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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동행 한국호텔방문기4 - 디큐브

샤랄랄라 | 2016.09.11 23:32: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국에서 마지막 일정은, 디큐브 호텔에서 했습니다.

디큐브 호텔은 마모에서는 다들 너무 좋았다 칭찬하셔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반포와 판교 메리엇 호텔들이 서비스면에서는 더 훌륭했다 생각이 듭니다.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호텔이 현대적이고 룸 사이즈도 크긴 했지만요. ^^


디큐브 호텔은, 신도림이라 서울 도심 외곽이지만, 호텔 포인트가 spg 밖에 남은 게 없는데...

조선 호텔은 너무 비싸고, 디큐브가 아이들 동반시 일반룸이 퀸2개라 선택했었습니다.

그런데 3탄에서 언급했던 이유로, 체크인 며칠 전에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정중부탁 이멜 보냈더니.

답장은 없으셨지만. ^^ 체크인시 이미 업그레이 되어있습니다. 감사.. 

참고로 저는 spg gold이고, 포인트로 클럽룸 예약했었습니다.


아이들 줄줄이 데리고 체크인 하러 갔었는데... (아이들이 저를 따라왔지요)

프론트 직원분도 어린 자녀가 있으셔서 그런지(대화도중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한테 스티커도 주시고 저를 막 도와주려 하시더라구요.

혜택 설명해 주시는데, 조식은 부페에서 가능한데 (주중에는 라운지가 아닌 부페에서 조식이 제공되는데, 저희가 토요일 낀 주중에 갔는데 토요일도 부페에서 먹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도 좀 헷갈리는데 프론트 직원분께서 부페에서 가능하다 하셔서 부페에서 계속 조식 먹었습니다. )

아이들은 추가요금이 있다 하셔서. 좀 부탁해요... 말씀드렸더니 메니저님이랑 상의하시더니, 웨이브 해주셨습니다. 감사..

그리고 자신감 상승되어, 엑스트라 베드 추가 여쭤봤는데, 하루에 5만원 돈 내라 하셔서 추가 안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방에 등과 한쪽 팔걸이만 있는 소파가 있는데, 침대에 붙여서 아이침대로 사용하기 딱 좋았습니다. 


디큐브 스위트룸은 반포,판교와 비교해 봤을 때, 방도 거실도 사이즈가 훨씬 컸습니다.

가구들이나 시설들이 현대식으로 모던한 디자인이었구요. 

화장실 욕조는 전면유리 창문 옆에 위치하고, 욕조 앞에 티비도 설치되어 있고.. 와우 였습니다.

그런데 도심뷰이긴 하지만, 뷰를 보면서 목욕을 하라고 그렇게 만들어 진 것 같은데, 주위에 워낙 높은 빌딩들이 많아서,

맘만 있으면, 망원경으로 볼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디큐브는 개인적으로, 방청소가 굉장히 심플 신속하신 것 같았습니다.

방을 치우셔도 저희가 잠시 나간 사이 하셨는데, 땅에 떨어진 작은 장난감도 아마도 프라이버시 때문인지 그자리에 두시고... 

하튼 아주 신속하게 간단히 하신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


거실에 소파도 커서 어른 한명이 자기 충분했구요. 

조식도 잘 먹었고, (사실 이때쯤 되니 원래 아침밥 대충 때우던 제가 호텔조식이 막 지겨워지는 그런 시기가 왔었습니다. 복에 겨운거지요.ㅎㅎㅎ)

라운지는 밤에 친구랑 얘기하느라 해피아워 시간 지난 때 가서 그런지.. 칩이랑 과일 몇개.. 거의 없었습니다.




이렇게... 4탄을 끝으로..

저희 아이셋 동반 5인 가족의 한국 여행기는 마모덕에 평생에 최고의 호텔서비스를 받으며 지냈습니다.

호텔 하이 티어나 클럽룸 예약후, 이메일로 정중간절감동편지가 스위트룸 업글을 가능케 해주었구요.

또한 감사하게도 아이들 조식도 거의 웨이브 해주시는 은혜를 경험했네요. 

그런데 이렇게 스위트룸을 경험하고 보니, 

한 선배님의 최근 글처럼, 컨티넨탈조식포함 가든인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드네요. ㅎㅎ


결론적으로, ^^ 마모님과 마모의 많은 분들 덕에 즐거운 한국여행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작은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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