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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을 먹고나면 공터로 간다.
뛰다 쉬다
걷다 쉬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때로는 천천히 산책을 한다.
그렇지만 결국 뛰는 에너지 '만땅' 1, 2, 3호
지렁이를 보고 심각해진 1, 2, 3호,
집어 들어 잔디밭으로 옮겨주고 나서야 얼굴이 펴졌다.
밥 먹고 놀고 숙소로 돌아온다. (틈만 나면 장난 치는 1, 2, 3호)
집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을 순식간에 어질러 놓는다.
나름 창작에 바쁜 3호
'드래곤'이 귀여워서 하나 찍자고 했다.
그랬더니 이걸 꼭 찍으란다. '크리스탈'인데 이게 있어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단다.
수시로 작품 발표를 해대는 3호.
크진 않지만 종종 비가 왔다.
그런날은 아침 먹고 바로 들어와 뒹굴뒹굴.
서서히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는 2호.
학기 중 여행 온 1, 2호는 아침 마다 두어시간 학과 공부를 한다.
공부가 끝나면 아이들 아침도 끝난다.
참, 요즘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는 날이면 보는 식전 풍경.
아이들이 엄마를 따라서 요가를 한다.
*
집 떠난지 훌쩍 3주가 되가네요.
이젠 다들 시차도 극복하고
일상의 규칙도 생겼습니다.
반딧불이 팔랑거리는 우리 동네에 비해
턱 없이 나쁜 이곳의 공기를 빼면
불편함 없는 중국 생활입니다.
그렇지만 3주 후 서울로 옮겨 생활하게 될
한달이 슬슬 걱정스러워 지네요.
무엇보다 세 아이가 만드는 소음(?)이
소란함에 익숙한 이곳 사람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경비실의 경고 전화에
집 두고 호텔 신세 질 일이 자주 생길 것 같네요.
다만 다행스럽게도 출국전 만들었던
메리엇, 힐튼 카드 마일은 이번 달 차례로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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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닭다리
2016-05-30 13:07:11
오하이오
2016-05-30 14:07:19
정말 아이들이 순간순간 주는 기쁨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 보면서 저를 돌아 보게 되는 겨우도 많고요.
스시러버
2016-05-30 14:12:33
ㅎㅎㅎ. 아이들이 주는 유쾌함이 여기서도 느껴지네요...
여행가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열심이네요....
오하이오
2016-05-30 23:24:58
감사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눈치 없게 천방지축 뛰어놀아도 흠잡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예요.
아이들에게 출발전에 이미 책을 쌓아 가면서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수긍하고 '오전 학습'은 충실히 하고 있네요.
바닐라라떼
2016-05-30 15:01:08
오하이오
2016-05-30 23:27:07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벌레 물려 빨갛게 변한 걸 보신것 같아요.
Beancounter
2016-05-30 18:25:14
장소가 바뀌어서 힘들텐데, 세 형제가 같이 서로 의지하며 놀고, 나름대로 새로운 곳에서의 규칙도 따르고 보기가 좋네요. 1, 2, 3호가 나란히 손목 시계를 차고 있는게 넘 귀엽네요. 아마도 3호는 자기도 형들처럼 차고 싶다고 우겼을 텐데 ㅋㅋㅋ 특히 그림그릴때 원숭이 인형 배에 자기 손목 시계 채운게 넘 웃겨요~~ 저도 어렸을 때 손목 시계에 넘 좋아했었는데 ㅋㅋㅋ
오하이오
2016-05-30 23:30:38
짐작 하신대로 형들 시계 찬거 보고 같고 싶다고 해서 하나 채워줬습니다. 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그 모습이 웃겨서 하나 찍워 두고 올리진 않았는데 그걸 보셨네요.
노란건 셋째 '골든태그' 빨간 원숭이는 둘째 '멍클리'는 늘 같이 다니면서 잠까지 같이자는 친구네요.
그대가그대를
2016-05-30 23:30:51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네요! 너무나 보기 이뻐요 ^^
오하이오
2016-05-30 23:32:35
고맙습니다. 정말 팔팔해서 다행입니다. 저러다 움직이지 않으면 심중팔구 아픈거고요. 소란스러워 신경 쓰이지만 부모입장에선 그게 낫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