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1-10을 이용해서 오시게 되면 카바존 아웃렛과 팜스프링을 지나시게 되고 I-8을 이용하시게 되면 샌디에고로 해서 유마를 거쳐 오시게 되는데 오시는 길 자체로만 본다면 I-8이 좀 더 아기자기 하고 재미 있습니다. 국경도 멀리서나마 보이고 모래사막도 보이고 산길도 가게 되고요.....샌디에고 외곽의 동네들도 예쁜 곳이 많고요...

I-10의 경우에는 길은 재미가 없으나 시간이 좀 짧지요. 아리조나 어디로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피닉스로 가시는 경우는 I-10이 많이 시간 절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구경하거나 괜찮은 식당은 딱히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팜스프링스 근처에 joshua tree national park 있습니다.

이런 자연경관 좋아하시면 들러도 되는데 시간이 되실려나 모르겠네요.

최종 목적지가 어디신지 몰라도 6시간 정도인데 그냥 쭉 가심이.......

Adrian, jc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은 아리조나 스캇데일 hyatt 에 갔다 기받는곳?에 들렸다 오려고합니다.
그냥 쭉 달려야 겠네요.. ㅎㅎ

저희도 한달전에 다녀왔는데 세도나 너무 좋았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원웨이 비행기타고 피닉스가서 (2명 텍포 80불), 

차 렌트했는데 피닉스에서 오렌지카운티로 가는 차는 굉장히 할인을 많이합니다. 저희는 3일 텍포 40불에 BMW 328 줬어요.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 피닉스에서 옐프찾아서 브런치먹고, 세도나 가는길에 유적지 들려서 사진찍고, 

세도나에서 벨락, 코트하우스 트레일 5마일 걷고, 세도나 유명한 성당 들렸다가 다운타운에서 기념품 사고,

플레그스테프가서 저녁 먹었습니다. 옐프 찾아보시면 맛있는데 많이있어요.

숙박은 플레그스테프 30분 떨어진 곳에 카지노호텔이 있는데, 거기서 묶었구요.

일요날에는 호텔에서 조식먹고, 그랜드케년 들려서 서너시간 구경하고 내려왔어요.

여유만 있었으면 짧은 트레일이라도 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그랜드케년부터 오렌지카운티까지는 별거 없어서 스트레이트로 달렸습니다. 7시간 걸린거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