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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DC Willard eStandby Upgrade 혜택 정보 및 조식 질문

지중해 | 2016.08.11 17:01: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날 DC에 있는 IHG Willard 를 무료숙박권을 써서 예약 했는데요,

오늘 별 생각 없이 IHG 사이트 들어가니 eStandby Upgrade program 이라는 것에 의해서 자동으로 room upgrade가 신청되어 있네요.

이곳 게시판에서 platinum 티어는 업그레이드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Platinum Elite 멤버라고 무료로 업그레이드 신청이 되어서 신기하네요.

더불어 조식도 $11 할인된 $19로 오퍼가 나와서 신청할 생각 있으면 하라고 하네요. (Tax랑 Gratuity 포함이구요).


신기한 경험이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더불어 질문이 있는데요, 오퍼로 나온 조식 레스토랑이 Cafe Du Parc 라고 하는데, $19 내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하루 묵고 바로 다음날 아침 보스턴으로 가야해서 아침을 어떻게 해결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격대비 괜찮다면 그냥 이 오퍼를 사용할까 해서요.


off the topic 이지만 넋두리좀 늘어놓자면, 

겨울에 집안 사정에 의해서 급하게 한국을 가야 해서 AA 마일리지로 한국행 비지니스 석을 알아보다가 참으로 조악한 일정이 나왔답니다.

우선 아시다시피 연말은 성수기라서 정말 좌석을 찾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찾다찾다 우연히 딱 12월 27일 보스턴에서 나리타 가는 JAL이 있어서 좋다쿠나 하고 예약을 했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서 BOS 까지 직항이 없어서 DCA에서 환승을 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동네에서 DCA가는 비행기는 소형 제트기라서 Gate 23-34로 들어가는데 DCA에서 BOS로 가는 비행기는 Gate 35-45 에서 출발하더라구요. 문제는 환승시간이 35분이고, DCA는 각 concourse 별로 시큐리티 체크를 따로 하더라구요. 각 concourse 별로 이어주는 셔틀 버스가 있다고는 하던데, 아무래도 비행기를 놓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요새 여행하면 이상하게 뭐가 하나씩 터지더라구요..) 엄습하여 DC에 24시간 내로 스테이하고 다시 BOS로 이동하여 24시간 내로 스테이하고 나리타행 비행기를 타는 일정으로 변경을 해서 얼떨결에 DC랑 보스턴 각 1일 강제 관광을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한국 가는데 3일이 넘게 걸리네요 ㅎㅎ. 정말 한국 직항 또는 나리타 직항이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다는 욕구가 불끈 불끈 들었답니다. ㅎㅎ


그럼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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