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사진 별로 없는 코스타리카 여행 후기(데이타 위주)

유저02115, 2016-08-31 17:41:20

조회 수
214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저희 4인 가족이 2주전에 코스타리카 여행을 다녀와서 혹시 다음에 가실분 도움이 될까 해서 정보 위주로 글남기겠습니다.

먼저 개골개골님, 블랙커피님, 바다사랑님, 드리머님 글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위주라 짧막하게 글 올리는점, 말이 짧은점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Costarica map.JPG




여행 기간 : 8박 9일 토요일 새벽 출발 그 다음주 일요일 늦은밤 도착


비행기 : 샤웨 왕복 BOS-SJO 각 편도 180불/190불 3인 + 컴패니엄

           자메이카 갈때 결항으로 하루 딜레이 되는 바람에 일인당 400불 바우쳐 받은걸로 계산.


렌트카 : 알라모 공홈에서 compact size SUV 4X4 혼다 HRV랑 비슷한 사이즈 

rent car.JPG

   알라모 렌트는 하루 7불 정도 밖에 안하구 여기서 Third Party Liability 를 넣으면 100불 정도 추가 되어 총 180불

   그리고 CDW는 아맥스 프리미엄 서비스 신청해놓구 와서 현장에서 디클라인했습니다.

   근데 알라모 Third Party Liability 는 대인 대물에 해당 하는데 사고시 20%는 본인 부담이라고 작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결국 두번째 디덕터블은 현장에서 구매해서 총 290불이 최종 결제 금액이였습니다.

    


호텔 :

토/일요일 Aloft San Jose 

      주말 숙박시 SPG 2000 포인트 차감, 주중 3000 포인트(프로모션 때문에 둘째날은 포인트 취소하고 레비뉴(총89불)로 숙박

      4인 조식 포함. 원래 하루 묵구 Volcano Poaz 근처에서 하루 묵을려구 했는데 리뷰가 좋아 이틀 숙박. 가격대비 매우 만족

       호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엄청 깨끗하구 넓음. 당도높은 신선한 과일이랑 주스 때문에 가지수는 적어도 아침 한끼론 매우 훌륭함

      4인 조식만으로 2000 포인트 내고도 안 아까울 정도였음.

      미국 햄튼인이나 베스트웨스턴이랑 차원이 다름. 주방에서 직접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계란, 베이컨, 밥, 빵, 햄 등등의 요리.

      공항에서 20분 거리, 다운타운에서 20분, Volcano Poaz랑 La Paz, 커피 투어 1시간 거리.

      토요일 2시쯤 체크인하구 다시 공항 근처에 있는 월마트에 가서 물이랑 간식거리 구입.

      근데 알고 보니 호텔에서 2블럭 떨어진 곳에 대형 수퍼마켓있었음. 스패니쉬를 모르니 뭔지 모르고 지나쳤음.

      일요일 조식후 Volcano Poaz 구경. 운이 좋아 클리어한 분화구를 볼수 있었습니다.

      La Paz Waterfall Garden : Poaz에서 차로 20분 자연 공원인데 매우 붐빔. 나비 공원, 조류 공원 등 볼거리 많음.

      엄청 유명해서 주차할때 없는데 공원 매표소 로비 옆에 있는 공원 직영 호텔(하루 숙박 400불)에 가서 도어맨에게 5불 주고 호텔 바로

      입구 옆 호텔 공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갈때 5불 팁. 

       사람들이 공원 주차장 만차라 도로변 절벽 가까이 막 주차함.  

Photo Editor_Photo Editor_20160814_070318.jpgPhoto Editor_Photo Editor_20160814_120342.jpg


Photo Editor_Photo Editor_20160814_093000.jpg

월/화 Volcano Lodge & Spring

리뷰가 좋아 오비츠를 통해 예약하고 오비츠 BRG 하고 남은 오비츠 벅스로 예약 하루 100불에 어린이 2명 추가로 이틀에 세금 포함 총 300불(조식포함)

리조트내 온천 수영장 2개, 일반 수영장 1개. 주로 연인들이 많아 매우 조용하고 호텔 객실도 많지 않아 릴렉스하게 온천 즐기고 옴.

원래 워터파크처럼 된 Los Lagos Spa 리조트나 Baldi Hot spring로 갈려구 했는데 Baldi는 솔드아웃이라 못가고 로스라고스는 취가 방이 없어 예약 못함

로스라고스를 일일권(18불 )이용해서 하루 방문했는데 온천 수영장만 대여섯 그리고 슬라이드도 몇개 되는데 엄첨 빨라 18불이 아깝지 않음


Photo Editor_Photo Editor_20160817_083532.jpg


수/목  Doubletree resort by Hilton Central Pacific - All inclusive

아맥스 힐튼 오픈하고 받은 포인트 6만으로 하루씩 와이프랑 제 계정으로 예약. 어린이는 1인당 하루 50불 차지. 추가 총 200불 지불.

술을 좋아해서 올인클루시브를 중간에 넣어줌. 비치는 정말 암울. 모래가 아니고 흙이라 백사장이 아니고 흙사장. 파도치면 흙이랑 섞여 물이 검해서 수영

하기 엄청 겁남. 수영장은 잘되있음. 직원들 친절, 음식 매우 좋음. 개인평 별 네개. 

수영장 비치체어에 누워 알콜 무제한 흡입하고 밥때 되면 어설렁 거리면서 밥먹으로 가구 이런거 좋아하시면 강추.

다이야라 체크인 앉아서 따로 받아줌. 현장에서 A la carte 레스토랑 예약해줘서 고맙다구 20불 신공 부렸는데 방은 스탠다드로 받음.

A la carte 레스토랑이 두군데(시푸드, 샤우스 아메라카 스페니쉬) 둘다 엄첨 좋음. 3박 하면 하루 이용할수 있으나 다이야는 무조건 한번 이용 가능

제 계정이랑 와이프 계정 따로 1박씩 해서 저희는 한번씩 둘다 가봤는데 하얏 질라 보다 훨씬 나았음. 

Photo Editor_Photo Editor_20160818_071554.jpg


금/토 Intercontinental Costa Rica At Multiplaza Mall

Ambassador 주말 바우쳐 이용해서 제일싼 방 총 190불에 2박.

메인 빌딩 옆에 클럽 타워가 연결 되있는 구조로 중간에 수영장있구 길건너에 쇼핑몰 있음. 쇼핑몰에 가면 맥도널드, 켄터키치킨 등 패스트푸드 많음.

Ambassador 달면 체이스 무료 숙박권이나 포인트 이용해도 무조건 클럽 타워 숙박 가능 체크 아웃시 메니저에게 물어봤는데 앰버는 모조건 클럽타워.

조식, 해피아워 라운지 이용가능 해피아워에 주류2병 제한. 두번째날 해피아워에 가니 직원이 어제 팁 줘서 고맙다고 알아봄. 그래서 10불 줬는데 술 막 퍼다줌.

코스타리카 어딜 가든 과일은 정말 최고임. 라운지 아침도 과일이랑 주스, 그리고 몇가지 음식 훌륭함, 해피아워도 여러가지 핑거푸드로 안주론 최고.

주중엔 차가 많이 막히지만 주말이라 산호세 다운타운에 차 가지고 놀러감. 10분도 안걸림. 광장시장 같은데서 현지인이 먹는 음식도 먹구 기념품도 구입.



ATM 및 카드 : 제가 간 식당이나 가게들은 모두 카드를 받아 아맥스로 거의 사용하고 아맥스 안받는곳(광장 시장 같은곳) 딱 1군데 빼군 전부 카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현금은 공항 입국 심사하구 짐 찾는 곳 바로 앞에 노바스코쉬아(캐나다에서 많이 본 은행)에서 찰스스왑 데빗 카드로 5만 클론(약 90불)

   나중에 시내에서 5만 추가로 뽑았습니다. 환전하실때 1000 클론이면 여기서 곱하기 2를 하시고 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1000클론이면 2000원, 1만 클론이면 2만원, 5만 클론 은행에서 뽑으면 한국돈 10만원이니 약 미화 90불...이런씩으로요.


날씨 : 6~9월은 우기라 비수기이였지만 이곳 날씨가 오전엔 화창하고 오후에 우장창 한번 내리고 그새 밝아지더군요. 투어 같은거 하시면 오전에 가시고 오후에 일찍 돌아  오시면 별 지장이 없을꺼 같습니다. 호텔이나 항공 경비가 성수기에 비해 반값인데 날씨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산 지대라 별로 덥지도 않았구요.


Must to buy : 커피가 엄청 쌉니다. 인터컨티넨탈 옆 쇼핑몰에 있는 슈퍼에 가서 몇개 주워왔는데 아마존에 가서 가격 체크하니 3~4배 비싸구 리뷰도 엄청 좋더군요.

   전 1820이랑 sanchez 커피 1kg 짜리 4000~5000 클론(10불도 안됨)랑 다른 몇가지 사왔습니다.


공항라운지 : 공항이 작아서 많이 걷을 필요도 없지만 라운지는 음식이 미국 United or AA랑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손님도 많아서 자리가 없어 5분만에 나왔습니다.




악어다리 : Tarcolea라는 지역으로 가다 보면 악어가 많이 서식하는 다리가 있는데 여기도 시간 나시면 볼만합니다. 악어가 엄청커요. 주차는 다리앞 가게에 주차하고 

      과일주스(4불)이나 코코넛(2불) 사먹으면 됩니다.

Photo Editor_Photo Editor_20160819_134501.jpg

4 댓글

마일모아

2016-08-31 18:32:25

분화구 아주 리얼하네요! 

드리머

2016-08-31 18:42:59

후기 감사합니다!  악어다리 ... 신기하네요.  그리고 인터콘에 앰바 달고 가셔서 클럽 타워에서 숙박하신거 부럽습니다!!  

브런치

2016-09-01 04:35:01

와 후기 감사합니다

AJ

2017-08-23 18:38:44

코스타리카 계획 하고 있는데, 그대로 따라하면 좋을 정도로 명품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4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2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6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4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611
updated 115218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10
사과 2024-06-10 2009
updated 115217

급 부탁)루브르 근처에 한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1
BBS 2024-06-12 715
updated 115216

혹시 가이코 최근에 리뉴하신 분들 프리미엄이 두배로 올랐나요?

| 질문-기타 27
정혜원 2024-06-12 2349
new 115215

서울 판교 더블트리 호텔의 나쁜 후기

| 후기 13
손만대도대박 2024-06-12 1826
updated 115214

한국프로야구 보시는분들, 이번시즌은 중계어떻게 보실예정이세요(티빙,vpn)?

| 잡담 23
CoffeeCookie 2024-03-08 4050
new 115213

나의 운전정보를 보험회사에 파는 앱들과 차들

| 정보-기타 11
Ambly 2024-06-12 1387
updated 115212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25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6761
new 115211

카드 몇 장까지 동시에 열어보셨나요?

| 질문-카드 1
롱블랙 2024-06-13 155
new 115210

힐튼: Amex Goodwill Free Night!!! 발전산?

| 잡담 3
여행하고파 2024-06-13 508
updated 115209

요즘 광화문 근처 교통이 어떨까요? (포시즌스 투숙 예정)

| 질문-기타 19
tresbien 2024-06-12 1079
updated 115208

Schott Zwiesel Pure Sauvignon Blanc Wine Glass 개취입니다만

| 정보-기타 21
Monica 2019-12-10 909
updated 115207

[6/13/2024 7AM EST 오퍼 종료 예정]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21
Alcaraz 2024-04-25 22124
updated 115206

[후기] 이탈리아 여행에서 감내해야할 불편함과 낯선 것들

| 후기 65
  • file
된장찌개 2024-06-11 4206
updated 115205

클리블랜드 다운타운: 치안 + 식당?

| 질문-여행 14
미운오리새끼 2024-06-12 907
new 115204

위스키 발베니 Balvenie 12년 더블우드

| 정보-기타 19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6-12 3248
updated 115203

엘에이(LA, Los Angeles)에 메리엇 5박 숙박권 쓸만한 호텔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 질문-호텔 7
미꼬 2024-06-12 648
updated 115202

2024 Grand Circle Trip (2): Bryce NP, Bryce Village, Zion NP

| 후기 3
  • file
kaidou 2024-06-12 350
updated 115201

F4비자 신청 후 거소증 신청 위한 hikorea 예약방문 방법: 2023.05

| 정보-기타 23
렉서스 2023-05-17 3472
updated 115200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74
  • file
shilph 2020-09-02 77552
new 115199

체이스 카드들 얼마나 자주 열수 있나요? (5/24 해당 안되요.)

| 질문-카드 7
엘루맘 2024-06-12 778
updated 115198

자동차 보험 state farm계신분들 중 drive safe and safe device있으시면 한번 봐주세요..

| 질문-기타 24
그리스 2024-06-12 908
updated 115197

초등학생 아이: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여름 방학동안 등록을 안 받아주네요

| 질문-기타 24
투현대디 2024-06-11 3082
updated 115196

힐튼 서패스(130K+프리나잇) VS 아스파이어(160K) 어떤 것이 최선일 까요?

| 질문-카드 9
인슐린 2024-06-12 1246
updated 115195

스크랩 폴더 추가 시 "스팸방지 기능을 체크해 주십시오"?

| 질문-기타 14
  • file
ddolddoliya 2024-05-20 562
updated 115194

강아지 미국 입국 규정 변경 (2024년 8월 1일 이후)

| 정보-기타 13
콩콩이아빠 2024-06-06 2197
updated 115193

시민권 받고 나서 이민 서류 처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5
소풍 2024-06-11 1133
updated 115192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0) - 댄공을 보내며… 올리는 일등석 후기 (feat. JAL First)

| 후기 40
  • file
미스죵 2023-02-05 3350
updated 115191

Bank Bonus | U.S. Bank | Checking $500 + Swagbucks $60 | 6/27 종료 | updated on 4/9/2024

| 정보-기타 675
  • file
ReitnorF 2020-05-22 68544
updated 115190

UR 포인트로 아이패드 프로 2024 구매 및 사용 후기

| 후기 10
  • file
3EL 2024-06-10 1951
updated 115189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19
  • file
visa 2024-06-09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