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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가족이 오는데요, ESTA visa 로 요즘 오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3개월 체류가 가장 긴거고, 멕시코 같은 곳 갔다오면 다시 3개월 연장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맞나요?

그리고 혹시 6개월 정도 체류가 가능한 방법이 있나요?


아는 동생은 무직인데 미국에서 3개월 있다가 갔는데요, 반년 뒤에 또 프리랜서로 미국 들어오는데, 지난 번에 3개월 있었는데 왜 또 오냐는 이유로, 입국거절당했거든요.

옆에서 그런 일을 보니 갑자기 겁이 덜컥 나네요.



9 댓글

항상고점매수

2016-07-15 15:13:00

미국에서 캐나다나 멕시코 잠시 다녀오는건 리셋 안됩니다. 조심하셔야해요...

6개월 체류하고 싶으시면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오셔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Skyteam

2016-07-15 16:49:55

ESTA는 90일 체류를 허가하지만, 길게 체류한 이유없이 그냥 길게 체류하면 다음 입국때 트집잡힙니다. 

6개월정도 체류하려면 관광비자 받아오는수밖에 없는데, 받기 매우 힘들겁니다. ESTA두고 관광비자 받으려하면 의심의 눈초리로 보니까요.

항상감사

2016-07-15 17:23:12

3 개월전 저희 엄마가 저희집을 방문하셨습니다.
원래는 며칠뒤에 한국으로 나가시기로 되어있었는데 ..
얼마전 캐나다 친척분께 다녀오시면서
가실때는 차로 오실때는 비행기로 오셨는데 입국 과정에서 ( 캐나다 토론토)
스탬프 3 개월 을 받아오셨어요. 이번 방문에서는 캐나다를 3 번정도 다녀 오셨는데 모두 차로 왔다갔다 하셨고 마지막 한번만 비행기로 오셨는데 공항에서 3 개월을 받아 오셨네요.
변호사에게 문의하고 I-94 확인을 해보니 정말 도장찍힌 날짜로 연장이 되어있더라고요. 해서 얼마동안 더 계시기로 했습니다.
델타 스케쥴 변경하는데 fee 도 wave 받고 여러가지로 감사한일 많았네요.
저희는 아예 생각도 못한 일이어서 그냥 기쁘게 감사하게 엄마와 시간을 더 보내기로 했습니다.
국경에서는 거의 드문 일 이라고 하더라고요.
거의 운이 좋았던거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환상라면

2016-07-16 07:01:47

참고로 ESTA 는 비자가 아닙니다.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국가간 협약에 의한 하나의 장치입니다. 즉 비자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비자에 까다로운데 반대로 생각하면 융통성 없이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주위에 간단하게 되었다는 말에 혹..하시면 안됩니다. 6개월 이상 머무는 방법은 다양한데, B1/B2 가 있지만 ESTA 이후 발급을 잘 안해줍니다. 한국 정서로는 "그냥" 체류하겠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만, 영사들의 정서로는 "그냥"은 없습니다.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하고, 이것을 영사에게 설득해야 합니다. 6개월 동안 공부하면 F-1, 일하면 H-1 등 방문 목적에 맡는 비자를 고르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 인터뷰 볼 때, 문예창작을 전공한 학생이 왜? 미국에서 언어연수를 하냐고 혼을 내더군요. ㅡ.ㅡ;; 6개월 동안 머물겠다면... 제가 들은 에이젼시 말을 인용하자면, 6개월 동안 머물 곳의 예약, 이동 교통 수단과 입장 등에 대한 사전 예약증 등을 모두 준비했을 때 시도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두루치기

2016-07-16 13:39:51

저는 4-5년전에 B1/B2받았었는데, 비자인터뷰에서 영사가 미국에 왜가냐고 한마디만 물었었습니다. 그냥 직장그만두고 옮기기전에 대륙횡단여행해보려고 한다라고 하니 여행잘갔다오라고 승인해주더라구요. 영사 잘 만나면 의외로 쉽게풀리는것같아요. 근데 문제는 비자거절되면 esta발급에도 영향미칠수있다는점....

Colorless

2016-07-17 18:09:11

위와 같은 차이가 있군요. 한분은 10년 전에 받은 관광비자가 있으시데요, 근데 11월에 만기 된다네요. 그래서 다시 알아보신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라서 알아보는걸 어려워하시는거 같아요. 멕시코는 안되는줄 몰랐네요.. 이런..

비에이

2016-07-17 20:22:23

관광비자 연장 신청 넣어보시라고 해보세요. 관광비자 있는 분들은 갱신 쉽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tr

2016-07-17 18:55:00

1. ESTA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기에 ESTA에서 비자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2. ESTA가 나온 이후에 B1/B2 비자를 받는 것은 정말 까다로워졌다고 알고있습니다.

B1/B2 비자를 받아야"만" 하는 분들은 대부분 ESTA 신청 부적격자이기에 상당히 까탈스럽게 대한다고 들었으며,

ESTA 신청 가능한 분들이 미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해야 하는 정당성을 증명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죠.


3. 육로를 통한 ESTA 갱신 혹은 ESTA -> F1/H1/B1 등등 비자로의 체류 자격 변경은 가급적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지 않을 뿐 더러 이민국직원의 눈에 안좋게 보여지면 기록에 남는 등 미국 출입이 피곤해진다고 대사관에서 하더군요.

football

2016-07-18 01:23:20

 예전에는 직전 미국에 체류한 기간이상 다른 국가에 거주하고 난 후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최근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정당한 사유가 아니면 거절하나 봅니다. 아마도 수하물이나 소지품 등등을 수색한 끝에 입국거부를 당하신 것으로 보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STA는 항공사 슈퍼바이저가 언급하기를 1개월 이내 단기 체류를 여러번 하는 것(단, 미국 체류 기간이 길면 사실상 불가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말씀하신대로 3개월을 채울 경우 다음 입국에 상당히 불리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인지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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