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검사] 시카고 - 하와이 놀러가는데 발권검사 부탁드립니다!

잼나는 여행 다녀오세요.

도움은 못 드리고요, 질문있어요.

뱅기를 어떻게 예약하셨나요?

대한 항공 홈페이지에서 어워드로 ORD 출발, HNL 도착으로, 왕복 지정하신 건가요?

고객센터를 통해서 합니다.

Skyteam/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더 생기는데요, 혹시 시간이 나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1) ORD-HNL 은 대한항공이 다니지 않는 가요?

(2) ORD-HNL 을 왜 꼭 전화를 해야아나요? (혹시 ORD-HNL 을 대한항공이 운행하지 않아서?)

(3) 원글님의 여정에 MSP 가 있는 걸로 봐서, 델타 항공 타시는 거 같은데, 

왜 대한항공 편이 아니고, 델타를 타야하나요? (혹시 ORD-HNL 을 대한항공이 운행하지 않아서?)

(4) 그러면요, 대한항공에 전화하면, 인천-ORD 는 대한항공 편으로, 

그리고 ORD 에서 미국내 시티 연결은 델타로 표를 만들어주면서

마일리지는 그냥 한국-미국 차감으로 발행해 줄 수 있나요?

*대한항공 너무 어려워요* 꾸벅

1. 어느 국가의 국내선 구간을 외국 항공사가 상업운항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운수권 협상된 경우 빼고)

2. 스카이팀 어워드로 하는거라 고객센터로 해야합니다. 전화도 되고 채팅도 됩니다.

3. 네 그렇습니다. 미 국내선 구간을 외국 항공사가 운항하는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예요. 특별한 경우 빼면 어느 국가의 국내선은 그 국가의 국적사들이 운행합니다.

4. 그렇게 하면 스카이팀 어워드로 한국-북미 차감율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대한항공 어워드보다 공제율이 약간 높습니다.

Skyteam/님 정성스런 답변 고맙습니다.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하나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한국(ICN)에서 미국(MSP) 으로 편도를 찾아보고 있거든요.

저는 대한항공마일로는 무조건 ICN 에서 ORD 혹은 DFW 로만 가능하고,

미국 국내편은 따로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한항공에 전화하면, 미국 국내선을 델타로 붙일 수가 있다는 말씀이네요.

___

방금 대한항공으로 전화해보니, 

ICN 에서 DFW 혹은 ORD 로는 비즈네스로 62.5k 마일 이지만,

미국 국내선을 하나 붙이는 순간, 편도라고 하더라도, 왕복 요금을 내어야하고, 

따라서 약 140k 마일을 지불해야한다고 하네요.

이게 항상 그런 건가요? 

대한항공은 한국의 항공사이므로 한국-미국 노선만 운항하니까요. 서울-부산, 서울-제주 등의 노선을 아메리칸이나 델타가 운항할 일은 없잖아요? 

그렇네요. 설명이 쏙쏙들어오네요.

고맙습니다

/Gamer

저도 아직 극초보 마적단이라 시원한 대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ㅠ

제가 예약한 것은 그저 대한항공 콜센터에 주기적으로 전화해서 원하는 기간내에 ORD - HNL을 연결하는 마일리지 항공권 2매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다행히 제가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있었고요.

다른분들 글을보면 HNL로 직항이 있는 도시까지 레비뉴항공권으로 가서 거기서 가는걸 추천하셨는데요,

그렇게 하기엔 저희 부부의 여행예산이 매우 빠듯하여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HNL으로 직항으로 들어가는 항공사가 몇 안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ORD 에서 HNL로 직항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미국 국내노선에라 대한항공이 운행하지 않아서 현재 대한항공에 있는 마일리지를 최대한 활용하기위해 같은 얼라이언스인 델타를 선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답글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한항공 마일로 대한항공이 다니지 않는 미국 국내선을 탄다는게 신기하게보였습니다.

저는 대한항공마일로는 한국-미국 대도시 몇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어우어짐/님의 경우를 보니, 미국 국내에서의 연결도 가능한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BA 마일로 아무리 미국 국내선을 BA웹사이트에서 검색해봐도, 그런 루트는 안 다닌다는 말만하고,

근데 BA 마일은 미국 국내선으로 사용하기가 가장 좋타는 말씀들만 하시니,

저로서는 미치기 직전이었습니다. 결국은 AA에서 검색해서 BA에 전화해서 발권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것 같네요.

SQ 마일로 하와이를 간다는 말이 도데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어렴풋이 알것도 같네요.ㅎㅎㅎ)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넙죽...

이 참에 operating carrier와 ticketing carrier의 차이를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2015/10/10/how-to-ticket-intro/

제가 살짝 정보를 드리자면.. UA 가 시카고-호놀룰루 직항을 운행합니다. 델타에서 호놀룰루로 직항으로 들어오는 도시는 LA,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 솔트레익시티, 시애틀 입니다. 

하얏 리젠시가 좋았던 것 같아요. 위치도 좋고요.

UR 을 하얏 포인트로 전환,  포인트 + 캐쉬 옵션으로 하시면 1박당 10,000 pts + $125 이면 되네요 ^^

/유나

아, UR를 하얏으로 넘겨 C+P도 있군요!

오하우 2박, 마우이 3박을 예상하고있는데, 마우이는 Sheraton resort & spa 2박을 SPG포인트로 예약했거든요. (총4만)

켄슬이 가능하다고해서 일단 예약하고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말씀하신 하얏 리젠시는 오하우섬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님 마우이 섬 말씀하시는 건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오하우 와이키키 해변 앞에 있는 리젠시 예요. ^^

/유나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SPG말고는 호텔관련한 카드가 없어서 그쪽으로는 일체 고려하지 않고 있었는데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체이스 하얏 카드 만드시면 무료 숙박권 2장과 더불어 자동으로 플랫 멤버가 되시고요, 전망 좋은 방을 받으실 확률이 높아지세요.

/유나

내년초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는것도 방법이겠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마적단님들 대단하시네요!

인당 왕복 25k면 잘 하셨네요. 게다가 대한항공으로 스카이팀 어워드로 해달라하면 자리가 없다고 하기 일쑤인데, 성수기 시즌에 잘 하셨네요.

/Skyteam

감사합니다. 저희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호텔과 렌트카를 고민해봐야겠네요.

/제이유

저희가 아직 아기가 없어서 2박/3박 이렇게 조금 빡쎄도 할만하겠다 싶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쇼핑은 크게 방점을 두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쩌면 도착해서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습니다. 하와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쇼핑이 혹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무래도 먹거리와 자연에 중점을 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스노클링은 꼭 해볼 계획입니다. 제가 사람이 아닌 움직이는 것에 무척 흥미가 많습니다. 제 아내는 사람이 많고 활기찬 곳도 좋아하지만, 인파가 적고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느낌을 조금 더 좋아합니다.

렌트카는 costco에서도 알아볼 수 있나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같은 동네에 사시는 분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도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8월 16일 부터 5박 6일 하와이 일정 잡고 있구요.

저는 아이들이 2명 있는 관계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표를 구하지 못하고 가는편은 UA로 오는 편은 돈주고 구입을 했네요.

호텔을 SPG 마일로 The Royal Hawaiian, a Luxury Collection Resort, Waikiki 여기에 2박 (50,000포인튼) 예약을 하기는 했는데
 다시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아침밥의 유혹에...오하우 호텔은 하얏 플레이스가 포인트 가성비 좋습니다 (UR넘기셔서 C+P하셔도 좋고요, 아침밥줍니다!)

나머지 3박은 한국에서 처남이 오는 관계로 한인 민박 예약했습니다.

렌트카는 여러군데 알아보았는데 Mini Van은 Chase UR Mall이 가장 저렴합니다.. 1일 77불 정도..

저는 이제 2주 정도 남았는데 아직 세부일정은 짜지도 못하고 귀찮니즘에 빠져 있습니다..ㅜㅜ

즐거운 여행하시고 좋은 정보있으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두분이시면, 암대나 자고, 암거나 먹어도, 행복하시겠지요.

일단 렌트카 자주 알아보세요. 가격이 자주 바뀝니다. 

HNL 공항 바로 길 건너편에 National, Hertz 있습니다. 픽업이랑 리턴할때 아주 편리했어요. (걸어서 1분 거리)

저는 National 아주 강추 합니다. 싸고, 친절, 했었어요.

오하우 섬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두루두루 구경하시구요.

아침 일찍 다이아몬드헤드 산 올라갔다 오기 하시고,

그 바로 옆에 스노클링 으로 인기있는  Hanauma Bay 들리시고 (저녁 5 시 정도면 문 닫습니다. 일찍 다니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