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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추억 묻고 온 레고방

오하이오 | 2016.08.02 11:33: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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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호 또래 자매와 친구가 되어 같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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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방, 한국에 간다고 하니 가장 좋은 이유로 꼽았던 1, 2 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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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한국에 왔을 때 그 곳에서 놀던 기억이 잊혀지질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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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야 그렇다 쳐도 그때 네돌 지난 2호가 하나씩 만들어 내는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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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기저귀를 떼지 못했던 3호는 이번에야 말로만 듣던 레고방에 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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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레고가 아닌 다른 공작에도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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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도 레고를 뒤로 하고 이걸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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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슬을 견본 그림에 붙여 입체감 있는 패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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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는 미니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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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스파이더맨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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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와 친구 자매 동생은 레고를 가지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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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문 열고 닫는 한국에서 아이들이 2년 전의 추억을 이어갈 수 있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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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아이들이 추억을 쌓아갈 이런 가게 하나 쯤은 오래 버텨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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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호까지 레고방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놨으니 그 바람이 더 간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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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지만 서로 즐거웠던 기억은 오래 간직하길....



*

참 빠르게 변하는 한국입니다. 

2년 전에 갔던 동네 음식점은 모두 사라지고 새 가게가 들어 섰습니다.

그래서 이 가게가 그 자리에 있는게 신기하기 까지 했습니다.

레고방을 미국에도 중국에도 없던 한국만의 것으로 기억하는 아이들입니다.

한국에 가면 아이들이 친숙한 장소 하나쯤은 가졌으면 하는데...

다음에도 그 자리에 버티고 있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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