의 NH호텔들과 달리 에어콘도 잘 나왔고요.ㅎㅎ 위치는 역 바로 앞이라 좋은데 관광지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 소요됩니다. 저흰 1박만 하고 다음날 정오 좀 넘어서 출발이라 역앞으로 잡았어요.

론다 : 파라도르에서 묵었습니다. 파라도르에 묵게되면 슈페리어룸 예약하세요. 이 룹타입을 예약해야 누에보 다리 보이는 방 줍니다.

말라가 : 노보텔 스위트에서 묵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건물자체도 좋고 에어콘도 잘 나왔었네요.ㅎㅎ 

그라나다 : 파라도르 1박하고 NH계열의 Hesperia 에서 1박했습니다. 파라도르는 추천하고 Hesperia는 그냥 그랬네요..@@ 잠자기엔 좋았던..

결론 : 다음에 가게되면 NH계열은 안갈 것같습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NH 계열 피하고 파라도르, 노보텔, AC 위주로 알아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안달루시아 내에서도 기차를 이용하셨군요. 저희도 버스/기차 를 이용하던지 아님 짐 땜에 요 지역에서만 6일간 렌트카를 할 까 생각 중이네요. ^^

기존에 세웠던 기나긴 여행에서 스페인이 제외되는 바람에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안달루시아 쪽은 주로 마음에 드는 non-체인 호텔들 예약했었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 NH 호텔 예약했었습니다.  Skyteam님께서 위에 NH는 별로라고 말씀해주셨네요. 아무래도 숙박해보신 분 정보가 정확하겠죠 ㅎㅎ

그래도 굳이 체인 호텔을 끼워넣긴 했는데, 말라가에 AC 호텔 메리엇 연간 숙박권으로 이용 가능한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세비야에는 힐튼 가든인이 있구요 ㅎㅎ

그러나 저러나 저도 스페인을 여행에서 빼면서도 마요르카는 남겨놨는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곧 개장하는 파크 하얏 마요르카 가보려구요 ㅎㅎ

레비뉴로 하면 엄청 비싼데 2만 포인트 밖에 안드니 가성비가 참 좋은 편이죠 :) 지어진다고 할때부터 관심 가지던 곳이라 기대가 됩니다!

언제 여행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9월말에 가니,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

저도 마요르카 기대가 크네요. 원래는 리스본을 넣을까 했는데 마요르카 가 유명한 휴양지라고 해서 마음을 바꿨어요. ^^ 저흰 내년 5월에 가요. 후기 기대되네요. ~~

앗, 말라가에 연간 숙박권으로 이용 가능한 AC 호텔이 있었군요! 매년 두 장 씩 받고 있는데... 마요르카 이야기 땜에 잊고 있었네요. 무료 숙박권 당근 사용해야죠. ㅋㅋ

The Principal Madrid 비추하려고 로그인했는데 이미 예약 완료하셨네요. 여기 방이 진짜 좁구요, 욕실도 욕조도 없고 좁아요. 혼자서 여행하시면 모르겠는데, 2인 이상 여행하시면 확실히 좁다는 생각 드실거예요. 포인트 쓰시려면 차라리 웨스틴 팰리스가 훨씬 낫지 싶네요. 두 곳에서 각각 2박씩 했는데, 저는 Principal Madrid 로 옮기고 후회했어요. 

웨스틴 팰리스가 더 낫군요! 예약 바꾸는 건 이제 일도 아니긴해요. ㅋㅋ 

금년 7월 이후엔 마드리드에 힐튼 더블트리 가 새로 오픈 한다고 하네요. 거기도 기웃 거리는 중이예요. ^^

저도 웨스틴 팰리스 강추합니다. 위치 훌륭하고 조식도 괜찮고 방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서비스 요청도 whatsapp으로 가능해서 여행중에 whatsapp으로 뭐 물어볼 수 있고 미리 요청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좋았어요.

전 그냥 맘 편히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어요.

플랫이면 웰컴 어메니티중 조식 택하면 될것같습니다. 스파클링와인도 나옵니다..ㅎ

여행 언제 가실지 모르겠는데, 마드리드 더블트리는 9월 15일에 오픈 예정이래요. 홈페이지에는 7월이라고 나오던데, 저도 마드리드에 다시 갈 일이 있어서 힐튼 쪽에 직접 이메일 보내서 물어봤더니 그러더라구요.

세비야에는 SPG 럭셔리 컬렉슨 알폰소 뜨레세가 있습니다. 위치 최고고요, 호텔 자체가 문화재입니다. 호텔 수영장 별로 안 즐기는 편인데, 여기는 낮에 놀고 있으면 정말 과거로 돌아가 귀족이 된 느낌이 들더군요.. 앞에 보이는 호텔 건물이 내꺼같고.. 먹을거 마실거 갖다주고 (물론 비싸지만 잠시 잊는거죠.. )

유럽의 럭셔리 컬렉션은 진짜로 럭셔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두루두루도 안 가 본 스페인을 두루두루 다녀오신다고 염장을....?

정말 저희랑 일정이 비슷하시네요. 바르셀로나에서 4박이면 한 호텔에 묵으시는게 좋지 않나요? 보통 1박은 무료로...?

저희도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렌트카를 고려하고 있어서 나중에 렌트 후기 올려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

바르셀로나의 AC hotel Som이 25000포인트 차감인데 76불이 나은거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그리구 annual reward night 될수 있는 카테고리더라구요. 여행전에 나오면 바꿔치기 하려구요. 암튼 내년 5월에 가시는군요. 갔다오면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 

Hilton Garden Inn Malaga 그저 그렇습니다. 위치가 시내랑 떨어져 있습니다. 렌트하시면 시내 이동은 괜찮으실 것 같은데, 시내는 유료 주차 이용하셔야 합니다.

호텔 진입하는 곳이 좀 애매하게 있어서, 잘못하면 자동차 전용도로로 진입하게 됩니다.

근처에 까르프는 있는데, 거기도 큰 길을 돌아서 건너가야 해서 접근성이 별로 안 좋습니다.

말라가 시내에 있고, 야경도 좋은 AC Malaga가 비싸도 좋습니다. 루프탑 바에서 말라가 항구 잘 보이고, 호텔바 치고는 가격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아니면, 말라가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DoubleTree by Hilton Hotel Resort & Spa Reserva del Higueron 도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3월이면 비수기라서 저렴하게 나옵니다.

재현아빠님 감사합니다. 유나님 덕분에 저도 묻어가며 도움을 받네요. 다행히 예약한 호텔들이 취소가 가능해서 바꾸도록 해야겠어요 :) 위에 글중에 론다 파라도르가 좋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제가 가는 날엔 자리가 없네요. 10개월 전인데,,안나온건지 이미 나간건지 모르겠지만,,,

1번 마드리드와 2번 안달루시아 지역 호텔 및 이동에 나름 가닥을 잡은 것 같아요. 다 이게 여행기를 통해 정보를 주신 분들과 이번에 댓글로 도움을 주신 분들 덕택입니다. ^^

마드리드: 웨스틴 팰리스, 3박. 2박 (SPG 3만 2천 포인트 혹은 Amex FHR)

톨레도: 파라도르 1박

세비야: 알폰소 XIII, 2박 (SPG 5만, 혹은 Amex FHR)

론다 1박/네르하 1박/그라나다 2박: 파라도르 (특히, 론다는 슈페리어룸 221호)

말라가 1박: AC 호텔 말라가 (연간 무료 숙박권 사용)

질문 1: 파라도르 내년꺼는 아직 예약을 할 수 없네요.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안달루시아 내에서의 이동은 세비야에서 론다까지는 무서워서 버스로, 론다-말라가-네르하-프리힐리아나-그라나다 까지는 편도 렌터카 를 고려 중이네요. 차는 그라나다에 들어가자 마자 반납할 생각이고요 (feat @dreaminpink 님) ^^

질문 2: 론다-말라가 구간도 무서울까요?

파라도르 예약하실때 공홈에서 회원 가입하시고 첫 예약시 주는 조식 쿠폰 꼭 받으세요 ^^

아 감사합니다. 꿀팁이네요. 부부가 따로따로 가입하면 조식 쿠폰 두장인가요? (가령, 론다 는 제 이름으로, 그라나다는 배우자 이름으로 예약)^^

맞습니다 ^^ 

톨레도 파라도르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전망도 엄청나고 (저는 개인적으로 론다보다 여기가 더 좋아요) 조식도 최고에요. 

저는 거의 대부분 에어비앤비 통해서 아파트에서 묵었는데 시설 대비 가격 엄청 좋고 만족했어요. 호텔보다는 훨씬 더 분위기가 있구요. 

물론 예약할때 공이 좀 들어가요. 리뷰를 많이 보고 잘 골라야 하니까요. 

그라나다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으시면 알바이신 동네의 동굴 숙소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바르셀로나는 이미 가보셨으니까 아예 빼고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 주변으로 집중하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2주동안 렌트카로 돌았는데, 바르셀로나 안 넣었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참, 론다 가시면 De Locos Tapas라는 곳에서 꼭 식사하세요. 예약은 필수. 아주 작은 식당인데 주인장/셰프님 정말 끝내줘요.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잘 골라주시고... 개인적으로 스페인 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던 점심식사였습니다. 

스페인 운전해서 다니기 좋아요. 그라나다나 코르도바 등에서 올드타운 들어갈때 좁은 골목길만 잘 피해다니시면... 의외로 다들 점잖게 운전하고 양보도 잘해주고 해서 다니기 편했어요. 

톨레도 파라도르도 넣어야 겠네요. 마드리드 숙박을 이틀로 줄이고요^^

바르셀로나는 돌아오는 공항이라서 어차피 들려야 하고요... 지난 번 갔을 때 에스파냐 광장 주변을 제대로 다 못 돌아봐서 아쉬웠거든요... 사그라다 파밀리아도 다른 일광조건에서 한번 더 보고 싶고요. 카사밀로의 옥상에 밤에도 한 번 올라가 보려고요. ^^ 

[업데이트 1] 세비야 알폰소 2박, SPG 3만 + 메리엇 6만 (-> SPG 2만) = SPG 5만. 메리엇이 SPG  넘어가니까 신기하네요 ^^ 이 때가 주말이라 현금으로는 2박에 1,239.70 유로네요. 만약 한 달이내에 취소하면 패널티가 765 유로 라는 문구도 나오더군요. ㅎㄷ ㄷ

호텔이 상당히 좋아 보여요. 별점도 높고요. 하지만, 저희가 가는 시기에는 방도 많지 않고 가격도 좀 비싸네요 (350-400 유로 정도). 저흰 그냥 포인트 숙박이 가능하고 엘리트 티어가 있는 호텔이 나을 것 같아요. ^^

World of Hyatt 으로 바뀌면서 포인트만으로도 스윗룸 숙박이 가능해졌네요. 저희는 워낙 60,000 포인트로 마요르카 파크하얏 일반룸 3박 예약했었는데요, 1박당 12,000 포인트씩만 더내면 스윗 업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캐쉬로는 일반룸이 1박당 500 유로, 스윗룸이 1,500 유로 라고 하니 포인트 업글 할 만 하지 싶네요. 아아 이럴 때 다이아 (글로벌리스트) 다신 분들이 진짜 부러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