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있는 8월 20일에 인천 출발 LA에 오는 비즈니스석 3자리를 8월 11일로 바꾸는 데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3월 말에 마일리지 차감률이 높아지기 전에 AA항공으로 8월 20일 비즈니스석 3자리를 예약했었는데요. (ICN-DFW-ONT, 18만 마일 사용)
8월 11일로 변경하려고 보니 정말 그 전후에 표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래의 세 개의 대안 중에 하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 2만 마일씩 총 6만 마일을 추가로 써서 8월 11일 같은 일정의 이코노미로 변경 (장점: 추가로 드는 현금이 제일 적음. 단점: 바보같음)
2) 원래 예약을 취소하고, 총 1626불을 써서 에어 차이나 항공의 ICN-PEK-LAX로 변경 (장점: 가장 저렴. 단점: https://www.milemoa.com/bbs/board/243229)
3) 원래 예약을 취소하고, 약 2500불을 써서 에바 항공의 ICN-TPE-LAX로 변경 (장점: 무난함. 단점: 돈이 가장 많이 듬)
저와 아내, 그리고 다섯살 된 아들이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어떤 방법이 제일 나아 보이는 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제가 생각 못하는 다른 대안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8만 마일이면 자리만 있다면 미국-한국 편도 일등석도 가능한 마일리지인데, 이걸 경유하는 이코노미 편도 항공권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이 아까운 것 같습니다.
2. 아시아나 마일은 없으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lifemiles 구매하셔서 Air Canada 비지니스로 발권하시는 것이 옵션인데요. 하지만 토론토까지 날라가서 다시 LA로 돌아오는 항공편이고, 더군다나 lifemiles 마일에서 보이는 일정은 토론토-LA 구간이 이코노미만 보여서 그닥 추천할만한 여정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옵션도 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직접 검색도 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프로모션 가격으로 22.5만을 사려면 3,333 불이 들어서 일단 이건 고려에서 제하려고 합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에 예약하셨으면 1인당 5만마일이었을거에요. 즉 1안으로 가시려면 추가로 9만마일이 듭니다. 1안이라도 2,3안과 마찬가지로 취소수수료 200불 들고요. 저라면 돈때문에라도 2번할것같아요. 에어차이나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김포출발 LA도착편이 어른둘 아이한명에 8/11 1567불, 8/12 1374불이네요.
아 추가 9만 마일이면 1안은 완전히 지워야겠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2안으로 기울었는데, 에어차이나 후기를 좀 더 찾아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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