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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자동차 여행기

이솝의우화, 2016-09-28 04:01:23

조회 수
1122
추천 수
0

기대하고 고대하던 스위스 여행울 다녀왔습니다.
먼저 IAD-GVA nonstop 을  UA 로 economy왕복 2인 45,000 마일에 tax $48.66 씩 주고 끊었습니다
보통 60,000 씩인데 마침 sale을 하길래
그리도 united silver인지라 출발 하루전 전화로 economy plus로 free upgrade~

차는 2 주일을 Hertz에서 빌렸는데 처음엔 Amex에서 $200 짜리 Gift card를 받아서 예약하려 했으나 스위스에선 안된다 해서 다시 Amex전화 하고 Gift Card를 return하고 그냥 $790 주고 Ford Kuga를 2 주간 빌렸어요


딸이 3개월간 거기로 출장을 가있고 거기서 호텔을   Fraser Suites in Geneva로 정했져있기 때문에
기본으론 거기서 왔다리 갔다리 (남철 남성남 신공을 여기서도)
위치가 정말 정말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
호텔을 지은지 얼마 안되서 정말깨꿋하고 가장 적은  studio를 예약핬는데도 one bed room suite처럼 칸막이도 되어있고 부엌도 잘 되어있었어요
(한국에 갈때마다 인사동에 있는 Fraser Suite을 이용하였어서 낯설지 않았는데 한국이랑 비교하니 막 지은 관계로 깨꿋했어요)
우리 부부가 갔으니 extra bed fee를 내야 했는데 그게 하루에 50chf per day.
그대신 free로 버스 전차 레만호수를 도는 배까지 탈수 있으니 나쁘진 않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바로 SPG로 12,000마일씩 주고 예약한 The Cambrian Adelboden으로 출발
이 호텔이 정말 강추였어요
갑자기 동행이 생길것 같아  (마일로 예약할  방이 남아있지 안아서) 얼마냐 했더니 $510 per night이라네요
결국 동행은 cancel~
역시 듣던데로 한국서 신혼여행온 젊은 카플이 쌍이나 되더라구요
저같이 나이좀 있으신 한국 부부도 계셨고
아무튼 다음에 또 가고 싶을정도로 예쁜 동네이고 호텔만으로도 다시 가고 싶은 호텔이네요

여기서 융프라우로 가는 기차를 타는 Grendelwald역까지 1시간 20분 걸리는관계로 grendelwald 에서 Homestay를 2 일 했는데
나름 시골 할머니집 간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는데
다음에 또 간다면 그냥 Cambrian 에 더 머물것 같네요

4일동안 Jungfrau , Susten Pass, Adelboden falls, Bern 과 Gruyere 에 들려 치즈공장도 견학하고 most beautiful town이라고 불리우는 마을에 가서 castle까지 보고 다시 Geneva로 내려 왔어요

여기서 부터 문제 발생
높은곳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온도차도 많고 고산증 가뜩이나 시차도 있던지라 감기 기운이 돌기 시작하더니 목도 아프고 나중엔 귀까지 아파 지더라구요
Chase Reserve에 여행중 medical expense 를 cover해준다는 걸 기억하고 연락 했더니 90일 이내에 신청 하면 자기 기본 insurance claim후에 나온 charge는 cover해 준다네요

지금 여행에서 돌아 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Bill이 안 나왔어요



그 와중에도 Anncey, France  Lyon, Switzland  Yvoire, France  Evian , France 를 매일 한군데씩 Geneva애서 1 시간 거리를  다녔어요
Evian Master가 있기에 혹시나 한국 골퍼들 만나려나 싶었는데 아무도 못만나고 거기 잔디 care하는거 구경하고 사진만 실컷 찍었어요


Labor day week 에는 딸아이도 회사가 Off라 2박 3일 잡고 Milan으로 출발


처음엔 딸이 같이 갈수 있는거 모르고 hotel excelsior를 SPG 20000 포인트씩  주고 2 일 예약 했으나 3명은 안된다 하여 취소하고 급하게 expedia 에서 Hemeras Boutoque


House duomo를 $380 주고 2 일 예약해서 다녀 왔어요


위치가 바로  Duomo거리라 모든장소를 걸어서 해결했지요


3명이 방 2개 있는 apartment라 편하고 위치가 좋운 반면 시설은 중간급이네요


아침도 포함이라 해놓고 그냥 빵과 과자 커피 를 방으로 배달해 주네요




집에 돌아와 시차로 한동안 새벽 1시면 일어나고 저녁엔 8시면 골아 떨어지내요
(그래도 같이 다녀온 동반자가 같이 고통을 겪으니 두런 두런 이야기도 하면서 잘 보냈어요)

이번 여름에 가입했지만 틈틈히 이곳 마일 모아를 보면서 뒤늦게 열공 한탓에 많은 덕을 보았어요
마일 모아를 안것은 3~4년  되었는데 확 빠지지 못하고 내가 어떻게 저렇게 복잡한것을 하고 미룬것이 후회되네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더 많이 갔어야하는데

이제 돌아온지 한달 쯤 되는데 매일 매일 아파요
또 어딘지 가고 싶어서~~


6 댓글

가시보거

2016-09-28 05:05:49

AM은 모두가 매일 아파요..... ㅎ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 ^^

Aesop'sFable

2016-09-28 15:09:57

"모두"라시니 다행이네요
전 저만 병에 걸린줄~~
ㅎㅎㅎ

셔니보이

2016-09-28 08:07:40

꼭 가보고 싶은 나라들이라서 스크렙 해놓겠습니다. 과연 언제 갈수 있을지는 모르겟네요. 후기 잘읽엇습니다~

Aesop'sFable

2016-09-28 15:10:47

큰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
스크랩까지 해주신다니 ~~
영광입니다

wonpal

2016-09-28 09:38:53

후기 감사합니다.


"이제 돌아온지 한달 쯤 되는데 매일 매일 아파요
또 어딘지 가고 싶어서~~"

--> 전 이말이 100% 공감됩니다. 스페인을 두 번 다녀왔는데 첨엔 한 2-3달 아팠지요. 그래서 아끼다 똥된다는 신조로 마일을 대량 방출해서, 거의 주말마다 뱅기를 탔습니다. LA, New York, ATL 막 다녔어요. 그리고 외식을 할때는 꼭 야외 테이블 있는곳으로.....ㅋㅋ


아침에 스타벅스가서 Cafe con leche 주문하고 뻘쭘한 적도 있었구요...ㅎㅎ

Aesop'sFable

2016-09-28 15:16:51

저도 주말마다 뱅기 타고 싶은데 spg 와 mr을 어여 어여 모아  싸웨 companion과 메리엇 7 박으로 할까~ 아님 united 132000 과 메리엇 7 박을 할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관계로 당분간 뱅기는 자제 하고 있어요
이 괴로운 심정 누가 알까요~
원팔님은 아신다니 에고 감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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