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저도 아시아나에 마일이 좀 있습니다. flyasianaclub.com  이란 사이트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해외 호텔 예약도 가능하니 이용해 보세요...그런데 해외 이용 호텔 마일리지가 대략 난감할 정도입니다....^^

아시아나는 아니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미국으로 오는데 델타 항공(꽤 많은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었음)에 전화를 해서 대한항공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주 적은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대한항공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시아나로 전화하셔서 UA 좌석 구매/승급을 요청해 보세요...

대한항공으로 발권했는데 델타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가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flight을 델타(의 code-share)로 발권하신다음 델타로 업그레이드 하신게 아니고요?

혹시 뭔가를 헷갈리신게 아닌가 싶어 다시한번 확인차 여쭙습니다. 제가 몰랐던 것일수도 있어서..

아닙니다...제가 작년 7월에 미국으로 왔는데 분명히 대한항공으로 발권을 하였고 델타항공에 전화해서 델타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편도 12,500마일로(인당)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시아나 마일은 다른 것 보다는 아시아나 탑승시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편도 여정이 필요하신 경우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시아나의 한정된?! destination 이라 쓰실 수 있는 구간이 많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2009년 9월 몬트리올으로 오는 (한국출발) 편도 비행기표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그때는 UA oneway award가 없었고 AA mileage 도 없었음) 아시아나는 JFK까지 밖에 취항하지 않아서 그냥 revenue ticket으로 온 기억이 납니다.제 생각이지만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많이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시아나 마일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UA, CO 등)를 끊으실 수 있습니다.

각 항공사에서 잔여 좌석을 확인하시고 아시아나 미국 지점 (LA)에 전화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는 35,000에 가능한데 (스타얼리이언스 마일리지 공제표 참고) 동네 공항에서 가기엔 비싼 노선에 여행갈때 써먹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CO나 AA마일은 최저 사용마일이 12,500이나 17,500이어도 주말이나 이럴때 그런 표가 나오기 힘든데, 아시아나 항공은 무조건 마일로 계산하기 때문에 표만 남아있으면 35,000 (왕복)에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장점으로는, 스탑 오버가 된다는 건데요.. 이것도 규정을 읽어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껍니다.

단점으로는 이 경우 편도 발권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작년 Labor day때 저희 동네에서 퀘백가는 항공권이 800불정도 했는데,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절약했던 경험이 있네요.

다만, 한국 왕복은 시카고나 뉴욕등 직항이 있는 도시를 제외하고는 활용률이 떨어지네요.

표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항공사 파트너에서 mileage seat availability 가 있어야 아시아나 마일로 발권할 수 있고 award seat availability 와 revenue seat availability는 무관합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권 했을 당시에, 고가로 가격이 올라갔음에도 발권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생각했네요.

정정 감사합니다.

구입하셔야 할 항공권이 고가일때 마일리지를 쓰는 정석 case네요. ㅋㅋㅋ

예상외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제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항공권이 그리 비싸지 않으면 현금으로 구입하고 많이 비싼 경우에는 마일리지로 구입합니다만 ㅋㅋㅋ 동반자가 있다면 될 수 있으면 제것은 현금으로 구매하고 동반자 것은 마일리지로 구매합니다. 왜냐구요? elite status requalificatino 때문이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