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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발권+ 짐 through check-in일때 항상 헷갈리는점

shine, 2016-07-31 22: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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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분리발권 (대한항공 + AA) 조합으로 인천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데, 검색해 보니 대한항공에서 웬만하면 미국 최종목적지까지 짐을 through check-in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미국 도시에 도착해서 immigration 통과한 뒤 일단 짐을 찾아서, (보통 하던대로) 다시 짐을 목적지로 부친뒤 그냥 기내용 가방만 들고 미국 국내선 환승 게이트로 가서 보딩패스를 발권받으면 되는데, 여기서 항상 헷갈리는 점은 


(1) 미국 국내선 게이트에 가서 보딩패스 발권받을 때 luggage tag은 따로 발급받지 않는다

(2) 대한항공에서 짐을 부쳐줬다는 사실을 말한 뒤 luggage tag도 재발급 받는다.


이 중 뭐가 맞는 건지, 아니면 AA에서 (2)번을 해 줄지도 헷갈리네요. 이론상 (2)번의 경우면 AA는 받아야 할 국내선 luggage charge를 못받은 것이 되어버리거든요. 문제는 (1)의 경우처럼 그냥 보딩패스만을 받은 뒤에 목적지에서 checked-in luggage가 분실되거나 파손되었을 때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할지 분명하지 않다는 거죠.


며칠 뒤 제가 직접 경험해 보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1 댓글

케어

2016-07-31 23:42:56

1번이요. 대한항공이 through checkin 을 해줬으면 이미 최종목적지까지의 AA 항공편이 적혀있을텐데 이걸 다시 발급받을 필요가 없겠죠.

shine

2016-08-01 00:33:12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요. 그러면 AA측에서는 짐을 check-in한 기록이 남지 않게되는게 이슈가 될 거 같습니다.

마일모아

2016-08-01 00:36:39

이게 반대의 경우 (AA 체크인 대한항공 환승) 에는 항상 대한항공에서 짐표 달라고 하면서 재확인을 하는데, 말씀하신 경우에는 제 경험상으로는 확인 안하더라구요. 이게 미국 항공사들이 게을러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대한항공이 일없이 부지런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shine

2016-08-01 01:41:29

맞습니다. 대한항공-AA환승의 경우 AA에서 먼저 tag을 달라고 하지는 않는 걸로 알아요. 어떤 면에선 안 물어보니 편하긴 한데 짐이 사라질 경우가 문제가 되서요.


참고로 저는 짐이 사라진 적만 지금껏 3번이어서 (물론 결국 찾긴 했지만) 짐이 사라지는 게 거의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라는 걸 그다지 신뢰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케어

2016-08-01 01:11:57

네 근데 이건 꼭 분리발권만에 문제는 아니여서요. 국내선으로 연결되는 모든짐들이 같은 과정을 거치는데 별다른 체계가 없다는건 항공사들 경험상 이구간에서 생기는 문제가 별로 없었다라고 풀이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항공사 입장에선 가끔 생기는 문제 보상해주는게 직원을 두고 일일이 검사하는것보다 싸게먹힌다는 소리죠. 혹시 bag dropoff 하는곳에 직원이 있다면 receipt 을요구해 볼수 있겠으나 해줄게 없을것 같고요, 해주지 않더라도 혹시 짐이분실되면 AA 측에 나는 분명히 bag dropoff 하는곳에 짐을 놓고왔다고 주장하시면 들어줄거라 생각됩니다. AA 측에서 다른 증거를 제시할수 있지 않는이상은요.

papagoose

2016-08-01 00:54:29

인천에서 짐을 부칠 때, 대한항공에서 AA 티켓을 확인하고 그 정보를 입력하더라구요. 아마 이러면서 정보를 연동시키지 않나 싶어요. 제가 AA를 온라인 체크인하고 모바일 보딩패쓰를 받은 상태였는데, 대한항공 직원이 러기지 택을 발행하면서 제 항공권이 체크인 된 것을 알고 있더라구요!

wonpal

2016-08-01 03:18:18

가장 아이디얼한 케이스 같습니다.

저는 미국내 분리발권 연결편은 경험이 전무한지라...ㅎ 

SSI

2016-08-01 07:27:27

저는 한국-미국 대한항공, 미국 내 분리발권 국내선 baggage-thru 4번 정도 해보았는데요 (AA, B6 등), 항상 (1)로 진행했고 문제없었습니다.

처음 한국에서 체크인할 때, 최종목적지까지 수하물 택과 보딩패스를 다 주셨고, 미국에서 이미그레이션/세관 통과 후 다시 짐부치는 곳에서 짐을 부치고,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딩패스를 해당항공사 보딩패스로 그냥 키오스크에서 다시 프린트 한 다음 이용했습니다. (최소한 B6는 대한항공에서 준 보딩패스로는 탑승이 안되서, 게이트 앞에서 다시 보딩패스를 뽑아야하더군요)

oilduck

2023-06-28 01:15:02

첫번째 비행기 타기 전에 두번째 비행기를 체크인 해야하는거 같은데...맞나요? 그럼 두번째 비행기 모바일 체크인 할 때 체크인 백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2개를 넣어야 하나요?

PLOS

2023-06-28 05:36:44

대한한공 한국-미국 국제선 + 미국 국내선 분리발권 경우신가요? 미국 국내선 미리 체크인을 하시건 안하시건 아마도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하실때 연결편 있다고 하시면 짐도 연결하면서 미국 국내선 체크인도 동시에 해서 보딩패스도 주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습니다  -- AA DL B6 모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 처리 후 앱에서 보딩패스 로딩이되서 굳이 미국 와서 다시 보딩패스 재발급 이런과정도 없이 그냥 대한항공에서 뽑아준 보딩패스는 버리고 국내선 항공사 모바일 앱에서 뜨는 보딩패스로 그냥 쓰면되서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DL의 경우에는 앱에서 대한항공에서 부친 수하물 태그도 자동 연동되서 트래킹도 되었었습니다. 미국 국내선은 앱이 설치 되어 있으면 자동체크인 제도가 있는거 같은데 아마 짐0개인 상태로 체크인 이미 되어 있어도 아무런 문제없었습니다.

oilduck

2023-06-28 19:43:20

댓글 감사합니다.

대한항공-유나이티드였는데 말씀하신대로 미국 국내선 체크인은 필요 없었습니다. 대한항공 데스크에서 짐도 최종 목적지까지 택 다 해주고 알아서 유나이티드 체크인 해줬습니다. 유나이티드 앱에 짐도 자동으로 다 떴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유마이티드 티켓도 받았지만 모바일엡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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