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purchase protection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해외배송으로 바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DHL로 배송이 되었고 이틀만에 배송이 되었다고 이멜이 왔었죠. 

여친이 뉴저지에 있어서 커네티컷은 혹시나 세금 물을까봐 뉴저지로 보냈었습니다. Proof of delivery에 여친이 받았다고 하며 사인란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어요. 

여친에게 전화해서 소포 받았냐니까 자기는 지금 밖이랍니다. 웃긴게 집에는 아무도 없고 여친은 밖인데 DHL에서는 여친이 받고 사인을 했다고 나와있던거죠. 

뭐 소포만 받으면야 문제가 없는거니 일단 집에가서 소포 확인해 보라고 했습니다. 집에가서 보니 소포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바로 구입한곳에 연락해서 DHL이 배송했는데 소포 안왔다. 라고 하니 조사해본다고 합니다. 몇일후에 DHL 다시 들어가서 proof of delivery 하니 왠걸 이제 거기 여친이 받았다고 나오면서 사인도 되어있는겁니다. ( 그 사인은 여친것이 아니였습니다.) 

2주동안 판매처랑 대화하다 답이 안나와서 첨엔 dispute 신청했더니 한달간 조사하다 결국엔 DHL에 사인이 있어서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Purchase protection 신청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부서로 전화해서 claim 걸었습니다. 

6월초에 주문한건데 그저께 환불 받았습니다. 배송비랑 세금은 제외하고 크레딧을 넣어주네요. 

Citi 카드로도 작년에 power supply 산지 한달만에 고장나서 신청했지만 너무 번거로워서 포기 했었는데

이런 혜택은 아멕스가 짱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