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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2016-09-05 06: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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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재마이

2016-09-05 07:14:08

아 말씀들으니 넘 안타깝지만 맥주 한병도 아니고 소주 한병을 드시고 가장 술이 오를 두시간 후에 운전대를 잡으셨다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플러싱 같은데서 보면 경찰이 술집 앞에서 숨어 있다 거기서 나온 사람이 운전대 잡고 시동켜는 순간에 바로 잡아버리는 케이스가 허다합니다. 집앞 100 m 에서 잡힌게 익스큐즈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이럴때 가장 위험한 상황이 구속후 바로 추방되버리는 케이스인데 일단 귀가 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영주권과 DUI 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대비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면허정지 및 취소에서 벌금 형이 나올건데 이미 본인 동의하에 혈액 채취도 끝난 상황에서 변호사를 잘 고용하는게 큰 의미가 있을지도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고요... DUI 가 미국에서 큰 범죄임은 사실이나 사고가 난 것은 아니기에 현재 신분이 날라가는 사태까지 가진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추신수도 DUI로 걸려도 잘 뛰고 있는 걸 보면요...

구르미

2016-09-05 08:57:19

조언 감사드립니다.
벌금등은 당연히 납부해야겟지요.
제일 큰 문제는 신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변호사 고용이 큰 도움이 안된다는 말씀이신것 같네요.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탐험왕

2016-09-05 07:16:12

일단 위로의 말씀드리고요. 음주단속기를 처음부터 불지는 않는데, 경찰이 보기에 운전자가 꽤 취한듯 보였나 봅니다. 제 주위에서 DUI 걸리신분들 꽤 봤는데요. 첫번째는 (심지어 2년사이 2번도ㅜㅜ) 벌금 1-2천불에 + 음주 habit에 대한 클리닉 + 사회봉사 20-40시간 정도로 끝났고, 1년 프로베이션 이후에 레코드 없어진다 하드라구요. 모두들 그린카드 아무 문제없이 잘 받으셨구요. 추방이라든지, 직장에서의 불이익은 걱정안해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각 주의 법에따라, 특히 담당 경찰이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케바케 인거 같긴한데, 첫 DUI는 그리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탐험왕

2016-09-05 07:21:22

아.. 한가지 더 추가하면, 프로베이션 기간에 걸리신 분은 두달간 100시간 jail time 하셨어요. 금욜 저녁에 유치장 들어가서 일욜에 나오고, 다음주에 또 하는 식으로요..ㅜㅜ 한 2년후에 그린카드 받으셨고, 또 한 일년 지나니 간단히 한잔 후에는 여전히 운전 하시더군요.. 

구르미

2016-09-05 08:59:10

네...첫번째 단속입니다.
원래 그런 친구가 아닌데...
탐험왕님께서 말씀해주신 정도면 정말 희망을 가질텐데...
조언 감사드립니다.

얼라이쿵

2016-09-05 08:14:39

그래도 귀가 조치 됐네요. 제 지인은 바로 detention center에 구류후 이틀 있다가.. 가장 큰 문제는 비자 켄슬입니다. 이번년 (2016)부터 dui 비자 바로 켄슬됩니다.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어서 바로 켄슬되요. 제 지인도 10일후에 대사관에서 비자 켄슬 통보 받았구요. 근데 미국만 벗어나지 않는다면 문제 안됩니다.

구르미

2016-09-05 09:01:09

암울합니다.
첫번째 케이스고 사고 없는 단속이엇는데
..
얼라이쿵님 지인분과 동일한 케이스인가요....
자세한 내용 알수 있을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얼라이쿵

2016-09-05 09:34:22

그 분도 첫번째 케이스 였고 심지어 운전대 안 잡고 밖에 주차했다가 걸린 케이스에요. 일단 변호사랑 무료 상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재판에 상관없이 체포 되셨다면 비자는 곧 켄슬될것입니다.

구르미

2016-09-05 09:40:24

조언 감사드립니다.
힘든 내용이네요....
지인분은 업무상 해와출장이 많은 업무인데..
얼리이쿵님 말씀대로 비자가 캔슬되는 상황이면
정말 큰일이네요....
어서 변호사를 만나보라고 조언해야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라이쿵

2016-09-05 10:27:46

흠.. 그렇다면 많이 심각해지는 문제네요. 곧 비자 켄슬될 각오하셔야 됩니다. 


어찌됐든 비자 켄슬과 체류는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튼 여기서 백날 이야기하고 상담받았봤자 소용없고 전문가랑 상담하셔야 합니다. 


얼른 변호사 구하세요. 특히 DUI전문 변호사 구하셔서 한번 상담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운전 면허증 돌려받으셨다니 펜실베니아는 DWI에 대해서 좀 관대한 거 같은데요?? 체포나 구류도 없었나요? 텍사스는 운전면허증 바로 압수하고  40일 운전할수 있는 임시 면허 서류 뭉치를 줍니다. 

얼라이쿵

2016-09-05 10:43:34

그나저나 체포나 구류를 당하지 않으셨으면 혹시 비자 켄슬 안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드네요;; 


수갑 채웠었나요? 아무튼 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지만 


원래 체포- 구류 - 베일 본드 지급(DWI는 대체적으로 2천불) -  릴리즈- 혈액검사 (2~3개월 정도 걸리더라구여) - 재판 


이런식으로 진행되는데 가끔 Dismiss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꼭 전문가랑 상담하세요 그럼 저는 여기 까지 ㅎㅎ 

구르미

2016-09-05 11:14:12

네. 감사합니다.
체포 구류 없이 그냥 피검사 후 그냥 잡까지 데려다 줫다 하네요
경황이 없어서 다른건 물어보지도 못한것 같구요
아낌없는 조언과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조언해주신것과 같이 변호사 도움을 빨리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혹시나 좋은날 제 글로 인해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탐험왕

2016-09-05 09:51:29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전 5-6년된 목격담 이라서요^^ 그나저나 DUI -> 비자캔슬 정말 무섭네요..

유알

2016-09-05 09:25:55

지인으로써 걱정되시고 도움이 되시고싶은건 이해는 가지만.. '원래 안그런 친구', '집100미터앞', '첫번째 케이스', '사고 없는 단속' 굳이 이런 단어, 말들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어쨓든 굉장히 질이 안좋은 범죄행위이고 본인의 의지로 술을 먹고 운전을 한거니 어떤 말로도 정당화시킬수는 없을것 입니다. 마치 원래는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재수가 없엇네..라고 들리는것 같네요.. 그리고 또 원래부터 범죄자인 사람은 없습니다. 그 한번의 실수를 안하고 절제하면서 사는 사람이 더 많기에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거니깐요. 

얼라이쿵

2016-09-05 09:31:40

잘못 했든 잘했든 이런 이야기는 쪽지로 하셨으면 하네요. 상대방 기분도 생각해주셔야죠.

Passion

2016-09-05 10:03:15

거꾸로 음주운전을 당해서 죽은 사람들의 가족 기분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매년 만명 정도가 죽고 훨씬 많은 수가 그 사고 피해를 앉고 살아가는데요.


저도 이 글을 보면서 묘한 느낌을 가진 것이

아무도 안 다치고, 처음 한 것이고, 원래 안 그런 사람이라고 하면서

음주운전 행위 자체를 상당히 별 문제 없는 것인데 운이 없이 걸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서 평생 장애를 갖고 사는 지인을 아는 저로써는 저런 표현이 절대 정당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음주운전이란 행위는 애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행위기 때문에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보고요.


이 글은 처음부터

잘못 한 것을 안다.

다행히 아무도 안 다쳤다.

그런데 생활이 걸려 있고 친한 친구라서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정도만 썼으면 훨씬 깔끔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것이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의 글이라고 보고요.


이것을 음주운전 말고 탈세, 성추행 시도, 도난 같은 다른 불법행위로 대입하고

"저런 사람이 아닌데" "열심히 사는 사람인데" 라는 말로 두둔하려는 말을 들어보세요.

절대 좋아보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르미

2016-09-05 10:15:51

안녕하세요.
지적해주신바와 같이 제 표현력이 잘못되었던것 같습니다.
정확한 지적이시고 제 표현과 내용에 잘못됨을 느낍니다.
엄청난 잘못에 대해 표현의 부족함으로 인해
분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역시 용서받지 못할 내용이란것을 인지하고 잇으며
잘못에 대한 응당의 벌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저의 표현력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언 감사드리며, 기분 많이 안 상하셨음 좋겟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Passion

2016-09-05 10:35:22

구르미님,

어떤 뜻으로 쓰셨는지 대충 이해합니다.

제가 기분 상한 것도 아니고 제 댓글이나 저 위에 댓글 때문에 기분 안 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건설적인 비판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저라도 제 친구라면 안타깝게 느끼며 비슷하게 느꼈을 겁니다.

그저 공개적인 게시판에서는 조금 더 표현을 조심해 주십사 하고 댓글을 남긴 것입니다.

좋은 변호사 만나셔서 좋게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구르미

2016-09-05 11:05:56

아닙니다.
글을 올리면서도 걱정스런 부분이엇습니다.
다만 글재주가 부족하여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햇던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얼라이쿵

2016-09-05 10:25:31

충분히 동감하는 이야기입니다. 제 외삼촌도 DUI 운전자 때문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잘못을 지적하다기 보단 개인적으로 잘못을 지적할 수 있었는데 공개적으로 지적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는 거죠.


오히려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그 행동이 정말 잘못됐든 잘됐든 기분이 상할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쩄든 제 요지는 나무라더라도 쪽지로 충분히 할수 있고 상대방도 그 부분에서 충분히 인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assion

2016-09-05 10:32:59

공개적인 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면

공개적인 댓글이 달릴 감수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얼라이쿵님이 말씀하신 방법은 좋은 방법인 것을 동의하나

그 방법을 안 쓴다고 틀린 방법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 게시판에 다른 사람이 불편할 수 있는 글을 못 올리는 것이 아니듯이

누군가에게 불편한 댓글을 올리는 것이 틀렸다고 보지 않습니다.

얼라이쿵

2016-09-05 10:39:45

예 ~ 저도 공개비판 댓글이 달릴 감수를 해야 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불편한 댓글을 올리는 것이 틀렸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좀 확대 해석 하신 경향이 있었나보네요.


개인적으로 이야기 했었다면 덜 기분이 상했을 것이라고 지적한거 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아무튼 오늘 Labor day이신데 잘 쉬시고 혹시나 제가 기분 상하게 했으면 용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assion

2016-09-05 12:10:26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 되려 얼라이쿵님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을까봐 죄송하네요.

그저 서로 선을 긋는 부분이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저도 제가 기분 나쁘게 한 점이 있으면 사과하겠습니다.

좋은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유알

2016-09-06 03:56:32

얼라이쿵님이 무슨 권리와 권한으로 쪽지로 말해라 마라.. 상대방 기분을 생각해라 마라 하면서 저한테 지적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구르미님이 올린 글이 누군가에겐 기분이 안좋게 들릴수 있고 또 이런 지적을 받을수 있다는걸 충분히 예상하고 글을 올린 것이란건 본문 글을 읽으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상대방 기분이요?제 댓글이 막말, 비난, 욕설이였나요?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범죄 관련 질문에대해선 몇가지 단어를 조심하자는 지적이였습니다. 구르미님도 본인의 표현력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셨고요. 본인이 먼저 공개적으로 올린글에 여러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고 또 그것을 본인이 충분히 예상한 것인데 왜 그 당사자는 공개적으로 지적과 비난을 받으면 안되는건가요? 그건 도대채 무슨 논리인거죠? 그런 논리라면 왜 저한테 쪽지로 안하시고 제 댓글에 공개적으로 글을 다신건가요?

얼라이쿵

2016-09-06 05:08:26

어이쿠... 이미 @passion 님과 충분히 논의가 되었고 제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하 댓글에서 찾아볼수 있을 텐데 뭘 이리 아침브터 열 올리시나요? 권리나 권한이 아니라 저 또한 제가 생각한거 말한 거 뿐이에요. 그만 열올맇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백만사마

2016-09-06 05:27:29

관련 분들이 소통부족으로 생각하시고 서로 사과하고 양해의 말씀을 나누셨어요. 얼라이쿵님이 하신 말씀은 패션님에게 말씀하셨지만 유알님에게도 해당된다고 보구요. 화내지 마시고 짧은 인생 서로 이해하고 웃으며 살아요. 아침부터 그렇게 화내시면 건강에 안 좋아요. 다음 롱 위켄드에 떠날 여행을 위해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요. 열마 ! ㅋ

얼라이쿵

2016-09-06 05:33:03

제 건강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 동안 누구도 안 챙겨주셨는데 ㅎㅎㅎㅎㅎ 여기서 챙겨주시는군요

구르미

2016-09-05 09:34:46

네. 맞습니다.
유알님의 의견 충분히 공감 깁니다.
집 100미터 앞이란 설명은 상황설명을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두둔하고자 하는것은 없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마음이 조금 이상하게 말씀드렸나 봅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연휴에 좋지 못한 내용으로 기분 상하게 한듯하여 죄송합니다.
즐거운 연휴 되시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LegallyNomad

2016-09-05 11:26:26

DUI Defense는 제 전공이 아니라 조언드리기는 힘들구요.

DUI Conviction과 Immigration Case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설명 드릴수 있겠네요.


일단 single DUI Conviction의 경우 영주권 취득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신청하실때 반드시 Conviction Record를 disclose 하셔야하구요.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 취득하시는 경우 I-485 최종단계에서 인터뷰가 잡힐 확률이 큽니다. (보통의 취업이민 케이스의 경우 인터뷰가 없습니다). DUI Conviction 하나 때문에 추방재판에 회부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위의 몇몇 댓글에서 나오듯 비자 취소는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사안입니다.

미국내에서 현재 E-2신분으로 계속 계시는건 문제가 아닐겁니다.

하지만 E-2비자를 갱신할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높습니다.

E-2 비자를 처음 받으신 시점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보통 여권에 찍히는 E-2비자는 5년간 유효하구요.

그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대사관 스탬핑을 할때 비자 발급이 거절될 확률이 있습니다.

현재 소지하고 있는 비자는 revoke될 확률은 적지만 갱신 시점에서 문제가 생길 확률이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주권 신청을 빠른 시간내에 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하네요.


지인분께서 돈이 드셔도 꼭 DUI defense를 하면서 Immigration 쪽에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변호사를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르미

2016-09-05 15:15:53

안녕하세요.
여러모로 진심어린 조언이 제 지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여러가지로 방향을 두고 일처리를 하도록 지인께 연락하겠습니다.
조언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출산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짜투리

2016-09-05 17:08:41

제 아는 분이 전에 음주로 걸렸었는데 이분은 일단 불고 피검사하고 수갑채워서 유치장? 잡혀갔는데 그날 풀려났어요.
수치가 딱 커트라인이어서...차를 운전할 사람을 불러서 가라고해서 나왔고 그담에 변호사를 써서
코트가서 없던걸로 되었대요,.수치가 커트라인이라... 변호사도 안써도 되는거였는데 겁먹고 그랬다고...
근데 또 다른분은 수치가 걸리는 수치였는데  이런분은 유치장에 하루 있더라구요.
풀어준거보면 수치가 안걸리는 수치라 풀어준거 아닐까요?

chopstix

2016-09-06 05:39:27

0.08 위는 수치가 걸리는 수치로 알고있습니다. 

이백쌀

2016-09-06 13:14:59

많은 부분들 위에서 적어주셨으니

법원에서 일하면서 보고 경험한 바로 간단히 적어드리면.. (Baltimore, MD)

아마 수치나 이런증거가 명백하기 때문에 법정에서 DUI로 싸우실 계획이 아닐거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법원에서 오라고 하는 날짜에 출두합니다.
Plea Guilty (나 유죄요 ㅇㅇ 인정하는 과정) 선언합니다.
그러면 판사가 적절한 형을 내리는데 보통은 집행유예 + 사회봉사 + 벌금이고 이걸 잘 지킬 시 기록에 남지 않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는 사는 지역별, DUI검거되었을 시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예를들면 만약 미성년자가 동승하고 있었다고 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당)

이때 변호사가 동행해서 옆에서 plea guilty함으로써 본인이 포기하는 right 및 등등 부연 설명도 해주고 합니다.
제가 일했던 판사님 경우는 변호사 없이는 피고 혼자서 뭐 못하게 했어요. 당연한거겠지만..

구르미

2016-09-07 06:47:19

안녕하세요.

정성스런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조금 늦게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소중한 경험과 조언은 지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마술피리

2016-09-06 14:10:30

음주운전은 마땅히 큰 잘못입니다. 도덕성문제는 거론할 필요도 없겠지요. 다만 이 상황이 저 자신 혹은 제가 진심 아끼는 사람에게 일어난 일이라면 어떻게든 최선책을 찾아야겠지요. 이민법적 문제는 당장 급한 문제이지만 더 멀리도 봐야합니다. 모든 job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job application이 arrest 여부와 conviction 여부를 묻습니다. 실제로 yes로 답할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또한 거짓말로 No라고 답할경우 어떻게 되는지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어쨌든 구직과정에 이러한 배경이 좋을리 만무하고, 그 과정에서 겪을 유무형의 스트레스도 엄청날겁니다. 지금 지인분의 상황에서는 arrest는 이미 일어난 일이고 피할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 최선은 돈이 얼마가 들든 conviction은 피하는 것이지요. 많은 변호사와 상담하고 conviction을 면하게 해주겠다는 변호사를 찾아야된다고 봅니다. 유죄인정해서 집행유예까지 치뤘는데 기록에 남지않게 되는게 가능한지조차 모르겠네요. 

얼라이쿵

2016-09-07 03:20:04

저도 처음에 arrest, detention 당하신걸로 알았는데 윗 댓글에서 보면 아니라고 하던데요.. 일단 제 생각은 not guilty로 해서 판사랑 계속해서 딜을 하거나 dismiss받거나 하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근데 이건 정말 변호사 쟤량 인지라...)

마술피리

2016-09-07 06:13:36

그렇군요. 어쩌면 그냥 훈방조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면허증도 돌려받았잖아요. 재판 자체가 없는 걸로 보이네요. 그럼 당연히 기록에 남을리 없겠죠.

구르미

2016-09-07 07:01:33

훈방조치이면 좋겠는데요.

정황상 그건 아닌듯 합니다.

몇몇 변호사 이야기도, 정상적인 프로세스라고 하구요...

1,2주내 편지로 피검사 결과에 대해 온다고 합니다.

그 검사 결과를 가지고 스타트 하는듯 합니다.


이런일들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안이겠지만,

정보 공유 차원에서라도,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그동안의 일들을 소상히 업데이트 하도록 하겟습니다.

관심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구르미

2016-09-07 06:53:42

얼라이쿵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지인의 의견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변호사의 조언을 듣겠지만,

하루 빨리 정당한 범위내에서 처리가 되기를 희망하는듯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리며,

제 글로 인해, 혼란이 발생한듯 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행복하세요....

조언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구르미

2016-09-07 06:51:04

안녕하세요.

네. 마술피리님 말씀대로, 지인의 잘못을 덮고 싶은 부분은 추호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신바와 같이 해서는 안될, 실수라고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것은 동감하는 마음입니다.

다만,

내 가족이, 내 친구등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주고자 하는 마음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조언해주신 내용으로, 좋은 변호사를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poooh

2016-09-07 03:00:25

걸리신 해당주와 타운 근처 대도시 tier one  law firm 들이 있을 겁니다 (온라인 찾아 보시면 리스트 뜹니다) . 

그중에 dui 관련 몇군데 전화 하셔서 케이스 맡겠다는 변호사  찾아서 선임 하세요.

어차피 변호사 가격 다 비슷합니다.  똑똑한 변호사들은  케이스를 잘 풀기도 하고  판사랑 딜도 잘 합니다. 


아마도 처음 dui 가지고  conviction 까지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걸 conviction 까지 끌고 가는 변호사라면  pro bono 가  훨씬 나을수도  --;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 뭐라 하면 뭐합니까?


아마도 걸리신 분이 걸리긴 이번이 처음이셔도 그전에 음주운전 많이 하셨으리라 봅니다.

이번일을 교훈 삼아 다시 안하면 되는겁니다.

구르미

2016-09-07 06:56:14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정당한 패널티를 받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conviction 내용만 아니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달빛사냥꾼

2016-09-07 06:57:48

반드시 변호사 선임하세요. 

한번의 DUI 이긴 하지만,  법정에서 하는 말이 "아" 다르고, "어" 달라서, 나중에 비자나 이민 심사할 때 반드시 판결 서류를 검토합니다. 

그 중에서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찰이 집에까지 데려다 줬다고 잘 풀리는 것이 아닙니다. 

법정에서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따라서, 판사가 직권으로 법정에서 구속시키고 추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plea guilty, not guilty 도 있지만,  No Contest 던가? 죄는 인정하지만, 다른 재판이나 판결에 불리하게 사용될 수 없도록 하는 것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반드시 DUI와 이민법에 정통한 변호사를 선임하세요. 특히나 한국의 문화로 생각하고 소홀히 처리하다가 곤란한 경우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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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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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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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115
updated 20559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21
삼남매집 2024-04-27 2035
new 20558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13
락달 2024-04-28 1017
updated 20557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14
ALMI 2024-04-28 1467
updated 20556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3
  • file
Riverside 2024-04-28 688
updated 20555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6
BBS 2024-04-26 1993
updated 20554

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6
sann 2024-04-26 716
updated 20553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23
업비트 2024-04-28 1508
updated 20552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1
미치마우스 2024-04-25 2188
updated 20551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8
gheed3029 2024-04-27 1535
updated 20550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4
  • file
UR가득 2020-05-04 148602
updated 20549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670
  20548

옵션 Trading 하시는 분들께 Close to sell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기타 5
업비트 2024-04-28 281
  20547

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559
  20546

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60
  • file
SAN 2024-04-10 8154
  20545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61
지지복숭아 2024-04-25 4307
  20544

뉴저지 자동차 리스 괜찮은 딜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6
wowgreat 2024-04-25 818
  20543

한국에서 급여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금 보고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9
먼홀베 2022-05-02 4174
  20542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7
bori 2024-04-24 4289
  20541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25
Raindrop 2024-04-24 1472
  20540

하얏트 포인트를 댄공으로 넘겼는데 포인트가 안들어 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7
행복한트래블러 2024-04-24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