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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마일모아 이후의 삶의 변화 순서

티모 | 2016.08.29 10:17: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스테이지 1

마일리지를 모은다. / 카드를 만든다. 

호텔을 공짜로 한두번 가본다. 비행기를 한두번 공짜로 타본다.


주위 반응 : 아직 모름

와이프 반응 : 신기해함

여행 가기전 : 리뷰사이트들을 알아서 보기 시작한다.

여행 후 : 신기해 한다.


스테이지 2 

하얏 다이아를 획득한다. / 랜트카 엘리트 티어 / 블루버드 시작 / 비지니스 를 타본다. / 스윗룸에서 잔다


주위 반응 : 페이스북등을 통해 보고 돈 많이 벌었다고 한다. 부럽다고 한다.

와이프 반응 : 좋아함 

여행 가기전 : 철저히 리뷰하고 BRG 를 시도한다. 각종 호텔의 프로모션을 꼼꼼히 챙긴다.

여행 후 : 후기를 쓴다. 호텔/비행기에서 약간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컴플레인 한다.


스테이지 3

주위사람들을 데리고 다닌다 / 부모님을 태워드린다 / 부모님을 스윗룸에 모신다


주위 반응 : 환호함

와이프 반응 : 좋아함

여행 가기전 : BRG 못받으면 안간다. 프로모션 없으면 안간다.

여행 후 : 후기를 또 쓴다. 컴플레인 할 일이 생기면 포인트도 알아서 챙기게 된다.


스테이지 4 

마일리지로 여행다니면서 쓴돈을 계산해 본다 / 스윗룸 질리기 시작 / 주위사람들이 보내달라고 조른다


내 생각 : 마일리지를 모아서 공짜로 다닌지 알았더니 경비쓴거 계산해보니 허억

여행 가기전 : 트립어드바이져만 대충 읽는다.

여행 후 : 사진 없는 후기를 올린다. 컴플레인은 이제 웬만하면 안하게 된다. 포인트는 챙겨주면 받는다.



스테이지 5 

마일리지로 이제 더이상 제3자를 도와주지 않는다 (부모님 제외) / 자랑도 안한다 / 페이스북에 안올린다

콘도 수영장을 자주 이용한다 (이용하면서 아 이런게 있었지 공짜구나) 

힐튼 가든인을 애용하게 된다.

로컬 공항을 사랑하게 된다 (젯블루,사웨 집중 이용 시작)

여행 가기전 : 와이프한테 알아보라고 한다.

여행후 : 후기는 거의 안올린다.... (큰일이 안생기는한), 컴플레인은 진짜 억울한 일 아니면 이제 안한다. 그런 상황으로

안가는 방법을 배운건지 할일도 거의 없다.


지금까지 스테이지 5 까지 간것 같아요. 마일리지로 막 여기저기 다니니까 호텔비,비행기표는 공짜인데 경비 쓴거

계산해보면 헉 소리 나서. 또 자꾸 스윗룸으로 도니까 팁빨도 쌔지고.. - -;; 일단 저는 스테이지 5 에서 머무르고 있어요.

요즘은 우리 콘도 수영장에서 애들이랑 노는걸 즐기는 쪽으로 - -(돈 아끼자)


스테이지 5 에 도달한 사람으로, 해드릴수 있는 충고는

MR 로는 남 도와줘도 UR 은 절대 나만을 위해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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