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한국 스윗트롬에서 풍요속의 빈곤

webpro, 2016-10-22 14:40:10

조회 수
3052
추천 수
0

브산,제주,서을,..다시 부산에서 서을로 갑니다작년에 DSU 가  2월 말 익스파이어 되기 전에 하야트 예약을 헤야 해서 4 스테이 10박을 c+p 로 예약 하였습니다.

조식이 3인까지라 친구도 오라해서 밥먹고 가족들도 오라 해서 밥먹고...사우나도 가라하고..

그런데 밖에 나가서 택시 타고 밥먹는데 지갑들을 안열고 항상 제가 계산 하고 있네요..

하야트 스위트 룸에서 호사스럽게 혼자 몇박을 딩글 딩굴 하니 제가 성공한 갑부로 보이는지...ㅠ.ㅠ

어젠 부산에 불꽃 축제가 있었답니다.

하야트의 뷰어 때문에 만실이라 예약 자체가 안돼서 spg 포인트로 해운대 웨스틴 조선으로 오게 되었는데요..혼자라 클럽업그레이드는 안했어요..

네 맞습니다..저 골드 거든요..밥안주는 ..

제 동생이 아침을 먹으러 오겟답니다.저 피같은 1500 포인트 쓰기 시러서 아침 일찍 서울 가야 한다고 했네요..

오늘 서울 남산 하야트로 갑니다.네 .스위트 지요..

밥도 주고 라운지 에서 샴페인도 주는...

서울에 아는 동생이 언니 나 그럼 샴페인 마시러 놀러 갈께..그리고 방도 큰데 내가 자고 가줄까??


이태원 이나 동대문 쇼핑 가고 싶다고 하면 명품 백화점으로 안내 합니다.

저 돈없어서 지하철 앱 소중히 깔아서 대중교통만 거의 이용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 기어 에스2 에 티머니 깔아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전 허세녀도 아니고 뻥쟁이도 아닌데 마모덕에 누리는 이 호사를 어찌 설명을 해야 할까요?


올해도 생다 비스무리 달려서 내년에 또 다야 우지 할듯 한데요..내년에도 전 성공한 재별녀로 남아 있는 거겠지요?

미국에 놀라 온다고 할까바 겁납니다.

저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거든요..


같은 처지의 마모님들 우리 한국서 벙개 한번 때릴까요?

전 25일 까지 남산이구요...그 이후는 해운대 입니당~

15 댓글

티메

2016-10-22 14:53:57

갑자기 생각나는 이글..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D%8B%B0%EB%AA%A8&document_srl=3439083&mid=board


그래도 잼난 한국여행하세요~!! 

webpro

2016-10-22 15:57:25

저도 스테이지 5 단계 이지 싶네요 :)


에이스

2016-10-22 15:03:48

어떤 기분이실지 조금 상상이 갑니다 ... ^^;

spg club 업그레이드에 1500 포인트가 들어가나요?

서울

2016-10-22 15:22:12

아우...완전 공감합니다. 몇일전에 저도 을지로에서 놀았는데, 아쉽습니다.

webpro

2016-10-22 15:54:01

클럽 업글 1500 이구요 .뷰어 업굴까지 하면 3000 이라네요. 해피아워때 혼자서 한끼 떼우기 좋구요..조식도 해결돠서 좋아요.

티라미수

2016-10-23 07:45:03

저는 이 세계에 발 담근지 오래됐어도 stage 3 정도에서 늘 왔다갔다 하는듯하네요. 무엇보다도 얼마어치를 뽑아내는 걸 떠나 불필요한 지출이 생기는 걸 시러해서요. 500불짜리 가방이 내 눈엔 이쁘고 좋은데 굳이 50% 세일하는 2000불짜리 가방을 1000불에 사지 않는 심정이랄까요. 일등석 타고 스위트룸 가는 거 한두번 경험삼아 해보는 건 좋은데, 대부분은 한계효용이 크지 않은데 쌩돈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게 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cpm을 최대로 뽑으려면 늘 캐포로 숙박해서 DSU로 업글하는 게 정답이겠지만, 혼자 다닐 땐 큰 방 필요 없고 (혼자인데 큰 방 주면 휑해서 더 싫더라고요) 맨날 그게 그거인 라운지 음식보다는 현지 맛집 가는 게 더 즐거운 경우가 많고, 여럿이 갈 땐 한국의 콘도리조트나 많은 지역에서 에어비엔비가 더 저에게 들인 비용 대비 만족감을 주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다 웬간한 거 한두번씩은 해봤으니 하는 말이겠네요 ㅎㅎ


(근데 혹시 웹프로님이 정말 부유한 사모님삘인 거 아닌가요? 제 친구들은 내가 호텔 계산하고 아침 책임질테니 저녁에 한 잔 사~ 이러면 최선을 다해 맛난 거 사주더라고요. 제가 좀 없어보이나봐요 ㅋㅋ)

webpro

2016-10-23 23:12:47

공감 합니다.내일 부터 해운대 에어비앤비에서 찾은 스튜디오로 갑니다.이제 부터 거리 먹방을 즐길려구요..:)

스시러버

2016-10-23 08:00:38

주변 사람들이 받는거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면… 그때부터 호의를 베푸는게 호의가 아닌게 되더라구요...

아무쪼록 맘 푸시고 여행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Passion

2016-10-23 08:14:17

제 가족은 친구니 친척이니 주변에 얘기 조차도 못해요.

결국 가족간의 비밀로 남는 여행기...

비지니스석, 일등석, 파크하얏, 콘래드, Waldorf Astoria이런 자랑을 할 수 조차도 없어요.

그래서 사진도 못 올려요...


제이유

2016-10-23 09:30:53

+1, 사진도 못올려요

리노아

2016-10-23 12:22:58

저도 한국 하얏가면 같은 생각이었는데... 급번개 좋네요.^^

가시보거

2016-10-23 14:29:42

전 어제 콘래드 입성 했습니다.... 라운지 액세스와 조식 풀부페.... 이정도면 뭐 ... ㅎㅎㅎ

마모 한국 번개 함 때릴까요? 한국에 계신 모든 마모 회원님들~~^^

webpro

2016-10-23 23:13:48

남산입니다..벌써 라운지 와서 샴페인 마시고 있네요^^내일부터는 부산 입니당

papagoose

2016-10-23 14:39:48

번개하면서 좋은 분들 만나서 마일 이야기하고 여행 이야기하고 하는 것도 재미있는데... 몇 번 하다보면 좀 컨텐츠가 부족하다 싶어요..

그래서 예전에도 이야기 나왔지만 번개에 모여서 게시판 잡담 카테고리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다른 카테고리 내용을 조그만 세미나 형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여간 저는 요즘 천둥 벼락 번개 요란 법석 난리쳐도 저는 안맞겠지 그런 심정이예요! ㅋㅋ 

가시보거

2016-10-23 14:43:29

캬... 파파구스님 생각도 멋지시네요

목록

Page 1 / 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95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05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2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048
  215

뉴욕 맨하탄 Atoboy 방문기

| 정보-맛집 12
  • file
지구별하숙생 2024-05-24 2331
  214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3
moooo 2024-05-11 3008
  213

Lady M 팝업 스토어 Johns creek, GA (Atlanta)

| 정보-맛집 8
J.Crew 2024-03-29 1136
  212

Omakase by Yun in ATL

| 정보-맛집 12
  • file
참울타리 2024-03-26 1524
  211

파리 여행중 갔던 맛집들 총정리

| 정보-맛집 39
  • file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9 11418
  210

미국에서 먹는 곱창 (곱세권 이야기)

| 정보-맛집 181
제프 2019-02-12 21801
  209

2021년 라스베가스 식당들 후기

| 정보-맛집 56
  • file
랑조 2021-08-05 24310
  208

Snow's BBQ경험기 + Kalahari indoor water park (the biggest in NA)

| 정보-맛집 16
im808kim 2022-02-04 1965
  207

별책부록: 제가 가장 뉴욕 맨하탄 같다고 생각하는 식당-Manhatta

| 정보-맛집 9
Monica 2024-02-09 2692
  206

사진없는 서울 미쉐린 가이드 1인 투어

| 정보-맛집 8
우냉 2024-01-05 1832
  205

[살짝 수정] 깨알팁: 맨하탄 돼지곰탕집 Okdongsik [옥동식]

| 정보-맛집 26
  • file
verigut 2023-04-11 6047
  204

몬트리올 맛집 정보

| 정보-맛집 27
성게 2020-09-25 4234
  203

강추 조지아 한국 그로서리 - 하준농원

| 정보-맛집 19
참울타리 2020-02-05 5974
  202

아틀란타 둘루스 한식투어!

| 정보-맛집 25
  • file
골든키위 2019-11-29 6272
  201

뉴욕 롱아일랜드 맛집을 정리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 정보-맛집 34
동동아빠 2022-07-16 5748
  200

어느 통닭집 이야기

| 정보-맛집 60
edta450 2014-02-04 8370
  199

마일모아 와인방 오픈

| 정보-맛집 13
티모 2020-08-13 4326
  198

(망딜) 크리스피 크림 도넛 (Original glazed) 한 더즌 사면 한 더즌에 86센트

| 정보-맛집 17
  • file
24시간 2023-07-14 1584
  197

교토 맛집/관광지 후기

| 정보-맛집 13
  • file
snim 2018-07-28 2403
  196

몇군데의 애틀랜타 한식 후기

| 정보-맛집 55
  • file
양돌이 2019-04-16 1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