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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A와 B,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크레오메, 2016-07-06 1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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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레오메입니다.


우연히 링크드인에 제 이력서를 보고 헤드헌터랑 연락을 해서 인터뷰를 잡았는데, 떵 하니 지난 금요일에 오퍼를 받아버렸네요.


직장 짤렸다고 글올린지가 얼마 안됐는데 이런 글을 올릴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퍼 받은데가 당연히 좋아서 그만둔다고 오늘 오전에 이야기했더니 떵하니 카운터오퍼를 주네요. 그자리에서.

아휴.. 진작 말해두고 좀 딜을 해볼걸. 거의 이 건으로 약 3주간 고생을 했네요.


이번 주말까지 최종 결정을 해야합니다. 근데 지금 거의 새직장에 맘이 다 갔지만 그래도 돌다리도 두드려보라고.... 확인하고 싶어서요.

몇번이나 자꾸 생각해봐도 참 고민이 되고 쉽사리 결정을 못하겠더라고요.


어떤 분에 비하면 너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건데 제 3자의 정직하고 솔직한 의견 듣고 싶어서요.....

결정을 빨리 해야 하는거라 지나가는 분들의 간단한 선택 및 이유가 참 저한텐 여러부분을 놓칠수도 있을거 같은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좀 도와주세요!

오늘 내일 최종으로 결정하고 한쪽에 이야기하려고 마음 굳히고 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이게 찜찜하면 저게 찜찜하고 하네요. 

돈 생각하면 그냥 있는것도 괜찮은데 앞으로를 생각하면 이직해야하는지 정말 고민이 되고.

단순히 후회할거같은 생각이 많이 들면 그냥 하는게 나은데.


** 베네핏은 어느정도 대기업에 들어가는 데라 거의 비슷합니다. 둘다 큰 회사라 임시-> 정규직 순으로 채용하고 있고요.


1. A 현재 직장 (시급은 2불 높음) 연봉차이 약 4천정도 나옴

집에서 가깝다. 12-15분 편도 (이게 고민거리네요)

시간이 아주 여유롭다.

(출퇴근이 타이트하지 않다)

move up 할수있는 포지션이 한정-> 거의 맨날 똑같은 일 해야함. (이게 이직을 고려하게된 큰 이유였거든요)

(전공 관계로 옮기기가 어려울 수 있음)

정규직 전환 (5개월 max)

401k matching up to 4%


2. B 오퍼받은 직장 (큰회사임)

집에서 멀다. 안막히면 40분 막히면 1시간 (이게 고민거리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아직 알수없다.

move up 할수있는 포지션이 무궁무진하다. (이게 제일 이직하려는 큰 이유고요)

(전공 관계로 옮길수 있는 아주 쉬운 가능성)

정규직 전환은 인터뷰 봐서 그때그때 따야함

401k matching up to 6% (채용이 되어야 하는 소리지만)

야근을 할 가능성 많이 있음(인터뷰 시에 들었음 ㅠㅠ)

운전할 거리가 길어짐.

24 댓글

dkfma9

2016-07-06 19:54:28

A가 좋아보입니다. 

크레오메

2016-07-06 20:21:38

감사합니다ㅠㅠ

정혜원

2016-07-06 20:04:12

B예서 a연봉을 매치받고 옮기세요

크레오메

2016-07-06 20:21:26

혜원님, 그건 제가 시도해봤는데 거절 연락 받았습니다ㅠㅠ

오씨연생이

2016-07-06 20:22:30

저와 정말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현 직장은 좀 flexible한 게 있고 move up을 할 수는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제가 회사를 키워야 더 올라갈 수 있는 아직 신생회사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 베니핏이 있는 큰 회사들에 눈이 가는데... 현재 회사는 집에서 15-20분 거리 로컬로.. 돈은 지금 먹고 살기 부족하지 않을 정도.. 근데 베네핏이 보험비를 캐쉬로 좀 대주는 거 말고는 401도 없고 회사가 커지면 니가 회사를 운영해라 하시는데 6년이 넘다보니 너무 지겨워서 이미 커 있는 다른 회사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이직을 진짜 하고 싶으실 것도 같은데.. (제가 지금 그래서 ㅠㅠ) 엄청 급한게 아니라면 flexible한 회사에 남아서 더 좋은 다른 opportunity를 seek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거리도 가깝지만 무궁무진한 move up기회가 있는 회사가 있지 않으실까요??

크레오메

2016-07-06 20:33:14

오씨연생이님, 그동안 많은 글 남기신거 저랑 여러모로 상황이 비슷해서 많이 읽으면서 동감했었는데 지금 처한 상황마저도 비슷하다니.... 암튼 댓글 너무 감사해요. 

저는 약간 다른게 두 회사 모두 어느정도 큰 회사인데 둘다 대충 들으면 아는 회사고 지금 회사는 조금 더 설명을 해야하긴 하지만...;;
새로 오퍼받은 회사가 너무 유명한 회사다보니까 이름때문에 옮기려고 한게 거의 50% 이상이었거든요. 왠만하면 저도 그냥 있으려고 하는데 2개월 지났는데 지겨워지기 시작한 거 보니까 아주 힘들거 같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둘다 보험도 좋고 401k매칭이나 short/long term disability 도 다 제공이 돼요. 

이 지겨움을 가지고 학교 졸업을 할지, 아니면 옮겨서 앞으로를 위해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출퇴근을 불사하고 다닐지. 그게 진짜 고민이네요.... 누구랑 얘기해도 어차피 결정은 제가 하는거잖아요ㅠ

오씨연생이

2016-07-06 20:39:29

아 정말요 상황이 비슷한게 다른게 또 있었어요? 하하 신기하고 재밌네요!!^^ 네 진짜 고민되실 것 같아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회사면 너무 끌릴 것 같은데.. 말이 아침 저녁 1시간 커뮷이지 그게 일상이 되면 많이 힘든 일인 거잖아요... 이 지겨움을 가지고 학교 졸업을 한다는 말씀은 아! 아직 대학생이신거군요?? 하 진짜 고민되시겠어요...+_+ 그 새로운 회사 근처로 이사를 갈 수 있는 옵션은 없으신 거죠...? 기도해보시라는 말이 나오네요 하하

크레오메

2016-07-06 20:43:10

결혼한 시기라던지 티모빌 혜택이라던지 등등 있었지만 까먹었네요^^;;;;;
집을 사버렸기도 했고 refinance도 해서 당분간은 이사 계획이 없네요ㅠㅜ 저도 그것밖에 생각이 안났답니다ㅠ 감사합니다. 네 5과목 남았네요 ㅠ

오씨연생이

2016-07-06 20:47:50

하하 그렇군요 신기해요~~ 말씀하신대로 결정은 크레오메 님이 직접 하셔야 하니 잘 고민해서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ㅠㅠ 주말에 체감 운전하러 다녀와보시면 어때요 과연내가 이걸 매일 traffic속에서 하면서 해낼 수 있을까 ㅎㅎㅎㅎ그리고 회사가 10마일 멀어질 때마다 일년에 돈이 몇백불 더 나간다 는 글을 본 적 있는데 누적되면 꽤 되더라구여 차 마일 쌓여서 depreciation더 심해지고 기름값 그만큼 더 쓰고 해서.. 시간도 시간이지만 financially도 고려해보세요

CaptainCook

2016-07-07 04:33:05

일단 오퍼 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옮기지 않더라도 오퍼받으셨다는 건 그만큼 잡마켓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니까 기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곳을 비교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면 결국 본인의 선호도와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게 옳다고 보는데 원글 내용과 지난 번에 직장 구하실 때글 잠깐 본 내용으로 몇 자 적자면,


나이가 어리고 미혼이라면 무조건 B요.

그러나 크레오메님이 기혼이기에 저라면 A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은 돈 덜받고 일 빡세도 경험 많이 쌓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생각했을때 좋은 직장이 우선이지만 나이 먹고 경력직이 되니까 상황과 조건이 바뀌더라구요. 가족이 생기니 연봉도 고려 안 할 수 없고, 애 있으면 육아도 해야하고(워킹맘일 경우 플렉서블한 출퇴근과 정시퇴근이 참 중요합니다), 경력관리도 생각해야 하거든요. 자녀가 있는지 혹은 자녀계획이 있는지에 달려있지만, 있으시다면 A가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경력관리 측면에서 현 직장의 3개월 경력이 흠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전 직장에서 반년 정도 일하다 현 직장으로 옮겼는데 현 직장 보스가 인터뷰 하면서 그러더라구요. "나도 너처럼 중간에 한번 짧게 일한 적이 있는데 한번은 괜찮다. 하지만 이번에 옮기면 싫어도 3년은 버텨라. 여기서 3년 일하고 마음에 안 들면 그때 다른 곳 가라. 우리쪽은 경력직이 얼마 없어서 얼마든 가능하다."라고 꼬셨는데, 사실인지는 아직 3년을 못 채워서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중요한 건 단기로 일하고 옮길 땐 장기적으로 단기 경력을 커버할만한 스토리가 있지 않는 이상 비추입니다. 레주메에 빼버리면 될 줄 알았는데 6개월 일해도 background check하면 직장기록에 다 뜨더라구요. 보통 한 곳에서 3~5년은 있어야 경력도 되고 나중에 레퍼런스 받을 동료도 생깁니다. 이게 큰 문제는 안 되지만 그만큼 B가 매력이 있는 기회인지 잘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move-up을 말씀하신게 아무래도 같은 직장내에서의 승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회사/업종마다 다르겠지만 오히려 큰 회사일 수록 move-up하는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급격하게 크지 않는 이상 보통 위에 자리가 비어야 치고 올라가는데 이직률이 높다는 건 오래 다닐 회사가 아니라는 얘기고 낮다는 건 승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부서내에 은퇴 예정자가 있다면 또 다른 얘기겠지만요. 전에 있던 회사는 직급에서 몇년 정도 일하면 승진이라는게 있었는데(그 쪽은 업종이 그렇긴 했습니다) 지금 회사는 지난 번 퍼포먼스 리뷰할때 좋은 얘기만 하길래 넌지시 물어봤더니 보스가 그러더라구요, 정해진 게 없다. 일단 3년 채우면 저도 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5과목 남은 학생이라고 하셨는데 현 직장 다시면서 학업 마무리 할 때쯤이면 현직장 경력도 레주메에 넣기 좋고 졸업장도 있고 인터뷰 스킬도 좋으신 것 같으니 B보다 더 좋은 회사 혹은 조건으로 이직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저도 원래 지금 직장에서 인터뷰 진행하다가 다른 곳에서 오퍼 먼저 받고 옮기고 반년 정도 일하고 있는데 지금 회사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다른 자리 생겼는데 관심있냐고. 나중에 보니 원래 인터뷰하던 포지션보다 좋은 포지션이고 아무래도 이쪽에서 먼저 관심보인터라 진행도 쉬웠습니다. 혹시 이번에 B로 안 가시더라도 다 마음에 드는데 야근때문에 학업을 제 때 마무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아무래도 이번에는 힘들겠다 같이 좋게 거절하시면 나중에 또 연락올지도 모르구요.


여기까지가 제 생각인데 아무래도 제가 모르거나 놓친 부분이 있을테니 종합적으로 판단하셔서 좋은 결정하세요.

크레오메

2016-07-07 09:56:33

Captaincook님, 아주 길고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읽자마자 저도 머뭇거렸던게 확실해져서 A로 정하고 연락했어요. 아마 처음부터 A로 기울고 있었는데 컨펌이 필요했던거 같아요. 핸드폰이라 길게 답변 쓰기가 조금 곤란한데.... 정말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6-07-07 16:08:51

CaptainCook님,

정말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B를 고려했던 건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 아주 큰 대기업. 그거 하나때문에 정말 고민했거든요. 근데 기혼이라 남편이 맘에 걸리더라고요. 학교야 졸업하면 금방인데 자잘한 문제나 뭐 있을때 금방 왔다갔다 할 수 없는 거리라는게... 그리고 그거 하나때문에 제가 빨리 출근하고 퇴근하면서 생기는 시간적 여유가 다 없어진다고 하니.. 하루도 너무 빨리 갈거고 매일 지쳐버릴 거 같더라고요. 어제 이런저런 고민하다 생각보다 늦게 자서 (한시간 조금 자고) 출근했는데 몸이 천근만근 너무 무겁더라고요. 매일 이렇게 반복하면 제가 지쳐버릴 거 같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CaptainCook님 글을 읽었어요. 

-move-up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일단 큰 회사면 여러모로 오프닝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군요. 일단 지금 회사에서 제가 부족한 거 채워나간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배워가야겠네요. 3-5년 정도 길게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힘내볼게요.

-나중에 또 연락 올지는 모르겠지만 졸업하면 조금 더 좋은 포지션으로 옮길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참을성제로

2016-07-08 11:31:30

+1000000000000 


애 엄마로서 직장 가깝고 flexible한거 너무 중요합니다.... 전 집이 회사에서 traffic없으면 30분인데 1시간씩 one way로 걸립니다.

회사에서 5시에 나와도 집에가면 6시가 훌쩍넘고 좀만 더 늦게 퇴근하는 날은 애를 못봅니다 ㅠㅠ(애기가 7시반 전에 자거든요...)


하늘향해팔짝

2016-07-07 09:18:55

애가 있으시면 A, 없고 젊으신분이면 B요.
넘 간단한가요?

크레오메

2016-07-07 09:57:28

애는 없는데 딱 애매한 나이라 출퇴근거리에 기겁하고 그냥 A 정했습니다. 감사해요!

poooh

2016-07-07 09:33:31

마음은  B에 있으신데,  A가  나은 조건이라 생각 하시는 것 같습니다.

B 가  조건이  애매 하긴 하네요.


그리고  오퍼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인터뷰를 하고  패스 하면,  오퍼를 받는 겁니다.


아마도  지금은 헤드헌터가 job inquiry 하는 거라 생각 되어 집니다.

인터뷰는  무조건 보셔야 합니다.  지금 인터뷰 왔다고  어딜갈까  고민할 때가 아니라  두군데  인터뷰다  패스 하고  오퍼가 왔을때  어딜갈까  고민 하는겁니다.


두군데 다 오퍼 받으시면,  서로 경쟁시키면,  바로  풀타임 오퍼 나올 수 있습니다. 샐러리도 당연히 매칭 가능 하구요.


그러니  오퍼 받으시기 전까지는 무조건  고고씽! 

크레오메

2016-07-07 09:59:12

두개다 비슷한데 맘은 A에 있었어요. 오퍼도 받았고 헤드헌터랑 백그라운드 체크 들어갔던 상황이었어요. A로 컨펌했습니다. 오퍼받은 B보다 샐러리는 매칭보다 조금 더 높게 받고 정직원 전환 빨리 적용받는거 컨펌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닭다리

2016-07-07 09:39:39

저도 CaptainCook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졸업하기전에 일했는데요. 그 때 애도 생기고 졸업 논문도 쓰고 장사도하고 뭐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첫직장에서 비슷한 생각도 갖고 뭐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이 문제는 개인 편차가 너무 커서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경력이 쌓이다보면 리크루터들이 계속 연락 오게되니 나중에 이런 상황에 또 맞닥드리게 됩니다. 연봉과 베네핏은 큰 차이가 없어 보여요. 몇만불 차이 아니면 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버는만큼 써요 ㅠ.ㅠ) 반면에 출퇴근시간은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저도 하루 150 마일씩 출퇴근한적이 있어서요 절대 비추입니다. 지금은 기름값이라도 싸지 저때에는 갤런당 $5 도 넘은적이 있었어요. 출퇴근 상황도 꽤나 달라보아구요. 승진 여부는 회사내에서 정말 눈에 띄게 기여하지않으면 어느회사나 마찬가지에요. 어떻게 move-up 할 가능성이 많다는 느낌을 벋았는지 모르겠는데 CaptainCook 님 말씀대로 큰회사일수록 더 힘든게 일반적입니다. 제게 보이는 딱 한가지 장점은 큰회사라는건데요 그 분야에서 다 알만한 회사라면 (분야에 상관없이 다 아는 회사라면 더 좋구요) 경력을 거기서 쌓는게 유리합니다. 이것도 본인의 현재 나이와 경력에 따라 달라서 다 달라요.

크레오메

2016-07-07 10:02:17

일단 제 전공하고 비슷한 포지션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분야에 상관없이 진짜 다 아는 회사였는데 정말 거리가....별로라
A 했습니다. 저는 왕복으로 학교갈때 한 3시간 (150마일정도 되는듯 ㅠㅠ) 버려야할거라고 예상했거든요. 출퇴근 거리땜에 결국 결정했네요. 감사합니다!

디자이너

2016-07-07 12:05:31

축하드려요. 일단 A직장에서 2-3년정도 경력을 쌓은후에 B직장이나 비슷한 곳을 노려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2-3년후면 이사를 할수도 있고 상화이 바뀔테니까요. 저도 예전에 집에서 3분거리 직장에서 일했던적이 있는데 참좋았죠. 

점심도 집에가서 먹고요. ㅎㅎㅎ

근데 와잎은 안좋아하더군요!^^

크레오메

2016-07-07 16:10:03

디자이너님.. ㅋㅋㅋ 제 남편이 그렇게 2년 다녔는데 점심 생각하는 와이프 입장으로서 너무 힘들었어요. 나중에는 그냥 냉동 삼겹살 넣어놓고 알아서 구워먹으라고 했어요. 지금 회사는 10분 남짓이라 친구 몇몇도 근처에서 일해서 마음이 조금 가볍네요. 일단 시간을 채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eancounter

2016-07-07 21:13:07

크레오메님 안녕하세요? 결정 잘 하셨어요. 지금 시간 있으실때 공부 열심히하시고 시험도 얼릉 보시구요 ^^ 졸업하시고 나면 더욱 더 좋은 기회가 계속 올 겁니다. 화이팅~~!!

크레오메

2016-07-08 08:09:54

감사합니다 Beancounter님!! 열심히 잘 달리겠습니다~~!!

펑키플러싱

2016-07-08 15:31:46

B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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