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에 가려고요 나파벨리와 Muir wood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제가 완전 똑같은 여행을 계획 중이라서.... 이 질문에 묻어가 봅니다... 

우와 진행상황 정보 부탁드려요~~~

차렌트는 하는게 나을지... Muir woods까지 대중교통 없는것 같아서요

호텔은 어디에 잡아야 효율적일지...

와이너리는 차렌트해서 하나씩 개별적으로 방문하는게 나을지...

와이너리 투어 예약하고 가는게 나을지...

결정 장애도 아니고...ㅠㅠㅠ

파파구스님 여행계획 다 끝나셨지요?

렌트카 검색하다 님의 amex card  Premium Car Rental Protection 글 보고 등록했어요

전 priceline을 통해서 엔터프라이즈에 예약했는데요

공항에서 픽업하면 에어포트피니 뭐니 많이 차지하고 라인도 엄청 길다고해서

다운타운쪽 엔터프라이즈에서 픽업하고 공항드랍으로 했어요 (나름 꼼수 ^^)

가격도 훠~얼씬 싸네요 ㅎㅎ

저는 렌트카 픽업해서 드라이브좀 하다가 맛집좀 가주고 트윈픽스 올라갔다가 호텔가서 자고요

이른 아침에 muir woods 갔다가 나파벨리쪽 가서 이틀 있을거에요

네, 저는 그냥 렌트해서 한바퀴 휘 돌아 볼까 하고 있어요. 예약은 항공(싸웨), 렌트, 호텔 일단 예약해 두기는 했는데... 아직 갈까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나파의 bestwestern plus elm house inn이라는데 묵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노부부 두 분이서 하는 부티크 호텔이라 볼 수 있는데 뒷마당에 작은 heated pool이 좋았고 숙소 및 아침 식사도 좀 더 아기자기하거 가정식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Muirwood는 좋았는데 역시 주차할 곳 찾기가 쉽지 않았다는 기억이 납니다. 기다리다 보니까 자리가 나긴 하더라구요. 따로 muirwood shuttle이 있는 걸로 압니다.

감사해요

셔틀 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추천하신 호텔 검색 들어갑니다 ^^

그렇군요 피크때 어디든 줄서기는 기본인 듯 해요 ...옐프로 가서 볼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Muir wood는 가는 길이 외길이고, 주차장이 협소합니다.  셔틀타는 곳에 가보셔서 사람이 정말 많다고 판단되면, 차 타고 그냥 가시면 됩니다. 

차는 많이 막히겠지만, 셔틀 안에서 오래 있는 것도 힘들긴 마찬가지고, 주차장이 협소하나, 셔틀 오래 줄서는 것보다는 주차 자리 찾는 시간이 더 짧을 것이구요. 

Muir wood and Napa 를 버스투어로 가실게 아니라면, 렌트는 무조건 하셔야겠죠. 

네~~~무조건 렌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Muir woods 가려다가 네비가 산에서 멈추고 이상한곳 알려줘서 이상한 산 꼭데기까지 1시간올려갔다가 죽을고생하고 내려왔다는....

엄훠나....ㅠㅠ

안그래도 길치이고 맵 잘못보고 네비만 의존하는데....

나파벨리 와이너리는 차렌트가 나을것 같아 그냥 공항도착해서 차렌트해서 다녀볼까~~생각중이었는데....

마음이 확 바뀌네요 우짜요

Muir wood와 나파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곳이에요. 저희는 봄에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제 생각에는 muir wood는 풀데이 하시면 충분 할것 같구요. 저희느느애들이 어려서 두시간정도 트레일만 열심히 걷다가 사진찍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나왔는데, 그래도 좋더라구요. 나머지 이틀을 하루는 나파 하루는 옆동네 소노마쪽 와이너리 투어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부부는 특히 남편이 애주가라 결혼전에는 나파를 자주 다냤는데, 애가 셋이되다음으로는 첨으로 이번봄에 갔다왔어요. 오랜만에 가서 더 좋았어요.

비싸고 좋은 와이너리에 유명한 식당도 가면 한번씩 들르지만 런치시간에는

V sattui가셔서 치즈에 살라미 bbq하는걸사서 피크닉 와인이랑 먹으면서 앉아서 쉬면 행복해요. ^^

그리고 저는 샌프란 안으로 들어 가시는거 아니면 렌트카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샌프란은 파킹도 비싸고 운전하기도 힘들어서 좀 그렇지만,  muir wood는 가는길이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높은 산을 오르고 내려다니는게 아니고 주말같은 경우는 워낙 가는 사람이 많아서 프리웨이 내려 언더길로 가다보면 다 그쪽으로 가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리고 muir wood 에서 나파 가는길도 참 좋아요. northern cali쪽에서만 볼수있는 이쁜 언덕들에 밭들도 구경 하시고, 와이너리 여기저기 다니 실거면, 투어도 있긴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렌트카 타고 천천히 여기저기 구경하는게 편한것 같아요. 

투어리스트들이 좋아하는곳들은 벌써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몇군데 쉐어해요

Amorosa 캐슬 와이너리로 유명한곳. 
Beringer - 아모로사 가는 길 중간에 있어요. 남편보다는 제가 좋아 하는곳이에요. 그냥 사진 찍기 좋고 이뻐서요
Robert Mondavi 와 Opus one 은 길 하나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어요. 몬다비는 워낙 유명해서 투어객들이 너무 많아요. 오퍼스는 남편이 하나씩 모아서 갈때마다 사러 가는데, 이번에 가니 중국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더라구요. ㅋㅋㅋ 

Mumm 은 제가 좋아하는곳이라 갈때마다 들려 테이스팅 하고 오구요.

나파쪽 보다는 소노마가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 하고  관광객들이 적어 좋아요.

테이스팅 끝나고 3시정도 칼리스토카 올라가서 hot spring도 즐기시면 정말 perfect day일것 같아요.

 https://calistogaranch.aubergeresorts.com

아직 트라이는 못해봤지만, 제가 다음번에 꼭 자보고싶은 곳이에요. 아이들 없이 가신다면 넘 좋을것 같아요.

이틀 바빠서 못들어왔는데 이런 보석같은 댓글을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전에 파리에서 찍은 화보같은 사진 기억해요~~♥♡

님 댓글 보고 차렌트할까 마음이 굳어져갑니다

그럼 숙소는 어디 지점이 적당할까요

토욜 아침 11시 공항도착.....화욜 저녁 뱅기 되돌아가는 날이면

당일 Muir woods 가기는 파킹땜에 어려울 듯 한데요ㅠ


소노마쪽에 일단 이틀 호텔 예약해봐야 겠네요

정말 감사해요

그러게요 셔틀도 있다고 하네요

muir woods는 셔틀버스 타고 갔닥 그 담날 렌트카를 해야할지 고민 좀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류장이 세군데인데 Pohono가 배차간격이 짧아서 이쪽으로 추천해드려요. 단지 정류장이 외진곳에 있는 주차장에 있어서 운전해 가셔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하세요 http://www.marintransit.org/routes/66.html

그리고 FYI로 등산 좋아하시면 지저분해져도 괜찮은 신발 신고 가시면 사이드 트레일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오우~~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버릴 신발 여분으로 가져갈께요^^

정말 주옥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인 전혀 관심없는 사람은 나파밸리 별로일까요? 아니면 경치나 와인제조 과정이 볼만한가요?

경치는 좋습니다. Napa valley라는게 사실 수백개의 와이너리가 모여있는 곳이라 Sonoma - Napa를 그냥 아무곳도 안 들르고 가로지르려고 해도 한시간 이상 족히 걸립니다. Winery에 따라서는 제조과정도 볼 수 있고, 이 맘 때 쯤에는 포도를 직접 따서 발로 뭉게는 작업도 참여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기회 되신다면 한번 쯤 꼭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특히 요맘 때 쯤이 가장 괜찮은 시즌이에요.

감사합니다... 정말 설레네요

"와인 전혀 관심없는 사람은 나파밸리 별로" 맞습니다. 그냥 구경삼아 한번 가면 뭐 경험한다치고 괜찮을 수 있지만....

그리고 베이지역 근처에 살아서 한번쯤 그냥 와보는 거면 모르겠는데.... 멀리서 와서 큰 결심을 한고 하루를 써야 한다면 비추입니다. 

와인에 관심이 많다면 괜찮은데... 관심없으면 할게 크게 없습니다.  물론 곳곳에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예쁜 곳들이 있긴 합니다만....

여기 동네 분들이 한적할 때 기분전환으로는 추천이지만.... 

그리고 한가지 더 특히 주말이나 연휴는 차 많이 막힙니다. 

글쿤요, 그냥 비행기타고 노란돌이나 가야것어요... 

threemonster엄마님께서 말씀하신 V sattui 저도 완전 강추입니다. 전 특히 Dry riesling 완전 사랑해요. 주말에 가시면 BBQ도 하니 Bottle 한병 사셔서 Picnic Area에서 음식 사서 함께 드심 좋아요. Mondavi랑 Opus One 둘 다 역시 좋구요 Opus once은 예약제였던 거 같아요. 한잔 가득 따라 주는데, 서로 다른 것 받아서 쉐어해도 괜찮았던 걸로.. 그 외에도 Sterling이라는 곳도 좋아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볼 수 있는 뷰도 좋았던 것 같구요, 이 맘 때쯤 가서 투어하면 포도도 같이 맛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Domaine Chandon이란 곳도 White wine 계열로 유명하구요.

Sonoma 쪽으로 가시면 Domaine Caneros 완전 강추입니다. 페티오에서 드시면 뷰도 완전 예술 이구요, 이곳 Rose 정말 강추입니다. 그 외에도 jacuzzi라는 와이너리도 있는데 사실 이곳은 와인 보단.. Olive Oil이랑 다양한 맛의 vinegar가 정말 좋아요.

Napa downtown이랑 Yountville 쪽에 맛집도 많으니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uirwood는 다른 걸 떠나서 주차가 정말 힘들어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오전 9시 이후면 입구 주변 주차장은 자리를 찾기 힘들어요. 한 10~20분 걸으실 생각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 여유가 많으시면 제가 추천하는 드라이브 경로는 Point Reyes (Drake's beach- 해변에 누워 있는 Sea elephant 볼 수 있어요 + 등대) -> Stinson beach -> Muirwoods -> Sausalito or Tiburon -> Golden gate bridge 입니다.

감사합니다 V sattui는 꼭 가야 될 코스로 밑줄 쫘~악 그어놓습니다 ^^

추천하신 이곳 저곳도 따라쟁이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고 한참이 지나서야 댓글을 봤네요. ㅠ

제 개인적으로 가볍게 드라이브 하기 위한 코스는 앞서 추천드린 경로가 나은 것 같은데요, 샌프란이나 소살리토 쪽이 많이 익숙하셔서 딱히 샌프란을 막 구경하고 싶으신게 아니면, 몬터레이 쪽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카멜이랑 Big sur 쪽도 구경할 수 있으니까요. 몬터레이도 Half moon 쪽으로 해서 1번 국도로 내려가면 뷰가 좋았던거 같아요. 여유 있으시면 지나가다 Half moon Litz carton에서 커피 한잔 하셔도 좋고, Thanks giving 즈음부터 Crab 시즌이 시작되니까, Crab boat 들르셔서 살아있는 크랩 사먹는 것도 좋구요. 보통 $8/pound, 쌀 땐 $4/pound 정도 할거에요.

이 중생은  v sattui 갔다가, 태어나 생전 처음으로 와인 한박스 (12병)를 구입해서 뉴저지 집으로 쉬핑 해봤습니다.

덕분에 v. sattui 멤버가 되서 가끔씩 여러 행사 초대가 오긴 하는데,  그냥 먼산... 그림의 떡...

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