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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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성공했어요.  원래 계획하고는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어째튼 꿈에 그리던 유럽을 가보네요.  ㅎㅎㅎ. 11학년 올라가는 방학때 공부 시켜야 한다고 사람들이 그러던데, 저는 이 딸을 데리고 한국에서 실컷 1달동안 놀고 올렵니다.  아 정확하게 유럽까지하면 한달 반이네요. ㅎㅎㅎ.  정말로 정신 없는 엄마인듯합니다. 


우선 혹시 몰라서,  뉴욕에 사시는 마적단 님들을 위해서 그동안 찾아낸 정보 올립니다. (  다들 아실듯한 )


1.  뉴욕에서는 EWR 에서 Rome으로 직행이 있습니다.  Italy를 한방 치기 할 수 있는거죠.

2.  또한 Milan으로도 들어 갈 수 있는데요.  다시 밀란에서 떠나야 하므로 시간 관계상 Rome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밀란이 비행기편이 훨신 많은 듯했습니다.

3. Air China 때문에 유라시아 한방치기가 훨씬 수월해 진듯 합니다.  그런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5월 30기준해서 아마도 한국은 31일 인듯한데, 그 많던 8월의 Air china 비행기 편이 일시에 다 사라졌습니다.  그냥 저의 느낌이 두달 전에 시스템에서 다 없애는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몰라요. )


4. 제가 원래 계획했던 것은  EWR - FCO,  FCO - TOKYO, PEK - NYC  였습니다. 연습삼아서 할때는 계속 한사람당 7만이 들었는데, 표를 계산하려고 하려는 날짜에 다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가능해 보였습니다.


5. 표가 다 사라진후에 고민을 했습니다. 어찌 해볼까?  그러다가  찾은것이 EWR-FCO(ROME),  FCO - 제주도,  PEK - BOSTON.  그런데 신기한것이 한사람당 7만씩 해서  좌석도 선택하고 다했는데, 결제 창에 가서 PAY를 누르면 오류 메세지가 뜹니다.  이것 때문에 시간을 엄청 보내고 말았네요.  아마도 잘은 모르겠지만 돌아오는 공항이 뉴욕이 아니라서 인가?  하는 혼자만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이건 마모님 같은 고수님의 설명이 필요할듯. 저같은 초보에게는 너무나 먼 길입니다.


6. 그래서 결국,  표를 끊을 때 마음은, 한국에서 미국 들어올때  부모님하고 언니 오빠랑 함께,  베이징가서 가족 여행을 하고, 저희는 미국으로 부모님은 한국으로 그런 꿈을 꾸었는데,  결국 그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눈물 납니다.  중국에 가서 좋은 추억 만들고 싶었는데.

  어째튼 저의 최후의 결정은  EWR - FCO, FCO-PEK, ICN-LGA 입니다.   AIR CHINA,  AIR CANADA 같은 비행기를 타고 아이들을 끌고 ECONOMY의 긴 여정을 보내야 하지만,  맘은 이미 너무 행복합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는데요.  PEK 에서 한국에 들어 오는것은 어찌 해야 할까요?  편도 표를 사려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아시아나는 성수기라서 마일리지 쓰기 아깝고.


저는 MR 이 엄청 많고요 - 20만 .  CITI 의 THANK YOU POINT 도 저 5만 신랑 5만 이렇게 있습니다. AA 도 한 20 만 있습니다. 계시판 보니 ETHIHAD, BA 뭐 이런 이야기가 많던데,  아직은  뭐가 뭔지 어렵네요.


=================================


식구들이랑 방학때 그래 우리도 한국가자!  하며 갑자기 급결정을 내렸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갔다 오려고 하니,  마모에서 언급되는 유라시아 한방치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래.  united 마일리지, 모든 UR 있는대로 다 모아서 우리도 유럽한번 가보자."  용기를 내어서 하나 하나 정리하고 대충 루트를 짜며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음!!  이게 좋겠다.  결정을 내리고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신랑이 또 브레이크를. ㅠㅠㅠ.  ( 그렇지 하는 맘으로 기다립니다. ) 자기 스케줄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매일 비행기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Air china" 덕분에 한국에서 미국 들어오는것이 티켓이 있더군요.  좋다고 생각하며, 기다렸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봐도 있기에 맘을 놓으며 신랑의 스케줄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 어제부터 에어 차이나가 다 사라졌습니다.  그 많던 티켓들이 다 어찌 일시적으로 없어진걸까요?


시스템 장애겠지. 하며 기다리고 오늘 또다시 검색을 하는데  여전히 티켓은 다 사라지고, 7월 8월이 다 하얗게 되어 버렸네요. 


어쩐대요?  이거 정말로 그새 다 나간걸까요?  아님 정말로 시스템 장애일까요?


혹시 United에 전화를 걸어 보면 알수 있을까?  오늘은 심히 심란한 맘으로 고민에 들어갑니다.  " 난 왜 매번 꿈만 크게 꾸다가 말가? "  아!!  정말로 닉네임을 바꿔야 할듯 합니다. 너무나 슬픈 아침이네요.



5 댓글

항상고점매수

2016-06-01 03:31:52

하얗게 된 날짜들 실제로 클릭해서 들어가보세요... 종종 자리가 보입니다.

꿈크니

2016-06-01 03:34:42

네. 들어갔는데요.  다 80K 밖에 없네요.  도저히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니라서.  그 많던 티켓이 정말로 다 사라진걸까요? 하루 사이에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애들 한국에서 할 프로그램 다 예약해 놨는데.  아마도 지금 울 신랑 귀가 엄청 간지러울듯 합니다.

이슬꿈

2016-06-01 03:41:30

일정이랑 방문 도시를 알려주시면 발권부 분들이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아예 완전히 하얗게 사라졌다면 그건 좀 이상하긴 한데요.

늘푸르게

2016-06-01 04:22:36

일정 조정이 가능하시면, '미국-한국-유럽-미국'은 어떨까요? 

마일모아

2016-06-01 20:09:53

발권 축하드립니다.


PEK-ICN 편도 표의 경우는 별도의 질문글을 올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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