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말에 외국인 친구와 함께 서울을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혼자 가면 호텔을 잡을 경우 강남쪽에 머물었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더 "관광" 스러운 여행을 하기 위해 광화문 근처 호텔들을 알아보는데....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ㅠㅠ
혹시 최근에 서울 다녀오신 분들 중에 호텔 추천 해주실만한 곳 없나요?
여태까지 포스팅으로 봤을때 대부분 포인트 쓰시면서 JW 동대문 / 디큐브 / 콘래드가 많이 보였는데, 아무래도 revenue로는 비싸거나 위치가 중심지에서는 많이 먼것 같아서요. 현재로써는 신라 스테이 광화문이 가격과 위치로 마음에 들지만 마모 성격에 어긋나서요; 매트리스 런/포인트 극대화를 해야하잖아요? :p
8/30-9/3 4박, Nightly rate 200불 미만으로 알아보는데 100-200 사이 가격이 체인들은 찾기가 많이 힘드네요;;
며칠째 계속 둘러보다가 혹시라도 좋은 아이템을 제가 놓쳤나 싶어 조심스레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이나 플라자 호텔 Autograph Collection 정도면 완전 도심 한가운데긴 하네요.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도 위치 좋고,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남산 자락이긴 하지만 여전히 도심 가까이에 있고요. 그런데 호텔 티어는 무얼 갖고 계신가요?
남산 근처에는 역시 예전 legacy호텔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호텔 티어는... 다 애매하네요...
Marriott Silver / Hilton Gold / Hyatt Plat 이렇게 있습니다!
예전에 하얏 다이아 시절이 그립네요 ㅠㅠ
다이아달고 콘래드, 플랫달고 jw marriot 동대문 갔었는데
콘래드는 공항버스가 앞에까지 내려다주고 ifc몰이 연결되있어서 좋았는데 위치가 별로였고 직원들도 영혼없는 친절인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jw marriot은 공항버스가 없어서 (작년에 간가러 지금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근처에서 내려주면 캐리어끌고 10분미만 걸었어요. 밥도 더 맛있고 라운지도 좋고 동대문이 딱! 옆에 있고 직원들도 참 친절해서 좋았는데... 그러나 ㅠㅠ 호텔이 새로 지은거고 참 깨끗해 보이는데 속은 않그런거 같아요.. 하우스키핑 문제가 아니고 호텔 건축을 잘못한거 같아요. 체크아웃 하는날 정말 불미스러운일이 있었어요. 다시는 않갈거 같아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항 버스 셔틀은 생각지도 않았던 amenity였네요!
무슨 불미스러운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잘 해결돼셨기를 바래요.
역시 호텔을 높은 티어를 달아야지 좀 괜찮긴 하나보네요.. 저야 골드/실버라 딱히 큰 혜택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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