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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맥북을 구매하실 분들은 이 글을 보면 아주 좋을거 같네요!

kaidou, 2016-11-04 04:00:07

조회 수
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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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인 블로그중 애플에 관해선 탑이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이번에 매우 좋은 글이 올라왔는데, 2016 맥북을 구매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글을 꼭 보셨음 하네요


http://macnews.tistory.com/5115



전 작년에 셔니보이님의 도움으로 맥북 12인치를 매우 저렴하게 샀습니다. 근데 지구한바퀴 여행도 끝났고, 이젠 휴대성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아서 어쩌면 (더 가격이 내리기 전에 ) 빨리 팔아버리고 좀 더 성능이 괜찮은 맥북을 사고픈 마음도 있습니다.  (물론 2016년 신모델은 안삽니다)


작년에 블랙프라이데이 하루만 했던 최고 세일이었던 2014년형 최고급사양 맥북 15인치를 1499에 살수 있었는데 그걸 놓치고 매일 후회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ㅋㅋ




아무튼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18 댓글

낙동강

2016-11-04 11:15:46

오~~ 감사해요!  자세히 정리 잘 해 놓으셨네요, but 가격이 더 올라서 고민 중이군요.

kaidou

2016-11-04 17:01:52

다들 똑같은 마음일듯 합니다! ㅎㅎ

에이스

2016-11-04 11:19:31

제가 만약 제 맥을 업그레이드 한다면,  신형 맥프로보다는 바로전껄 살것 같네요.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솔직히 개인적으론 맘에도 안들고요.

kaidou

2016-11-04 17:02:25

동감입니다 이번 블프때 분명히 폭탄세일이 있을겁니다

비에이

2016-11-04 11:45:20

13인치 모델을 살거면 2015년형이 괜찬을것 같습니다.

13인치 2015년과 2016년 CPU 는 같은 세대 CPU 입니다.


이번 신형과 큰 차이점은 디스크 퍼포먼스가 2배 향상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맥북프로는 싸구려 SSD 가 아닌 PCIE SSD 를 사용을 했는데

이번 신형 맥북에 가장 최근에 개발된 3000MB/S 이상의 PCIE SSD 가 들어있습니다. 일반 SSD 에 비해 6배이상, 기존 2015년형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빨라진 SSD, 2개이상의 썬더볼트3 또는 USB-C 가 필요하다면 신형맥북 입니다.


썬더볼트3 는 USB-C 를 지원하고, 파워 공급이 가능한 규격이라, 앞으로 많은 장비들이 USB-C 또는 썬더볼트3 로 나옵니다. 15인치 휴대용 모니터도

전원 아답터 없이 USB-C 케이블만으로 구동이 가능하구요. 확장성이 필요하면 신형맥북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2017년형(KABY LAKE 기반) 맥북프로 나와봤자, 2016년형에 비해 거이 달라질건 없고,

2018년형쯤 되어야 32기가 지원 LP DDR4 가 나오면서 좀 변화가 생길수 있겠네요.


스시러버

2016-11-04 11:47:12

디스크 퍼포먼스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kaidou

2016-11-04 17:02:56

오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역시 전문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잘 설명을 못하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BBB

2016-11-05 15:40:18

SSD 성능이 수치상으로 크게 항샹된 것은 맞는데, 저게 latency가 throughput이 크게 향상된 것이라서,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이전 세대랑 큰 향상은 없을 것입니다. (bulk data 이동이 잦으시다면, 차이를 느끼실 수는 있습니다.)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저 썬더볼트3 관련 악세서리는 가격 좀 다운 시키긴 했네요. ㅎㅎ


비에이

2016-11-05 17:04:59

맥은 아직 출시가 안되어서 테스트는 못했지만, 윈도우 기준으로 봤을때 이전세대 nvme 와 이번 세대 nvme 실제 전체적 속도 체감적인 부분이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좀더 쾌적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쓰기 IOPS 가 크게 증가되었구요. 
애플이 어떤 SSD 를 쓰는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제가 테스트한 NVME 는 SM961 이고, 신형 맥북밴치마킹 자료를 보면 SM961 과 거이 동급입니다.

BBB

2016-11-05 17:26:46

지금 보니까, 이전 세대 맥북프로에는 NVMe가 적용안됐던거 같고, 2015 맥북부터 된 것 같네요. NVMe쪽에서 개선 되면, latency는 확 줄겠네요.

제가 컴아키 박사라서 전반적인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 가네요.

애플이 SSD쪽에서는 다른 랩탑보다는 좀 진보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네요. ㅎㅎ 그래도 가격은 좀 착해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kaidou

2016-11-04 14:53:02

제가 타카페에 쓴 간단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비록 제값 주고 살 생각은 죽어도 없지만 이번에 시범용으로 한번 뉴 맥북 프로 13인치 논 터치바 버전을 구입해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연휴 묻지마 70일 리턴기간동안 써볼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구 맥프레 13인치, 맥북에어 13인치, 그리고 뉴맥북 12인치를 사용한 경험이 있기에 주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장점
  1. 뉴맥북보다 더욱 키감이 좋아졌습니다. 저처럼 뉴맥북을 거의 1년을 쓰지 않으면 사실 알아채기 힘들 수도 있는데요, 좀 더 키감이 좋고 타이핑 하는 느낌이 납니다.  터치바가 없어서 esc를 비롯한 다른 키들이 다 있는데 전 이것마저도 좋더군요.  터치바 기능은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는 자기위안을 해봅니다 (...)
  2. 구 맥프레 13인치보다 가벼운게 느껴지고, 맥북 에어랑 동급인 무게 또한 장점으로 보고 싶습니다 (물론 뉴맥북보다는 무겁지만 그건 당연한거라 봅니다;).  두께또한 저 둘보다 훨씬 가벼워진지라 휴대성이 꽤 좋습니다.
  3. 넓어진 트랙패드 또한 매우 괜찮은 장점이라 봅니다.  물론 구 맥북들의 트랙패드도 매우 좋긴 했지만 조금 더 넓었음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번에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트랙패드에 한해서는 (...) 잘 반영한 듯 합니다
  4. 뉴맥북보다 좀 더 좋은 charger를 줬습니다.  
  5. 디자인 자체만으로 평가하자면 역대 맥북들중 가장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단점
  1. 당연한 말이지만 가격은 솔직히 좀 폭력적이라 생각합니다.  구 맥프레 15인치 기본형을 리퍼로 1699에 살수 있는데 현재 이녀석은 1499입니다. 가성비또한 매우 떨어진다 봅니다.
  2. USB-C 포트가 두 개밖에 없는것또한 마음에 안 듭니다.  저는 어차피 뉴맥북을 사용했던지라 USB-C 주변기기들이 좀 있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프로' 라는 이름을 단 주제에 포트가 두개만 있는건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3. 가성비로 따지자면 거의 쓰레기급입니다;;;  안타깝지만 구 맥프레 13인치 기본형보다도 약간 낮은 기분이 듭니다. 가성비는 애플워치 에디션 급으로 최악인거 같습니다.
  4. 배터리가 생각한만큼 길지가 않습니다. 현재 밝기 60% 정도로 쓰고 있는데 8시간을 못 버티더군요.  물론 뉴맥북의 4-5시간의 비하면 매우 좋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치고는... 좀 안타깝습니다
  5. 하나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것을 뽑자면, 트랙패드 밑에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날카롭습니다.  잘못 스쳤다간 피가 날 수준입니다. 
  6. 당연한 말이지만 영상편집용으로는 사시면 안됩니다;;  파컷 한번 돌려봤는데 물론 뉴맥북보다는 잘 돌아가기는 하지만 여전히 렌더링 돌릴때는 버벅 거립니다 ㅎㅎ

이상 결론을 내려보자면, 뉴맥북을 쓰다가 넘어오니깐 매우매우 좋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격대비용으로는 좀 답답한 맥북이었습니다.  역대 가격 통계를 보니 2년정도 지나면 가격이 많이 내리기도 하니깐, 그때까지는 구 맥프레로 버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듯 싶습니다.  제가 작년에 뉴맥북 첨 출시되었을때 도무지 참지를 못하고 연말에 400불 할인 받아서 구매를 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었는데요, 어쩌면 이번 맥프레도 그런 기적을 경험해보고 싶기는 하네요 ㅎㅎ.

BBB

2016-11-05 15:47:07

가성비가 점점 안 좋아 지는게 슬프네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인텔 맥으로 처음 나온 맥북을 샀었었는데 (흰둥이), 그 당시에는 비슷한 사양의 삼성/엘지/레노버 같은 메이저 업체 랩탑과 비교하면 가격이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언젠가부터는 가성비는 점점 떨어져가고...물론 전 계속 맥을 쓰지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세대마다 자꾸 바뀌는 외부장치 연결 규격 때문에, 악세서리 다시 사는 것도 엄청 짜증나고요.

그리고 이번 맥북프로에서 가장 기대 되는 것은 트랙패드 입니다. 현재도 마우스 없이 트팩패드로 거의 모든 작업을 불편함 없이 다 하는데, 커진 만큼 더 활용도나 사용하는 측면에서 좋아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OnenOn2

2016-11-04 16:57:12

와 정말 좋은 정보네요 ㅎㅎㅎ안 그래도 요즘 맥 새로 바꾸고 싶은 맘이 많았는데!!

혹시 작년에 블랙프라이데이 때 최고세일한 곳은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kaidou

2016-11-04 17:04:26

베스트바이에서 은근히 자주 세일을 했는데 요녀석들은 사실 11월 초부터 매일매일 눈여겨 보시면 됩니다. 작년의 경우 맥프레 13을 250까지 할인, 뉴맥북 2015를 300까지 할인했었습니다.  그 외에 경우는 Adorama.com 이랑 B&H photo 에서 많이 할인하는 편입니다 (세금을 안 내서요!).  특히 작년 블프 딱 하루동안 판매했던 맥프레 2014년 15인치 고급형은 700불까지 할인을 했었던지라..이걸 놓쳐서 1년 내내 후회하고 있었답니다.

폴리

2016-11-04 17:21:29

작년에는 현재 쓰는 맥북 프로(mid-2009 13")에 만족해서 구입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시에라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후에 2015년 맥북 프로 15인치(retina)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신형은 너무 비싸서 2015년형으로 보고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하고, 지금부터라도 베스트바이나 Adorama.com 혹은 B&H photo 사이트를 눈여겨 봐야겠네요.

셔니보이

2016-11-05 16:43:46

글에 제가 언급되서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몇번째 언급해주시니까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와이프가 맥북 유저인데 혹시라도 "업그..." 라고 할때 이 글을 읽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셀린

2016-11-05 19:57:39

 온라인에서 본 짤입니다. 

Screen Shot 2016-11-06 at 1.51.39 AM.png


2010년에 산 아이맥을 램 업글 해서 아직도 잘 쓰고 있고, (작년 블프에 SSD도 사놨는데 27"다보니 한번 들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직도 안 뜯었네요;;)

2013년에 산 rMBP도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커스텀 오더 해서 (cpu) 그런가 아직 쌩쌩합니다 ㅎㅎ.  SSD는 꽉 차 가고 램 업글이 안 되어 난감하지만...


이번 릴리지는 솔직히 실망이네요. 맥북프로 용량도 없고 램도 짜증나고 씨피유도 더 좋은 거 갖고 싶다고 조금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냥 쓰던거 계속 쓰라는 신의 계시 같습니다. 돈 아껴서 옷이나 사입으라고...=-=

아이언맨

2016-11-05 20:05:32

저도 이번에 맥프레 13인치로 달릴려고 베바를 계속 째려보는 중입니다. 8G-128G가 1299불, 8G-256G이 1499인데, 한 200불 정도만 할인되도,, 좋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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