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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Park Hyatt, St. Kitts

재마이 | 2016.08.18 06:40: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우리는 하얏 숙박권이 나오면 최대한 비싼 곳에서 자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미국 전지역이나 심지어 몰디브 같은 곳까지 커버가 가능하신 분들은 별 문제가 없지만


저같이 이제 2살짜리 아이와 어디 갈려면 직항과 리조트를 고집하게 될 수 밖에 없어서 사실 갈 때가 뻔합니다.


물론 뉴욕에 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정답은 정해져 있죠. Park Hyatt New York 이라고... 하지만 뉴욕 근교에 사는 사람이라면 참 여기에 숙박권 쓰기가 아깝습니다만.. 저도 하루밤 자고 왔네요 ㅎㅎ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에 하얏에서 두 호텔을 새롭게 오픈하는데 하나는 Andaz Mayakoba 이고


andaz-mayakoba-riviera-maya-mexico.jpg


나머지 하나는 Park Hyatt St. Kitts 입니다.


park-hyatt-st-kitts-the-federation-of-st-christopher-and-nevis.jpg


저는 이 중 Park Hyatt St. Kitts 에 가보고 싶어서 무려 1년을 기다렸습니다. 계속 뉴스를 검색해본 결과 호텔은 잘 만들어지는 것 같고 올해 오픈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얏이 예전에 바하마 오프닝 하면서 예약도 받고 했다가 프로젝트가 엎어지는 바람에 욕을 많이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는 아주 신중히 하더군요. 두달전부터 4월 이후의 레비뉴 예약을 하루밤 900불이라는 가격으로 받았다가 이번주 부터 4월 이후에 point 및 숙박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CAT 은 당연히 7등급, 하루밤에 3만 포인트를 먹으니 왠만하면 숙박권을 써야죠. 아직 P&C 옵션은 없는데 전 그냥 2박 숙박권+2박 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문제는 이 St. Kitts 섬에 가기가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AA가  마이애미간 매일 항공편을 제공하며 그 외에 정기적으로 토요일날 AA가 JFK, UA 가 EWR, 에어캐나다가 토론토, DL 이 ATL에서 직항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AA 가 샬럿에도 한다는데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직항을 고집하면 작은 섬에 1주일간 있어야 하는데 그건 좀 지겹긴 하겠죠. 조사를 해보니 대안이 있더군요. 바로 옆에 있는데 St. Maarten 섬에 DL 과 Jetblule 가 직항을 운영하고, 이 두 섬간에는 프로펠러기가 편도 $80 정도의 싼 가격에 자주 왔다가 갔다 하더군요. 


저의 경우 Delta 마일리지가 넘쳐나는 관계로... 갈때는 토요일날 AA 레비뉴로 끊고 (Citi prestige 1.6 포인트 사용) 돌아올 때는 St. Maarten 섬에 가서 2박 3일 지낸 후에 DL 로 복귀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AA 를 BA 로 끊으면 참 좋겠지만 아쉽게도 제가 가는 날에는 마일리지 표가 없더군요....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이 섬은 산호초 바다+산의 짬뽕이며 바로 옆에 화산섬인 Nevis 섬이 있고 사실 포시즌 등 유명 리조트는 다 그 섬에 있습니다. 리조트 조망도를 보면 그리 많은 투숙객을 받을 것 같지 않은데 그래서 무료 숙박권으로 얼마나 오픈할 지 미지수지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얼른얼른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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