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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게시판에서 가끔 주거 관련 글들이 올라오던데,
베이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신 것 같아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베이 거주하시는 분이나 다른분들도 짧게나마 조언을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사우스 베이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렌트할 아파트를 알아보는 중인데, 괜찮은 아파트들을 찾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그냥 zillow같은데서 비용 맞춰서 찾으면 될 줄 알았는데,
zillow에서 사진보고 맘에 드는 아파트들을 yelp나 google에서 리뷰를 찾아보니까 엉망인 경우가 많아서 그냥 이런식으로 집을 고를 일이 아니다 싶네요.
1. 아파트 잘 찾는 팁
2. 산호세 인근 괜찮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2베드 정도 아파트를 찾고 있고,
- 렌트는 최대 3k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정말 너무너무 비싸네요;;)
렌트를 세이브할 수 있으면 산호세에서 약간 멀어져도 괜찮을 듯합니다.
- 학군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저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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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armian98
2016-05-25 11:34:24
환영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14637 혹시 이 아파트는 어떠세요? ㅎㅎ
스무스
2016-05-25 11:48:25
안녕하세요. 환영 감사합니다.
north park가 한국인분들이 많이 사시는 아파트라고 들은적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한국인이 많이 산다는 것은 검증된 지역이라는 뜻이겠지요?
개골개골
2016-05-25 11:46:07
사우스베이로 오시는걸 환영합니다.
1. 일단은 Yelp와 Google 리뷰는 무시하시고 직접 방문해보고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리뷰가 아주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하고 있고요. 일단 가격이 비싼 아파트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는 무조건 점수를 깔고 갑니다.
2. 사우스베이가 교통체증이 날로 심해져서 그 안에서도 출퇴근이 최고 1시간 이상 차이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침에는 101 노스바운드, 680 사우스바운드 , 237웨스트바운드, 280노스바운드, 85노스바운드가 붐비고. 저녁에는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직장과 아파트와의 위치관계를 이용하시면 거리가 좀 멀어도 그나마 쾌적하게 출퇴근 가능하십니다.
3. "산호세" city는 사실 주변 도시에 비해서 렌트가 싼 편에 속합니다. 직장이 산호세에 있고, 학군 상관이 없으시면 산호세나, 그 북쪽의 밀피타스, 그 남쪽의 사우스산호세 (켐벨) 정도까지를 우선적으로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4. 현식적으로 한국인 눈높이에 맞으면서 (깨끗하고 세탁기 안에 있고 ) 2베드에 3k 정도 되는 아파트가 거의 없을 것 같구요. 얼바인 아파트의 North Park (https://www.irvinecompanyapartments.com/communities/north-park/prices-and-floorplans) 정도부터 시작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2 bed가 $2,770부터 나와 있네요. 여기 렌트하시면 마일모아 최고 유명인 중 한분과 이웃사촌 되십니다 ㅋㅋㅋ
스무스
2016-05-25 12:05:14
안녕하세요. 유명인사 분들께서 줄줄이 댓글을 해주셔서 영광입니다. armian님 댓글 보고 공부하던 중에 또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 하우스 헌팅을 간다면, 미리 방문할 아파트들에 전부연락을 해서 스케줄을 잡고 가는 것이 낫겠지요?
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도로 번호까지는 아직 익숙지 않은데 잘 고려해서 위치선정을 해야겠습니다.
3. 지금은 전적으로 인터넷 검색에 의존해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인터넷 어딘가에서 밀피타스 지역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어서 냄새가 난다는 의견을 읽은 것 같습니다. 물론 넓은 지역이니 지역 전체가 그럴리는 없을 것 같기는 한데요. 혹시라도 이 지역내에 피해야 하는 지역/아파트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말씀하신 지역 중심으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사우스 산호세까지 내려가면 렌트가 더 싸질까요? 그렇다면 거기도 중점적으로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앞서 armian님께서 추천하신 곳이랑 같은 아파트인가봅니다. 역시 한국분들이 많이 사시나봐요. 그만큼 믿을만 하다는 얘기인 것 같네요.
2베드 3k가 거의 없다니ㅜㅜ. 혹시 원베드도 살만할까요? 산호세지역 법이 1베드 아파트에 3명이 사는 것은 occupancy standard에 문제 없나요?
rent rate은 협상의 여지가 없이 정해진건가요? agent에 따라 달라진다거나 하는 것은 없고, 그냥 온라인 홈페이지 정보가 정확하다고 보면 될런지요?
개골개골
2016-05-25 12:14:49
쓰레기 소각장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노스파크 아파트가 있는 노스 산호세 지역이 영향권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덕분에(?) 조금 저렴하기도 한거구요. 결국은 이것저것 다 따지다 보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기 때문에 어떤걸 타협할 수 있고 어떤걸 할 수 없는지 확실히 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사우스 산호세가 렌트가 더 싼건 아닙니다. 옮기실 회사의 위치를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노스파크에 한국인이 많은 이유는 대단지에 주변에 삼성전자 및 반도체 업체들이 많이 있어서 출근이 용이해서일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베드수 * 2 + 1명"이 maximum capacity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동네에서는 (어린) 아이 하나 있는 가족이 원베드 혹은 스튜디오에 사는건 매우 흔한 일입니다.
어느정도 규모 있는 아파트 회사 (얼바인 컴퍼니, 프로메테우스)는 온라인에 있는 가격이 바로 그 가격입니다. agent를 데려가면 에이전트가 소개비를 먹고. 주민의 리퍼를 가져가면 주민이 소개비를 먹고. 그냥 온라인 찾아서 가시면 아파트 회사가 이득을 보는거겠죠 ㅋㅋㅋ
스무스
2016-05-25 12:25:35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얘기는 사실이군요.
north san jose가 그 영향권에 있는데도 한국인분들이 많이 사시는건 생각보다 냄새가 심각하지 않다는 의미인지,
그 덕분에 렌트가 저렴해진다는 것은 꽤나 심각하다는 의미인지.
하우스 헌팅을 가게되면 콧구멍을 잘 벌리고 다녀봐야겠습니다.
flyingfree
2016-05-25 14:53:32
안 그래도 베이 모임 안 하나 기웃거리고 있는데 ㅎㅎ
아는 분으로부터 베이 모임 분위기 넘 좋다고 담에 정모하면 꼭 나오라고 말씀 들었거든요^^
올챙이 어머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제가 요즘 페북에 안 들어가서 소식을 잘 모르네요.
제가 누군지 궁금하실려나요? 그럼 베이모임을 ㅎㅎㅎ (음 안 궁금하심 어쩌지? =.=;;)
개골개골
2016-05-26 03:28:01
행복하자
2016-05-25 14:38:49
North Park, Crescent, River view 모두 Irvine Company로 알고 있고요. 3개 중에서는 North Park이 제일 오래되었고 그래서 3가지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합니다. River View가 가장 최근에 지어졌고요. River View는 그래서 아직 커피샵이라던지 간단한 음식점은 들어와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가격은 위에분이 말씀하신대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대로 받습니다. 네고는 아마도 불가능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시면 첫 2주, 혹은 한달 공짜 promotion등이 있습니다.
스무스
2016-05-25 18:59:57
프로모션은 정말 유용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onelyflyer
2016-05-26 03:41:16
저도 올 여름에 South Bay로 이사가게 됐는데...묻어가는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Pleasanton까지도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 동네 계신 지인분들이 한결같이 Traffic 때문에 거긴 안된다고 말리시더군요..
South Bay쪽에 계시는 마모 회원님들 고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미리 감사드립니다.
개골개골
2016-05-26 03:48:28
직장이 southbay라면 플레젠튼에서 출퇴근하시면 길에서 하루 최소 3시간. 길면 4시간까지도 보낼 각오하셔야할껍니다. 그래서 대부분 플레젠튼에 사시는 분들은 아주 새벽 일찍 오시거나. 아주 늦게 오시거나 둘 중 하나인거 같아요.
그리고 플레젠튼이라고 렌트 가격이 절대로 싼건 아니구요. 그냥 같은 가격에 좀 더 큰 집을 얻는다라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집 구하는건 정말 개인 취향이라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만약 제 지인분이 회사가 사우스베이인데 플레젠트에 집을 구하신다면 저라면 말릴 것 같아요. ㅋㅋㅋ
lonelyflyer
2016-05-26 04:00:01
개골개골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까지 고민중이었는데,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참을성제로
2016-05-26 06:17:45
+1000000
트레픽 엄청납니다. 가격대비 집들이 southbay보다 좀 크고 학군이 좋다는 이유로 많이들 가시던데 전 말리고 싶네요. 지인 몇 분이 살아서 놀러갈 때마다 트래픽 장난 아니죠... 전 갠적으로 날씨도 좀 더 사막(?) 느낌이 난달까.... 전적으로 갠적인 생각입니다. 아... 한국마켓 갈 때도 멀어요 ㅎㅎㅎㅎ
GetLucky
2017-05-29 16:44:50
1년전 글에 저도 묻어가는 질문하나 드려봅니다 :
현재 산호세 부근으로 급 이주를 고려하게 되었는데요(스투디오 or 1베드, 학군 상관x), 시즌별 가격에 관한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2857492)을 보고 당장 다가오는 6월 초중순에 옮길지, 조금 더 기다렸다가 9월 이후에 옮길지 고민이 됩니다.
혹시 근처 사시는 분이나 사정을 잘 아시는 분께서 소중한 정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르르릉
2018-01-20 01:15:58
저도 이번에 산호세 써니베일 쪽으로 급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기전에 열심히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스투디오나 원베드를 보고 있는데.. 찾으면 찾을수록 가격에 울적해지네요.
차라리 맨하탄 쪽은 강만 건너면 뉴저지나 롱아일랜드/퀸즈 쪽에 혼자 살만한 1000불 중반대의 아파트들이 꽤 있는데 말이에요.
그냥 어느 집에 방 한칸 빌려서 살아야 할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